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박홍률 목포시장이 ‘희망찬 도약, 청년이 찾는 큰 목포’로 거듭나기 위한 2025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를 위해 최근 기획재정부를 연이어 방문했다. 박홍률 시장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국회 등 중앙부처를 지난 6월 두차례, 이번 달 3일 등 수시로 방문하는 가운데, 지난 30일에도 행정안전부 한순기 지방재정경제실장을 만나 보통교부세 제도 개선을 건의하고, 기획재정부 조규산 농림해양예산과장 등 예산부서를 방문해 2025년 목포시 주요 현안사업 정부 예산안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박 시장은 기재부 심의가 8월까지 진행되는 만큼 기획재정부 예산부서를 방문해 현안사업의 중요성과 기대효과를 설명하고 정부 재정 지원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박 시장이 건의한 현안사업은 ▲목포역 철도시설 재배치 사업 ▲목포역 노후 역사 시설 개선사업 ▲K-lsland- Multi Compex 조성사업 ▲구)수협위판장 복합문화공간 조성 ▲목포 삽진항 국가어항 지정 및 기본조사설계 ▲국제 마른김거래소 운영장비 지원 ▲김산업 전문기관 운영기반 마련 사업 등이다. 또한, 보통교부세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전라남도가 국립의대 신설을 위한 정부 추천대학 선정 용역을 진행중인 가운데, 목포시민들은 하나된 마음으로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연일 열정을 쏟아내고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이 지난 4월 포문을 연 목포대 의대유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챌린지는 김산 무안군수, 송하철 목포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시민·사회단체, 경제계,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참여로 이어지며 지역민의 뜨거운 관심 속에 순항 중이다. 또한 지난 23일 열린 목포·신안 통합 효과분석 주민설명회장에서 박홍률 목포시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400여명의 지역민은 한 목소리로 목포대 의대유치 성공 기원 퍼포먼스를 펼치며 장내를 뜨겁게 달궜다. 학생들도 전남 서부권 지역민의 34년 숙원인 목포대 국립의과대학 유치를 한마음으로 응원했다. 목포 덕인고등학교 학생들은 지난 24일 목포시의회 의과대학유치지원특별위원회를 찾아 간담회를 갖고, 전남 의대 입지 선정 최적 요건 분석 및 제안을 주제로 전남권 의대 유치와 관련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이날 간담회는 박용식 목포시의회 의과대학유치지원특별위원회 위원장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삼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9일부터 폭염에 지친 주민들에게 시원한 생수 나눔 사업을 전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생수는 무더위 쉼터인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어르신 등 폭염취약계층과 무더위에 지친 주민이라면 누구나 하루에 1병씩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모든 생수병을 무상표로 공급해 비닐 폐기물 발생을 줄일수 있도록 했다. 김윤철 위원장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라 폭염이 갈수록 기세가 더해지는데 지역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 할 수 있는 다양한 지역특화사업을 발굴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선희 삼학동장은 “폭염으로 지친 시민들이 시원한 얼음물로 더위를 식히고 건강한 여름을 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폭염에 취약한 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 한해도 ▲해피데이! 사랑의 치킨 나눔 ▲온정나눔가게 발굴 ▲따듯한 겨울나기 난방용품 지원 등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 및 인적·물적 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하는 등 지역사회 민간 사회 안정망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이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0일 장마 후 폭염에 따른 방역소독 봉사를 펼쳤다. 협의체 위원장 김태운 외 6명의 회원이 직접 연막소독기를 대여해 이로동 곳곳을 누비면서 쓰레기 적치장, 하수구, 맨홀 등의 방역 취약지 및 주요 모기·벌레 서식지에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김태운 위원장은 “장마가 그치고 폭염이 시작되면서 모기, 벌레 등이 급격히 증가하여 주민들이 힘들어 하고 있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으면 하는 마음으로 방역을 했다”며, 앞으로도 이로동에 도움이 되는 일이면 크고 작은일 가리지 않고 열심히 봉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경훈 이로동장은 “방역소독을 통해 이로동 전체 주민들이 쾌적하고 건강하게 지낼수 있게 해주신 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시립국악원의 언론보도와 관련해 의혹을 밝히기 위한 감사에 착수했다. 시는 감사 추진 배경에 대해 언론보도에 대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목포시의회가 시립국악원 관련 의혹을 밝혀주길 요청함으로써 이를 수렴한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번 감사에서 시립국악원 운영 및 목포 MBC방송 보도 내용에 대한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개선 조치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수년간 국악원에서 교수의 묵인하에 수업시간에 강의실에서 외부강사가 발레수업을 진행하고 원생들에게 사례금을 징수한 사항, 장시간 개인계좌를 통해 수강료를 관리하고 행정업무를 지원하게 된 배경, 지난해 국악원 두 차례의 정기공연에서 아무런 역할을 하지 않은 A씨에게 분장비용으로 인건비를 집행하고 이를 회수하게 된 이유를 확인한다. 시 관계자는“이번 시립국악원 감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명확한 사실을 알리고, 행정관리의 미비점을 밝혀 시립국악원 운영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의회는 오는 8월 1일부터 ‘목포시의회 의원 민원 당번제’를 운영한다. 의원 민원당번제는 조성오 의장이 제12대 후반기 의회 출범사에서 밝힌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한 첫 행보로써, 비회기 중 시의회 방문·전화민원을 당일 ‘당번의원’이 접수부터 처리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하여 주민에게 신뢰감 있고 소통하는 의회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함이다. 초선의원 15명이 순번제로 의원 사무실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며, 의회를 방문하는 민원인이나 전화민원인에 대해 민원상담을 한 후 지역구 의원, 목포시 담당부서, 의회사무국 등을 연결하여 해당 민원을 처리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당번의원 순서는 박효상, 최환석, 박창수, 송선우, 유창훈, 정재훈, 고경욱, 최현주, 이동수, 최원석, 박용준, 최지선, 박수경, 박유정, 최유란 의원 순이다. 조성오 의장은 “의원들이 소속 지역구뿐만 아니라 목포 시민 전체의 목소리를 귀담아들으며 신뢰받는 의회, 소통하는 의회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께서 목포시의회가 시민의 대변자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모습을 지켜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연안해역의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어촌계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9일 감성돔 수산종자 23만 마리를 압해대교 인근 해역에 방류했다. 시는 방류사업비 1억 원으로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건강한 감성돔 종자를 매입했으며, 서남해안권 상생발전 차원에서 목포시와 무안군, 신안군의 경계 해역에 방류했다. 감성돔은 연안 정착성 어종으로 방류 시 생존율이 높을 뿐만 아니라 어업인과 낚시객,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경제적 가치가 높은 품종으로 추후 어업인의 주요 소득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목포시는 감소된 어업자원 증가를 위해 1996년도부터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조피볼락, 전복, 넙치, 감성돔 등 총 613만 마리를 방류했다. 목포시는 수산종자의 방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수산종자를 방류한 어장주변에서는 방류종자의 포획이 우려되는 어망 사용을 금지하고, 어업인들이 어로활동 중 어획된 치어는 재방류해 어업인들 스스로가 수산자원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수산종자 매입 방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사회적 고립으로 고독사를 예방하고 안전 확인이 필요한 1인 가구 취약계층의 상시적 돌봄을 위해 지난 18일 ‘목포랑 희망안심지킴이’ 앱을 제작·배포했다. ‘목포랑 희망안심지킴이’ 앱은 대상자가 최소 12시간 동안 휴대전화 미사용 시, 사전 등록해놓은 보호자 또는 동 인적안전망(복지통장 등)에 구호 메시지 및 최근 휴대전화 사용 위치를 발송해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개발된 앱이다. 앱 배포는 안전 취약 계층의 경우 동행정복지센터에서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설치하며, 필요한 경우 목포시민이면 누구나 플레이 스토어 및 원스토어에 ‘목포랑 희망안심지킴이’를 검색하여 다운로드 후 사용하면 된다. 목포시는 고독사 ZERO를 위해 8월 말까지 고독사 위험군 및 은둔형 외톨이 실태조사를 실시하며, 이 기간 중 앱을 동시에 배포해 안전 취약 계층을 보호하고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 문화가 있는 날 7월 예향문화나들이 칸타빌레 시 낭송콘서트가 지난 25일 저녁 유달예술타운공연장에서 열렸다. 목포시 문화가 있는 날은 목포시가 주최하고 목포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시민 문화향유 공연 지원사업으로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행사를 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고 문화예술의 문턱을 낮춰 생활 속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2024 목포시 문화가 있는 날, 7월 예향문화나들이 ‘詩가 말을 거는 저녁, 목포 시인을 만나다!’ 칸타빌레 시 낭송 콘서트에 많은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시는 이번 행사에 대해 유명한 시인이 아닌 지역 시인들을 발굴하고 함께 시를 낭송해 목포에 같이 살아가는 ‘같이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에 의미를 둔 뜻깊은 행사였다거 평가했다. 목포시는 예향문화나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 시낭송 외 음악, 무용, 연극, 국악 등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목포만의 특색있는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광주FC가 팬들을 위한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광주는 롯데아울렛 광주월드컵점 2층에 구단 팝업스토어를 열고 지난 27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오는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팝업스토어는 매주 주말 운영되며 홈경기가 진행되는 주는 주중에도 운영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유니폼, 머플러, 사인볼 등 굿즈부터 올해 광주의 최고 인기 상품인 이정효 감독 티셔츠와 짐색 등 이벤트 상품도 판매한다. 또 선수단 라커룸을 표현한 포토존과 선수들을 직접 선택하여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이즘’ 등 체험거리도 더했다. 광주는 팝업스토어를 팬들과 만나는 소통공간과 다양한 이벤트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광주FC 팝업스토어는 오픈 당일 1천여만 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는 등 성황리에 개점 영업을 마쳤다. 구단 관계자는 “구단 MD샵을 홈경기에만 이용할 수 있었기 때문에 팬들의 불편함이 컸다“며 ”팬들에게 더욱 다가가고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10대 사격선수 오예진(19·IBK기업은행)이 8년 만에 한국에 금메달을 안겼다. 김예지(31·임실군청)도 은메달을 추가했다. 오예진은 지난 28일(현지시각)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여자 공기권총 10m 결선에서 243.2점으로 1위, 막판까지 경쟁한 김예지는 241.3점으로 2위가 되면서 금과 은메달을 따냈다. 오예진은 올림픽 신기록도 세웠다. 한국 사격이 올림픽 금메달을 딴 것은 2016 리우올림픽(금 1개) 이후 8년 만이다. 한국 사격 선수가 올림픽 시상대에 함께 오른 것은 2012년 런던 대회 50m 권총 진종오(금), 최영래(은) 이후 처음이다. 오예진과 김예지는 각각 예선 2위와 5위로 8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했고, 초반부터 차분한 격발로 선두권을 유지하며 최후에 웃었다. 이후 오예진은 단 한번도 자신의 자리를 빼앗기지 않는 완벽한 경기 운영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엄마 선수인 김예지는 인도의 마누 바르카와 치열한 2~3위 싸움을 벌였고, 22발째 사격에서 바르카에 0.1점 차로 앞서며 은메달을 확보했다. 김예지는 경기 뒤 후배 선수인 오예진을 껴안으며 동반 메달 수확을 자축했다. 한국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여자 양궁 대표팀이 영원한 맞수 중국을 꺾고 또다시 올림픽 정상에 섰다. 대표팀은 여자 양궁 단체전이 1988 서울올림픽에서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뒤 단 한 번도 금메달을 놓치지 않고 10연패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임시현, 남수현, 전훈영으로 꾸려진 여자 양궁 대표팀은 지난 28일 오후(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을 만나 세트 점수 5-4(56-53/55-54/51-54/53-55/29-27)로 승리했다. 단체전은 3명의 선수가 2발씩 총 4세트를 발사해 승점 5점을 먼저 획득한 팀이 승리하는데, 한 세트를 이기면 승점 2점, 비기면 승점 1점을 획득한다. 만약 4세트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 선수당 한 발의 화살을 추가 발사해 합계 점수가 높은 쪽이 승점(1점)을 받는 슛오프로 승부를 가린다. 대표팀은 1, 2 세트를 내리 따며 승점 4점을 확보했지만, 3, 4세트를 내어주면서 승부는 슛오프로 이어졌다. 대표팀은 슛오프에서 29점을 기록해 중국(27점)에 2점 앞섰다. 지난해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3관왕을 차지한 임시현 외에는 경험이 부족하다는 시선은 기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