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12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40여 명과 면, 동 물놀이 담당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은 광양소방서 장광문 소방위, 정은희 소방교를 교관으로 물놀이 안전장비 사용법, 수상구조 요령, 심폐소생술 등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자리가 됐다. 안전관리요원은 물놀이 안전을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백운산 4대 계곡 등 물놀이 관리지역과 위험구역에 배치된다. 시는 코로나19 위기 단계 하향과 무더위로 예년보다 피서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물놀이 안전관리 기간(6월~8월) 주말 및 공휴일에 공무원(시청, 면, 동)의 물놀이 비상근무 실시 등 물놀이 안전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문병주 안전총괄과장은 "안전관리요원 배치, 휴일 공무원 비상근무 등을 통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피서객들도 음주 및 야간 물놀이 금지,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 수칙을 지켜달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문화도시센터는 오는 16일 ‘김 전통마을’(태인동 용지마을)에서 청년사업가들이 제작한 김 시식지 관련 시제품들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태인동 용지마을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김 시식에 성공한 마을로, 김 시식에 대한 역사적 스토리를 가진 대표적 ‘김 전통마을’이다. 지난 5월 9일부터 10일 이틀간, 광양 지역 청년사업가 10명과 다른 지역(서울, 천안, 부여 등) 청년사업가들은 이곳 용지마을에서 김과 관련한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아이디어 해커톤’을 진행했다. 청년사업가들은 해커톤에서 김을 소재로 한 문구류, 김 스토리를 활용한 관광 굿즈 등을 제작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표했으며 김을 소재로 한 다양한 음식 레시피를 공개했다. 광양문화도시센터는 이 아이디어를 실체화할 수 있도록 팀당 50만 원의 시제품 개발비를 지원했으며, 청년사업가들은 약 1개월 동안 자체 조사와 전문가들의 조언을 받는 등 상품 개발에 힘써왔다. 시제품 품평회는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태인동 용지마을회관에서 진행되며, 감자꽃스튜디오 이선철 대표의 '지속 가능한 로컬 비즈니스: 지역 문화를 기반으로'를 주제로 한 특강도 개최된다. 박시훈 광양문화도시센터장은 “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12일 중마시장과 중마버스터미널 이용객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자율안전점검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자율안전점검은 안전점검의 생활화 및 활성화를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 해소하는 등 선제적으로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점검을 실시하는 활동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시 공무원과 자율방재단 등 20여 명이 참여해 중마시장과 버스터미널을 돌며 상가 및 이용객들에게 가정용, 다중이용시설용 자율안전점검표와 함께 마스크 등 홍보물을 배부해 스스로 점검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또한,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생활 주변 위험요소 신고 방법 등도 홍보했다. 시는 지난 5월 옥곡5일시장에 이어 자율안전점검 캠페인을 지속 실시해 안전점검 자율 실천 등 시민들의 안전의식 고취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병주 안전총괄과장은 “안전문화 정착과 확산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내 집과 내 점포의 안전을 위해 자율안전점검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주최하고 광양문화도시센터가 주관하는 예산참여마켓 ‘모든’ 박람회가 오는 17일 토요일 오전 10시 광양시청 앞 광양시민광장에서 열린다. 예산참여마켓 ‘모든’은 단체나 시민이 광양시에 필요한 다양한 정책을 직접 제안하고 홍보하며, 발굴된 제안을 실제 정책에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광양문화도시센터는 지난 4월부터 약 한 달 동안 박람회에 참가할 팀을 모집해 29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팀들은 각자가 제안하는 정책을 박람회를 찾는 일반 시민들에게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직접 홍보 부스를 꾸민다. 이번 ‘모든’ 행사는 박람회 형식으로 진행되며 문화예술, 교육, 환경 등 7개 분야의 정책 제안 부스와 이와 관련한 체험 활동 부스도 함께 마련됐다. 박시훈 광양문화도시센터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시민이 주체가 되어 시민의 삶에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고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하는 제도인데 이를 어려워하시는 시민들이 많다”며 “이번 ‘모든’ 박람회를 통해 시민들이 주민참여예산제를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시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산참여마켓 ‘모든’은 시민참가팀 대표자 개회사로 시작해 참여 팀들의 정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수출 농가의 경영비용 부담 경감과 수출경쟁력 확보로 지속적인 수출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수출 농가 등에 수출물류비, 수출용 포장재, 수출농산물 생산에 필요한 기자재 등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광양농산물수출물류센터를 거점으로 파프리카, 애호박, 밤 등 598톤 19억여 원의 농산물을 일본, 홍콩, 중국 등에 수출하고 있다. 올해 시는 수출 농가 및 수출업체에 1억5천3백만원의 수출물류비와 수출농산물 포장재를 지원해 수출 농가의 수출물류비 부담을 덜고 농산물 수출 의욕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농산물 수출물류비 지원사업은 농산물 수출원가 상승요인인 포장, 운반 등 물류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출 농가에는 품목별 표준물류비의 7%, 수출업체에는 3%를 각각 지원하며, 농산물 수출물류센터를 이용해 신선농산물을 수출하는 농가에는 수출용 포장재 구입비의 50%를 지원한다. 또한, 안정적인 수출물량 확보를 위해서 사업비 1억 원을 투자해 수출 전문 단지에 농작업용 레일카, 장기성 필름 교체 등 생산량 증대를 위한 지원도 병행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인건비와 각종 농자재 가격의 급격한 인상으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역 내 청년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광양청년 마음건강 심리상담’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취업난, 스트레스, 대인관계 등 다양한 문제로 인한 무기력감과 우울증 해소에 도움을 주고 청년들의 삶의 행복과 심리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6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오는 27일부터 10월 말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광양청년꿈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각 학과의 강의 시작일 2주 전부터 5일 전까지다.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당 10명 이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청년꿈터, 광양시 전략정책실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9일 광양시교육청과 잇따라 발생하는 스쿨존 어린이 교통 사망사고와 관련한 예방 대책을 논의하고, 지역 내 초등학교 1학년 입학생 1,279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용품 옐로카드 1,500개를 전달했다. ‘어린이 옐로카드’는 낮에는 햇빛에, 밤에는 자동자 라이트 등에 반사되어 운전자에게 보행자를 쉽게 눈에 띄게 함으로써 보행 중 교통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해주는 가방연결형 교통 안전용품이다. 옐로카드는 보행자 발견 거리를 9배 증가시켜(17m→150m) 보행 중 교통사고 사망자 수 90%, 부상자 수 75%까지 감소시키며, 책가방에 쉽게 부착돼 등하굣길 어린이들의 보행 안전을 지켜주는 역할을 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옐로카드 전달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통안전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다가오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관리 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물놀이 사전대비계획을 수립해 백운산 4대 계곡 및 배알도 수변공원을 대상으로 물놀이 인명 구조장비 구축과 안내표지판 설치현황, 안전 위험요소 등에 대해 안전관리 사전점검을 시행했다. 또한, 물놀이 안전대책 기간 6월부터 8월까지는 철저한 상황보고와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비상근무반을 편성하고, 비상 연락체계를 정비해 시민과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대비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피서객이 몰려오는 7월~8월에는 물놀이 관리지역과 위험구역에 안전관리요원 44명을 배치하고 순찰, 계도 활동은 물론 비상시 인명구조와 응급처치 활동 등의 임무를 부여할 예정이다. 더불어 물놀이 안전관리 대응계획에 따라 ▲유관기관 협조 등 안전관리 체계구축 ▲인명 구조함 등 안전시설 정비 확충 ▲비상근무 및 상황관리 ▲안전수칙 대국민 홍보 등도 실시한다. 문병주 안전총괄과장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피서객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음주 후 수영금지, 구명조끼 착용 등 물놀이 안전수칙을 준수해 안전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오는 7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광양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지역 주민 고충 해소를 위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고충민원 해소를 통한 현장 중심 적극행정을 확산하고,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현장 민원 상담 제도이다. 이날 현장에는 국민권익위원회 분야별 전문 상담·조사관들이 참여해 주민 고충을 직접 듣고, 당사자 중재 등을 통한 합의 해결을 도울 예정이다. 상담 분야는 행정·문화·교육, 국방·보훈, 경찰, 재정·세무, 복지·노동, 농림·환경, 주택·건축, 도시·수자원, 교통·도로 등 행정 전반이다. 이밖에 다양한 협업 기관이 참여해 ▲부패 신고·상담, 행정심판, 민·형사 등 생활법률(대한법률구조공단) ▲제도권 밖 비수급 빈곤층(한국사회복지협의회) ▲지적 관련 분쟁(한국국토정보공사) ▲소비자 피해·분쟁(한국소비자원) ▲노동문제(고용노동부) ▲서민금융(서민금융진흥원) 분야 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심도 있는 상담과 해결을 위해 ‘상담예약제’를 운영하며, 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30일까지 광양시청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경찰서는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 등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응모, 총 5건의 사업에 선정되었다고 12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모두 범죄예방환경 조성 사업으로 여성단체협의회ㆍ광양시청 등 지역사회공동체와 협업, 범죄취약지역에 CCTVㆍ보안등ㆍ가로등ㆍ로고젝터 및 쏠라표지병 등 범죄예방시설물을 설치하여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광양경찰서는 올해 자치경찰위원회 주관 ▲주민참여형 치안환경 개선사업 2건 ▲스마트가로등 설치사업 1건, 전라남도 주관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 1건, 전라남도경찰청 주관 ▲범죄예방환경조성 활동사업 1건 등 총 5건의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3억 5천만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정재봉 경찰서장은 “각종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확보된 예산으로 범죄예방환경(CPTED)을 조성하여 주민불안감 해소 및 체감안전도 제고하고, 추후에도 주민들을 위한 치안시책 발굴과 안전한 광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5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지역형 공공스포츠클럽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공공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2023년 상반기 성과 평가와 장애인스포츠클럽 전문성 역량 강화 방안 마련, 개선사항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박문섭 광양시의원 주재로 ‘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스포츠’란 주제로 열띤 강의가 진행됐으며, 정광진 전라남도체육회 대리 주재로 공공스포츠클럽 발전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광양시 장애인 공공스포츠클럽은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선정한 공공 체육시설 중심의 지역형 공공스포츠클럽(전남 광양)으로 학령기부터 청소년, 성인, 여성, 어르신, 동호회 클럽, 전문체육의 선순환 구조로 운영되고 있다. 장애인스포츠지도자와 운영 요원들이 수준별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배터리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속도를 낸다. 이를 위해 시는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광양만권 이차전지 특화단지(특구) 지정 및 생태계 조성」 기획과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와 광양시가 공동 추진하는 이번 용역의 착수보고회는 정인화 광양시장, 전라남도 김종갑 전략산업국장, 전남테크노파크 오익현 원장을 비롯해 관련 기관과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한국배터리산업협회,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더블유피의 자문위원들과 전남대학교, 조선대학교, 동신대학교 교수진, 포스코퓨처엠,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포스코HY클린메탈 등 관련 기업 임원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용역을 수행한 ㈜지아이피 류세선 대표는 연구용역의 추진 배경, 국내·외 이차전지 시장 동향, 광양시 지역 여건, 연구 수행 계획, 기회발전특구의 주요 내용과 지자체와 기업 간 협의사항 등을 발표하고 다양한 의견 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기회발전특구 지정의 근거법안인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만큼, 이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