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8일 벌교읍 벌교한마당 회원들이 주거 취약계층인 벌교읍 정씨 가구에 내부 청소와 부엌 세간(싱크대), 세면대 설치 및 외부에 화장실 신축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벌교한마당 양철수 회장은“집에 반듯한 화장실이 없어 어려움이 많았을 대상자께서 새로운 목욕 시설과 화장실을 설치한 뒤 좋아하시는 모습에 마음이 참 흐뭇하다”라면서 “회원들뿐만 아니라 주변 모두가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이어갔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선남규 벌교읍장은 “이번 대상자도 이웃들의 관심으로 혜택을 보실 수 있었다”라며 “국가나 지자체, 민간단체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3월부터 오는 5월 27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보성판소리성지에서 ‘토요상설 락(樂) !’ 공연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연 장소는 보성판소리성지 전수교육관 2층이며, 주요 프로그램은 상설공연(창극, 퓨전극, 판소리)과 체험 놀이다. 올해 공연에는 3월 창단한 보성군립국악단이 직접 공연에 참여할 뿐 아니라, 타악그룹 얼쑤, (사)구례향제줄풍류보존회, 호남연희예술단 등의 전통판소리 공연은 물론 대중의 공감을 이끌어 낼 창극, 퓨전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선보일 예정이다. 판소리성지는 판소리 전수교육관, 비조 박유전선생 기념비, 판소리 전시관, 판소리 다섯마당, 야외마당, 정응민 생가, 탐방로 등이 있으며 주변에는 보성차밭과 율포솔밭해변 등의 관광지가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바쁜 일상 속 공연을 즐길 시간이 부족한 지역주민 또는 관광객에게 매주 토요일마다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라며 “아름다운 보성의 풍경과 함께 보성소리의 우수성을 느껴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군민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전문적인 세무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마을 세무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을 세무사’는 평소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세무 전문가의 상담을 받기 어려운 영세 소상공인, 전통시장 상인, 취약계층 등의 군민들이 무료로 세무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상담을 원하는 군민은 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마을 세무사 연락처를 통해 전화 상담을 이용하면 된다. 보성군은 많은 군민이 마을 세무사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SNS를 비롯해 홍보물 제작 배포·현수막 게시 등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 제도가 생활이 어려운 군민과 영세 사업자의 세금 고민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 밀착형 세정 서비스를 통해 군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서는 보성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전희)은 17일(금) ‘자연·사람이 공생하는 생태시민교육’을 주제로 보성주암호생태관에서 학교장 협의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전라남도교육청 ‘영산강 프로젝트’와 연계 차원에서 보성교육지원청 주관 공생의 물길 ‘보성강 프로젝트’를 공유하였으며, 보성강 프로젝트의 일원으로 보성주암호 생태습지를 둘러보고 플로킹을 실시하였다. 또한 가뭄 극복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주암댐지사와 ‘물 절약 캠페인’도 전개하였다. 보성교육지원청에서는 보성주암호생태관과 연계하여 주암호생태습지, 벌교 갯벌에서 습지식물 살펴보기, 어류·조류 관찰, 습지 보호 캠페인, 수질검사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학부모·지역사회 중심 생태환경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본 협의회에 참석한 한국수자원공사주암댐지사 김창준 지사장은 “현재 남부지역 가뭄이 지속되면서 저수지 저수율이 22%대까지 떨어져 비가 안 오면 5~6월이면 단수나 제한 급수가 현실화될 수 있다”라고 말하면서 “설거지통 사용하기, 빨래 모아서 세탁하기, 양치컵 사용하기, 샤워시간 줄이기등 실생활속에서 물 사용을 절약해야 합니다”라고 강조하였다. 협의회에 참석한 한 교장 선생님은 “학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관내 초등학교 입학생에게 입학 저축 장려금 2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17일부터 31일까지 학교 소재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서 가능하다. 학생 본인 명의 통장, 신청인(보호자 등) 신분증, 보호자 자격 등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가족관계증명서, 민간 위탁 가정 증명서 등)를 지참하면 된다. 한편, 입학 축하 저축 장려금은 보성군 인구정책 지원 조례에 의해 저출산, 이농, 고령화 등으로 인한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고 학생들의 근검절약, 저축 습관 등의 경제관념 조기 정립을 위해 매년 지원되는 장려금이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5일부터 4월 19일까지 5주간 ‘2023년 상반기 구제역 일제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 접종 기간에 한우와 젖소 3만여 마리를 비롯한 우제류(소, 돼지, 염소, 사슴) 7만여 마리가 구제역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다. 대규모 농장은 가축 소유자가 직접 접종하는 자가 접종 방식으로 진행되며, 소규모 농가는 공수의 7명이 투입돼 접종을 지원한다. 공수의 예방접종 시술 지원 대상은 소 50마리 미만 사육 농가와 염소 300마리 미만 사육 농가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예방접종과 차단방역에 모든 역량을 기울여, 보성군에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같은 재난형 가축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통 방역체계를 구축하겠다.”라면서 “축산농가에서는 구제역 예방접종과 농장 및 축사 소독을 철저히 해 가축전염병 청정지역의 명성을 유지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접종 지원에 참여하는 공수의사는 “한 마리도 빠지지 않고 구제역 백신을 접종해 보성군이 항체 형성률 100%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구제역 청정지역 수호 의지를 다졌다. 한편, 보성군은 1934년 이래 단 한 번도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은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17일 2023년 보성군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답례품 추가 선정은 지난 3월 6일까지 공급업체 공개모집에서 신청된 4개 분야, 16개 업체 26개 답례품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선정위원회에서는 지역자원 활용도, 상품공급 우수성, 사업목적 부합성, 가격 적합성을 중점적으로 검토해 심의․의결했다. 추가 선정된 답례 품목은 제암산 자연휴양림,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 숙박 할인권, 율포해수녹차센터 이용권, 율포 해수욕장 야영장 및 캠핑카 대여 할인권, 보성군 산림조합 벌초대행 서비스, 보성종합사회복지관 이동 빨래방 서비스, 바나나 및 망고 체험, 반려견 옷 DIY 등 숙박·체험·서비스·공예품 4개 분야, 16개 업체, 26개 품목이다. 보성군은 온라인 농수산물 쇼핑몰 ‘보성몰’에 70개 업체 상품과 보성사랑상품권, ‘보성몰’ 모바일 쿠폰 등 총 72개 상품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운용했다. 이번 추가 선정으로 총 98개 답례품이 운용될 예정이다. 또한 향후 답례품 공급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고향사랑e음에 답례품을 등록해 기부자들에게 보다 더 다양한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17일 보성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2023년 어린이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김철우 보성군수를 비롯한 보성군 공무원, 보성경찰서,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연합회, 자율방재단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등굣길 학생들에게 안전한 횡단보도 건너기, 교통신호 지키기와 같은 교통안전 수칙 홍보, 표지판을 활용한 어린이보호구역 및 교차로 서행운전 유도, 옐로카드, 볼펜, 호신용 경보기 등 어린이 맞춤형 안전용품 배부 활동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오늘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이 각종 사고로부터 대처할 수 있는 올바른 안전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군민들께서도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주변 위해 요인 발견 시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적극적으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보성군은 경찰서, 교육지원청 등 관계 기관과 분야별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개학기 초등학교 주변 위해 요인 안전 점검 및 단속을 3월 31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5일 문덕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관내 취약계층 주거 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복지기동대원은 7명이며 독거노인 2가구를 방문해 옥상 안전난간 및 집 내부 안전 손잡이 등을 설치했다. 문덕면 염규옥 복지기동대장은 “우리 문덕면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독거노인분들의 주거 안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찾아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미애 문덕면장은 “어르신들이 기본적인 삶의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귀한 일을 해주시는 복지기동대원분들께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라며, “행정에서도 지속적인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주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문덕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2019년 창단해 매년 집수리 봉사, 냉난방 점검과 위기가구 살피기 활동 등을 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산불재난 국가 위기 경보 ‘경계’로 상향됨에 따라 4월까지 산불 특별 대책기간(2023. 3. 6.~4. 30.)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불 예방을 위해 보성군은 군민들에게 산불 예방 안전 수칙을 당부하고 산림 인근 지역 소각행위 단속, 불법 소각 행위자에 대해 과태료 부과, 산불 취약 시간대 소각금지 마을 방송 송출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또한 보성군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불 특별 대책 기간 동안 읍·면 전 직원 1/6 이상 비상 대책 근무에 돌입했다. 산불 초동 진화가 가능하도록 읍‧면 산불 전문 예방 진화 대원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을 실시하고, 수시로 산불 예찰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산불 발생 시 헬기가 30분 안에 도착해 물을 투하하는 산불 ‘골든 타임제’운영으로 초기 대응을 강화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산불은 대부분 실화, 소각, 등과 같은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고 있어 산불은 예방이 최우선이다”라며 “산불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 및 계도를 통해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 전문 예방 진화 대원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농촌진흥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보성군에서 추진하는 농촌진흥사업은 △신소득 작목 도입, △스마트 농업기술, △기후변화 대응 작목 육성, △농가 경영 개선, △미래 농업 인력 육성, △농촌자원 발굴 등 총 7개 분야 41개 사업이며, 총 사업비는 41억 8천만 원이다. 보성군은 1월 10일부터 2월 28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했으며 서류검토와 현지 실태 조사를 실시해 3월 3일 농업 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해 73개소를 선정했다. 대상자로 선정된 농가는 시범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사업추진 요령 등 사전 교육을 이수한 후 사업에 착수하게 된다. 미신청 사업은 재공고 후 심의회(서면 심의)를 통해 사업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 진흥 신기술보급사업을 현장에 보급하고 확산해 고품질 농·특산물의 생산성 향상과 관내 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해 지역농업 경쟁력을 제고시키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보성군은 기후변화에 따른 효율적 농업을 위해 △벼 병해충 생력 방제 모판 관주 처리 지원, △유망작목 아열대 과수 단지 육성 시범 사업, △2기 작용 가을 감자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 이하 광양경제청)은 지난 14일 광양시 락희호텔에서 광양알루미늄, ㈜이이더불유케이에이치피시 등 외국인투자기업(이하 외투기업) 10여 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2023 KOTRA-GFEZ 외투기업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광양만권 입주 외투기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간담회는 코트라 종합행정지원센터의 인사노무 담당자를 초청하여 외투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인사노무 및 근로기준법 관련 특강과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되었다. 간담회에 참여한 외투기업 관계자는 “인사노무 및 근로기준법 관련 실무에 있어 궁금한 사항을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광양경제청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광주본부세관의 관세특강이 좋은 반응을 얻어, 이번에 인사노무 관련 특강을 추진하였고, 앞으로도 외투기업 경영에 도움이 되는 출‧입국비자, 세무회계, 환경 등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