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의회 김경열 의원이 제293회 보성군의회 임시회를 통해‘보성군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가입 및 지원조례'를 의원발의 했다. 이 조례는 장애인이 이동을 위해 사용하는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 발생하는 사고에 대해 보험 가입 및 보험료를 지원함으로써 이동권 보장과 생활 안정에 기여하고자 발의됐다. 주요내용으로 보험의 가입, 보험회사 선정, 보험료 납부, 보험료 보장기준 등에 관한 사항을 담았다. 이 안을 발의한 김경열 의원은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세심하게 발굴하여 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차별받지 않고 장애인들의 권리가 보장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의회 이춘복 의원이 제293회 보성군의회 임시회를 통해‘보성군 안심귀가 환경조성에 관한 조례안'을 의원발의 했다. 이 조례는 아동 및 청소년, 여성 등 안전 취약계층이 각종 범죄와 사고 없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귀가환경을 마련하고 우범지역의 해소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발의됐으며, 주요내용으로는 조례의 목적, 군수의 책무, 취약지역의 우선 선정기준, 안심귀가 환경조성을 위한 사업추진 근거 마련, 협력체계 구축 등에 관한 사항을 담았다. 이 안을 발의한 이춘복 의원은 “일몰시간 이후 안심귀가 도우미의 도보순찰을 통해 원룸촌, 1인가구 밀집지역 등 범죄사각 지역에서의 범죄피해를 예방하고 지역민의 안전한 귀가를 위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비빔밥과 냉면 평균 가격이 1만 원을 넘고 자장면도 7천 원에 근접하는 등 외식 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 서울 지역 기준 8가지 대표 외식품목의 평균 가격 이 전년 대비 무려 10.8%나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자장면은 6569원으로 전년 동월(5769원) 대비 13.9% 올라 상승 폭이 가장 컸다. 비빔밥은 8.8% 오른 1만 원, 냉면도 9.0% 상승한 1만692원으로 1만원 선을 돌파했다. 이 밖에 삼겹살(200g) 1만9031원(12.1%), 김밥 3100원(12.0%), 삼계탕 1만6000원(11.8%), 칼국수 8615원(10.9%), 김치찌개 백반 7654원(8.2%) 등의 상승률도 높았다. 가공식품의 경우 참치캔, 어묵 등의 가격상승률이 높았다. 지난 2월 기준 참치캔(10g) 평균 가격은 228원으로, 지난 1월 대비 10.7% 상승했다. 소비자원은 동원F&B 참치캔 제품 공급가 인상으로 이같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어묵(100g) 평균 가격은 CJ제일제당 어묵 제품 가격 인상에 따라 1204원으로 전월(1124원)보다 7.2% 올랐다. 이 밖에 수프(10g)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일부터 다향울림촌에서 ‘2023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2일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으며, 이후 마을 탐방, 농촌이해 교육, 마을지도자 주민 간담회, 선진농장 현장 견학 등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2023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회천면에 위치한 다향울림촌에서 진행되며, 총 10명(8가구)이 참가했다. 참가자가 프로그램에 월 15일 이상 참여하면 월 30만 원의 연수비도 지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농촌 이해‧체험(영농실습‧교육), 일자리 체험, 지역민 교류(간담회‧마을 행사), 재능 나눔 등이 있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 실행 전 도시민들이 농촌에 최장 3~6개월간 거주하며 일자리, 생활 등을 체험하고 지역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행사에 참석한 농림축산식품부 정성문 사무관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정착하고 싶은 보성’이라는 지역 이미지 제고와 함께 인구 유치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귀농을 응원했다. 입소자 김 모 씨는 “꿈에 그리던 귀촌 생활을 미리 경험할 수 있어 행복하다.”라며 “프로그램이 끝나고 나서도 농촌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서편제의 본향 보성군은 지난 3일 보성군립국악단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성소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보성군은 2022년부터 보성군립국악단 창단을 추진해왔으며, 공개신청과 오디션을 통해 9명의 단원을 최종 선발했다. 군립국악단 신임 감독은 박춘맹 명창이 맡았다. 박춘맹 명창은 조상현, 성우향, 오정숙 등 기라성과 같은 명창들에게 사사했으며, 중요무형문화재 판소리 제5호 심청가 이수자다. 1983년 국립창극단 단원을 시작으로 광주시립국극단 창악수석 단원, 전남도립국악단 수석 단원을 역임했다. 또한, 50여 년간 소리에 매진하며 지역에서 후진양성에 힘쓰고 있는 한정하 명창은 명예 단원으로 위촉됐다. 보성군립국악단은 매주 연습을 통해 연 1차례 이상 정기공연과 판소리성지에서 추진되는 토요상설공연, 각종 국악프로그램에 출연 할 계획이다. 또한 초청 공연이나 행사 등에 출연하며, 보성소리를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도 하게 된다. 박춘맹 감독은 “보성군립국악단은 창작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으로 단원들의 기량 향상뿐만 아니라 수준 높은 공연 제작, 보성소리 계승과 발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면서 “오는 4월 보성 통합 축제에 열리는 부대 행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관내 전통시장의 대규모 화재 예방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관내 7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16일은 특별 안전 점검이 실시되며, 전라남도 점검반, 보성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민간 건축 전문가 13명의 민관 합동점검반이 구성된다. 17일은 보성군 자체 안전 점검으로 안전총괄부서, 전통시장 소관부서, 유관기관 등 9명의 자체점검반으로 구성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화재 취약한 아크릴⋅패널 소재 아케이드 실태 점검, △시설물 주요 구조부 균열 및 변경 확인, △전기⋅소방⋅가스시설 등 안전 취약 요인 확인, △각종 법적 의무 점검 이행 여부 등이다. 특히, 소방차 통행에 지장을 주거나 화재 진압 및 인명구조 활동에 장애가 되는 적치물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신속한 보수⋅보강 등 긴급 조치를 통해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보성군은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천년의 보성차, 세계를 품다!’를 주제로 열리는 ‘제11회 보성세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군민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3월 13일부터 3월 31일까지 3주에 걸쳐 ‘군민 IT 자격증 취득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IT 자격증 취득 정보화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주중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총 3시간씩 보성군청 정보화 교육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ITQ 한글’ 자격증 시험은 실제 업무 중심의 작업형 문제로 출제돼 보고서 작성 등 실무능력을 키울 수 있다. 보성군은 ITQ(정보 기술 자격) 한글 자격증 과정을 통해 비대면 온라인 문화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인구, 경력 단절 여성, 취업 준비 청년인구 등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특히, 교육비 및 교재비를 무료로 진행해 많은 수강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군 담당자는 “군민이 정보사회에 필요한 IT 자격증 취득뿐만 아니라 지식정보사회에 잘 적응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많은 디지털 교육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일 12개 읍․면 청정전남 으뜸마을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까지 추진하는 전라남도 시책사업인 ‘2023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마을의 청정자원을 주민 스스로가 사업계획부터 사후관리까지 주도적으로 추진해 가는 사업으로 매년 사업비 500만 원을 3년간 지원한다.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 찾아가는 주민자치 전문가 김하생 소장이 강의를 이끌었으며, △마을별 사업 계획 검토, △타 시․군 우수사례 공유, △사업추진 관련사항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하생 소장은 특강에서 생활 의제, 마을공동체 형성과정, 사업 추진 시 유의사항을 소개하고 주민 간 회의와 참여의 중요성 등을 설명했다. 특히, “청정전남 으뜸마을 사업이 우리가 사는 마을의 환경 개선 등 자치활동을 경험하는 과정을 통해 주민자치의 밑거름이 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활기찬 으뜸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진행된 교육으로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하는 사업인 만큼 주민들과 함께 공동체 활동과 연계한 마을 가꾸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정전남 으뜸마을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간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다향’에서 ‘에버그린 겨울 힐링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에버그린 겨울 힐링 캠프’는 ‘지구의 아픈 소리를 들어주고 풀어주는 청소년’이라는 주제로 캐리비안베이와 에버랜드에서 진행됐으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수업을 받는 청소년 30명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캐리비안베이 체험 활동, 에버랜드 체험활동으로 에버랜드에서는 2023년 제11회 보성세계차EXPO를 알리는 홍보활동과 분리수거, 쓰레기 줍기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지도 담당자는 “힐링캠프는 이색 장소에서 환경에 대한 올바른 실천 교육을 가르치고 지역 청소년들에게 보성을 알리고 보성에 대한 애향심을 심어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특별한 체험의 기회를 많이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1호로 지정된 계단식 전통차 농업시스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23 농업유산 전통차(음식)만들기 체험 관광’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11회 보성세계차엑스포와 연계해 실시하는 ‘농업유산 체험관광’은 4~10월까지 진행된다. △차 만들기체험, △차 음식 체험, △차 족욕체험, △차 밭 걷기 ․명상 체험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차 만들기 체험장에서는 찻잎따기, 제다, 녹차․떡차․블렌딩차 만들기, 다례교육, 내가 만든 차 선물하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민들에게 휴식과 치유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차 음식 만들기 체험장에서는 녹차 초콜릿, 녹차 비빔밥, 홍차스콘 등을 만들어 보면서 차의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체험하고 특별한 케이-푸드를 맛볼 수 있다. 차 족욕 체험장은 다향아트밸리 내 녹차 족욕 카페에서 이뤄지며 녹차 입욕제와 보성차로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며 힐링을 즐길 수 있다. 차 밭 걷기, 명상 체험은 고차수 관람, 자생 차밭 걷기, 차훈 명상 등으로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보성만의 특별한 매력을 느낄 수 있으며 MZ세대들의 인증샷과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체험을 희망하는 단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지자체 혁신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데 이어 ‘2022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적극행정 종합 평가단(전문가) 및 국민 평가단이 적극행정 추진 계획, 활성화 노력도, 이행 성과 및 체감도 등을 반영했다. 보성군은 기관장 노력도, 우수 부서 선발, 직원 교육 등 다수의 평가 지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장기 방치된 사업장 폐기물 처리, 악취 및 미세먼지 차단을 위한 도시 숲 조성, 복지 대상자 감면 제도 '한눈에 보이는 e-그린' 자동 안내 등이 이행 성과 및 체감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철우 군수는 “군민 중심의 행정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적극행정과 행정혁신에서 거둔 좋은 성과를 발판으로 보성군을 위해 끈기있게 노력하고 어떠한 일도 포기하지 않는 적극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조국의 독립을 위해 신명을 바쳐 항쟁한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제104주년 3·1절 기념행사가 보성군 벌교읍에서 펼쳐졌다. 보성군은 1일 벌교 채동선음악당에서 벌교 3·1운동 애국지사 유족, 지역주민,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3·1만세운동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채동선음악당에서 기념행사를 치르고, 벌교읍 시가지 행진과 선근공원 일원에서 독립만세 운동 재현 퍼포먼스와 참여자 모두 만세삼창을 외치며 3·1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에 참여한 이들은 104년 전 벌교읍 장좌리 장터에서 격렬하게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만세운동을 펼치다 순국했던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태극기를 손에 들고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면서 거리를 행진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는 없다”라면서 “그날의 함성, 그날의 정신을 되새겨 군민 화합 실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역사에 부끄럽지 않은 오늘을 살아가고. 희생된 숭고한 영령의 뜻을 가슴속 깊이 새기겠다”라고 말했다. 의병 정신이 깃든 선근공원에서는 104년 전 벌교에서 있었던 3·1 만세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