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7일 벌교고등학교 1학년 1반 학생들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이웃사랑 성금 15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벌교고등학교 이 모 학생은 “용돈을 아껴서 우리 주변 이웃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싶었다”라며 “작은 돈이지만 우리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쓰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선남규 벌교읍장은 “성금 기부는 쓰고 남아서 하는 이보다는 쓸 것을 아껴서 모은 돈으로 하는 것이 더 의미가 있다”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3·1절을 맞아 조국의 독립을 위해 신명을 바쳐 항쟁한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제104주년 3·1절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벌교 3·1만세운동 104주년 기념식 및 독립만세운동 재현 행사는 3월 1일 10시 30분부터 벌교읍 채동선음악당과 선근공원 일원에서 벌교 3·1운동 애국지사 유족, 주민,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개식 및 국민의례,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3·1절 노래 제창, 독립만세 거리행진, 독립만세 운동 재현 연극,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3·1만세운동 기념 사업회 주관으로 준비된다. 독립선언서는 벌교초등학교 교장이 대표로 낭독할 예정이다. 기념공연은 채동선합창단이 ‘삼일절 노래’ 제창을 통해 선열들의 호국 정신을 기린다. 행진 장소인 벌교읍 장좌리 장터는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만세운동을 펼치다 순국하신 곳이다. 참여자 모두 태극기를 손에 들고‘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거리를 행진할 계획이다. 또한, 의병 정신이 깃든 선근공원에서는 3·1운동 당시 아랫장터에서 '대한독립만세'를 소리 높여 외치다 일제 헌병에게 체포되는 독립투사와 민중들이 일제에 항거하는 모습을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정부의 규제완화책에도 전국 주택 매매·전세가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KB국민은행의 주택가격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13일 조사 기준) 전국 주택 아파트·연립·다세대·단독주택 등 평균 매매가는 전월 대비 0.7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KB시세로 전국 집값은 작년 11월부터 지난달까지 1.0% 넘는 낙폭을 3개월간 이어갔으나 이달은 하락 폭이 다소 줄어든 것이다. 서울 집값은 이달 0.67% 떨어져 하락세를 이어갔지만, 지난달(-1.19%)보다 낙폭을 좁혔고, 아파트도 1.20% 하락해 지난달(-2.09%)보다 내림 폭이 작아졌다. 연립주택과 단독주택도 각각 0.06%와 0.03% 하락했다. 5대 광역시(대전·대구·울산·부산·광주)는 0.70% 하락했고, 기타 지방(세종시와 8개도)은 0.47% 떨어졌다. ‘KB선도아파트 50지수’는 이달 89.32로 지난달 90.08보다 하락해 90선도 무너졌다. KB선도아파트 50지수는 전국 아파트 단지 가운데 가구 수와 매매가를 곱한 상위 50개 단지의 시가총액 변동률을 수치화한 것이다. 이 지수는 가격 변동의 영향을 가장 민감하게 보여줘 전체 시장을 축소해 선험적으로 살펴보는 데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위기가구 발굴 및 저소득 취약계층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톡톡하게 하고 있다. 지난 24일 보성군 벌교읍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벌교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간담회를 열고,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대상자(6명)을 선정했다. 지원금 지급 대상자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발견한 위기가구로 긴급 지원금(20~40만 원)이 지급된다. 간담회를 마친 복지기동대원 11명은 거동이 불편해 청소 및 생활이 어려운 독거 가구를 찾아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벌교읍 오경택 복지기동대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계신다면 복지기동 대원들이 언제 어디든 신속하게 달려가겠다”라고 밝혔다. 선남규 벌교읍장은 “생업으로 바쁘신 가운데도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복지기동대원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라며, “벌교읍 행정복지센터도 지속해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주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4일 보성산양라이온스클럽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주거취약계층 가구(1세대)에 주거환경 개선사업 봉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대상 가구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다수의 수상 경력이 있는 역도 꿈나무가 살고 있는 한부모 가정이다. 보성산양라이온스클럽은 대상 가구 아버지가 건강이 좋지 않아, 아이 혼자서는 집 위생을 관리하기엔 어려움이 많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클럽 회원들은 새집 내·외부의 묵은 쓰레기를 정리, 청소하고 도배·장판과 전등 교체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노동면에서는 새 이불을 지원했으며, 역도 꿈나무를 위해 지속적인 관리와 생계지원을 할 예정이다. 역도 꿈나무는 “깨끗하고 아늑한 집에서 아버지와 생활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어 너무 행복하고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더 열심히 꿈을 키우겠다”라고 말했다. 보성산양라이온스클럽 양동일 회장은 “앞으로도 저소득가정 꿈나무들을 위한 봉사와 후원을 아끼지 않고 늘 앞장서서 돕겠다”라고 말했다. 김주훈 노동면장은 “힘든 생활 여건에서도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을 이어가고 계신 보성산양라이온스클럽 회원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24일 보성다비치콘도에서 ‘제11회 보성세계차엑스포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을 통해 보성군은 세계차엑스포 조직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보성 세계차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보성세계차엑스포 조직위원회는 김철우 군수와 손학래 前)한국도로공사 사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학계, 문화계, 세계 차 전문가와 각계각층의 국내·외 전문가가 자문위원으로 위촉됐으며, 출향향우, 기관단체장 등은 추진위원을 맡아 총 130여 명으로 출범했다. 보성군민을 주축으로 한 범군민지원협의회 30여 명은 지역 사회 내에서 엑스포 홍보를 비롯한 축제 지원에 나선다. 이날 발대식은 식전공연과 엑스포 홍보영상을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 엑스포 추진계획 보고, 응원메시지 전달, 성공 기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조직위원회의 엑스포 성공 개최 염원을 담은 미디어 퍼포먼스는 차 씨앗이 자라 차밭을 이루고, 대한민국 차 문화산업을 선도하는 보성 차를 세계인들에게 각인시키는 메시지를 연출했다. 2023년 제11회 보성세계차엑스포는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9일간 통합 축제형으로 보성군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엑스포는 ‘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전희) 학교지원센터에서는 2월 23일 보성지역 교육공무직원 직종별 대표자 11명과 청 관계자 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1회 교육공무직원 ‘노사 소통의 날’ 행사를 개최하였다. 전희 교육장은 노사가 함께하는 “보성교육 공감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교육공무직원들이 근무 현장에서 겪게되는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이해하고 공감하며 나아가 해결에 다가가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여러 의견을 수렴하여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함께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보성교육 2023 운영 계획에 대한 설명을 통해 지역 특색교육의 올바른 이해로 일선학교에서 근무하는 교육공무직원과 교직원과의 유기적 협력관계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2023년도 교육공무직원 인사관리, 직무연수 및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에 관한 직종별 대표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합리적 운영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이날 ‘노사 소통의 날’ 행사에 참석한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남지부 보성지회장은 함께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시간을 통해 노사가 발전적 관계로 한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견을 밝혔다. 한편, 보성교육지원청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24일 보성군은 김기성 문화관광과장(왼쪽), 김철우 보성군수(가운데), 김현진 서편제 보성소리축제 추진위원장(오른쪽)이 제11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수상 기념 촬영을 했다. 한편, 보성군 대표 축제인 ‘서편제 보성소리축제’는 지난 16일 한국축제콘텐츠 협회로부터 축제 예술,전통 부문 2023년 제11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3일 신준호 기획재정부 개발금융총괄과장을 초청해 타이완 우롱차를 통해 바라본 ‘보성 차 산업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제357회 보성 자치포럼을 진행했다. 신준호 과장은 대만 우롱차의 역사, 종류 등을 흥미롭게 엮어낸‘타이완 우롱차 백배 즐기기’라는 책을 펼쳐낸 저자이며, 차에 대한 뛰어난 국제적인 감각과 시야를 가진 차 전문가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자치포럼은 ‘제11회 보성세계차엑스포’ 개최와 발맞춰 차를 주제로 실시됐다. 신 과장은 대만 차 산업 성공 요인을 분석하며 차는 단순 농업이 아닌 종합 산업이라는 인식 전환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만은 차 재배관리와 연구 등에서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지고 있고, 생산층에서는 치열한 상품 개발 경쟁, 소비층에서는 하루의 시작과 끝을 차와 함께 하는 문화가 지배적인 것을 대만 차 시장의 성공 요인으로 분석했다. 신 과장은 “보성군도 앞으로 차 산업을 어떻게 발전시켜 나갈지 비전이 있어야 한다”라면서 “행정에서 체계적인 육묘 보급 지원과 다른 시군의 흐름 및 장점을 파악해 농가와 공유하고 적용해 나갔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김철우 군수는 “이번 자치포럼은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인구 감소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인구정책 5개년 계획 수립을 위해 ‘인구감소대응 워크숍’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제암산자연휴양림 전남권 환경성질환 예방 관리센터에서 열린 워크숍은 김규웅 보성 부군수를 비롯한 각 분과별 팀장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활력, 가족 친화, 정주 여건 개선, 지역 공동체 활성화 등 분과별 인구 감소 대응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분야별 인구정책 아이템 발굴, △부서별 사업 계획 공유 및 분야별 역점사업 논의, △보성군 인구정책 추진 방향 설정 및 실행방안 모색, △분야별 인구정책 우수사례 연구다. 이번 워크숍에서 발굴한 사업은 앞서 실시한 정책집행 실무 부서장 및 읍면장 인터뷰와 12개 읍‧면 이장단 설문조사를 통해 도출된 의견과 함께 종합 검토해 보성군 인구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보성군은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이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지역 특성을 반영해 지속 가능한 인구 관리 목표와 그에 따른 정책 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인구 감소 대응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김규웅 부군수는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지방자치단체 정부 혁신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지자체 스스로 혁신적 역량을 발휘하는 ▲기관 자율 혁신, ▲혁신 성과, ▲혁신 확산 및 국민체감도 등을 평가한다. 보성군은 이번 평가에서 악취 유입 집단 민원 해소를 위한 ‘다기능 숲 조성’ 사업이 혁신성과 분야에서 2개 지표 우수를 받았다. ‘우리 동네 우리가 가꾸는 보성600’ 사업은 혁신 확산 및 국민 체감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보성군은 변화와 혁신에 대한 도전을 위해 ▲마을 복지 600, ▲돌다리 행정점검단 운영, ▲보성군 혁신 어벤져스 구성, ▲부서 읍·면 협업 현장 지원 및 협업포인트제와 같은 역량 강화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3년 연속 정부혁신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참 뿌듯하다”며 “범정부 혁신 방향에 맞춰 보성군이 지속적으로 혁신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이를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한민국 제1의 선진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 야생 동물로부터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유해 야생 동물 피해 예방 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관내 경작지를 소유한 농,임,어업인이다. 매년 반복된 피해를 입은 지역, 과수,화훼 등 특용 작물 재배 지역, 피해 예방을 위해 자구노력이 있는 지역 등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 기간은 오는 28일부터 3월 10일까지다. 피해 예방 시설 설치 희망 농가는 농경지 소재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총 사업비는 7천 5백만 원으로 전체 설치 비용 중 60%(최대 한도 300만 원)는 군에서 지원하고 40%는 신청 농가가 부담해야 한다. 지원 시설은 전기 울타리, 능형망, 메시펜스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고 안정적인 농업 경영을 보장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