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올해 2023년도 지적 재조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3년 지적 재조사 사업은 노동, 겸백, 득량 및 회천 일대(8개 사업지구)에 2,000필지 1,254,506㎡ 규모이며 2024년까지 완료를 목표로 진행된다. 지적 재조사 사업은 일제강점기에 작성돼 훼손, 마모 등 변형된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로 전환하고, 실제 경계와 지적 공부상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 공부를 2012년부터 2030년까지 현실에 맞게 정비하는 국책 사업이다. 보성군은 올해 대상지로 선정된 지적 재조사지구의 실시계획 수립 및 주민 공람을 마친 상태다. 지난 22일에는 한국국토정보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와 지적재조사측량위탁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사업 지구 마을회관에서 6차례의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사업목적과 추진 절차 등 사업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이에 따라 보성군은 토지소유자 3분의 2이상, 토지면적 3분의 2이상 동의를 받아 전라남도에 지구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지적 재조사 지구로 지정되면 지적 재조사 측량, 경계 협의, 경계 결정 위원회 심의의 과정을 거쳐 경계를 확정하고 지적 재조사 사업을 완료할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전희)은 2월 22일(수) 보성 관내 초, 중학교 생명존중교육 업무담당교사 28명 대상 「2023. 학교 생명 존중교육 업무담당자 연수」를 추진하였다. 이번 연수는 청소년 자살 및 자해 증가 등 학생 정신건강 위기에 대응한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학생 자살 예방 교육을 위해 2023. 학교 생명존중교육 기본계획을 안내하였다. 또한 찾아가는 교원 생명지킴이교육 “보고, 듣고, 말하기”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자살위기 학생을 도울 수 있는 방법과 위기 시 대응 방안에 대해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희 교육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생명지킴이로서의 학교 현장의 노력이 필요하고, 우리 학생들이 소중하게 자라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광주은행은 한화투자증권과 제휴를 통해 광주은행 개인뱅킹 앱(APP)에서 간편하게 주식거래를 할 수 있는 주식매매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주식매매서비스를 통해 광주은행 개인뱅킹 앱에서 한화투자증권 계좌 개설과 지수 및 개별 종목 시세 조회, 주식 평가금액 확인, 주식매매를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 영업점 방문과 추가적인 앱 설치 없이 광주은행 개인뱅킹 앱 하나로 이용할 수 있는 주식매매서비스는 증권계좌에 연결된 광주은행 계좌 잔액으로 실시간 주식매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매번 증권계좌로 주식매매 금액을 일일이 이체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한화투자증권에서 제공하는 주식 관련 토픽과 실시간 투자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심플하고 직관적인 화면 구성과 UI를 통해 누구나 주식매매서비스를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광주은행은 주식매매서비스 실시에 따라 오는 4월 30일까지 ‘쿠폰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주식매매서비스에 가입한 선착순 2,500명의 고객에게 ▲스타벅스 쿠폰 ▲주유·편의점 쿠폰 ▲요기요 할인 쿠폰 중 고객이 선택한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며, 이벤트의 자세한 내용은 광주은행 개인뱅킹 앱 내 이벤트 게시판에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지역균형발전과 남해안 산업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3일 임시회를 개최하고 진주 정촌 ~ 사천 축동을 잇는 33호선 우회 국도개설을 촉구하는 공동 건의문을 채택하고 대(對)정부 건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채택한 공동건의문은 2023년 경남국가항공산업단지 준공, 2027년 남부내륙철도 개통, 2028년 여수~남해 해저터널 개통으로 향후 물동량 및 통행량이 대폭증가 할 것과 남해안 항공산업과 관광산업에 대한 수요증가로 우회도로 개설의 필요성에 공감해 영호남 9개시군이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진주와 사천의 해당구간은 현재 상습정체구간으로‘대한민국 미래 우주경제 로드맵’에 따라 우주경제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근간인 우주산업클러스터로 지정된 지역을 잇고 있어 향후 교통수요가 급증 할 것이 예견된다. 여기에 향후 남부내륙철도 개통, 여수-남해 해저터널이 개통될 경우 남해안 관광산업에 대한 수요증가로 이어져 상습정체를 해결할 우회도로개설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철우 협의회장은 “남해안남중권 9개시군의 공동발전과 번영을 위한 모든 사업에 뜻을 함께해 대응할 것”이라며, “협의회가 동서화합과 지역 균형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전남경찰청은 3월 8일 실시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대비하여 2월 23일부터 3월 8일까지 전남경찰청 및 21개 경찰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전남경찰은 조합장선거가 2주 앞으로 다가온 만큼,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중심으로 24시간 대응체제를 갖추어 범죄첩보 수집을 강화하고 선거 관련 각종 불법행위에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선관위ㆍ검찰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특히, ①금품수수, ②허위사실 유포, ③불법 선거개입 등 ‘3대 선거범죄’를 중점 단속하여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전남경찰은 현재까지 위탁선거법 위반 혐의로 총 26건 43명을 수사하여, 그 중 2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전남경찰청 관계자는, “공명선거를 위해서는 경찰의 노력뿐만 아니라 도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선거 관련 불법행위를 알게 된 경우 112 또는 가까운 경찰관서에 적극적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치매 예방과 조기 관리를 통해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치매환자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종합 치매 관리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1월부터는 치매안심센터 전문 인력을 통해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을 추진하고 있다. 보성군 12개 읍·면 경로당을 방문해 주 3회 선별검사, 주 2회 진단검사를 시행한다. 특히 치매안심센터에서는 ‘기억마중물 프로그램’, ‘스마트 뇌총총 치매예방교실’, ‘안심마을 치매예방프로그램’등의 치매 관리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억마중물 프로그램’은 3~5월 말까지 경증 치매환자 중 국가 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 3회 총 36회기(회기당 3시간)동안 ▲운동요법, ▲현실 인식훈련, ▲인지훈련 워크북, ▲웃음치료, ▲원예치료, ▲가죽공예 등 비약물적 치료를 제공한다. ‘스마트 뇌총총 프로그램’은 3~12월까지 만 75세 이상의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3D 펜을 이용한 인지 예방 활동과 뇌총총 인지 감각 워크북으로 뇌의 인지 자극을 촉구해 심리, 신체활동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치매환자지원사업, ▲치매친화적환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7일부터 소나무재선충병을 방제하기 위해 벌교읍 일원을 중심(8개 지구)으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나무재선충병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무인 항공기 예찰, 지상 예찰 병행 추진하고 있으며 고흥군과 공동방제구역 설정을 통해 철저한 방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보성군은 솔수염하늘소(매개충)가 우화하는 3월말까지 감염우려목 275본 예방나무주사 235ha 방제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소나무재선충병의 경우 조기 발견과 신속한 방제가 중요한 만큼 피해 확산 방지 및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0일 제암산자연휴양림 숲속교육관에서 공공산림가꾸기사업 참여 근로자 64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한국안전보건공단 전남동부지사 한상범 부장을 강사로 초빙해 실시됐으며 ▲산림사업의 특성, ▲안전사고 발생 현황 및 유형, ▲산림사업장 안전장구, ▲작업 중 안전사고 발생 시 유형별 대처요령, ▲주요 임업 기계 장비 안전 작업 요령, ▲응급상황 시 행동 요령 등을 중점으로 이뤄졌다. 산림사업은 이동 중 안전사고 발생률이 높고 작업 중 뱀, 벌 등의 예상치 못한 위험 요소로 인한 재해율도 높아 지속적인 안전 교육이 매우 필요하다. 교육을 들은 근로자 이 모 씨는 “교육을 통해 산림재해 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생기고, 작업 중 안전사고 발생에 대한 신속한 대처요령을 알게 돼 매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형춘 산림산업과장은 “산림 일자리 사업장에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항상 건강과 안전에 유념하며, 근로자 모두 산림사업에 안전하게 참여해 친환경 산림 보성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오는 24일까지 농번기 일손 부족 해결과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시행하는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은 급식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20명 이상, 25일 이상 급식이 가능한 마을 97개소를 지원한다. 조리원 인건비와 부식 구입 비용 등 개소당 242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마을의 대표가 신청할 수 있다. 해당사업은 농번기에 식사 준비 시간을 줄여 영농에 집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마을 주민들이 함께 식사하며 공동체 의식을 제고한다는 측면에서도 주민들에게 호응이 좋아, 농번기철 효자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인 만큼 적극적으로 홍보해 더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소주와 맥주 가격이 지난해에 이어 원재료‧부자재 가격과 물류비 등의 인상으로 인해 올해도 상승할 전망이다. 기획재정부와 주류 업계 등에 따르면 오는 4월부터 맥주에 붙는 세금이 지난해보다 리터(ℓ)당 30.5원 올라 885.7원이 되면서 지난해 리터당 20.8원 오른 것보다 세금 인상 폭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맥주 세금 인상은 통상 주류회사의 출고가 인상으로 이어진다. 원·부자재 가격과 물류비, 전기료 등이 계속 오르고 있는 것도 맥주 출고가 인상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소주의 경우 맥주처럼 주세가 인상된 것은 아니지만 원가 부담이 출고가 인상을 압박하고 있다. 소주는 에탄올에 물과 감미료를 섞어 만드는데 10개 주정 회사가 공급하는 주정을 국내에서 독점 유통하는 대한주정판매가 지난해 10년 만에 주정값을 7.8% 올렸다. 제병 업체가 소주병을 공급하는 가격도 병당 180원에서 220원으로 20% 넘게 인상했다. 이런 점을 고려하면 원가 부담 때문에 소주 출고가가 오를 가능성이 크다는 게 관련 업계의 분석이다. 주류업체들은 지난해 이미 소주와 맥주 출고가를 3∼6년 만에 일제히 인상한 바 있다. 국민 정서상 주류 가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전희)은 2월 13일부터 15일까지 희망하는 학부모, 지역민 30여 명의 신청을 받아 기존 학습코칭단과 함께 기초학습 지도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교육공동체가 함께 정서를 보듬고, 학습을 살피는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기초학습 지도가 가능한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기존 학습코칭단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3일에 걸쳐 이루어진 이번 연수는 천천히 배우는 학습자를 위한 ‘문해력과 수해력 지도 방법’과 ‘학습코칭에 대한 이해’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더불어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운영 및 활동 사례도 함께 안내되었다. 이번 연수 과정을 수료한 학부모, 지역민은 보성교육지원청의 기초학습지도강사 인력풀인 「누리봄」으로 구성되어 2월 중 학교에 안내되고, 2023학년도 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코칭단으로도 함께 활동할 예정이다. 또, 보성교육지원청에서는 이러한 기초학습 지도 전문 인력풀을 구성하는데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꾸준히 역량 강화 연수를 지원하여 우리 지역의 기초학습 전문인력의 역량을 꾸준히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연수에 참여한 김○○ 학부모는 ‘사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14일 농촌진흥청 현장기술지원단과 함께 딸기 재배경력 3년 미만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영농현장 컨설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딸기 영농현장 맞춤형 컨설팅은 주산단지에서 반복 제기되는 집단 영농 애로사항을 사전에 파악해 맞춤형 기술 지도를 추진하고 농가 소득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컨설팅은 △토양, 병해충, 작물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토양 분야에서는 딸기 재배용 배지 조건 및 양액 관리기술, △병해충 분야에서는 주요 병해충 방제 기술 및 안정 생산을 위한 작물보호제 사용요령, △작물 분야에서는 딸기 기형과 발생원인 및 대책에 대한 기술 지도를 중점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현장 컨설팅에서는 딸기 시설 재배 시 양액 농도 및 급액량과 배액 관리를 강조했다. 또한 저온 및 단일 환경에 감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컨설팅 종료 후 참여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재배관리에 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대처법을 알게 됐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작목별 영농현장 컨설팅이 신규 농업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된 것 같고, 농민들이 딸기 주요 시기별로 현장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