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군민의 독서 활동 장려와 지역 서점 활성화를 위해 추진했던 오는 2월부터 ‘전 군민 좋은 책 도서구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 군민 좋은 책 도서구입 지원사업’은 보성군민(주민등록상 만 13세 이상 보성군 거주자) 또는 지역 소재 중·고등학생에게 도서 구입비의 50%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작년에는 도서구입비의 40%를 지원해 구매자에게 60%의 부담을 줬지만, 올해부터는 도서구입비 50%를 지원하면서 구매자의 부담을 50%로 낮췄다. 이용 방법은 관내 ‘대교서점’(보성읍 소재)과 ‘동아서림’(벌교읍 소재)을 방문해, 지원신청서를 작성하고 본인부담금 결제 후 도서를 받을 수 있다. 신청은 2회 분할이 가능하며, 구매가 기준으로 1인당 5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서점 방문 시에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다만, 온라인서점은 이용할 수 없고, 지정된 인증서점 두 곳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유아 교육 전집이나 교구, 초·중·고 문제집이나 사전, 불경이나 성경 등 종교 경전, 판타지나 게임 소설 및 연애 소설 등 라이트노벨, 만화책(교육용 제외), 잡지 등 간행물은 구매비 지원 도서에서 제외된다. 지원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오는 2월 14일까지 관내 농어업․임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2023년도 농어민 공익수당’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은 2월 14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고, 4~5월 중에 보성사랑상품권으로 6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인구 감소, 고령화 등 농어촌 문제 해결과 농어업의 공익적 기능 촉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전라남도와 도내 지자체가 지난 2020년 도입한 제도다. 보성군은 농어민 공익수당 도입 첫해인 2020년 농업인 8,977명에 53억 원을, 2021년 9,122명에 54억 원을, 2022년 9,424명에 56억 원을 각각 지급했다. 신청 대상은 농어업․임업 경영정보 등록 경영체의 경영주인 농어민으로 2022년 1월 1일 이전부터 계속해서 보성군에 실제 거주하면서 농어업․임업에 종사한 농어민이다. 단, 농어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 원 이상,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수급, 공무원․공공기관 임직원, 농지법․산지관리법․가축전염병 예방법․수산업법 위반에 따른 처분, 경영주와 실제 거주를 같이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경우 등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기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올해도 예기치 못한 각종 재난, 안전사고 등으로부터 보성군민의 생활 안전을 위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2023년 보성군 군민안전보험’가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보성군 군민안전보험은 2020년부터 매년 가입하고 있으며, 보성군에 주소를 둔 모든 군민(등록 외국인 포함)이라면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될 뿐만 아니라, 보험료도 군에서 전액 납부하고 있다. 올해 사회재난 사망 특약을 신설하고 지난해 9월 보장항목 12개를 추가했으며 9개 보장항목의 보험금을 인상함에 따라 총 24개 보장항목과 최대 3,000만 원을 보장한다. 특히, 이태원 사고를 계기로 신설된 사회재난 사망특약은 '재난안전법'에 규정된 감염병을 제외한 사회재난으로 다중밀집 인파사고 등 사고 종류와 책임 주체를 구분하지 않고 보상한다. 다만, 보험금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한국지방재정공제회(1577-5939)로 청구할 수 있으며 개인보험과 중복하여 보장받을 수 있으나, '상법'제732조에 따라 만15세 미만자는 사망 보장항목에 대한 보상이 이뤄지지 않는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앞으로 재난·안전사고로 인한 피해 보장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장범위를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종합청렴도 1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2018년 보성군의 종합청렴도는 4등급이었으나, 민선 7기가 출범하면서 2019년 3등급, 2020년 2등급, 2021년 전라남도 1위, 민선 8기가 본격 시작되는 올해는 호남에서 유일하게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발표에 따르면 보성군은 ▲외부청렴도(8항목) 91.1점 ▲내부청렴도(9항목)64.2점 ▲청렴시책추진(8항목)85.1점 ▲부패사건 및 신뢰저해(3항목) 감점 없음 ▲종합청렴도(28항목) 총83.9점을 받으면서 전체기관 평균보다 무려 2.7점이나 높은 수준이다. 또한 기초단체 군단위 평균보다 9.5점이 높은 점수이다. 보성군은 청렴 수준, 내부청렴도 분석, 외부청렴도 분석 등 모든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얻었다. 부패사건·신뢰도 저해지수 등에서도 감점이 발생하지 않은 것은 주목할 만하다. 보성군은 지난 2년간 종합청렴도 상위권인 2등급을 유지해 오다 올해 민선 8기 들어 처음으로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청렴도 1등급을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기아 오토랜드 광주에서 생산되는 스포티지가 ‘올해의 패밀리 SUV’로 선정됐다. 1978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46회를 맞은 왓 카 어워즈는 영국 자동차 전문매체 왓 카(What Car?)가 주최하는 자동차 시상식으로 올해의 차 등을 포함해 차급별 최고 모델을 선정하고 있다. 스포티지는 실용성을 갖춘 실내 디자인과 뛰어난 주행성능, 합리적인 가격을 높게 평가받아 BMW X3와 볼보 XC60, 닛산 아리야(Ariya), 스코다 카록(Karoq) 등 경쟁 차종을 제치고 올해의 패밀리 SUV로 선정됐다. 왓 카는 스포티지에 대해 “스포티지의 1.6리터 엔진은 더 비싼 하이브리드 엔진과 동일한 출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기적인 어시스트가 없음에도 가속 및 연비는 거의 동일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또 “스포티지는 민첩성과 편안함 사이에서 이상적인 균형을 이룬다”고 강조했다. 신형 스포티지는 지난해 한 해 동안 영국에서 2만9655대가 팔리면서 영국에서 판매된 신차 가운데 6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글로벌 시장에서도 지난해 45만 2,068대가 팔려 기아 단일 차종 판매 1위를 기록했다. 한편 올 상반기 출시 예정인 기아의 플래그십 전기차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1월 1일 고향사랑기부제가 본격 시행된 이후 19일 만에 100번째 기부자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보성군 1호·2호 기부자는 연간 최대 금액인 500만 원을 기부했으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큰 관심과 성원 속에서 100번 째 기부자가 나타났다. 고액 기부에 동참하는 출향 향우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관할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고향사랑e음과 농협 영업점을 통해 일정한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기부액 기준 최대 30%) 혜택을 주는 제도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보성을 위해 기부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큰 감사를 드리고, 무엇보다 제도 첫 시행부터 지금까지 기부해주신 기부자들의 열정과 관심에 힘 입어 기부금이 순조롭게 모이고 있다”며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육성 및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려 주민 복리증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제도가 시행된 지 한 달이 채 되지 않았지만 우리 지역 출신 향우들의 남다른 고향사랑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향우들과 국민들의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2월부터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20일 득량면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득량면 국민체육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김철우 군수, 김승남 국회의원, 보성군의회 임용민 의장, 김재철 도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득량면 오봉리 874-26번지 일원에 위치한 국민체육센터는 연면적 894㎡ 규모로 건립됐으며 사업비는 30억 원(기금 10억, 지방비 20억) 투입됐다. 득량면 국민체육센터는 체육관, 체력단련실, 샤워실 등을 갖춰 면민들의 여가 선용과 화합의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민선 7기부터 그간 심어놓은 씨앗들이 하나 둘 결실을 맺고 있다.”며 “국민체육센터가 주민 건강 증진 및 주민 화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앞으로도 정주여건 개선, 삶의 질 향상과 관련된 SOC사업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20일 득량면 오봉리 일원에 위치한 득량면 문화복지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철우 군수, 김승남 국회의원, 보성군의회 임용민 의장, 김재철 도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득량면 문화복지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기초생활거점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보성군은 2018년 9월 공모에 선정됐다. 총 사업비는 39억 원으로 ‘문화복지센터’에 26억 원, 추억의 거리 정비에 5.1억원, 지역역량강화사업 등에 사업비가 투입됐다. ‘문화복지센터’는 주민들의 수요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했으며 연면적 855㎡ 다목적실, 공동주방, 동아리방, 교육실 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외부공간을 활용한 휴식 장소 공간 제공을 위해 득량면 오봉리 일원에 위치한 7080 추억의 거리에 시설보수와 수목 식재 등을 통해 주민 휴식 공간을 정비했다. 지역역량강화사업으로 밑반찬만들기 교육, 경관가꾸기 교육, 한지공예 교육, 미니화분만들기 교육, 지역축제 홍보 등을 운영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관련 사업들을 적극 반영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김철우 보성군수가 19일 벌교읍 옥전리 딸기 농가, 보성군 득량면 비봉리 바나나 농가를 방문해 작물을 수확하고 농가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한편, 보성군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신소득작목 육성을 위해 아열대작물 육성 시범사업, 재배기술 연구개발 등 정책을 다양화해 탄탄한 농업 기반을 다지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김철우 보성군수는 19일 설 대목장을 맞은 벌교읍 5일장에 들러 원산지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전통시장 매출 증대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나섰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질 좋은 농·수 특산물과 성수품을 가까운 전통시장에서 구입하고 행복한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해양수산부에서 시행하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전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총 사업비 40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어촌지역을 경제거점으로 육성하고, 어촌지역에 꼭 필요한 보건·복지, 문화, 돌봄 등 생활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전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보성군은 △어촌 경제플렛폼 조성 사업 분야로 선정됐으며 2026년까지 민간투자 100억 원을 포함한 총 400억 원이 투입된다. 민간 투자 사업을 유치해 신규 인구 유입 및 지역 경제 활력 제고 등 어촌 재정 지원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율포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통해 보성군은 수산컴플랙스&전망공간, 율포프롬나드, 귀어귀촌·청년 창업거리, 어촌마을 거리 정비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보성군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잘사는 어촌’을 구현하겠다.”며 “보성의 미래는 바다에 있다고 생각하고 해양분야 투자·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시점에 주요한 역할을 해줄 대형 공모사업을 유치해 매우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해양 어촌·어업인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하는 사업을 적극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19일 설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 표시 이행여부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설 대목장을 맞은 벌교읍 5일시장에서 열렸으며 직원 및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하여 수요가 급증하는 꼬막, 조기, 문어 등 제수용 및 선물용 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지도 단속했다. 아울러 상인들에게 수산물 원산지 표지판을 배부하고 작성 요령을 안내하는 등 수산물 유통의 투명성을 도모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힘썼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앞으로도 수산물 원산지 거짓 및 미표기로 인해 소비심리가 위축되지 않도록 원산지 표시 지도 점검과 홍보를 펼쳐 주민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에는 최소 5만 원 이상 최대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