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2월 8일까지 2023년 농촌진흥 시범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은 질소시비량 경감을 통한 고품질 벼 안정생산 등 작물환경분야 20개소, 소비자 기호 맞춤형 소득작물 발굴 시범 등 소득작물 분야(24개소), 2기 작용 가을 감자 신품종 현장보급 등 연구개발분야(5개소),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등 인력육성분야(5개소), 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등 농촌자원분야(3개소), 신규농업인(귀농․귀촌)현장실습교육 등 신규농업인 분야(8개소) 등으로 총 46개 사업(65개소)에, 45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보성군에 주소지를 두고 거주하는 농업경영체(농업인 또는 법인)이다. 국·도비 시범사업의 경우에는 관외 경작자도 신청 가능하다. 단, 보조사업 추진 중 최근 3년 이내에 중도 포기하거나, 농업 이외 별도의 전업적 직업을 가지고 있으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농업 외 종합소득 금액 연간 3천7백만 원을 초과하거나, 농업경영체 미등록 농가, 국세 및 지방세 체납자도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사업별 양식에 따라 신청서를 작성 후 해당 지역 읍·면 농민상담소를 통해 제출서류를 첨부하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의 대표축제인 ‘서편제보성소리축제’가 2년 연속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축제예술/전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2013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11회를 맞이한다.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며 지역축제콘텐츠 산업에 크게 이바지한 지역 축제를 선정해 축제콘텐츠 산업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 축제가 세계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 매년 전국의 실력 있는 소리꾼들이 참여해온 ‘서편제보성소리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국 판소리 경연대회, 고수 경연대회, 국악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 체험프로그램을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러 대한민국 국악 및 축제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보성군은 서편제의 비조 박유전 선생과 보성소리를 정립한 정응민 선생을 비롯해 정권진, 박춘성, 성우향, 조상현, 성창순 등 많은 명창을 배출한 판소리 명창의 산실로 대한민국 국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를 계승 발전하기 위해 매년 서편제보성소리 축제를 개최하여 전국경연대회를 통한 인재 발굴과 판소리의 명맥을 잇는 데 힘쓰고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서편제 보성소리의 본향으로 보성은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지난해 집주인이 임차인에 전세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해 발생한 전세보증사고가 두 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HUG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보험 보증사고 건수는 5천443건으로 전년(2천799건)보다 두배 가까이로 늘었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보험은 세입자가 보증금을 지키기 위해 가입하는 보증상품으로 집주인이 계약 기간 만료 후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면 보증기관이 대신 보증금을 가입자(세입자)에게 지급(대위변제)하고 나중에 집주인에게 구상권을 청구해 받아내는 것이다. 보증사고 건수는 2015년 1건에서 매년 증가해 2019년 1630건으로 처음 1000건을 돌파했다. 이어 2020년 2408건, 2021년 2799건에 이어 지난해에는 하반기 들어 집값과 전셋값 하락 등에 따른 보증사고가 급증하며 1년 만에 5000건을 넘어섰다. 보증사고 금액도 덩달아 최대치를 찍었다. 2021년 5790억 원이던 사고 금액은 지난해 1조1726억 원으로 불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HUG가 실제로 집주인을 대신해 세입자에게 전세 보증금을 대신 갚아준 대위변제액도 2021년 5040억 원에서 지난해 9241억 원으로 불어 1조 원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난 16일부터 관내 사회복지시설 위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16일 ‘보성소망요양원’ 방문을 시작으로‘보성군장애인생활관’, ‘밝은동산’등을 방문했고, 17일에는 벌교읍 소재지를 방문해 화장지, 세탁세제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 군수는 시설 관계자를 만나 입소자들을 내 가족처럼 따뜻한 사랑으로 잘 보살펴 줄 것을 당부하고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성군은 1월 초부터 취약계층 1,600세대에 설맞이 위문금 및 위문품을 방문 전달했다. 지역 기업과 단체 기탁도 줄을 잇고 있다. 농협중앙회보성군지부에서 농산물키트 80박스(480만원 상당), 대한한돈협회보성지부에서 한돈 265박스(530만원 상당), 대한적십자사전남지부에서 지역특산물키트 200박스(6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품은 추가로 소외계층 545세대에 전달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설 명절을 맞아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으면 한다.”며“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보살핌을 통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해 4월부터 추진한 ‘특수분야 직무 교육 연수’가 제암산자연휴양림 내 전남권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에서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전국 교육 및 교육 전문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특수분야 직무연수는 지난해 4월16일부터 2023년 1월17일까지 상·하반기로 나눠 실시됐다. 상반기 특수분야 직무교육은 2022년 4월 16일부터 8월 28일까지 1박 2일에 걸쳐 총 6기로 164명이 참여했으며 ‘숲과 함께하는 환경 교실’이란 주제로 열렸다. 2022년 10월 15일부터 2023년 1월 17일까지 총 6기로 실시된 하반기 교육 또한 140여 명이 ‘급격한 사회경제 환경에 대한 우리의 자세’란 주제로 실시됐다. 교육은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치유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환경교육을 통한 저탄소 녹색성장, △숲 오감 명상, △환경생태 체험 등 환경과 발전이 조화된 지속 가능한 저탄소 녹색성장 등을 주제로 숲속 체험 활동을 병행하며 이뤄졌다. 특수분야 교육생 경남 창원 교장은 “생태자원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기회가 됐다.”며 “기후위기, 환경문제에 당면한 우리 미래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을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18일 ‘전남권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가 3회 연속 ‘추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추천 웰니스 관광지’는 2년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힐링과 건강 여행·관광 수요에 맞춰 선정·지원한다. 보성군 전남권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가 2019년 처음으로 ‘웰니스 관광지’에 선정된 이후 2021년, 2023년 3회 연속 ‘추천 웰니스 관광지’에 등극했다. 전남권 환경성질환예방센터는 제암산 자연휴양림 내 위치해 보성군이 직접 운영하는 곳이다. 사람들이 건강하게 삶을 살 수 있도록 삶의 방식을 안내하고 최근에는 육체적 건강뿐 아니라 정신적 건강까지 포괄하여 ‘웰니스 코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보성군 전남권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는 친환경 힐링 숙박 등을 비롯해 맥반석·황토찜질방, 녹차탕, 산소방, 치유명상실, 야외 족욕시설 등이 모여있다. ‘원기회복의 집’은 식물이 분비하는 항균 물질이 많은 편백나무로 내부 마감해 건강한 잠자리를 제공한다. 또한, 숙박을 하지 않아도 자연물을 이용한 만들기 체험, 환경성 질환에 대한 교육과 기초검진, 친환경 음식 만들기, 천연염색 등 일상에 지친 심신에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2023년 제11회 보성세계차엑스포를 ‘천년의 보성 차, 세계를 품다!’란 주제로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9일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보성세계차엑스포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한국차문화공원, 보성읍, 벌교읍, 율포해변 등 보성군 일원에서 통합축제형 엑스포로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11회째를 맞이하는 보성세계차엑스포의 주요 프로그램은 공식행사, 특별공연, 전시·판매, 품평·경연대회, 학술대회, 체험행사,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기존의 고정된 개념의 엑스포를 탈피하고 새로운 모델의 엑스포를 보여주면서 차문화 부흥과 보성군 차산업의 미래방향을 제시할 방침이다. 지난 16일에는 군청 회의실에서 보성세계차엑스포 실무추진단 34명이 모여 새로운 컨셉의 엑스포 킬러콘텐츠 확정을 위한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또한, 행사 기간 중에 △보성다향대축제와 △서편제보성소리축제를 비롯한 △불꽃축제, △전국장사씨름대회, △녹차마라톤대회, △요트대회 등 전국단위 체육대회가 동시에 개최되어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함께할 전망이다. 보성군수는 “타 엑스포와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다 같이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축제형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새해 들어 고향사랑기부제가 전국적으로 시행되면서, 보성을 응원하는 기부행렬이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16일 전남도청 보성향우회는 전남도청 윤선도홀에서 ‘마음을 함께하는 행복한 이음, 보성군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고향사랑기부금 납부 릴레이를 진행했다. 또한, SNS 활동 등을 통해 전국에 계신 보성군 출향 인사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응원하고, 박우육 회장을 필두로 향우회원들이 자율적 기부 릴레이를 시작해 제도 활성화와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박우육 회장은 “보성군의 발전을 위해 이번 고향사랑기부금 납부 릴레이에 참여하게 됐다”며, “지역인재 양성, 취약계층 주거 환경 개선 등 다양한 부분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고향을 사랑하는 출향 향우들의 기부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보성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납부 릴레이를 추진해주신 향우분들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출향 향우님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기회가 되어 성공적인 정착과 제도 활성화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오는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설 연휴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24시간 종합상황실’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군민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군민 불편 해소를 위해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본청 8개반 97명, 12개 읍면 48명 등 총 145명이 근무하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코로나19 방역, 교통‧물가‧연료공급, 가축방역, 환경, 보건, 재해‧재난‧안전 등 10개 분야를 관리한다. 군에서 관리하는 각종 시설 16개소는 4개 부서 244명의 근무 인력이 투입된다. 또한, 물가안전관리 특별 대책 기간을 설정하여 소매점포, 골목 슈퍼, 전통시장 등에 대한 명절 제수용품 가격표시제 시행 여부에 대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물가 모니터 요원을 활용한 물가 조사를 통해 지방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전통시장 및 보성사랑 상품권 이용 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농·수 특산물 팔아주기 운동 본부를 설치·운영해 수도권과 대도시 향우 등을 대상으로 고향 농특산물 판촉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보건소, 보건진료소, 종합병원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인구감소시대 지방정부의 역할’이란 주제로 찾아가는 지방재정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방재정 세미나는 한국거버넌스학회, 한국지방재정공제회,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공동 주관했다. 보성군청 대회의실과 소회의실, 제암산자연휴양림 세미나실 등에서 세미나가 실시됐으며, 읍면 예산담당자를 비롯한 각 사회단체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보성군 재정 운용의 현주소는 물론 건전한 미래 재정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세미나는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발표와 토론은 총 4개의 섹션으로 진행됐으며 △제1섹션은 조선대 행정학과 서순복 교수가 사회를 맡았으며, ‘보성군 지방재정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고향사랑기부금제, 일본 고향세 납세제도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제2섹션은 숭실대 배귀희 교수 사회로 ‘지방재정과 지역 거버넌스’라는 주제로 실시됐다. 자치단체의 세율 자율성의 문제, 공유재산 관리방안, 보성군의 송계에 관한 고찰 등이 중점 논의됐다. 제3세션은 ‘지방정부의 재정건전성과 재정지출’이란 주제로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김상기 박사의 지방재정 건전성과 지방투자사업 발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1월 2일부터 1월 27일까지(26일간) 온라인 직거래장터 ‘보성몰’에서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특별 할인 기간에는 보성몰 전 품목을 10%에서 최대 20% 이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신규회원은 2,000원 포인트 적립 혜택이 주어지며 상품 후기 작성 시 300원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보성몰’에는 125개 업체, 1,000여 개 품목이 등록되어 있으며, 청정자연에서 키운 녹차, 키위, 올벼쌀, 벌교 꼬막 등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설 명절을 맞아 농어가의 정성을 듬뿍 담은‘보성을 다담다’ 2종의 꾸러미 선물 세트도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새해를 맞이하여 보성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특별할인 행사를 진행하여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농가 소득향상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16일, ‘다시 뛰는 보성 3.6.5’를 기치로 중단없는 보성 발전을 위한 확대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부서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는 김철우 군수 주재로 실과소장 및 읍면장 전원이 참석했으며, 민선 8기 주요 현안의 차질 없는 추진으로 군민 모두가 체감하는 변화를 선사할 수 있도록 부서 간 협력을 다짐했다. 주요 업무 추진계획으로는 민선 7기 동안 유치한 대형사업 등을 민선 8기에 가시화하는 것은 물론, △군민과 약속한 3대 SOC(생활, 산업, 관광) 프로젝트, △보성600(클린, 안심, 복지), △5대 핵심 목표(복지, 농림축산어업, 문화체육관광, 지역경제, 정주여건) 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강한 보성을 만드는 것이다. 김철우 군수는 “지난 2022년 간부 직원을 비롯한 모든 직원들이 열심히 뛰어준 결과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면서 “올해는 다시 뛰는 보성 3.6.5를 기치로 중단 없는 보성 발전을 이끌어 가는데 실과소장과 읍면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니, 보성군을 위한 일이라면 무슨 일이든 발을 벗고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