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13일 보성군 득량면 비봉리 바나나 농가에서 한재윤씨가 수확한 바나나를 들고 있다. 바나나 재배 농가는 바나나 따기, 바나나를 이용한 피자 만들기 등 어린이 체험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보성군은 기후변화에 발맞춰 애플망고, 파인애플, 레몬 등 아열대 작목을 적극 도입하여 확대할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관내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1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4일 동안 읍·면 8개 전통시장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보기 행사는 17일 녹차골보성향토시장을 기점으로 18일 조성5일시장, 19일 벌교전통시장, 복내5일시장, 회천5일시장, 20일 예당5일시장에서 각각 열린다. 장보기 행사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보성사랑상품권 구입처와 카드 및 지류 사용 홍보와 장바구니 배부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설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했다.”면서 “움츠러든 경기 탓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군민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2023년 1월 1일부터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인구 감소 문제 해결과 인구활력 도모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12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김규웅 부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과 읍면장 30여 명이 인구감소 대응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보성군은 인구감소대응 5개년 기본계획 및 연도별 시행계획,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주요 연구 내용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속발전 가능한 비전 및 목표 설정 △국내‧외 인구정책 사례 및 정책 동향 분석 △인구감소 대응 중장기 정책과제 발굴 및 세부사업 제시 △ 보성군 제도 개선방안 및 협력적 거버넌스 운영방안 제시이다. 보성군은 인구 문제 해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올해부터 인구 문제를 전담하는 인구정책과를 신설했다. 특히, 2022년 확보한 지방소멸대응기금 168억 원을 통해 인구감소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주도적인 지역 발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규웅 부군수는 “지방소멸대응기금과 함께 이번 연구용역이 인구감소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정책체계와 방향을 설정하고, 보성군에 맞는 시책발굴을 통해 지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 조성면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1일 조성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신주아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서진석 조성면장은 “평소 지역을 위해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조성면새마을부녀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희망2023 나눔캠페인 모금 운동 동참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위한 지원 등 성금을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성면새마을부녀회는 사랑의 김장 나눔,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신규 귀농인의 성공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오는 27일까지 2023년 귀농정착장려금, 농가주택수리비, 청년 귀농인 농업창업 등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농촌지역 전입 일을 기준으로 농촌 외의 지역에서 1년 이상 지속 거주하고, 보성군으로 전입한 지 5년이 경과하지 않은 농업에 종사하는 만 65세 이하 세대주다.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은 영농기반, 농식품 제조·가공시설, 등 정착 초기에 소요되는 비용을 1.5%대 저리로 최대 3억 원까지, 주택구입 및 신축은 7천 5백만 원까지 융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보성군은 신규 귀농인 정착을 위한 지원을 통해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 여건을 조성해 신규 농업인력을 육성하고, 농업창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농촌 활력 증진을 기대하고 있다. 기타 귀농귀촌과 관련한 자세한 상담은 보성군 귀농귀촌지원센터 또는 보성군 인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보성군 귀농인은 현재 1,683세대 2,487명으로 집계됐다. 보성군은 선배 귀농인들의 조언과 상담이 가능한 귀농귀촌지원센터, 임시체류시설인 귀농인의 집(8개소), 보성에서 일정기간 거주하며 농어촌체험, 영농기술 습득, 농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보성향교 주관으로 지난 10일 보성향교 대성전 부지 매입 관련 공적비, 헌성비, 성금 방명기 제막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제막식은 모금에 참여한 200여 명의 유림의 공덕과 헌성의 정신을 오래 기리고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관내 기관단체장 및 유림지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보성향교는 한국자산공사로부터 대성전 부지(보성리 126) 1,322㎡(400여 평)에 대해 매년 임대료 등을 납부 하던 상황이었다. 2019년 당시 전교 안규옥, 유도회장 박점석, 정해동 사무국장 등 임원이 유림총회를 소집, 대성전 부지 매입을 위해 성금 모금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후 후임 백준선 전교가 ㈜골드클래스 박철홍 회장의 기부와 향교 유림의 성금 모금, 정부 수용토지 매각대금 등을 모아 그간 미납된 임대료 및 체납액 6천여만 원과 대성전 부지(1,322㎡) 매입금 약 2억 원 등 총 약 2억 6천여만 원을 마련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5년 전부터 보성향교에 대한 애착과 애향심으로 향교 부지 매입을 위해 많은 어르신이 1억 3천여만 원을 모금한 사실은 전국에 유일무이한 사례가 될 것이다”면서 “오랜 숙원 사업이 잘 마무리되고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 득량면 여성자원봉사회는 지난 10일 ‘2023 설맞이 떡국떡 나눔, 복 나눔!’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떡국떡은 자원봉사회원들이 십시일반 기탁한 백미 160kg으로 마련됐으며, 20여 명의 봉사자가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80가구를 방문해 떡국떡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김복순 득량면 여성자원봉사회 회장은 “봉사자들이 결연 가구에 매해 새해 인사를 다니고 있다.”며, “따뜻한 떡국 한 그릇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 가득한 신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광재 득량면장은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여성자원봉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2023년에도 지역화폐인 보성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0%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보성사랑상품권’은 지류형 상품권 4종류(1천 원권, 5천 원권, 1만 원권, 5만 원권)와 카드형 상품권으로 개인 구매 한도는 월 70만 원(연 840만 원)이다. 상품권 구매는 NH농협은행 보성군지부와 지역 농․축협, 새마을금고, 신협, 수협, 광주은행, 산림조합 지정 금융 기관 33곳에서 살 수 있다. 보성사랑카드는 전용 앱(CHAK)을 통해 카드발급부터, 충전, 사용내역, 잔액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고령층이나 스마트폰 이용이 어려운 군민들도 농협, 우체국 등에서(광주은행 제외) 카드발급 및 충전을 할 수 있다. 현재, 보성군에 보성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된 업체는 총 1,890개 업소로 전통시장뿐만 아니라, 주유소, 음식점, 서점, 학원, 약국 등 거의 모든 업종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보성사랑상품권’ 지정스티커가 부착된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하고 지류형 상품권의 경우 구매금액의 80% 이상을 사용하면 거스름돈을 돌려받을 수 있다. 가맹점은 카드·등록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제34대 신임 부군수 주요 업무 보고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보고는 지난 1일 부임한 김규웅 부군수가 군정 주요 업무 및 현안에 대해 신속히 파악하고 원활한 군정 수행과 각종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을 강구해 중단없는 보성 발전을 이끌고자 마련됐다. 김규웅 부군수는 부서별 주요 업무 추진사항을 세심하게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국정과제 및 전라남도 도정 시책과 연계한 전략적 접근 방법을 모색했다. 또한, 풍부한 도정 경험과 중앙부처에서 근무한 경력을 바탕으로 군정 홍보 강화, 지속적인 공모사업 발굴을 통한 예산 확보 등 대내외적으로 보성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 부군수는 생활, 산업, 관광 등 3대 SOC 프로젝트의 완성과, 남해안·경전선 철도 개통, 보성 도시가스 공급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공직자의 역할과 노력을 강조했다. 김규웅 부군수는 “김철우 군수님의 군정 비전을 적극 뒷받침하고, 군민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들으면서 군민과 함께 다시 뛰는 보성 3·6·5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10일 보성군 득량면 송곡리 기동마을에서 설을 앞두고 전통 방식으로 쌀엿을 만들고 있다. 득량 쌀엿은 간척지에서 생산된 친환경 햅쌀을 활용해 가마솥을 이용하여 전통 방식으로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향교는 지난 12월 6일 제39대 보성향교 안남순 전교가 추대됐다고 밝혔다. 신임 전교 취임식은 1월 20일 11시 보성향교에서 진행되며 임기는 2024년 12월까지 2년 간이다. 제29대 유도회장에는 박충일씨가, 제17대 청년유도회장으로는 김용백씨가 각각 추대됐다. 한편, 안남순 전교는 미력남초등학교 교사, 여수 여남초등학교 교장, 보성남초등학교 교장, 성균관유도회 보성군지부장을 역임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전라남도와 함께 청년세대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청년 부부 결혼축하금’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혼인신고일 기준 부부 모두 만 49세 이하로서, 2022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 했으며 부부 중 1명 이상이 초혼이어야 한다. 또한 다음의 거주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결혼축하금 신청일 기준 신청일 직전까지 부부 모두 계속해서 도내 6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 ▲결혼축하금 신청일로부터 지급일까지 부부 모두 도내 거주 ▲ 부부 중 1명 이상은 신청일로부터 지급일까지 보성군에 주소를 둔 청년 부부이다. 신청 기간은 혼인신고일 기준, 6개월이 경과해야 하고 12개월이 되는 날까지다.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중복지급을 방지하기 위해 신청자는 여성이 신청함을 원칙으로 하며, 불가피한 경우 위임장을 통해 남성도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총 2백만 원이며 신청한 달의 다음 달 10일에 일시 지급한다. 연간 총 60쌍 부부를 지원하고 예산 소진 시 종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