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7일 김철우 보성군수와 안시영 보성군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이 공무원 복무여건 개선을 담은 2022년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보성군과 보성군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8월 노동조합의 요구로 시작됐던 단체교섭을 4개월여 만에 마무리하고, 이날 군청 회의실에서 김철우 군수를 비롯한 교섭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올해 단체협약을 위해 지난 12일 교섭위원 상견례 및 본교섭을 진행했으며, 완성된 이번 단체협약은 지난 협약보다 12개 조항이 추가 신설되어 전문, 본문, 부칙을 포함해 총 105개 조항이다. 이번 조항에는 고질,반복 민원에 따른 담당자 보호, 직장 내 불합리한 관행 개선, 건강관리 지원, 체계적인 업무량 분석 및 조직 생산성 제고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철우 군수는 “단체협약의 결과를 노사가 존중하면서 협약내용을 성실히 이행하겠다.”면서 “군정의 소중한 동반자인 노동조합에서도 직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과 복지향상에도 최선을 다해주는 동시에 공직사회와 군정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며 발전적인 노사문화를 만들어줄 것”을 당부했다. 안시영 노조위원장은 “상호 존중하는 분위기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4일 다향아트밸리 전시판매동 2층(녹차로 783)에서 개최된 ‘추억의 디너쇼! 쇼! 쇼! 쇼!’가 뜨거운 열기 속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다향아트밸리 개장 1주년을 기념하고, 차문화 복합단지로서의 이미지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접수 시작 20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한파와 대설에도 불구하고 예약자 전원이 행사장을 찾아 보성군 최초의 시도인 ‘추억의 디너쇼’에 대한 많은 관심과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이날 제공된 최고급 우전녹차와 홍차, 숯불로 구운 녹돈갈비, 3색 젤라또 아이스크림은 보성의 대표 특산물인 녹차의 우수성과 발전 가능성을 다시금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보성의 대표 소리꾼 이유나의 흥겹고 구성진 소리로 시작된 축하공연의 백미는 가수 서주경의 무대였다. 직접 객석을 돌면서 참가자 하나하나와 손을 잡고 사진을 찍는 퍼포먼스를 보여 환호성과 함박웃음을 이끌어 냈다. 또한, 다향아트밸리 입점 업체가 후원한 녹돈, 갓김치, 녹차, 족욕 이용권과 관내 영농조합에서 후원한 키위, 방울토마토, 딸기 등 다채로운 농산품이 상품으로 제공돼 성탄전야 참가자들의 얼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통합RPC, 지역농협 등에 벼를 출하한 농가를 대상으로 ‘벼 출하 장려금’ 20억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벼 출하 장려금’은 수확기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생산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군과 지역농협이 각각 2,500원을 부담해 포대당 총 5,000원을 추가 지원한다. 지원 포대는 40만 포대(40kg)다. 정부는 올해 네 차례에 걸쳐 2021년산 조곡을 시장에서 격리했지만 12월 15일 기준 산지 쌀값은 20kg 정곡 기준 46,624원으로 지난해(51,826원)에 비해 11%나 하락했다. 쌀값 하락폭은 쌀값 데이터 축적 이후 45년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올해 지역농협 측에서는 2022년산 벼 매입 시 우선지급금(5만 원) 형태로 벼를 수매하고, 잔금은 가격결정 이후 추가 지급하게 된다. 금년도 결정 가격은 포대당 54,000원 선으로 예상되며, ‘벼 출하 장려금’을 통해 59,000원 선으로 가격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결정 가격 64,000원에는 다소 못미치지만 산지 쌀값을 고려하면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출하 장려금은 농협 우선지급금 차액과 함께 금년 안에 농가에 직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2023년 1월 27일까지 2023년도 후계농업경영인 및 청년 후계농 영농정착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후계농업경영인 지원 사업 신청 자격은 사업 시행 연도 기준 만 18세 이상~만 50세 미만(1973년 1월~2005년 12월 출생자)으로 영농에 종사한 적이 없거나 경력 10년 이하인 농업인이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청년 후계농 영농 정착 지원 사업 신청 자격은 사업 시행 연도 기준 만 18세 이상~만 40세 미만(1983년 1월~2005년 12월 출생자) 중 독립경영 3년 이하(독립경영 예정자 포함) 청년 농업인이 지원 대상이다. 청년 후계농은 선발 규모를 2배 확대했으며 영농정착지원금도 기존 월 80만 원~100만 원에서 월 90만 원~110만 원으로 인상됐다. 정착 지원금은 영농경력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3년간 지급한다. 사업 신청은 청년 농업인이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을 통해 온라인으로 직접 신청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보성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농축산과 농정계로 문의하면 된다. 선발된 청년후계농 및 후계농업경영인이 이용할 수 있는 육성자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6일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에서 득량만 강진만권 행정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보성군수와 보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고흥군, 장흥군, 강진군 4개 군의 군수와 군의회 의장이 모여 지역의 현안 사업과 협의회의 공동의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논의된 안건은 윤석열 정부 전남 7대 공약사항으로 결정된 장흥 수문~고흥 녹동 간 연륙교 건설사업의 조기 추진에 대한 건의를 비롯한 6개 안건으로 가결 사항에 대해 4개 군이 공동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득량만과 강진만으로 연결된 남해 청정연안을 보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토의했으며, 4개 군 공동 발전을 위한 각종 의제 발굴에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득량만 강진만권 행정협의회 회장인 김철우 보성군수는 “공동의제를 해결하며 묶인 실타래를 풀어나가듯 4개 군이 함께 해답을 찾아나가자.”라면서 “21세기는 해양의 시대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연 자원의 보고인 득량만 강진만권 행정협의회가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27일 ‘2022년 보성을 빛낸 군정 BEST 10’을 선정 발표했다. ‘군정 BEST 10’은 2022년 한 해 동안 보성군에서 추진한 시책과 성과 중 각 부서가 추천한 대표 시책 24건에 대해 직원 1천여 명의 선호도 조사와 외부 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2022년 보성군을 빛낸 최고의 시책으로는 문화관광과에서 추진한 ‘오봉산 구들장 채석지 국가등록문화재 등재(온돌문화의 꽃 구들장, 보성 오봉산에서 꽃피우다)’가 최종 선정됐다. 보성군은 오봉산 구들장 채석지를 국가 등록 문화재로 등재하기 위해 대한민국 온돌문화의 근간이 되는 구들장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오봉산 구들장의 우수성과 역사성을 알리는 데 힘써왔다. 2021년 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전문가의 현장 조사, 국제 학술 세미나 등을 통해 그 당시 구들장 채석 상황을 재현하고 오봉산 구들장의 역사적·광물학적 우수성을 입증하는 데 성공했다. 보성군은 앞으로 오봉산 구들장 채석지가 국가문화유산의 품격에 맞게 보존·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들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밖에 선정된 10대 우수시책은 △‘보성키위’대한민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중단 없는 보성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2023년 정부정책과 연계한 생활밀착형 현안 총사업비 2,53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다시 뛰는 보성 3·6·5’ 실현을 위해 보성군은 1년 동안 김철우 군수를 필두로 중앙부처를 비롯한 국회를 수시로 방문해 사업 논리와 장점, 효과성 등을 분석하고 설명하는 데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보성군은 이번 국비 확보가 지역 인구 유출 방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충분히 발휘해 권역별 균형개발 도약의 발판이 되어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1천만 관광 시대를 열어줄 경전선 전철화(광주송정→보성) 사업과 남해안고속철도(목포→보성) 사업비가 확보돼 보성군이 남해안 교통과 문화관광의 중심으로 발돋움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2023년 확보한 주요 사업 총사업비는 △벌교 갯벌복원 70억 원, △해양보호구역관리 87억 원, △국가지정 문화재보수정비 22억 원, △폐기물처리시설확충 30억 원, △인구소멸대응사업 168억 원, △벌교-주암 간 국도 27호 확장 287억 원, △경전선 고속 전철화 1,084억 원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 보건소는 지난 20일 ‘전라남도 정신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정신건강증진사업 평가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2017년부터 보성군보건소 내에 위탁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운영하면서 지역주민의 마음건강 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또한, 정신질환관리사업, 생애주기별 정신건강증진사업, 자살예방사업, 코로나19 심리지원사업 등 보성군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정신건강 증진사업을 운영해 온 것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이 확산하는 상황에서 정신건강 회복 및 증진을 위한 심리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심리방역용품 보급, 취약계층 심리지원, 코로나대응인력 마음건강 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선문심 보건소장은 “앞으로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정신건강 증진사업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2일 전라남도에서 실시한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한눈에 보이는 e-그린’ 시책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눈에 보이는 e-그린’ 시책은 사회보장급여 수급자가 신청할 수 있는 다양한 감면 및 혜택 서비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안내문으로 보성군에서 직접 제작했다. 보성군은 사회보장급여 결정 통지문을 발송할 때 해당 안내문을 동봉해 취약계층이 신청 가능한 복지 혜택을 꼼꼼하게 챙길 수 있도록 도왔다. 실제로 해당 안내문을 보낸 후 감면서비스 신청률이 2021년 대비 2.73배 증가해 총 356건이 접수됐으며 취약계층의 혜택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라남도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해당 시책을 추진한 주민복지과 송양미 주무관은 “우리나라는 신청주의로 지원 제도가 운영되기 때문에 내가 어떤 감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는지 아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 안내문을 제작하게 됐다.”면서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적극행정으로 선정되어 보람차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적극행정 실천을 위해 우수사례를 공유, 적극행정·군정혁신 역량강화 워크숍 등을 추진하며 군정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해 재정 인센티브로 1억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정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전국 지자체의 세출절감, 세입증대, 기타 재정분야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전국에 전파․공유함으로써 지방재정 효율성과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특히, 보성군은 세출절감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보성군은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사업을 추진하면서 타사업․타기관과 연계·협력해 약 4억 4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숲 조성에 필요한 토사와 다양한 종류의 수목을 재활용하거나 양도받아 사용하면서 사업비를 절감하고, 지속가능하면서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보성군은 그동안 지방재정의 건전성 확립에 기조를 두고 군 살림을 운용해온 결과, 2014년 이래 채무가 전혀 없는 지자체로서 전국적으로 건전재정 운영의 모범이 되고 있다”면서 “물가상승과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만큼, 지방재정의 효율성과 건전성 제고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2022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는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보성군은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7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보성군은 이번 평가에서 지방물가 안정관리를 위한 특별 캠페인 실시, 지방 공공요금 감면 및 동결, 착한가격업소 지원실적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군민의 가계 상황 안정 등을 위해 추진한 물가 정책들이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기쁘고, 앞으로도 군민의 경제생활 안정을 위한 물가 관리 사업을 지속 추진하여‘살기 좋은 보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고물가 시대에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지원, 지방물가 안정 특별 추진실적 등 지방물가 관련 6개 분야 20개 세부 지표를 종합 평가해 ‘가’부터 ‘라’까지 4개 등급을 부여한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2023년부터 출산 양육비를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보성군은 제291회 보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보성군 출산장려 및 양육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했다. 지원 조례개정을 통해 기존 240만 원이었던 첫째아 출산지원금은 600만 원으로 상향됐으며, 둘째아는 360만 원에서 720만 원으로, 셋째아 이상은 600만 원에서 1,080만 원을 지원하기로 확정했다. 2023년 1월 1일부터 지원을 신청하는 출생아는 바뀐 혜택을 적용받는다. 지원 자격은 출산일 기준 부 또는 모가 보성군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출생신고 시 해당 읍면에서 출산양육비 지원대상 여부를 확인한 후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또한,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출산 후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업 중 정부와 전라남도 지원금을 제외한 나머지 본인부담금도 군비로 전액 지원한다. 이는 보성군에 주소를 둔 모든 산모가 신청할 수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출산양육비 확대 지원으로 출산과 양육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고취시키고 지속적인 사회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