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이 올해 정리 추경예산을 기정예산액 6,860억 원보다 896억 원(13.6%) 증가한 7,756억 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858억 원이 증가한 7,145억 원, 특별회계는 38억 원 증가한 611억 원으로 전년 최종예산 대비 10.25%가 증가하며 예산 1조 원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보성군은 열악한 재정 여건 속에서도 현안사업 추진과 신규사업 발굴 등을 적극 추진했으며 중앙정부와 전라남도 등과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관련 사업을 정부 예산에 반영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건전하고 투명한 재정 운영에 방점을 두고 2014년 이래 채무가 전혀 없는 지자체로서 전국적으로 건전재정 운영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예산으로 변경 내시된 국도비 사업을 예산에 반영하고, 현안사업들에 대한 이월 및 불용예산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특히, 극심한 가뭄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양수시설개발 5억 원, 관정개발 1억 7천5백만 원을 성립 전 예산과 예비비로 긴급 편성하고, 스프링클러 지원사업 1억 5천만 원을 추가 편성함으로서 가뭄 장기화에 선제적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4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는 보성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한‘제1회 보성교육발전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발전 포럼은 김철우 보성군수, 임용민 보성군의회의장, 전희 보성교육지원청 교육장, 관내 학교장 및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보성 교육 관련 현안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미래 교육 비전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보성교육 발전에 대한 열망으로 지자체와 지역교육청, 학교는 물론 장학재단과 교육참여위원회, 학부모회, 학교운영위원, 마을교육공동체 등 민‧관‧학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교육의 현안을 토론하는 뜻깊은 행사가 마련됐다. 김권호 전남교육정책연구소 전임연구원과 송승훈 온빛교육심리연구소 대표가 정책 발표자로 나서 전남교육의 주요 현안 및 쟁점, 교육거버넌스 구축과 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 방안에 대한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또한, 보성군 김학 교육후생계장, 보성교육지원청 신어경 교육지원과장, 문영미 보성학부모연합회, 송영미 보성여자중학교 교장, 이승헌 봄이 마을학교 대표 등 5명이 토론자로 나서 인구 노령화 및 감소 시대에 지역을 살리는 지방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오는 12월 27일까지 제4기 군민 SNS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민 SNS 서포터즈는 2023년 12월 말까지 1년 동안 활동하면서, 축제·행사 홍보, 지역 명소와 맛집 소개 등 다양한 정보를 전달한다. 또한, 군민들이 꼭 알아야 할 지원제도 등을 알리는 역할을 수행한다. 활동 기준을 충족한 서포터즈에게는 매월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되고, 우수 활동자에게는 인센티브 등의 특전이 제공된다. 활동을 원하는 군민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방문 신청하거나, 보성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담당자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격 요건은 공고일 기준 보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거주해야 하며, 개인 SNS를 운영하고 있거나 운영할 예정이어야 한다. 월 3건 이상의 게시글 작성이 가능해야 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3개월 이상 활동하지 않는 경우에는 위촉을 해제할 수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보성군 주요 축제가 재개되면서 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면서 “보성군의 다양한 행사, 축제, 관광지 등에 관련된 콘텐츠를 제작해 전국에 알리고, 보성 홍보에 적극 나서주실 서포터즈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12월 제2기분 자동차세 납부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제2기분 자동차세는 이달 1일 현재 자동차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납부 기한은 오는 31일까지다. 다만 납기가 토요일이거나 공휴일인 경우 그 다음날까지 납부가 가능해, 이번 납부 기한은 내년 1월 2일까지다. 자동차세 과세 대상은 승용․승합․화물․특수자동차, 3륜 이하 소형자동차, 건설기계 등이며 보성군은 제2기분 자동차세로 총 8,146대에 12억 7천9백만 원을 부과했다. 경차 및 전기자동차 등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자동차(제1기분 부과시 전액 부과)와 연세액을 미리 납부(1, 3, 6, 9월)한 자동차는 제2기분 자동차세가 과세되지 않는다. 과세 기간(7월 1일~12월 31일) 중에 자동차를 신규 취득하거나 이전등록 및 폐차 말소 등을 한 납세자에겐 소유 기간만큼 일할 계산된 세액으로 부과된다. 내년부터는 자동차세 관련 제도가 일부 변경된다. 우선 지방세 납부시스템 개편으로 가상계좌를 통한 납부는 올해까지만 가능하다. 2023년부터는 1월 발송되는 자동차세 연납, 등록면허세 정기분 등 납세 우편물 상에는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만 표기될 예정이다. 또한, 202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오는 18일부터 6박 7일간 ‘청정전남 으뜸마을’사업 성공추진을 위해 일본으로 벤치마킹에 나선다. 이번 연수는 고령화와 지방소멸 위기를 먼저 겪은 일본 농촌지역의 마을 활성화 사례를 분석하고 주요 해법을 벤치마킹해 보성군 청정전남 으뜸마을 사업에 접목할 계획이다. 일본의 자원 관리․보전 방법과 마을 특화 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마을형기업 운영 등에서 성공을 거둔 우수마을을 견학하고 전문가 의견을 청취해 마을 자립도 강화, 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일본 본연의 모습을 품고 있는 이야시노토사 고대마을과 니넨자카 산넨자카 마을 등을 방문한다. 또한, 일본의 기관․단체를 방문하여 보성군 특산품을 홍보할 계획이며, 일본 3대 명차(茶) 중 하나인 우지차 명장과의 면담도 예정되어 있다. 도시재생 분야에서도 선진 사례를 발굴하고, 보성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어촌뉴딜300’사업,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 등에 적용할 방침이다. 요코하마 도심 재개발로 만들어진 미나토미라이21과 항구의 창고를 쇼핑몰로 리모델링해 도심의 심볼로 만든 아카랭가 창고, 재래시장 개선을 통해 오사카의 부엌으로 탄생한 구로몬 재래시장 등을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3일 전라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장려상’을 수상하고 시상금 500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반부패 시책 추진 등 3개 부문 14개 지표에 대한 종합평가로 보성군은 청렴도에 대한 기관장 관심도 및 구성원 참여, 이해충돌 방지제도 운영기반 구축, 반부패․ 청렴교육 실적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보성군은 올 한해 신뢰받는 청렴보성 실현을 위해 공직자 청렴 실천 서약 및 결의, 전 직원 청렴교육 및 특강 실시, 청렴상시 자가학습 운영, 찾아가는 청렴교육 등 공직자 청렴 마인드 함양과 청렴문화 확산에 노력을 기울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전 공직자가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고 청렴문화가 정착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2018년 기준 4등급이었던 국민권익위 종합청렴도가 매년 1단계씩 올라 2020년 2등급을 달성했으며, 2년 연속 2등급을 유지하고 2021년에는 전라남도에서 청렴도 1위를 기록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14일 보성군 초암정원에 활짝 핀 산다화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초암정원은 전라남도 민간정원 제3호로 동백나무 등 아열대 상록수와 살구나무, 앵두나무, 자두나무 등 과실수까지 총 200여 종의 수목을 보유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2022년산 벼 정부 보급종과 강원도산 찰옥수수 종자를 공급한다. 국립종자원의 벼 정부 보급종 공급계획에 따라 보성군은 새청무, 백옥찰, 신동진, 조명1호, 동진찰, 새누리, 운광, 영호진미 등 8품종 124톤 분량을 이달 20일까지 읍면 농민상담소 및 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청받는다. 이번에 보급되는 벼 보급종은 신청 단위는 한 포 당 20kg이며, 전량 소독되지 않은 종자로 반드시 농가에서 직접 종자소독을 진행해야 한다. 벼 보급종 가격은 2023년 1월에 결정될 예정이며, 신청 종자는 2023년 1월 10일부터 품종에 따라 순차적으로 읍․면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받을 수 있다. 옥수수 종자는 이달 23일까지 읍․면 농민상담소 및 지역농협에서 신청을 받고 있으며, 품종은 찰옥수수 3품종(미백2호, 미흑찰, 흑점2호), 종실 사료용 2품종(드림옥, 강일옥), 팝콘용 1품종(오륜팝콘)이다. 가격은 찰옥수수 27,000원/kg, 종실 사료용 22,000원/kg, 팝콘용 35,000원/kg이다. 공급은 오는 2023년 1월 9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급되며, 읍,면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받을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정부 보급종은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1월부터 한 달간 불법투기로 도로 주변, 야산 등에 방치된 영농폐기물 및 방치폐기물 120여 톤을 집중 수거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치폐기물 집중 수거는 국·공유지를 중심으로 시행됐으며, 환경보호, 주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기획됐다. 사업비는 4천7백만 원을 투입했다.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해 보성군은 읍·면 중심의 상시 감시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국·공유지에 방치된 폐기물을 수시로 조사하고, 행위자 원상복구 및 강력하게 책임을 물을 방침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사유지의 불법투기 폐기물의 경우 행위자뿐 아니라 토지 소유자에게도 관리 책임이 돌아갈 수 있는 만큼 군민들의 관심 제고가 필요하다”며, “방치폐기물로 인한 주민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더욱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3일 보성고등학교 1층 시청각실에서 보성고 재학생 100여 명과 함께 ‘김철우 보성군수와 함께하는 진로탐색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한 시간가량 진행된 토크콘서트는 ‘꿈꾸는 사람에게 실패는 두렵지 않다’는 주제로 열렸으며, 김철우 군수가 직접 강연자로 나섰다. 강연을 마친 후 김철우 군수는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진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고민을 듣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군정 운영 전반에 대한 학생들의 질문 및 평소 궁금했던 의견들을 질의응답 방식으로 자유롭게 나누며 격의 없는 대화의 장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역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안고 있는 다양한 문제점과 고민들, 토크콘서트 주제와 연관된 다양한 사례 등을 학생들과 나누면서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보성고등학교 권성채 교장은 “교과 진도에서 벗어나 다양한 교육활동을 도입하는 등 학교 자율적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뜻깊은 자리에 참여해 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철우 군수는 “여러분이 그리고 있는 꿈이 곧 보성의 미래이며 희망”이라며, “각자 정해진 목표를 향해 과감히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13일 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2022 일자리창출 협약식 및 일자리 한마당’에서 일자리창출 우수 시군 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시군 평가는 전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고용지표, 예산증가·집행률, 청년 일자리, 신중년 일자리, 취약계층 일자리 등 6개 분야 19개 항목의 실적을 평가해 선정한다. 보성군은 청년 일자리 사업, 청년창업 육성,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통해 총 72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방역·사회적경제 기업·장애인·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총 2,465명의 취약계층 일자리를 만들었다. 특히 농공단지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 보성형 동행 일자리 사업 등 지역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통해 지역산업 활성화와 장기적·안정적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또한, 탄소중립, 빅데이터 등 신산업 관련 청년 일자리와 신규창업부터 사업 확대까지 단계별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등 지속가능한 일자리 사업을 발굴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세대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책 및 지속가능한 시책을 발굴해 온 점이 좋은 결과를 나타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고용 환경에 대응하여 우리 지역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의회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287회 보성군의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했다. 특히, 문점숙 의원은 지난 20일 열린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안전건설과장의 제안설명을 듣고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한 가용예산의 적극적인 활용을 요청”하면서 재해재난목적 예비비와 관련부서의 이·전용 가능한 예산을 활용하여 관정개발, 양수기 공급, 저수지의 준설 등 가뭄대책 마련에 적극 대응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실제 올해 6월말 기준 보성군의 강수량은 322mm로 지난해 같은 기간 512mm의 약63% 수준에 그치며, 평균 저수율 또한 40% 수준으로 지역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아울러, 보성군의회 임용민의장은 유례없는 최악의 가뭄으로 자식처럼 애지중지하던 농작물들이 타들어 가는 것을 보는 농민들의 심정은 어떠하겠는가”라면서 가뭄도 불가피한 것이 아니라 인재라는 생각으로 미리 선제적 대책을 세우도록 강력히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