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9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공동체 실현’을 주제로 제2회 보성교육발전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발전 포럼은 김철우 보성군수, 임용민 보성군의회 의장, 권순용 보성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관내 학교장 및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보성교육 관련 현안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미래 교육 비전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포럼은 러번네트워크 김필수 대표의 보성교육 현황 진단 및 분석을 통한 실천 과제 결과 발표에 이어 패널들의 주제별 토론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보성군은 포럼을 개최하기 위해 지난 11월부터 지역교육 현안에 대한 교육발전 방향 설정을 위해 교육 관계자, 교육기관 및 단체, 학부모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교육 요구 설문조사 1회, 사전회의 4회를 개최해 보성교육 현황 진단 및 분석을 통한 실천 과제 4개를 발굴했다. 논의 과정은 1차 부터 2차 회의에서 지역교육 발전 실천 방안 수립을 위한 의견을 2차에 걸쳐 논의해 5P(Place 교육인프라, Process 체계·행정 등 시스템, Program 교육프로그램, People 인적자원, Performan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12월 22일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제299회 보성군의회 임시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총 7,759억 원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정예산액 7,910억 원보다 151억 원(1.92%) 감소한 것으로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151억 원이 감소한 6,922억 원, 특별회계는 837억 원이다. 이번 추경은 올해 마지막 정리 추경으로 변경 내시된 국도비 보조사업을 반영하고 이월 및 불용예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세출예산을 최종 정리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일반회계의 세입예산은 정부로부터 교부 결정된 지방교부세 335억 원을 감액 반영하는 반면, 재정안정화기금 1,500억 원 중 190억 원을 투입해 줄어든 지방교부세에 따른 재정 규모 감소 최소화를 위해 노력했다. 세입 보전 후 남은 재정안정화기금 1,310억 원은 대내외적으로 불확실한 경제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내년도 세수 감소에 대비한 가용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지방재정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 더욱 풍요롭고 살기 좋은 보성군으로 한걸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정안정화기금이란 각 자치단체가 세입이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의회는 12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제299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3일간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심사와 보성군수로부터 제출된 '보성군 차산업 발전 및 차문화 진흥 지원 조례' 등 27개의 안건을 심사·의결한다. 지난 제298회 제2차 정례회에서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경열)는 2024년도 본예산 의결과 더불어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하는 데 있어 “최근 인플레이션이 둔화되는 가운데 성장세는 점차 개선되어 가고는 있지만 부동산 거래 감소에 따른 취득세 정체 및 국세 감소로 인한 지방세 저조 등에 입각하여 정밀한 세입예산 분석을 바탕으로 객관적·합리적인 예산편성이 필요하다”고 선언했다. 상임위원회에서는 회부된 26개의 안건에 대해 ‘군정발전 및 주민복지 증진에 기여하는가’, ‘상위법에 위반되지 않는가’를 중점으로 두고 심사·의결한다. 각 위원회가 심사한 안건은 12월 22일 2차 본회의를 열어 심의·최종의결하게 된다. 그와 동시에 폐회를 선언함으로써 2023년도의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0일 득량면이 자매결연도시 울산시 남구 신정1동과 자매결연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류 행사에는 득량면 공직자를 비롯한 득량면민회, 득량면이장단협의회 등 25명이 참여했으며,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1동을 방문해 기부 쌀 나눔 및 자매도시 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득량면 기부 쌀 1,200kg 나눔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생활 안정화에 기여하고 자매도시 간 관계를 돈독히 하는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광재 득량면장은 “이번 득량면의 신정1동 방문은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을 돌아보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교류 행사를 통해 상호협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8일부터 영농부산물(잔가지, 고춧대, 깻대, 콩대 등)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과 미세먼지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잔가지 파쇄기 무상 임대’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성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보유 중인 4대의 잔가지 파쇄기를 무상으로 임대하고 있으며, 희망 농가는 임대사업소(보성, 벌교, 북부, 남부)에 전화 또는 방문으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이번 무상 임대를 추진하는 잔가지 파쇄기는 고위험 농기계로 작업 전 조작 요령을 숙지하고 안전 장비를 착용 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임대를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잔가지 파쇄기 사용 방법 및 안전 운행 요령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보성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영농부산물을 파쇄하면 미세먼지를 줄이고 산불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양질의 퇴비로 농업에 재활용할 수 있다”면서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해 영농부산물 자원화에 동참하여 잔가지 파쇄기를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9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주관하는 ‘2023년 전남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보성군농업기술센터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성군은 전라남도농업기술원 농업교육관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여해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영예의 대상과 상사업비 2천만 원, 시상금 6백만 원을 수상했다. 보성군은 현장 애로 해소 신기술 현장 확산, 생산비 절감 기술 보급, 새 소득작목 기술보급, 스마트 강소농 육성, 청년 농업인 육성, 농산물 가공 육성, 농기계 임대 사업 확대 등 각종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과를 거둬 각종 지표에서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또한, 농촌진흥기관의 위상을 높인 공무원을 선발하는 ‘전라남도 으뜸지도상’ 분야에서는 연구개발팀 김영호 팀장이 대상에 선정돼 2관왕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보성군농업기술센터 김숙희 소장은 “전 직원이 각자의 업무에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온 결과로 자부심을 느낀다”며 “이를 계기로 보성 농업·농촌의 지속적인 혁신과 발전을 위해 농촌진흥사업을 보다 더 적극적으로 추진해 보성군 농업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는 매년 전남 21개 시군농업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이 2023년 국·도비 공모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1,50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확보액 287억 원 대비 1,213억 원 증가한 수치다. 보성군은 올해 국도비 확보를 위해 총 71건, 2,360억 원 규모의 공모사업에 응모했고, 이 중 58건이 선정됐다. 또한, 이달 말에도 선정 가능한 공모사업이 남아 있어 최종 선정 규모는 더 커질 전망이다. 올해 선정된 주요 사업은 △2024년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149억 원), △율포항 어촌신활력 증진(300억 원), △벌교갯벌 복원화(70억 원), △벌교봉림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358억 원), △2024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61억 원), △후속 노후상수관망 정비(407억 원) 등 58개 사업이다. 확보액 1,500억 원 중 국․도비가 832억 원(55.5%), 군비 593억 원(39.5%), 기타 75억 원(5.0%)으로 외부 재원이 60.5%를 차지해 군 재정 부담 완화에 크게 기여하고 주민 생활과 밀접한 정주 여건과 안전 인프라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성군은 연초부터 국도비 확보에 사활을 걸고 김철우 군수를 필두로 직원 모두가 적극적인 공모사업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20일 보성영재교육원 수료생 및 학부모와 보성도서관에서 2023년 보성영재교육원 수료식을 함께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과학의 원리를 바탕으로 하는 마술공연을 시작으로 한 해의 교육활동을 돌아보며 추억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고 영재원의 교육과정을 성실하게 이수한 47명의 영재학생들에게 수료증과 대내외적으로 좋은 성과를 거둔 학생들에게 교육감상과 교육장상 시상이 이루어졌다. 마지막으로 올해 영재원의 생활에 대한 소감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으로 수료식이 마무리되었다. 수료식에 참여한 자연영재 6학년 학생은 “학교와는 달리 내가 주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많아 재미있게 생활했는데 졸업과 동시에 영재원을 떠나게 되어 아쉽다. 영재원에 중학교 과정이 생겨서 교육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만족하며 다녀서 등하원을 해주면서도 행복했다. 학교 교육과정보다 심화되고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특색있는 영재교육 프로그램으로 영재교육원이 계속 발전해나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 권순용 교육장은 “보성영재교육원은 자연, 인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9일 ‘보성다향대축제’가 2024~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관광자원, 지역 특산물, 전통문화 등을 활용해 관광 상품화한 1,200여 개 전국 축제 중 연중 진행한 전문가 서면·현장평가와 관광객 인지도와 만족도, 지역주민지지 호응도를 종합한 결과를 반영해 25곳을 선정했다. 지난 4월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보성다향대축제는 △찻잎 따기와 차 만들기, △보성티마스터컵, △보성애(愛)물들다(茶), △녹차치유(테라피) 등 핵심 콘텐츠를 보강, 확장했으며 타 축제와의 차별성, 지역사회 기여도, 축제 조직의 운영 역량 등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보성군은 앞으로 2년 동안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국비 8천만 원 예산 지원과 △축제내용(콘텐츠) 개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홍보판촉(마케팅), △관광 수용 태세 개선, △대량자료(빅데이터) 분석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받는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보성다향대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돼 축제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라며 “관광객들의 마음을 감동으로 채우며 더욱 사랑받는 축제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9일 봇재홀에서 보성군 복지인적안전망을 대상으로 ‘은둔형 외톨이 관련 역량 강화 힐링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보성군 복지인적안전망인 12개 읍면 희망드림협의체 위원과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대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은둔형 외톨이의 이해와 접근방법 및 사례에 대한 강의와 도예 체험 등의 힐링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원 김 모 씨는 “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일을 열심히 수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철우 군수는 “읍면 지역사회에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직접 발로 뛰는 봉사자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은둔형 외톨이 등 활발한 이웃사랑 실천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9일 김철우 보성군수와 ㈜휴먼글로벌비즈니스 이수돈 대표가 독립영화‘꼬막' 제작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성군은 영화의 성공적인 제작을 지원하고, ㈜휴먼글로벌비즈니스는 영화의 주요 배경을 보성으로 설정해 주요 관광지 및 특산물을 홍보하는 등 보성군의 문화관광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영화 ‘꼬막’은 보성군 벌교읍을 배경으로 꼬막양식을 생업으로 살아가는 한 가정의 아버지와 서울로 상경해 가수로 성공하고자 하는 아들과의 갈등 및 화합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가족영화다. ㈜휴먼글로벌비즈니스 이수돈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보성군과의 상호 소통을 통해 영화 꼬막 촬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보성의 아름다운 풍경을 영화를 통해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업무협약을 통한 제작사와의 긴밀한 협조로 영화 꼬막이 성공적으로 제작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이번 영화 촬영을 계기로 영상 문화 콘텐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9일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3년 남도음식거리 명품화 사업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포상금 500만 원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 내 15개 시·군의 17개소 남도음식거리를 대상으로 사업 계획 수립, 예산 확보 및 집행 적절성, 명품화 사업 추진 및 홍보 등 4개 부문 12개 지표에 대한 평가로 이뤄졌다. 보성군 남도음식거리인 ‘벌교 태백산맥 꼬막거리’는 보성군의 특산물인 꼬막과 문학 콘텐츠를 반영한 특색 있는 음식 거리로, 2017년도에 남도음식거리로 지정돼 현재까지 음식·문화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는 특별한 음식거리이다. 특히, 보성군은 남도음식거리 명품화 사업으로 ▲꼬막 맛지도 제작, ▲꼬막전문점 조리복 통일화, ▲꼬막요리 메뉴 개발, ▲경영자 맞춤형 온라인 홍보 교육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벌교 태백산맥 꼬막거리를 명품 거리로 발돋움시켰다. 또한, 벌교꼬막축제와 연계한 남도음식거리 방문의 달 운영 등을 통해 국내·외 미식 여행 관광객의 만족감을 높이고 관광 효율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