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오는 15일까지 ‘2024년 청년어촌정착 지원사업’ 대상자를 지난해보다 4명 증가한 9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어촌정착 지원사업은 창업 초기 청년 어업인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 도모 및 우수한 청년 인력의 어촌 유치로 어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이며, 수산업경영(어업, 양식업, 유통업, 가공업) 3년 이하의 어업인(예정자 포함)으로 어업경영 경력에 따라 최대 3년간 월 90 ~110만 원의 정착지원금을 지원받게 된다. 청년어촌정착지원금을 희망하는 청년 어업인은 사업 신청서, 창업계획서, 어업경영체 등록 확인서 등 필요 서류를 지참해 11월 15일까지 군청 해양수산과나 거주 읍・면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선정 절차는 서면 평가와 면접 평가를 실시한 후 지침상 우선순위가 높은 순으로 사업대상자가 선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성군청 홈페이지 모집공고 또는 보성군청 해양수산과 수산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성군 관계자는 “관내에 우수한 청년 어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어촌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여러 정책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보성군수(김철우), 보성군의회 의장(임용민), 관내 초·중학교 교장선생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초, 중학생 및 교원 700여 명을 대상 보성교육공동체 문화축제 나눔의 장 '2023. 보성예술교육 페스티벌'을 11월 10일(금) 보성군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했다. 보성교육지원청은 전통예술거점교육지원청으로 우리 지역의 전통예술교육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며, 교육과정과 연계한 보편적이고 향유하는 예술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2023. 보성예술교육 페스티벌'은 학생들의 예술활동을 공유하고, 작은 학교 및 희망 보성지역 학생들의 문화축제 나눔의 장을 마련하여 즐거운 배움이 스며들 수 있도록 준비하였으며, 학생들 모두 자유롭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페스티벌에서는 국악관현악, 오케스트라, 방송댄스 등 예술공연 발표회 운영, 문예, 그림 등 작품 전시회 운영, 작은학교 홍보 및 기후환경 생태 체험부스 운영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하였고, 사)한국예총 보성지회에서 작품전시회를 협력하여 운영하였다. 복내초 김○○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큰 무대에서 공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10일 희망교육개발원 김경희 원장이 보성군에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경희 원장은 보성군 득량면 출신으로 대한민국 공직자 전문 교육 기관인 희망교육개발원을 광주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고향인 보성군 발전에 기여하고자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했다. 김경희 원장은 “보성군 출신으로서 보성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고향사랑기부금이 보성군 발전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철우 군수는 “고향 발전을 위해 관심을 가져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자발적인 기부 문화 확산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활성화가 이뤄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관할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고향사랑e음(https://www.ilovegohyang.go.kr)과 농협 영업점을 통해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기부액 기준 최대 30%) 혜택을 주는 제도며, 연간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모금된 기부금은 2024년 고향사랑 기금사업인 이동식 무장애 경사로 설치, 찾아가는 다(多)문화가족 소통 아카데미 운영, 여성 청소년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7일부터 차를 마시고 예술을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 ‘봇재’에서 ‘보배성 시월국화 분재 전시회’를 개최해 많은 관광객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13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올해가 11회째로 보성군국화연구회 회원들이 약 1년 동안 정성들여 직접 재배하고 가꾼 수준 높은 국화 분재 작품 180여 점을 선보이고 있다. 봇재를 찾아오는 방문객들은 다양한 모양의 작품으로 전시된 국화를 보고 향기를 맡으며 가을 정취를 물씬 느끼는 등 큰 만족감을 얻고 있다. 특히, 오는 11일에는 ‘보배성 시월국화 분재 전시회’와 더불어 ‘봇재에서 만나는 가을 음악회(2회차)’가 함께 개최됨에 따라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가 함께하는 눈, 코, 입이 즐거운 봇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보성군 관계자는 “봇재를 찾는 모든 분들이 국화의 아름다움과 향기에 바쁜 일상 속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9일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 민·관 사회복지종사자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는 ‘민·관 사회복지종사자 복지공감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실천 현장에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민·관 실무자들에게 소통의 시간을 제공해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보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철우·김재균)가 주최했으며 관내 50여 개의 민간사회복지기관 종사자와 사회복지업무 담당자를 비롯해 총 5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보성군 군립국악단, 노인복지관 라인댄스 등 다양한 문화 예술공연, 유공자 표창식, 체육 경기 등이 진행했다. 특히, 코로나19 시기 이후 4년 만에 열린 만큼 ‘희망을 심고 행복을 수확하자’라는 슬로건으로 화려한 희망 복지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보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재균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민·관이 더욱 가까워지고 서로의 입장과 상황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민·관의 경험과 전문성을 존중하며 협력해 행복한 보성 만들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민·관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9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3회 보성종합예술제가 풍성한 프로그램과 주민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한국예총 보성지회(지회장 서정미) 주관으로 열린 제3회 보성종합예술제는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0인 판소리 합창공연, 읍면 마을이야기 대회, 지역 예술단체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였다. 이날 행사는 (사)푸르미예술단, (사)보성소리보존회, (사)보성소리마당, 아리랑예술단, 보성소리창극단, 보성문인협회, 보성미술협회, 보성연예예술인협회 등 다양한 예술단체가 참여해 종합예술제의 격조를 높였다. 특히, 지역 명창들에게 특훈을 받은 보성군민 100명이 함께 부른 ‘100인 판소리 합창공연 사랑가’는 서편제의 본향이자 소리의 고장 보성의 면모를 보여주는 특색 있는 무대로 큰 호평을 받았다. 보성군 12개 읍면이 참여한 ‘마을이야기 대회’는 우리 동네를 소개하는 이야기 대회로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마을이야기 대회에서는 주민들이 함께 만든 마을 영상을 현장에서 선보였으며, 외부 심사위원이 심사를 진행했다. 대회 결과 대상은 보성읍의 노산마을, 우수상은 미력면 살내마을과 득량면 호음동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9일부터 품종 혼입 방지를 위해 조성면 소재 가루쌀 생산단지에서 공공비축미곡 가루쌀 매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가루쌀을 일반 벼와 구분하기 위해 9일부터 10일까지 우선적으로 매입하며 매입 예상량은 300톤이다. 가루쌀은 올해 처음으로 매입하는 품종(바로미2)으로, 매입 검사규격은 일반 포대벼보다 1등급씩 상향하고, 제현율은 최저한도가 특등 78%, 1등 74%, 2등 65%, 3등 65% 미만이다. 수분은 수확 후 벼 품질 유지를 위해 수분 함량 기준 최고 한도를 14%로 하향 조정됐으며, 타 품종 혼입률은 3% 이하가 기준이다. 가루쌀은 물에 불리지 않고 밀처럼 바로 제분해 가루로 만들 수 있다. 이같은 특성 때문에 이유식과 제빵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될 수 있다. 밀가루의 대체재로 적합한 품종이면서 6월 말까지 늦은 이앙이 가능해 밀이나 조사료와 같은 이모작 재배에도 유리하다. 보성군은 내년도 공공비축미곡 가루쌀 재배면적 확대를 위한 농가 홍보와 농가 혼동 방지를 위해 가루쌀 출하용 포장재 별도 이용 안내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매입 가격은 공공비축미 가격과 동일하게 통계청에서 조사한 10월부터 12월까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11월 8일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초·중등 교원 50명을 대상으로 ‘Why Coaching?’을 주제로 미래 교육 특강을 운영했다. 이번 특강은 2022개정 교육과정이 내년부터 도입됨에 따라 학습자 주도 교육으로 나아가는 데 있어 협력적 창조자로서의 교사 역할 전환에 대한 인식 변화 및 미래교육 대전환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미래교육과 코칭△교사 코칭 역량 강화의 필요성△코칭 철학에 대한 이해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코칭을 활용한 실습 중심의 연수가 진행되었다. 노동초 김은수 선생님은 “그동안 학습코칭, 감정코칭 등 코칭이라는 용어는 많이 들어왔으나 코칭에 대해 정확히 알지는 못했다. 그런데 오늘 연수를 통해 코칭이 무엇인지, 교사가 코칭 역량을 갖추는 것이 어떤 점에서 중요한 것인지에 대해 이해하게 되었다. 앞으로 코칭을 좀 더 깊이 있게 공부해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보성교육지원청 권순용 교육장은 “미래사회는 말할 것도 없이 오늘과 내일이 다를 정도로 지금의 사회는 매우 급변하고 있다. 예전의 교육이 지식과 정보 전달이 우선시되었다면, 이제부터의 교육은 학교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7일 청년단체 ‘벨라보체 합창단’의 ‘메모리·멜로디마을’이 2023년 전남형 청년마을 조성사업(2차)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년마을 조성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자원을 활용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으로 전라남도에서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에 이어 전라남도 9개 시군, 13개 단체가 응모해 서류심사 및 현지실사를 통해 보성군 ‘벨라보체 합창단’의 ‘메모리·멜로디마을’을 포함해 하반기 5개소가 청년마을에 선정됐다. 벨라보체 합창단의‘메모리·멜로디마을’는 지역 예술인들이 득량역 추억의 거리 일대를 중심으로 상가와 빈주택 등을 자원화해 청년문화와 청년예술공동체가 공존·연계된 생활·문화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한다. 메모리·멜로디마을은 △청년음악살롱‘길’(공연), △지역 문화 예술학교(교육), △청년 예술인 창작·창업지원(역량 강화), △지역 주민 및 관광객들과 함께하는 마을 축제(지역 참여·성과공유)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벨라보체 합창단 임태욱 대표는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나아가서 남에게 행복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오는 10일부터 중형 택시 기준 기본요금을 5,000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지난 10월 26일 보성군청 회의실에서 물가대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지역 내 택시 운임과 요율을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군은 전라남도 택시운임과 요율 기준, 임금·물가 상승률 등 운송원가 상승과 택시 업계의 경영난 등을 고려해 기본요금(2km)은 기존 4,000원에서 5,000원으로 오른다. 요금 인상은 2019년 5월 이후 4년 만이다. 거리 요금은 기존 124m당 160원에서 124m당 170원으로 인상되며, 거리 시간 병산 운임은 15㎞/h이하 시 32초당 160원에서 32초당 170원으로 조정된다. 이번 요금 인상으로 운송원가의 상승 및 택시 승객 감소 등의 이유로 경영 어려움을 겪는 택시업계의 환경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전라남도 내 인근 시군 택시요금 동향과 지역 운수업 상황, 고물가 등 제반 여건을 다각도로 검토해 요금 인상을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보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큰별샘 최태성 한국사 강사’를 초청해 제363회 보성자치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치포럼은 자타가 공인하는 대한민국 대표 한국사 강사인 최태성을 초청해 ‘역사를 바꾼 위대한 12척의 배’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별도의 예매 없이 당일 오후 1시 20분부터 선착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강연에서는 이순신 장군이 ‘신에게는 아직 열두 척의 배가 남아있습니다’라는 장계를 쓴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보성 열선루와 관련해 이순신 장군이 끝까지 놓치지 않았던 희망을 통해 우리에게 주는 교훈과 삶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김철우 군수는 “이번 포럼은 다양한 계층이 공감할 수 있는 맞춤형 강좌로 군민과 함께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라며, “이순신 장군의 얼이 깃들어 있는 유서 깊은 보성에 새로운 문화와 가치를 창조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태성 강사는 EBS와 유튜브 채널 최태성 1TV, 2TV 강의를 통해 학생들과 일반인들에게 큰별샘으로 널리 알려진 한국사 전문 강사로 국사편찬위원회 자문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의회 윤동진 부의장, 이춘복 산업건설위원장이 8일 보성군에서 개최된 제286회 전남시군의회 의장협의회 회의에서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정봉사대상’은 성실하고 적극적인 의정연구로 지방의정 발전에 노력하고 군민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선진 의회상 정립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윤동진 부의장은 제5대 보성군의회 의원으로 활동하여 지역에서 다양한 의정활동을 전개해 왔고 제9대 보성군의회 부의장으로 ‘보성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보성군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대행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춘복 산업건설위원장은 ‘보성군 안심귀가 환경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관내 아동, 청소년, 여성 등 안전취약계층의 범죄피해, 안전사고 등 으로부터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정책 제안을 통해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습니다. 윤동진 부의장은 “군민의 봉사자로서 역할에 충실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매우 감사하며 앞으로도 일하는 의회, 도약하는 보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