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10월 12일 소통과 협력의 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한 '학교자치 교사 워킹그룹'을 운영했다. 보성 학교자치 워킹그룹은 교장, 교감, 교사의 3개 분과 학교자치 워킹그룹을 구성하여 ‘함께 배우며 미래를 열어가는 희망 보성교육’의 비전을 토대로 작은학교 희망 만들기와 학교자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분기별 협의회를 정례화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협의체이다. 이번 교사 자치 워킹그룹은 초·중 28교의 교무부장님들로 구성되었다. 본 협의회에서는 2024학년도 보성교육 계획 수립을 위한 현장 선생님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작은학교 공동교육과정 및 작은학교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학교자치 교사 워킹그룹 협의회에 참석한 득량중 송효근 선생님은 ‘학교는 학교대로 많은 일정들이 있어 바쁘게 돌아가는 상황이라 교육청이나 다른 기관에서 하는 좋은 행사가 있어도 미처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내년도 보성교육의 주요 교육 활동을 미리 살펴보고, 현장의 의견을 전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어 좋았다’고 말했다. 보성교육지원청 권순용 교육장은 “이번 교사 자치 워킹그룹 협의회에서 주신 현장의 의견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10월 12일(목) 관내 저경력 교육행정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친구야 5락실(배움‧소통‧성장‧화합‧희망)가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월부터 시작하여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실시되며, 저경력 공무원들의 학교회계 및 공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과정을 통해 실질적인 업무능력 향상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저경력 역량강화 연수는 리버스 멘토링으로 시작하여 학교회계 예산, 세입‧세무관리‧발전기금, 세출, 감사지적사례, 공문서 및 보고서 작성법, 계약 과정등 저경력 공무원들의 현장 적응력을 키워주기 위한 실무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저경력 공무원은 “해당 업무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교육을 받아 업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권순용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저경력 지방공무원들의 행정역량을 강화하고 공직사회에 원활한 적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교육 훈련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12일 제104회 전국체전 성공을 기원하는 성화 봉송을 김철우 군수와 보성군 특산품 캐릭터인 녹차몬이 함께하고 있다. 한편, 전국체전은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장애인 체전은 11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전라남도 일원에서 개최되며 보성군에서는 우슈 경기(다향체육관)와 여자축구(벌교생태공원)가 진행된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12일 김철우 군수가 제104회 전국체전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서 성화를 들고뛰고 있다. 한편, 전국체전은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장애인 체전은 11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전라남도 일원에서 개최되며 보성군에서는 우슈 경기(다향체육관)와 여자축구(벌교생태공원)가 진행된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오는 14일 청년공동체 단미회의 ‘한글날 잔치’와 다카포아리아의 ‘청년음악살롱 문화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단미회가 주관하는 ‘한글날잔치’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보성군청 잔디광장에서 열리며 지난 한글날(9월 9일)을 기념해 한글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 이벤트로는 세종대왕이 등장해 오후 1시와 오후 3시 두 차례에 걸쳐 과거시험을 치르는 장원급제 이벤트뿐만 아니라 장터, 체험거리, 먹거리, 한복 무료 대여, 전통 놀이 체험 부스가 구성된다. 또한, 보성문화원과 세계평화여성연합 보성군지부 등 지역 단체들과 협력해 버스킹 공연과 먹거리 주막을 운영해 기존보다 더욱 풍성한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다. 다카포아리아가 주관하는 ‘청년음악살롱 문화공연’은 오후 2시 그린다향 봇재카페에서 열린다. 방문객들은 이원섭 성악가와 소프라노 조인영 성악가의 독창, 이중창을 통해 2인 3색 클래식의 매력을 엿볼 수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보성군 청년단체와 주민들이 함께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분들이 보성군에 방문하셔서 한글날 잔치와 청년음악살롱 문화공연을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단미회는 매회 특색있는 주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10월부터 11월 말까지 8주간 보성차문화연구회 주관으로 국가중요농업유산 보성전통차농업 주민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1호인 보성전통차농업시스템에 대한 역사의식과 유산적 보전 가치를 향상시키고 차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보성읍 봇재홀, 농업기술센터 중강당에서 진행되며, 차농업 종사자와 군민 등 약 30명을 대상으로 실시 한다. 교육생들은 보성 차문화 계승과 발전과제, 국가중요농업유산의 보전관리 현황과 방안, 2023 차 트렌드 변화 감지와 스토리텔링, 세계 차 시장의 트렌드 분석 등 차문화와 차산업 전반에 관한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국립목포대 조기정 교수, 보성차문화연구회 부회장 이주현 교수, 한국차문화산업연구소장 김세리 교수, 한국 티소믈리에 연구원장 정승호 박사 등 차(茶)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차문화와 차산업에 대한 내실 있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성군은 이번 교육이 차 농업을 지속 보전하고, 보성차 산업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성전통차농업 주민 역량 강화 교육과 관련한 자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1일 지방시대위원회 우동기 위원장을 초청해 ‘이제는 지방시대 다시 뛰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제362회 보성자치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새로운 지방시대에 발맞춘 지방이 주도하는 분권 전략과 선제적이고 효율적으로 국가 균형 발전을 이룰 수 있는 정책방향에 중점을 뒀다. 우동기 위원장은 제8대․9대 대구광역시 교육감 및 제27대 대구가톨릭대학교 총장을 역임하는 등 오랜 기간 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으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제20대 대통령인수위원회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우 위원장은 수도권 쏠림 현상과 지방 소멸의 문제점, 역대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 인재 양성과 정주를 위한 지방 중심의 교육시스템 구축, 새로운 지방 시대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 정책 등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기획발전특구 지정으로 양질의 신규 일자리 창출, 교육자유특구 도입과 대학 동반성장, 도심융합특구 조성, 문화 콘텐츠 생태계 조성 등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한 핵심 정책 특강을 진행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자치포럼은 지방시대의 비전과 지역적 특성을 살리는 지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6일 북부농협이 ‘북부농협 합병 30주년 기념 한마당’ 축제에서 지역 교육 발전 및 인재 양성을 위해 (재)보성군장학재단에 1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북부농협은 지역의 중심 금융기관으로 이번 장학금 기탁뿐만 아니라 매년 조합원 자녀에게 장학금 2천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 그 외에도 경로당 식사 지원, 농촌 일손 돕기, 농기계 엔진오일 교환 등 지역을 위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북부농협 채희정 조합장은 “보성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인재 양성을 위해 관심을 두고 지역을 위한 보탬이 될 수 있는 일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에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학생들이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으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보성군장학재단은 2023년 하반기 장학생 5개 분야 210명 선발, 11월 중 장학금 지급 계획이며, 장학금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알리고 장학기금에 대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제3회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구국 충절 의향의 고장 보성군에서는 오는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연극 ‘방씨부인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방씨부인전’은 10월 12일 오후 2시 벌교 채동선음악당과 10월 13일 오후 2시 보성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보성공연예술촌 연바람이 맡았으며, 성웅 이순신 장군의 부인인 ‘방씨부인’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관람객들은 방씨부인의 삶과 지혜 그리고 이순신 장군에게 보여줬던 내조를 알아볼 수 있다. 조선시대 보성군수를 역임했으며 이순신 장군의 스승이기도 한 ‘방진(方震)’의 딸인 방씨부인은 이순신 장군을 대신해 대가족을 돌보고 살림하는 등 많은 내조를 펼치면서 이순신 장군이 나라를 구함에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전해진다. 이뿐만 아니라 보성군은 이순신 장군과 각별한 인연이 깃든 의향의 고장이다. 1597년 8월 이순신 장군은 수군을 폐지하고 육군으로 편입하라는 선조 임금의 교지에 ‘신에게는 아직 열두 척의 배가 남아 있습니다’라는 ‘금신전선 상유십이(今臣戰船 尙有十二)’ 장계를 보성군 열선루에서 올렸다. 보성군 관계자는 “보성은 이순신과 인연이 매우 깊은 충절 의향의 고장으로 주민들이 문화 공연을 통해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보성군 SNS 캐릭터 ‘BS삼총사’가 서울 용산구 용산어린이정원에서 열리는 ‘제6회 우리동네 캐릭터 축제’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제6회 우리동네 캐릭터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하며 우리동네 캐릭터 본선 진출작 및 역대 대상 수상작 등 총 40곳이 참가한다. 보성군 대표 캐릭터 ‘BS삼총사’는 역대 최다 득표인 112,494표를 받은 제3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1위 수상작 자격으로 이번 행사에 참가한다. 보성군 BS삼총사는 2020년 보성군 대표 특산품인 녹차, 꼬막, 키위를 형상화해 만들어졌으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공무원들이 직접 만든 ‘착한 캐릭터’로 보성군 유튜브를 비롯한 SNS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보성군은 축제 기간 동안 잔디광장 옆 메인 도로에 설치된 ‘우리동네 캐릭터 홍보 부스’를 통해 룰렛 돌리기, 보성군 공식 SNS 친구 맺고 경품 받기 등을 진행하며 관람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특히, BS삼총사는 캐릭터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우리동네 캐릭터 퍼레이드’에 참여한다. 퍼레이드는 용산어린이정원 이벤트 하우스부터 잔디광장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 득량면은 지난 6일 득량면 문화복지센터 광장 일원에서 군민, 향우, 관광객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득량면민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득량면민과 김철우 군수, 임용민 보성군의회 의장 등 내빈을 비롯해 각 지역의 향우들과 자매결연단체 등 득량면을 방문해 자리를 빛냈다. 면민의 자긍심을 함양시키고 화합을 통한 지역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재부산 향우회’ 황의광 회장에게 ‘득량면민의 상’을 수여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봉사한 주민에게 표창 수여,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등을 수여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5년 만에 개최된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면민이 다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육대회,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으로 화합과 단결의 장을 형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득량면민회 정철수 회장은 “오늘 득량면민의 날을 위해 애쓰신 분들의 노고와 협조에 감사드린다”라며 “득량면민과 향우 여러분들의 건강을 기원드린다”라고 밝혔다. 이광재 득량면장는 “면민 여러분과 향우, 관광객분들이 모두 함께 어울려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고향을 사랑하고 발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최초로 차나무만을 주제로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한국남도분재협회가 주관하는‘제1회 대한민국 차나무 분재 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1회 대한민국 차나무 분재 대전’은 사단법인 한국남도분재협회에서 주최하고 보성군이 후원한다. 이번 전시는 보성군 대표 관광지인 보성군 회천면 율포해수녹차센터 앞 광장에서 10월 13일 11시에 개회 및 시상식을 시작으로, 5일간 차나무 분재 약 50점, 소품 약 20점 총 70점이 전시될 계획이다. 이번 차나무만을 주제로 한 특색있는 분재 대전 개최로, 녹차수도 보성군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되는 소중한 행사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하얀 차 꽃이 피어나는 10월, 차나무의 우수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녹차수도 보성에서 제1회 대한민국 차나무 분재 대전이 성황리에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분재인들이 수년 동안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키워낸 작품을 출품해 서로의 기술력과 세계관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은 예로부터 기후와 환경이 차가 자라기 최적화된 곳이며, 득량 다전마을에 430여 년, 문덕 대원사에 35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