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5일 수요자 중심 장애인 지원체계 국비 공모사업인 ‘WE ♡ 수리수리 365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에는 보성군 장애인 전담 민·관 협의체 위원, 관내 4개 장애인 단체장, 보성군장애인복지관,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 참석한 참석자들은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단체 협약을 통해 추진한 ‘WE ♡ 수리수리 365’의 실적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WE ♡ 수리수리 365’ 사업은 찾아가는 장애인 보장구 수리, 맞춤 배달, 건강검진 병원 동행 서비스, 미등록 장애인의 장애 등록·신청 안내, 정기 검진 등을 지원하며 장애인의 이동권과 건강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금까지 보장구 수리 59건, 건강검진 병원 동행 서비스 109명, 장애인 발굴 23건으로 약 190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12건의 장애인 사례관리를 통해 어렵고 소외된 장애인들에게 금전적으로 도움을 주는 등의 성과는 참석자들에게 우수사례로 꼽혔다. &nb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채동선실내악단이 오는 10월 3일 오후 7시에 채동선음악당에서 제4회 대한민국민족음악제 ‘다시 부르는 노래’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윤의중 국립합창단 예술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채동선의 ‘개천절’,‘한강’을 바리톤 방대진(전남대 교수), 테너 이재식(군산대 교수), 소프라노 이지연 등이 출연해 특별한 무대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그동안 판소리로 발표했던 ‘맛있는 꼬막’이 이번에는 성악곡으로 선보이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호 단장은 “그동안 태백산맥 환상곡이 오케스트라와 실내악,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으로 발표했다면 올해는 전남대학교 음악 교육과 합창단 협업을 통해 태백산맥 교성곡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지역에 색다른 공연으로 지역주민들과 다양한 공연을 함께하며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보성군도 예향의 고장으로서 문화 예술을 발전시켜 나가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예술 교육의 확대, 축제의 규모화, 예술 단체와의 협력 등을 통해 보성군이 문화 예술의 중심지로서 노력하겠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26일 명품 지하수로 선정된 제암산자연휴양림 치유센터의 지하수를 주민들과 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제암골(웅천) 불로샘’ 약수터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명품 지하수 선정은 지질학적 특성을 고려해 개발한 지표(J-INDEX)를 적용하고, 먹는 물 안정성 평가를 중점으로 미네랄 및 기능성 성분 함유량 등의 점수를 반영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암산자연휴양림은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암모니아성 질소에서 제로로 나타나 최고의 청정수임을 입증했다. 또한, 망간과 알루미늄, 우라늄 또한 제로로 나타났으며 잔류염소와 라돈 함량에서도 적합 판정을 받았다. 보성군은 선정 결과를 토대로 제암산자연휴양림 치유센터에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약수터를 조성하고 수질 검사와 환경 정비를 완료했다. 주민들의 안전한 지하수 음용을 위해 약수터 이용 시 개인 물컵 사용하기, 약수터 주변 깨끗하게 유지하기 등 위생 수칙을 준수토록 홍보할 계획이다. 제암산자연휴양림은 160ha 규모의 숲속에서 캠핑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 활동 등 모험시설을 즐길 수 있으며, 산림 내에 56개의 숙박시설과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무장애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오는 11월 10일부터 이틀간 제암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미혼남녀 만남 행사인 ‘보성愛서 우연한 만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성愛서 우연한 만남’은 바쁜 일상 등으로 이성을 만날 기회를 만들지 못한 미혼 남녀에게 자연스럽고 건전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인구감소의 주원인이 되는 청년들의 비혼 등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미혼남녀 15명씩 총 30명을 모집해 스리슬쩍 친해지기, 심장이 뛰는 산책, 공연이 있는 와인 파티 등 대화 프로그램과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보성군에 주민등록 주소지 및 근무지를 둔 1985년생부터 1996년생까지 미혼남녀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사연과 연령 등을 고려해 선정 후 개별 안내할 계획이다. 참가 희망자는 10월 4일부터 10월 20일까지 보성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제출 서류를 이메일이나 총무과 직무역량팀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보성군 관계자는 “처음 만난 남녀들에게 부담 없는 자리가 되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며 “좋은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4일‘GO! GO! 4색 릴레이 가족봉사단’이 회천면 명교해수욕장에서‘탄소중립 실천하GO’ 쓰레기 줍기 봉사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GO! GO! 4색 릴레이 가족봉사단’ 15팀(가족)이 다 함께 모여 해안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올해 10월에 있을 전국(장애인)체전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활성화 조성 자원봉사 캠페인 활동도 병행했다. 쓰레기 줍기는 1시간 정도 진행했으며 150L의 해양쓰레기가 수거됐다. 봉사 후에는 활동에 참여한 가족봉사단이 함께 활동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4색 릴레이 단체활동을 마무리했다. 봉사에 참석한 김 모 어머니는 “가족봉사단에 참여를 통해 우리 가족이 더욱 성숙해지는 계기가 됐다”라며 “봉사를 통해 얻은 배움은 돈으로도 살 수 없는 값진 선물이 됐고 제2기 가족봉사단 활동도 참여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보성군 자원봉사센터 방명혁 센터장은 “올해 가족봉사단이 함께하는 마지막 활동이라고 생각하니 아쉬움이 남는다”라며 “처음 추진해 미숙한 점이 많지만 잘 따라와 주신 가족들께 감사하고 가족봉사단이 사회단체 및 종교단체까지 확대돼 보성군 전체에 봉사의 물결이 가득하면 좋겠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1일 봇재홀에서 관내 기관단체장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3분기 보성군 기관‧단체장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분기마다 열리는 정례회의로 군수를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 대표 등 46명이 모여 지역 현안과 각종 정보를 공유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우리, 지금 만나!’ 보성愛서 우연한 만남 추진, △ 2023년 하반기 지역 축제 개최, △이상 동기 범죄 대응 지역공동체 협력, △ 교통 사망사고 예방 활동 추진, △2023년 전라남도 긴급 구조 종합 훈련 실시, △ 개인정보 보호 및 활용 조사, △2023 국제농업박람회 개최 등 각 기관단체의 현안 사업에 대한 협조와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보성군 인구감소에 대응하는 정책 방향과 가을 수확기 맞이 농업 분야 작황 및 인력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한 일자리 문제 등에 대해 적극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정례화된 기관‧단체장협의회를 통해 기관․단체가 서로 소통․협력하며, 상생 발전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오는 추석 명절 맞아 고병원성 AI,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을 차단하기 위한 특별 방역관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빈틈없는 방역 관리를 위해 연휴 기간(9. 28.~10. 3.) 동안 특별 방역 대책 상황실을 편성해 비상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추석 연휴 전(9. 27.), 후(10. 4.) ‘일제소독의 날’을 지정해 축협 공동방제단 등 가용한 모든 소독자원을 동원해 축산시설 및 농장의 전면적인 소독을 실시하고 방역 취약 지역에 대해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읍‧면 지정 게시대 및 버스터미널, 역 등에 방역 관련 현수막 게시를 통해 귀성객 등이 가축 사육 시설 및 농장 방문을 자제하도록 홍보하고, 축산농가 및 축종별 단체에도 SNS, 마을 방송 등을 통해 필요한 방역 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0월 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의 특별 방역 기간 동안 특별 방역 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상황 유지, 보고, 초동 조치 등 가축전염병 발생에 대비할 계획이다. 현재 7명의 공중방역수의사로 이뤄진 가축 질병 예찰반을 운영하고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추석 연휴 및 특별 방역 기간에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2일,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 ‘2023 공직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해 직원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본청, 직속 기관, 사업소 및 읍면의 공직자 500여 명이 참여해 조직에 대한 소속감과 단합을 도모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됐다. 특히, 부서를 대표한 직원들이 경쟁을 펼친 13개 종목의 한마음 프로그램은 직원 간의 단결과 화합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으며, 열띤 응원전도 펼쳐졌다. 또한, 줄다리기와 600m 계주 등은 읍면과 행정 지원 실과소가 한 팀이 돼 경기를 펼친 결과 노동면과 도시개발과, 의회사무과가 종합우승을 차지해 15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아울러 플라스틱 오염 저감을 위해 폐전지, 종이팩, 투명 페트병 등을 가져온 직원들에게 교환 물품을 지급하는 ‘바이 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행사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4,524개(104kg)의 재활용품을 수거했다. 김철우 군수는 “오랜만에 공직자 한마음대회를 갖게 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면서 “모든 직원들이 화합하며 소통하는 뜻깊은 만남의 자리가 조직에 활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상황실 운영은 연휴 본청은 8개 반 84명, 12개 읍면은 72명 등으로 총 156명이 편성됐다. 투입된 인원들은 교통‧물가‧연료 공급, 가축 방역, 생활 쓰레기, 상하수도, 보건, 재해‧재난‧안전, 산불 등 8개 분야를 관리하며, 상황실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특히, 귀성객들의 고향 방문에 불편이 없도록 생활민원을 꼼꼼히 챙기는 것은 물론 보건소, 보건진료소, 종합병원 등 응급의료 체계를 구축하고 당번 약국을 지정 운영한다. 또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및 보성사랑상품권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관내에서 생산되는 우리 농특산물 사주기 및 팔아주기 운동을 향우회 등과 연계해 판촉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이번 추석은 코로나19 방역 상황이 해제된 후 맞는 첫 명절로서 귀성객과 군민들이 편안하게 정을 나눌 수 있도록 종합대책 추진에 철저를 기하고 소외된 이웃들이 없도록 함께하는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하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올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과일과 참조기, 쌀 등 다수 품목 값은 올랐으나 소고기 가격은 내려간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추석을 9일 앞둔 지난 20일 기준 대형마트 34곳에서 배 가격은 5개에 평균 1만 6천283원으로,지난해 추석 열흘 전 시기(추석 성수기)와 비교해 32.4% 올랐다. 전통시장 16곳을 조사한 결과에서도 배 5개 평균 가격은 1만 7,600원으로, 지난해 추석 성수기보다 14.5% 비쌌다. 사과 가격(5개 기준)은 전통시장에서 1만 5천528원으로 지난해보다 2.7% 올랐고, 대형마트에서는 1만 7천580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19%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과와 배 가격 상승은 봄철 이상저온과 여름철 폭염, 폭우 등의 영향으로 작황이 좋지 않아 공급량이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어획량이 줄어들면서 참조기 평균 가격도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서 각각 지난해 추석 성수기보다 30% 넘게 올랐다. 쌀 가격은 전통시장에서 2㎏에 5,585원으로 지난해 추석 성수기보다 7.4% 올랐고, 대형마트에서는 5,685원으로 25.7% 상승했다. 밤 가격도 전통시장에선 지난해와 비교해 7.3% 높았고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9월 23일 보성군 관내 다향아트밸리에서 2023년 보성Wee센터 맘-품지원단 멘토-멘티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맘-품지원단은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1:1 혹은 1:2 매칭으로 엄마의 품처럼 따뜻한 지원과 다양한 학습·체험활동을 제공해 멘티 학생의 긍정적 상호작용 증진과 심리·정서적 성장을 돕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멘토 멘티 집단과의 만남을 통해 아동의 사회성 향상을 위한 체험들로 마련되었다. 나만의 섬유향수 만들기로 자신에게 어울리는 향을 찾아보고, 녹차밭길 산책을 하며 멘토와 고민을 나눠보고, 마지막으로 족욕체험을 통해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내가 선택한 향으로 나만의 향수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고 멘토 선생님과 더 친해져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벗어나 멘토와 함께 활동하며 긍정적인 지지체계를 형성하는 귀한 시간이었다”며 학생들을 위해 함께해 주신 멘토선생님들께 깊은 감사를 표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이번 달 18일(월)부터 관내 초‧중학교 28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장 공감소통’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공감소통은 '2023. 보성교육'에서 계획하여 추진하고 있는 정책 및 사업에 대한 현장과의 소통에 초점을 두고 있다. 대학생 멘토링 및 학생 맞춤형 학력향상 프로그램, 벌교‧보성도서관 연계 독서인문교육, 작은학교 이음망 연계 공동교육과정 운영, 수요자 중심 진로‧진학 컨설팅, 3보향(예향‧의향‧다향) 특색교육 등 올해 중점적으로 실시하는 교육 활동에 대한 현장의 반응을 알아보고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으로 계획되었다. 공감소통에는 교직원 뿐만 아니라 학생 대표, 학부모 대표, 학교운영위원 등이 참석하였으며 다양한 교육 활동 행사, 학교로 찾아가는 프로그램, 체험 프로그램 등에 대한 생각들을 나누고 정책 실현을 위한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또한 학교 시설에 대한 점검을 통해 학생 안전 뿐만 아니라 보다 나은 환경 속에서 학생들의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였다. 공감소통에 참여했던 겸백초등학교 학생은 “교육장님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학교 뿐만 아니라 교육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