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 차세대 소득작목인 단호박이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지난 10일 겸백면 소재 단호박 작목반을 찾아 출하 상황을 점검하고, 농민들을 격려했다. 이날 선별된 보성 단호박은 전량 계약재배를 진행해 씨알상사, 주식회사 TGM 등 대형유통매장 등으로 공급된다. 보성군은 북부지역(겸백면, 율어면 등)을 중심으로 277농가 154ha규모로 단호박 재배가 이뤄지고 있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약 1,848t이며, 7월 중순까지 수확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는 약 50%가 출하 완료됐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다양한 차세대 소득작목이 농가 소득 향상에 효자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기후에 알맞고, 고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특화작목 발굴·보급에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앞으로 보성 단호박이 널리 알려지도록 홍보에 힘쓰고, 올해 잦은 비로 인해 단호박 농가가 피해 보지 않도록 전 방향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5일 농촌 인구감소와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해 필리핀 ‘파다다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파다다시는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 다바오 델 수르주에 속한 지자체로 마닐라에서 약 1,200km 떨어진 작은 농업도시이다. 이번 협약을 위해 김규웅 부군수, 윤동진 보성군의회 부의장, 한기섭 보성군의회 의원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필리핀 현지를 직접 방문했으며, 파다다시에서는 파샬 게레로 주니어 시장, 엠마 봉카웰 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보성군과 필리핀 파다다시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과 관련된 전반사항을 논의․협의했으며, 상호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파다다시 계절근로자는 오는 9월 중 입국해 가을 수확기 보성군 농가 일손 부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규웅 부군수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 제도 시행 이후 처음으로 체결하는 업무협약인 만큼 안정적인 근로자 수급을 위해 직접 현장을 확인하고자 방문했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이 농촌인력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외국인 계절 근로자 프로그램은 법무부 주관으로 시행하는 파종기·수확기 등 계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0일 김철우 군수가 본청 실과소를 직접 찾아 직원들과 함께하는 현안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그동안 간부 공무원 위주로 진행했던 회의 형식을 탈피해 실과소를 순회하며 직원들에게 직접 현안 사항 및 애로사항을 듣는 좌담회 형식으로 실과별 회의를 진행했다. 10일 김 군수는 여름 장마철을 맞아 10일에는 재해 대책 추진에 고생하는 ‘안전건설과’와 ‘산림산업과’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고, 11일에는 농축산과, 기획예산실, 재무과를 방문해 현안 사업 추진사항 등을 논의했다. 안전건설과에서는 장마철 대형 도로 파임(포트홀) 파악 및 긴급 복구를 위한 지원단 운영, 농경지 주변 농로 파손 복구대책, 읍·면별 주요 연락망(유선, SNS 등) 파악, 각종 사업장의 투명한 준공 감사 및 하자보수 등을 꼼꼼히 살필 것을 당부했다. 산림산업과에서는 생활권 주변 숲 가꾸기 강화 및 시공 시 안전교육, 사방댐 시공 후 계류 높이로 인한 동물 위험 대비책 등을 논의했다. 특히, 휴가철을 맞아 이용객이 급증한 제암산자연휴양림의 체험 시설(곰썰매, 짚라인) 등 각종 시설 점검과 집중 호우 시 물놀이장 운영 입수 허용 기준 등을 강조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7일 회천면 여성 자원봉사회가 회천면 우암 복지회관에서 ‘행복을 나누는 아름다운 동행’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회천면 여성 자원봉사회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역 내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 등 80여 명에게 물김치 등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 회천면 여성 자원봉사회 박명숙 회장은 “정성껏 만든 밑반찬들이 관내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남향욱 회천면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봉사에 적극적으로 봉사에 참여해 주신 여성 자원봉사 회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든든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회천면 여성 자원봉사회는 회원 3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밑반찬 나눔뿐만 아니라 경로당 및 복지 위기 가구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 노동면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노동면 옥마리 일원 경로당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시설 수리 및 이동 빨래방 등 재능 기부 활동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순천제일교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조성필 부목사를 단장으로 한 교회 소속 자원봉사자 150여 명, 노동면사무소 20여 명,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30여 명 등 총 20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노동면 내 마을회관 5개소와 취약계층 15가구를 찾아 도배장판 교체, 전기·수도·방충망 교체, 화장실 보수 및 대청소 등 주거 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또한,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오찬을 제공했으며,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 ‘나눔 이동 세탁차’를 운영했다. 전라남도에서 운영하는‘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는 체성분 분석(인바디) 검사, 혈압·혈당 검사 등의 보건 서비스와 이미용(이발, 염색), 칼갈이 봉사 등의 복지서비스, 도립국악단의 판소리 공연, 영화 상영 등의 문화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나눔 이동 세탁차’는 취약계층의 침구류 등 대형 빨래(120여 채) 세탁을 지원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봉사에 참여한 전라남도의회 신민호 의원은 “앞으로도 보성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7일 ‘GO! GO! 4색 릴레이 가족 봉사단’이 보성읍과 득량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주거 환경 개선하GO’ 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GO! GO! 4색 릴레이 가족 봉사단’ 6팀(가족)이 각 가구의 집 청소 및 쓰레기 분리수거, 처리 등 봉사를 진행했다. 오는 15일에는 8팀(가족)이 보성읍에서 ‘주거 환경 개선하GO’ 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봉사에 참석한 김 모 학생은 “청소하는 건 힘들지만 정리된 모습을 보고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뿌듯하고 앞으로 마을 어르신이나 주변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GO! GO! 4색 릴레이 가족 봉사단’은 지난 6월 첫 번째 봉사인 ‘음식 만들GO’를 추진한 바 있으며, 앞으로‘효 사랑 실천하GO’, ‘탄소중립 실천하GO’ 2개의 릴레이 활동이 남아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7일 ㈜보림제다가 관내 장애인들을 위해 576만 원 상당의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 1,152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보림제다 서희주 대표와 보성장애인복지관 김승진 관장, 보성장애인직업재활센터 고재환 센터장이 참석했다. 기부된 음료는 사랑의 열매와 연계 추진해 보성군 장애인복지시설 이용자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서희주 대표는 “안전한 식품 원료로 가공된 제품이라 한번 믿고 드셔보시라고 기부하게 됐습니다”라면서 “앞으로도 보성군에 많은 관심을 갖고 나눔 활동을 추진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보림제다는 보성읍 쾌상리 소재에 위치해 있으며 유기농법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유기농 녹차 1,700kg을 차 수출 전문업체인 월드티 (주)농업회사법인을 통해 프랑스에 수출했으며, 2018년부터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의 주원료를 제공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6월 22일 ㈜이레그린이 관내 중증 장애인들을 위해 약 4천만 원 상당의 모기퇴치기 4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된 모기퇴치기는 사랑의 열매와 연계해 보성군 저소득 중증장애인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강재경 대표는 “모기와 해충이 많아지는 여름철에 보성군의 저소득 중증 장애인분들의 불편함을 해소해 드리고자 기부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보성군에 관심을 갖고 기부를 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보성군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레그린은 해충 관련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위생제품 전문 브랜드를 대표하는 사회적 책임 기관으로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6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보성군과 (사)이레청소년상담교육센터가 장애인 복지시설 관련 민간 투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철우 보성군수와 (사)이레청소년상담교육센터 이상오 대표, 관계 공무원 및 사업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체결한 (사)이레청소년상담교육센터는 보성군 득량면 비봉리 일원에 500억 원을 투자, 2026년까지 장애인, 노약자 및 유소년 등의 바다에서 자유롭고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수상 워킹스테이지(바다에서 수영 및 걷기) 및 숙박시설 건립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누구 하나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튼튼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은 필수”라며 “이번 장애인 복지시설 설치사업의 성공적인 투자를 위한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6일 미력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보성소방서가 협업해 ‘집수리 재능 기부’ 봉사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저소득 취약계층을 방문해 주거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복지기동대원과 보성소방서 직원 등 20명은 주택 내·외부 소독 및 방충망을 정비하고 싱크대와 환풍기 등을 교체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봉사에 참여한 복지기동대원들은 관내 주거 취약계층의 안부 살피기를 병행하면서 복지 욕구 등을 파악했다. 미력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선종진 대장은 “장마철인 요즘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집수리를 미처 하지 못하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지속적으로 대상자를 찾아 도움의 손길을 전하겠다.”라고 전했다. 박신자 미력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실천해 주시는 미력면 복지기동대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꾸준히 관내 이웃들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오는 8일 율포솔밭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관내 사회단체협의회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 정화활동은 6일 보성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열렸으며, 보성산양라이온스, 보성라이온스, 국제와이즈멘, 보성밀알회, 보성로타리클럽 등 6개 단체 회원 1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 김철우 군수도 함께 했으며, 해수욕장 백사장과 솔밭, 주요 도로 등에 버려진 쓰레기와 폐플라스틱을 줍고 쓰레기 배출요령 등을 홍보했다. 보성청년회의소 정환규 회장은 “각 단체에서 해수욕장 개장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 활동을 꾸준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철우 군수는 “6개 사회단체와 함께 해수욕장 주변 관광객 맞이 준비를 마쳐 보람차고 보성군 대표 여름 휴양지인 율포솔밭해수욕장 방문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보성군 율포솔밭해수욕장은 오는 8일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1㎞에 이르는 은빛 모래 해변과 해송의 숲, 미네랄이 풍부한 천연갯벌을 자랑한다. 또한, 보성차밭, 한국차박물관, 보성비봉공룡공원 등과 인접해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오는 12월 31일까지 백제 천년고찰 대원사에서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사업’은 전통산사의 문화재에 깃든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그 가치를 함께 나누는 사업이다. 보성군은 대원사가 소장한 불교 문화재를 활용한 다양한 예술제, 체험, 전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문화재의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대상 문화재는 2013년 보물로 지정된 원사 지장보살도 및 시왕도 일괄과 2015년에 보물로 지정된 보성 대원사 극락전 관음보살 달마대사 벽화, 전라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대원사극락전과 대원사자진국사부도 등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어서와! 저승은 처음이지?’, ‘지장보살을 만나다’, ‘대원사 영성 문화재’, ‘대원사 노닐기’ 등이 있다. ‘어서와! 저승은 처음이지?’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원사 티벳박물관에서 진행하며, 죽음 체험, '신과 함께' 전시회, 바르도 명상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지장보살을 만나다’는 매주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대원사 체험장에서 운영하며, 지장경 사경, 탁본 판화 체험, 페이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