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1일 낙지 어족자원 회복을 위해 득량만, 여자만 해역에 포란 암컷 낙지 3,000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암컷 낙지 방류 행사는 낙지목장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관내 종묘배양장에서 낙지를 교접시켜 포란한 암컷 낙지를 금어기 시기에 맞춰 방류했다. 보성군은 2020년부터 ‘바다 목장화 사업’을 추진해 지금까지 총 11,000마리의 포란 암컷 낙지를 방류했다. 포란한 암컷 낙지는 1마리당 100~160개의 알을 산란하게 되며 부화한 어린 낙지는 1년 후 성숙 낙지로 성장한다. 보성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방류 사업을 실시해 수산자원이 풍부한 어장을 만들고 어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수산업 발전의 바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2024년에는 50억 원 규모의 해양수산부 낙지 산란·서식장 조성 공모사업을 확보하는 등 지속적으로 수산자원 관리를 선도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지속 가능한 수산업 환경 조성을 위하여 수산종묘 방류사업으로 해수면에는 꼬막, 감성돔, 점농어, 대하를 내수면에는 뱀장어, 은어, 쏘가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의회 전상호 의원이 제295회 보성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통해 ‘보성군 노인일자리 창출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의원발의하여 의결됐다고 밝혔다. 일할 의욕과 능력이 있는 노인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창출하여 사회참여와 근로소득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활기차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하여 발의됐으며 ▲노인일자리 창출 추진계획의 수립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활용 ▲생산품의 우선 구매 ▲예산지원 등에 관한 사항을 담았다. 전상호 의원은 “이번 발의 조례안은 초고령화 지역으로 분류된 보성군 노인들이 일자리를 가짐으로써 경력단절로 끊어진 인적 네트워크를 연결하고 삶의 활력을 되찾게 하는데 목적이 있다”면서 “앞으로도 근로의욕이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일을 찾게 함으로써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30대 청년 의원인 전상호 의원은 늘 메모장을 들고다니며 기록하여 민원인에게 잊지 않고 답을 들려주려고 한다. 청년 초선의원으로서 작은 소리도 크게 들으려는 그의 겸손한 태도는 군민들의 신뢰와 칭찬으로 이어지고 있어 그의 향방이 더욱 기대된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의회 김경열 의원은 제295회 보성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통해 ‘보성군 지역균형발전 지원 조례'를 의원발의하여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조례는 보성군 12개 읍면 지역 간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군민생활의 균등한 향상과 지역균형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발의됐다. 주요내용으로 ▲지역균형발전 기본계획 수립 ▲발전사업 추진 및 선정 ▲심의위원회의 설치 및 기능 등에 관한 사항을 담았다. 이 안을 발의한 김경열 의원은 “보성읍과 벌교읍을 위주로 추진되고 있는 기존 발전계획이 12개 읍면에 형평성있고 균형있게 분배될 수 있도록하고 인구소멸과 노령화로 신음하는 면 단위 농촌지역 주민이 함께 잘 살아가는 보성을 만들었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말했다. 보성군의회 유일한 3선의원인 김의원은 경륜과 노련함을 바탕으로 원활한 의회운영과 주민들에게 품격높은 의정활동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평판이 높은 의원이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의회 김경미 의원이 제295회 보성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통해 ‘보성군 화재폐기물 처리비 지원 조례' 및 ‘보성군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2건을 의원발의하여 의결됐다고 밝혔다. 화재폐기물 처리비 지원 조례는 화재로 인해 건축물에 피해를 입은 군민의 조속한 재난복구를 위한 내용이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 조례는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고 쾌적한 자전거 이용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자전거 이용의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발의됐다. 이 안을 발의한 김경미 의원은 “군민이 겪은 화재피해에 대해 신속하고 안전한 복구를 지원하고 친환경 이동수단인 자전거의 이용 활성화를 통해 건강관리와 환경보호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미 의원은 전국 여성 지방의원 네트워크 전남지역대표 및 민주당 보건의료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재선의 여성 지방의원이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의회가 ‘보성군농어업회의소 설립’과 ‘수변지역 개발전략’이라는 주제로 의원연구단체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보성군의회 의원 4명이 1팀을 이루어 2개팀으로 구성된 의원연구단체는 지난 21일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보성군의회 의원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용역사 등이 참석해 보성군농어업회의소 설립과 수변지역의 개발전략 방안 모색 등을 위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앞으로 5개월의 용역기간 동안 임용민 의원을 대표로 문점숙 의원, 이춘복 의원, 한기섭 의원으로 구성된 농어업회의소 설립팀은 관내 농어업인의 권익증진을 위한 보성 맞춤형 농어업회의소 설립과 운영방안을 연구할 예정이다. 또한 윤동진 의원을 대표로 전상호 의원, 김경열 의원, 김경미 의원으로 구성된 수변지역 개발전략팀은 현재 관내 북부4개의 수변구역 운영현황과 매수토지 운영실태와 문제점을 분석하고 타 지자체의 사례 등을 활용한 수변구역 개발전략을 수립하는 등, 개발에 소외됐던 수변지역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임용민 의장은 “오늘 착수보고한 용역팀이 각각 주제는 다르지만 결국 보성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한 것이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의회 문점숙 의원은 제295회 보성군의회 제1차 정례회 5분발언을 통해 지방소멸과 인구절벽 해소방안으로 출산장려 지원금을 전라남도 최고 수준으로 대폭 인상해줄 것을 보성군에 촉구했다. 이날 문점숙 의원은 행정안전부와 통계청 자료를 인용하여 출산대비 사망비율이 현저히 높으며 합계출산율 0.78명으로 OECD 국가중 2013년부터 최하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현실을 지적했다. 전라남도의 경우 출생보다 사망자 수가 2.6배가 많고, 보성군은 출생 82명에 비해 사망자 수는 707명으로 무려 8.6배가 많으며 전입자 대비 전출자가 225명이나 많다며 지방 소규모 군 단위의 인구절벽 위기를 강조했다. 보성군은 2022년 12월 '보성군 출산장려 및 양육지원 등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첫째아는 24개월동안 600만 원, 둘째아는 720만 원, 셋째아부터는 1천80만 원으로 출상장려금을 상향 조정했다. 하지만 문점숙 의원은 이같은 보성군의 출산장려금 지원은 한 자녀당 5천40만 원을 지원하는 도내 1위 강진군뿐만 아니라 전남 22개 시군 평균에도 못미처 실효성 있는 출산 양육 정책으로서 기능을 다할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따라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0일 ㈜한국프라임제약이 ‘우리 고장 농산물 사주기’ 일환으로 회천면 수미감자(10kg)를 1,000박스 이상(3,600만 원 상당)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한국프라임제약은 매년 6월 감자 수확 시기에 맞춰 수미감자(10kg) 800박스 이상을 구매해 왔으며, 명절을 맞아 건강기능식품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기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우리 고장 농산물 사주기 일환’으로 보성을 방문한 양승철 전무이사는 보성군 벌교읍 출신 향우로 “작은 마음이지만 지역 농가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며 “지역사회를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회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0일 여성단체협의회가 득량면 문화복지센터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는 보성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25명이 열무김치, 장조림, 고추장 등 3가지 반찬을 만들어 관내 독거노인, 중증장애인가구 등 8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보성군 여성단체협의회 이막자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봉사에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하다.”라며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밑반찬으로 이웃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나눔 봉사를 추진하는 보성군 여성단체협의회에 감사하다.”라면서 “관내 취약계층 분들이 더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9일 여름철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중 50인 미만 급식시설 42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기온이 상승하는 여름철을 맞아 노인, 어린이 등 건강 취약계층의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을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교육은 식중독 예방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식중독이란, △식중독 발생 현황, △식중독 분류 및 예방법, △집단급식소 위생관리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시설 관계자는 “이번 식중독 예방 교육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급식 운영에 대한 정보를 많이 얻었다.”라며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 위생을 깨끗하게 관리하겠다.”라고 말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어린이와 어르신 등은 건강 취약계층으로 식중독 발생 시 집단감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과 식중독 예방에 적극 노력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21일 문금주 전라남도 행정부지사가 보성군 보성읍 복합커뮤니티센터와 열선루 복원 추진 현장을 방문해 현장 점검과 함께 근무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김규웅 부군수와 재무과장, 문화관광과장, 도시개발과장, 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공사 추진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전남도의 지속적인 관심과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2024년 보성읍에 건립될 복합커뮤니티센터는 410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지상 6층, 지하 2층 건물의 2개 동으로 구성되며, 의회와 생활문화센터, 작은도서관, 판소리공연장, 체육시설 등을 갖춘 보성군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흥동산에 자리 잡은 열선루는 이순신 장군께서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남아있습니다”라는 장계를 올린 장소로 보성군과 전남도는 열선루 중건사업, 신흥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해 향후, 이순신 관련 역사와 유적지를 관광 상품화 할 예정이다. 문금주 행정부지사는 “보성군민들의 일상생활 편익을 증진시키는 생활 밀접 문화‧체육 복합시설 조성에 힘써주는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대형 SOC사업은 사업비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사업 추진이 쉽지 않음에도 대형 S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2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보성군과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여한 자치경찰 실무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보성군과 보성경찰서, 보성교육지원청, 순천국토관리사무소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자치경찰 사무와 관련된 공모사업과 범죄 예방을 위한 협의 사항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공유했다. 주요 내용은 ▲주민참여형 치안환경 개선 사업, ▲ CCTV 설치로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 ▲ 여성 안심 화장실 조성사업, ▲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한 통합 지주 스마트폴(도시기반시설) 설치 등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군, 경찰서, 유관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맞춤형 치안 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치경찰 실무협의회는 생활 안전, 교통 경비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안전과 치안 사무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군, 경찰서, 유관 기관의 협의체이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오는 11월까지 벌교읍 ‘구 보성여관’에서 ‘생생문화재 활용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생문화재 활용사업’은 문화재청과 전라남도, 보성군에서 사업비를 지원하고 문화유산국민식탁이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국가 등록문화재 제132호 구 보성여관에서 지역 문화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보성여관을 알리고 그 가치를 지켜나가고자 추진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감성 공연(실내악/판소리/연극), ▲문화체험교실(연자방공예/녹차 화장품), ▲주말힐링 문화공간(전통 악기 공연) ▲보성여관 속속들이 등이 있다. ▲감성 공연은 민족음악가 채동선 선생의 곡을 골자로 한 실내악 공연, 서편제 보성 소리를 계승하는 지역 명창 판소리 공연, 근대 연극 공연이 운영될 예정이다. ▲문화 체험 교실은 보성 녹차를 활용한 화장품 만들기, 연자방을 활용한 전통 공예 활동이 진행되며, ▲주말 힐링 문화 공간 프로그램은 주말 상시 테마 공연이 진행될 계획이다. ▲보성여관 속속들이는 상설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이 보성여관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스크래치 보드 작품을 만들어 보는 체험 활동이다. 광주에서 온 관람객 김 모 씨는 “차와 함께 공연을 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