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미국 정부가 중국 정부의 마이크론 제재 시 한국 기업이 물량을 공급하지 않게 해달라는 요청을 하면서 관련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9시 43분 기준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0.91%(600원) 떨어진 6만 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의 주가도 전 거래일보다 1.01%(900원) 밀린 8만 8,200원에 거래 중이다. 24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즈가 “미국 정부가 마이크론의 반도체가 중국에서 판매 금지될 경우 부족 물량을 우리 기업이 공급하지 않게 해달라고 우리 정부에 요청했다”고 전하면서 관련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빠진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과 중국 간 분쟁이 심화하면서 한국 반도체의 아슬아슬한 줄타기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이 일본, 네덜란드 등까지 대중(對中) 반도체 제재에 합류시키자 중국이 반격에 나선 것. 중국은 미국 마이크론을 볼모로 잡는 분위기다. 마이크론과 함께 ‘메모리 빅3’로 꼽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까지 불똥이 튈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왕리푸 아이씨와이즈 애널리스트 발언을 인용해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교육지원청(전희)은 지난 4월 21일부터 22일까지 보성 디지털 미래수업 지원단 및 희망자 2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미래수업 지원단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하였다. 연수는 AI와 SW 교육 활용 방안, 노션으로 학급 및 업무 관리하기, 수업 도우미 ChatGPT 등 다양한 주제들이 다루어졌다. 또한 이번 연수에서는 2022교육과정 적용에 발맞추어 학교자율시간, 2022개정교육과정과 디지털 리터러시등에 대한 주제로 2022교육과정 대비 디지털 미래수업지원단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내용들로 운영되었다. 연수에서 교사들은 노션을 활용한 학급 및 업무 관리, ChatGPT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 학습과 같은 새로운 교육 방법을 실습을 통해 배우면서 서로 아이디어와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를 통해 실제 학교와 학급의 특성에 맞는 교육 방법을 찾아내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관내 교사들을 대상으로 소규모 그룹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관내 교사들의 디지털 미래수업 역량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연수에 참여한 김○○교사는 “강의를 통해 미래 학교의 디지털 교육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얻었으며, 이론을 실제 적용하는 방법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농기계 사용이 급증하는 영농철을 맞아 오는 10월까지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 수리,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 수리·교육’은 농기계 교관을 비롯한 전담팀이 구성돼 매년 50회에 걸쳐 농기계 수리센터가 멀리 떨어져 있는 12개 읍,면의 마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담팀은 마을별 영농현장을 직접 찾아 경운기, 관리기, 예초기, 분무기 등의 소형농기계 점검,수리를 돕는다. 농기계 사용에 따른 안전이 중요하기에 농기계 안전교육도 병행 진행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농업인들의 자가 정비 능력이 향상되고 영농철 농기계 안전사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비에 들어가는 부품 금액이 1만 원 이하인 경우 부품비를 징수하지 않고, 1만 원이 넘는 경우 초과액만 징수해 농업인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동안 ‘도·군 합동 농업기계 순회 수리’도 추진해 도서·오지 마을 농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농기계 순회 수리에 많은 농업인이 참여하여 농가 경영비 절감 및 영농 효율 증대에 도움이 되고 농기계 조작 미숙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 바란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Y-Farm Expo 2023 귀농·귀촌 청년 창업 고향 사랑 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 귀농 귀촌 유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연합뉴스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국회농림축산식품 해양수산위원회 등이 후원했다. 보성군은 상담 전문 부스로 예비 귀농인에게 쌀, 감자, 키위, 두릅, 쪽파, 녹차 등 농산물 재배 최적지인 점을 강조해 상담을 진행했다. 추가로 귀농·귀촌 종합 정보와 맞춤형 지원 정책, 일자리 정보 등도 제공했다. 특히 보성군 부스를 찾아온 청년들에게 청년 귀농인 지원정책, 귀농 준비 과정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보성군은 고향에 기부하고 세액공제 혜택과 농수산물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와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도 함께 홍보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농촌 문화 체험 팸투어나 귀농·귀촌 지원 센터의 맞춤형 1:1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면서 “농촌 살아보기 프로그램, 전남 살아보기 프로그램 등을 통해 귀농·귀촌인들의 전문적인 기술 습득과 성공적인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2023 보성세계차엑스포’ 기간 동안 한국차 문화 공원 내 품평관에서 차 명상과 공예가 만나는 〈숨, 쉬다〉 전시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 〈숨, 쉬다〉는 숨 한번 제대로 쉴 수 없는 각박한 세상 속에서 ‘숨’을 통해 ‘쉼’을 찾아가는 과정으로 온전한 나로서 그 가치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기획됐다. 차 명상 전시는 보성에서 활동하는 지역 작가 4명(홍성일, 이혜진, 정은실, 천원진)과 제주 취다선 명상팀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홍성일 작가는 제주도의 흙으로 땅의 생명력을 불어넣은 다관과 다기를 자연스러운 질감으로 표현한다. 이혜진 작가는 겨울의 길목에 남겨져 있는 식물들을 흙으로 새겨 이야기를 담아낸다. 정은실 작가는 삶과 무한 반복하는 일상을 삼베 실과 쐐기풀로 만든 직조작품을 표현한다. 천원진 작가는 나무가 견뎌온 축적된 시간과 작가의 손길이 더해져 삶의 세월을 예술로 승화시킨 찻상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은 재료 본연의 순수함을 모티브로 해 각자가 생각하는 ‘숨’과 ‘쉼’을 꾸밈없이 보여준다. 홍성일 작가는 “타인에게 비치는 가공된 내가 아닌 소소하지만 순수하게 빛나는 자신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복지 시설 신축 사업 후원자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로패를 수상한 케이씨산업은 보성군 장애인 복지 시설 신축 공사를 담당하며 총 공사비 7억 원 중 3억 8천5백만 원의 잔금을 받지 않고 재능 기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연 면적 195㎡ 규모의 장애인 복지 시설은 국·도비와 민간 후원금으로 신축 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2023년 4월 말 준공 예정이다. 케이씨 산업 관계자는 “우리 기업의 행보가 많은 분께 도움이 돼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분들의 직업 재활 활동을 위해 장애인과 함께 할 수 있는 일거리를 찾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 장애인 복지 시설 신축을 위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노동일)가 5천만 원, ㈜와이엔텍(대표 박지영)이 3백만 원을 기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보성녹차’가 ‘2023년 대한민국 명가 명품 대상’ 지역 브랜드 부문에서 9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자협회 주관으로 20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보성녹차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역특산품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은 한국을 대표하고 시장을 선도하며 명성을 쌓은 제품에 대해 브랜드별 전략, 체계, 관리에 관한 전문가 경영 성과 평가와 소비자 브랜드 인지도 조사 등을 통해 선정된다. 보성녹차는 2002년 농산물분야 지리적표시 제1호로 등록되어 차의 역사성과 품질 우수성을 공인받았다. 보성군은 2009년부터 소비자가 신뢰하는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미국(USDA), 유럽(EU), 일본(JAS) 등 국제 유기인증을 획득하며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또한, 녹차와 연계한 기업유치, 주민소득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운영성과를 인정받아 우수특구로 지정되어 2012년, 2014년, 2019년 국무총리 단체표창을 받은 바 있고, 2018년에는 ‘보성 전통차 농업 시스템’이 국가중요농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보성소방서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취약계층의 일상생활 불편 및 생활 속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협약으로 보성군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는 소규모 수리·수선 및 주거환경개선 등 생활 불편 개선 및 위기가구 발굴·지원 등을 하며, 보성소방서 119 생활 안전 순찰대는 위험 요인 해소, 전기·가스 점검, 기초 건강 체크 등 생활 안전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 군 복지 안전망을 더 강화하고자 추진하게 됐다”라며 “양 기관의 협력으로 전 군민이 안전하게 생활하는 행복한 보성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보성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119 생활 안전 순찰대 간의 업무 협약은 전라남도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제11회 보성세계차엑스포가 열리는 기간 중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다향체육관에서 ‘제1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 장사 씨름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신설된 이번 대회는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보성군 체육회, 보성군 씨름협회가 주관하며 총 930여 명의 선수가 참가 접수했다. 이번 대회에는 이만기, 강호동 등 수많은 천하장사들을 배출한 지도자인 황경수 대한씨름협회장이 참석하여 개회식 대회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는 개인 및 단체 5종목으로 초등·중등·고등·대학·여자부로 구분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선전부터 8강전까지는 단판제, 준결승과 결승전은 3판 2선승제로 승자를 가린다. 5월 2일 오후 1시 개회식부터 5월 4일까지 ‘MBC SPORTS +’ 채널에서 여자부 개인전과 단체전 결승이 생중계되며, 유튜브‘대한씨름협회-더 씨름 LIVE’, ‘샅바 TV’ 채널에서도 실시간 경기 시청이 가능하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국가무형문화재,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민속 고유 스포츠인 씨름대회를 보성군에서 개최하게 돼 기쁘다”라면서 “스포츠 메카로 떠오르는 보성을 전국에 알리고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분이 안심하고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전희)은 4월 20일 3보향교육이음터 2층 집단상담실에서 Wee센터 학생상담 자원봉사자 위촉식을 실시했다. 학생들의 건전한 인성함양을 위해 지역사회의 인적자원을 학생상담 자원봉사자로 선발하여 2023년 5월부터 2025년 2월까지 2년간 멘토로 활동함으로써 학생생활 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것이다. 올 한해 학생상담 자원봉사자는 멘토링 연계로 학생들의 정서적지지 및 교육지원 활동, 청소년 우범지역 위주로 아웃리치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희 교육장은 “학생상담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보성지역 학생들의 멘토로서 상담 자원봉사자의 역할이 기대된다며 학생상담 자원봉사자 활동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전희)은 4월 20일(목) 득량초등학교 학생 및 병설유치원 유아들 18명을 대상으로 우종미술관에서 미술관 산책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보성교육지원청은 전통예술거점교육지원청으로 학교의 예술교육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전통예술교육 지원을 위해 4월부터 우종미술관과 함께 유·초·중학생을 대상 미술관 산책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미술관 산책 프로그램은 미술관에서 전시하고 있는 미술작품 및 전통예술 작품 등을 감상하고, 작가의 작품에 대한 연계 체험활동으로 나만의 꽃누르미 연필꽂이 만들기, 나만의 아름다운 소리 만들기 등 공예체험을 함께 진행하며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현재 우종미술관은 ‘아름다운 순간들’을 주제로 꽃과 여인들 작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미술관 주변은 봄꽃들이 만개하여 꽃의 향연을 느낄 수 있다. 득량초 학생은 “미술관에 와서 작품을 감상하고,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갈 수 있어서 좋았다.” 라고 이야기하였다. 보성교육지원청 전희 교육장은 “우리 보성의 아이들에게 감성역량을 키워주고, 미술관과 함께 미술감상 교육 및 예술교육 등을 지원하여 좀 더 성장하고 미래를 지향할 수 있는 감성 인재로 거듭나기를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7일 보건 교육실에서 방문 보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3년 직원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순천제일대학교 김수정 교수를 초빙해 진행했으며 방문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읍·면 직원 6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치매 역학, ▲치매 척도 검사, ▲인지 활동형 워크북 이론 및 실습 등으로 노인성 치매 질환 환자 대응 시 필요한 현장 업무 중심으로 진행돼 직원들의 집중도를 높였다. 보성군은 21년 기준 전체 인구 39,375명 중에 65세 이상의 노인인구가 15,714명으로 고령인구 비율이 약 39.9%인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 노인 인구수와 추정 치매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1차 보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건 공무원의 전문성을 향상할 방침이다. 선문심 보건소장은 “군민들에게 양질의 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