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군과 ㈜지리산리조트는 6월 30일 군청 군수실에서 100억 원 규모 가족호텔 설립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은 김순호 구례군수, 김수철 구례군의회 부의장, ㈜지리산리조트 양철진 대표이사, 박영래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지리산리조트는 100억 원을 투자하여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된 구례군 광의면 소재의 KT지리산수련관을 매입하고, 골프연습장, 수영장, 야영장 등을 갖춘 가족호텔로 탈바꿈시켜 올해 9월 개장할 계획이며, 화엄사와 지리산역사문화관 등과 연계한 지역 대표 숙박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가족호텔 운영에 따라 30여 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뿐 아니라, 화엄사권역의 체류형 관광객 증가 및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투자협약으로 가족단위 관광객이 늘어날 것을 기대하며,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수철 군의회 부의장은 “화엄사 권역을 대표하는 숙박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라며, 지역민이 시설을 이용할 시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말했다. ㈜지리산리조트의 양철진 대표이사는 “지역과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군은 ‘반려 식물로 내가 만들어가는 정원’에 관심이 있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7월 5일부터 7월 11일까지 정원관리사 양성 교육생 23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정원관리사 양성교육은 ‘반려 식물 가꾸기’를 통해 각 개인의 주거 환경에 맞게 ‘맞춤형 소규모 정원’을 만들어 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정원 식물의 기초지식과 정원 조성 실습 등을 병행 실시한다. 교육기간은 오는 7월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간씩 전문가를 초빙하여 진행하며, 모집 정원보다 신청이 많을 경우에는 공개추첨을 통해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구례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또는 교육강좌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순호 군수는 “정원관리사 교육을 통해 매년 증가하는 군민들의 정원관리 수요에 부응하여 삶의 질 향상을 통한 살기 좋은 구례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군은 지난 29일 구례읍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2023 삼대삼미 도시재생대학 2기 기초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2기 교육은 6월 29일부터 8월 17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총 8번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매 강마다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마을공동체 공모사업과 관련된 전반적인 과정을 교육하여 주민들이 직접 의제를 발굴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번 삼대삼미 교육에 참여하는 구례읍 주민들은 마을에 필요한 의제를 스스로 발굴하여 사업화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번 교육에 많은 기대와 열정을 보이고 있다. 교육 참가자는 “실제 마을 주민들이 필요한 사업을 구체화하고 사업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번 교육이 매우 실용적이라고 느껴진다”라며 “앞으로도 이렇게 실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다양한 도시재생교육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구례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직접 도시를 살릴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사업화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도시재생사업 발굴을 통해 도시 전체에 활력을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군은 지난 29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구례군의 미래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린 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은 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 강신겸 교수를 초청하여 구례의 문화 자원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미래 지역 관광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교수는 지역자원과 새로운 가치의 재발견으로 사람이 끊임없이 찾아오는 관광, 자원과 자원,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 새로운 가치와 관광브랜드를 만들고 새로운 생각과 혁신으로 시대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구례 관광의 현주소 및 지난 30년의 구례 관광의 여정과 성과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공유하고, 지역 관광 브랜드 전략 및 성공 조건의 대안을 제시해 주는 유익한 강연이었다. 김순호 군수는 “구례군의 미래 지역 관광에 대해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고민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향후 지역을 둘러싼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지역 발전 정책 발굴과 기획 역량을 향상시켜 구례군의 미래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군은 지난 6월 26일 군청 상황실에서‘구례군 반부패‧청렴 추진단’을 발족하고 1차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구례군 반부패‧청렴 추진단은 총괄단장 김순호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부서장 등 총 30명으로 구성된 청렴 협의체이며 청렴 정책의 공유 및 점검, 부패 취약분야 개선책 발굴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추진 동력을 확보하는 견인차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2022년 청렴도 평가 결과 분석 △2023년 반부패‧청렴시책 추진계획 공유 △부패 취약분야 의견수렴 및 청렴도 향상 방안 자율 토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추진단은 격월 정기 회의를 열어 청렴 정책의 진행사항 점검 등 다양한 청렴 활동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김순호 군수는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청렴 구례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공직사회에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더욱 확대해 군민이 만족하는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 간전면 복지기동대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지난 6월 27일 간전면 주거취약가구의 지붕 보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상 가구는 화재 및 노후화로 지붕이 파손된 기초생활수급자 노인 가구로 빗물 누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지만 수리 비용 부담으로 쉽게 보수를 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 사정을 알게 된 복지기동대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본격적으로 장마가 시작함에 따라 해당 가구의 피해가 우려되어 사례회의를 통해 주거 위기가구로 선정하고 지원을 결정했다. 이날 봉사에는 간전면 복지기동대원들을 주축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도움의 손길을 보탰으며, 화재로 타버린 목재 기둥을 철재 기둥으로 교체 후 강판을 덧대어 지붕을 보수했다. 김선동 간전면 복지기동대장은“지붕 수리 봉사활동을 통해 위기가구 지원에 보탬이 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장마철은 무탈하고 걱정 없이 잘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강쌍환 간전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취약가구 봉사활동을 해주신 복지기동대원분들과 협의체 위원 분들께 감사하다.”라며 “올해 역대급 장마라고 예견된 만큼 관내 주거취약가구를 사전에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지난 2020년 8월 7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침수되었던 구례취수장 및 섬진강정수장 재해복구사업을 완료하고, 2023년 6월 최종 준공검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폭우로 인해 구례취수장과 섬진강정수장이 침수되면서 산동면 일대를 제외한 구례군 전 지역의 상수도 공급이 중단됨에 따라 먹고 씻을 물이 없어 주민들의 불편함이 고조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수해복구 예산 확보 등 타개책 마련을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침수시설물에 대한 항구복구를 위해 추진된 이번 재해복구사업은 국비 53억 원, 지방비 18억 원 등 복구비 총 71억 원이 투입되었으며, 2020년 12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하고 2021년 11월 공사를 착공해 20개월 만에 완료됐다. 구례군 관계자는 “이상기후로 인해 올여름에도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안전하게 사업을 마무리 해준 시공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철저한 대비로 수해피해 재발을 방지하고 대민 수도 행정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지방상수도 미공급 지역의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토지방상수도 2단계 확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대한민국의 축구 팬들이라면 K리그1과 K리그2는 대부분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K3와 K4리그에 대해서는 알지 못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사실 축구에 관심 있는 사람도 K3, K4리그에 대해서 잘 알고 있지 못하는 상황이다. 물론 K리그1은 이번 시즌 많은 관중과 팬들을 몰고 다니지만, K리그2의 관심도는 확실히 떨어지는 편이다. K리그2 아직 확실하게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K3, K4리그는 자기 지역에 사는 사람조차 모르는 경우가 허다하다. 팬들의 쏠림 현상을 비난할 수 없지만 지역을 연고지로 하는 축구팀에게 조그만 관심을 가지면 어떨까 한다. 선수들의 수준이 전반적으로 많이 올라가 있고 공익근무요원으로 프로팀에서 활동하다 K4에서 활동 중인 선수도 볼 수 있다. 나름대로 선전해 K4리그 만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다만 관중이 별로 없다는 것이 아쉽지만 그래도 주말 휴일을 축구장에서 보내는 것도 일상생활의 활력소도 될 것이다. 대한민국은 축구라는 스포츠 종목으로 하나가 될 때도 있고 축구 경기를 보기 위해 새벽잠을 설치기도 한다. K3, K4리그에 작은 관심이 더해진다면 어렵게 팀을 이끄는 구단들에 큰 힘이 될 수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군은 지난 2020년 8월 7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하여 침수됐던 구례취수장 및 섬진강정수장 재해복구사업을 완료하고, 2023년 6월 최종 준공검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폭우로 인해 구례취수장과 섬진강정수장이 침수되면서 산동면 일대를 제외한 구례군 전 지역의 상수도 공급이 중단됨에 따라 먹고 씻을 물이 없어 주민들의 불편함이 고조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수해복구 예산 확보 등 타개책 마련을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침수시설물에 대한 항구복구를 위해 추진된 이번 재해복구사업은 국비 53억 원, 지방비 18억 원 등 복구비 총 71억 원이 투입됐으며, 2020년 12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하고 2021년 11월 공사를 착공하여 20개월 만에 완료됐다. 구례군 관계자는“이상기후로 인해 올여름에도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안전하게 사업을 마무리 해준 시공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철저한 대비로 수해피해 재발을 방지하고 대민 수도 행정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효성테크놀로지(주) 임득춘 대표가 지난 27일 구례군에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인 500만 원을 기탁하며 고향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효성테크놀로지는 산업용 전동기를 주력으로 발전소, 석유화학, 철강 등 산업분야 전반에 걸쳐 우수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이라크와 UAE 납품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에도 나서는 등 건실한 중견기업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임 대표는 구례군 토지면 출신으로 현재 토지면향우회 사무국장을 맡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 외에도 학교 발전기금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선행을 실천해 왔다. 이날 기탁식에서 임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내 고향 구례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고향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고향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고향사랑기부 문화 확산에 동참한 임 대표께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기부금은 구례 군민과 지역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27일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하여 순천소방서 구례119안전센터, 구례군체육회, 군 스포츠산업과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안전한 인명 구조를 위해 실시됐으며, 다중밀집시설에 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초기 진화, 인명 대피, 의료 구호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순천소방서 구례119안전센터에서 소화기 작동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 방법에 대해 교육도 실시했다. 김순호 군수는 “예고 없이 찾아오는 화재와 재난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훈련과 즉각적인 위기 대응 능력 확보가 필요하다”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상호 공조체제 확립을 강화하여 소중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라남도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강수원)은 6월 26일 구례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민주주의의 뿌리인 지방자치와 민의의 전당인 구례군의회와 함께하는 동·서화합의 구례-하동 지역학생연합회 교류를 운영하였다. 구례-하동 초등학교 지역학생연합회 의원 33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지방자치의 산실, 구례군의회에서 제안설명 및 토론 ▲구례항일 독립운동의 산실, 호양학교와 매천사 견학 ▲한국압화박물관에서 꽃을 활용한 나만의 작품 만들기 등이 진행됐다. 구례-하동 지역학생연합회 학생의원 광의초 고강혁 학생은 “구례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유시문 구례군의장님과 여러 의원님들 앞에서 직접 조례안을 발의하고 찬반토론, 표결을 해보는 등 주권자로서의 역할학습을 해볼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학교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찾아보고 제안할 수 있는 활동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김옥란 교육지원과장은 “학생들의 주권 의식 강화를 통하여 민주 시민으로서의 가치관을 확립하고, 진정한 학생자치의 출발선에 서 있는 학생들이 활발한 참여와 소통을 통해 구례교육공동체의 한 일원이라는 자부심을 갖기 바란다”며 “학생 의견이 반영되고 지역학생연합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