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강수원)은 8일 구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교폭력 전담기구 위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발생 시 사안별 학교의 초기 대응, 사안처리 절차 및 방법, 학교폭력 전담기구 위원의 역할 등을 안내하여 학교폭력 전담기구 위원의 전문성 강화하고 전담 지원체제의 안정화에 역점을 두었다. 여수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김재성 주무관을 강사로 초빙하여▲변경된 학교폭력 사안처리 절차▲사안별 효율적 전담기구 운영 방안▲응보적 처벌이 아닌 관계회복 중심 생활교육 등을 학교 현장의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안내하여 학교폭력 전담기구 위원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연수에 참석한 한 위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그동안 어렵게만 생각했던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절차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으며, 안정적인 전담기구 운영을 하여 공정하고 객관적인 조사 및 심의를 하는데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강수원 교육장은 “학교폭력 발생 시 피해학생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가해학생에게는 올바른 선도 및 교육할 수 있도록 공정하게 사안을 처리하는 것이 중요하고, 무엇보다도 학교폭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학교폭력 예방과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6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구례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제15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및 대학 장사씨름대회' 가 4,000여 명의 관중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여자부 체급전 및 천하장사전, 대학부 체급·단체전, 학생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선수와 임원 등 500여 명이 참가하여 열기가 뜨거웠다. 대회 첫날에는 베트남 다낭시 선짜군 대표단 23명이 씨름대회를 관람하는 등 씨름을 국제적으로 홍보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여자천하장사에는 구례군청 씨름단 소속의 최희화 선수와 거제시청 이다현 선수가 맞붙어 치열한 접전 끝에 3대2로 이다현 선수가 힘겹게 천하장사에 등극했다. 여자 1부 체급 장사에는 매화급(60kg 이하)에 김시우(구례) 선수, 국화급에 박민지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2부 체급 장사에는 매화급에 이현민 선수, 국화급에 박지유 선수, 무궁화급에 이현아 선수가 우승을 차지 했으며, 여자 학생부 경기에는 무궁화급(80kg 이하)에 설윤아(구례반달곰씨름스포츠클럽)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구례군청 씨름단 소속의 매화급(60kg이하) 김시우 선수가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으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제3회 지리산 대화엄사 요가대축제가 6월 10일 전국에서 모인 500여 요가인들과 자원봉사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 지리산 대화엄사 각황전, 대웅전, 보제루 특설무대 앞마당에서 화려하고 성대하게 개최됐다. ‘화엄, 천년을 세우다’를 주제로 펼쳐진 제3회 지리산 대화엄사 요가대축제는 2021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세 번째 요가대축제 무대를 올린 것이다. 이번 화엄사 요가대축제는 주제에서도 알 수 있듯이, 천년의 화엄성지 화엄사의 위용을 알림과 동시에, 지난달 5월 10일 고불식을 봉행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대중을 맞이하게 될 각황전 앞 석등(국보12호)의 부분 해체 보수작업의 의미를 담고 있기도 하다. 더불어 지구촌이 하나이며 저마다 다른 모습의 개체를 상호 인정하고, 각자 서로 다름을 존중하자는 퍼포먼스로 각양각색의 양산으로 표현된 대화합의 하모니를 지리산 대화엄사 도량에서 펼쳤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도대사관 인도문화원에서 준비한 인도 전통춤인 “까딱“을 선보여 요가 참가자와 일반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대한요가회 요가시범팀과 해금과 가야금 연주에 맞춘 시범은 전통 악기와 현대 요가의 콜라보로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8일 상명건설(주)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5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상명건설(주) 서동찬 대표이사는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성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구례지역 주민과 함께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상명건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구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구례읍, 문척면, 간전면 3곳에 평생학습센터를 지난 7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소한 평생학습센터는 지난 3월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 도시로 지정된 구례군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읍면에 설치된 평생학습센터를 통해 주민수요를 반영한 주민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구례읍은 민화 그리기, 문척면은 제과제빵, 간전면은 웃음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순호 군수는 “평생학습 도시의 목적은 주민 누구나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원하는 것을 배울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해 군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라며, “우리 군민들이 더욱 활력 있고 행복한 삶을 누리도록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보편적 평생학습 도시의 실현을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전략적 대안으로 보고 평생학습 사각지대 해소, 군민 학습 의욕 촉진, 마을 공동체 소통 활성화 등 지역의 정주 여건과 매력도를 높이기 위한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수목원은 여름철을 맞이하여 오는 6월 10일부터 8월 20일까지 매주 주말에 미꾸라지 잡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례수목원의 다양한 생태자원을 활용한 수국 길 걷기, 미꾸라지 잡기, 숲속 모기장 캠핑, 솟대 만들기, 곤충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오전, 오후 각 1회 운영되며, 회당 참여 가능 인원은 선착순 20명으로 제한된다. 참여 신청 및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구례수목원으로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구례읍 원방리에 위치한 ‘섬진강 대숲 길’정자 옆에 수국 단지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수해로 대나무가 고사한 자리에 총 5종 3,100여 개의 수국을 식재했다. 수국 단지는 기존에 조성된 대나무 숲길과 어울려 방문객들의 눈을 즐겁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구례군 대표 관광지인 섬진강 대숲 길에 새롭게 조성된 수국단지의 꽃향기와 함께 구례에서만 느낄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수국은 낙엽성 관목으로 다양한 색채를 가진 싱그러운 여름꽃이다. 꽃의 색은 토양의 산성도(pH)에 따라 분홍색이나 푸른색을 띤다. 개화 시기는 6월부터 7월까지이며, 1~1.5m까지 성장한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군의회는 6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동안 베트남 다낭시 선짜군 대표단을 초청해 주요 관광지 관람을 함께하고 관광개발 분야의 협력과 우호교류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선짜군은 베트남의 관광 일번지인 다낭시의 6개 군 중 하나로 전 세계 10대 해변에 선정된 미케해변, 67m 높이의 해수관음상으로 유명한 린응사((Chùa Linh Ứng, 靈應寺) 등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이름이 높다. 선짜군 인민위원회 황선짜(Hoàng Sơn Trà) 위원장을 비롯한 23명의 선짜군 대표단은 첫째 날 구례 대학장사 씨름대회 관람, 의회 방문 차담, 한국압화박물관 관람 및 압화 제품 체험, 오산 사성암 관람 그리고 저녁 만찬으로 이어지는 일정을 가졌으며, 둘째 날은 화엄사 관람, 구례자연드림파크 공방을 관람했다. 유시문 의장은 환영사에서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한지 31년이 지났지만 지자체 간의 교류는 미약했다,”며, “베트남의 관광도시인 선짜군과 관광특구인 구례군이 관광개발 분야의 협력은 물론이고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통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황선짜 선짜군 인민위원회 위원장은 관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군이 탄소중립 흙 살리기 국회토론회 주최를 통해 흙의 가치 알리기에 나선다. 김순호 군수는 2일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국회토론회 주최를 통한 탄소중립 흙 살리기 실천 방안 논의 등 현안업무 추진을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 군수는 22일 국회에서 '흙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주제로 열리는 토론회에 관계부처, 농업인 등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주문했다. 구례군은 환경 보전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중요한 요소인 흙의 역할과 방향성 및 탄소중립 흙 살리기 성공 조건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 서삼석 위원장 및 서동용 국회의원이 토론회에 참석한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토론회가 흙의 소중함과 흙 살리기 방향성 알기에 한 걸음 다가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군의회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6월 7일 일일 농촌 일손 돕기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유시문 의장을 포함한 의원 7명과 직원 12명이 문척면 화정리 매실농가의 매실 수확에 힘을 보탰다. 유시문 의장은 “농촌인구의 감소와 급속한 고령화에 따라 일손부족 현상이 심각해지고 있다.”며, “자원봉사자들의 참여확대 방안을 비롯해서 농촌 인력 문제를 제도적 정책적으로 해소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챙기겠다.”고 말했다. 구례군청 농정과에서는 5월 25일부터 6월 23일까지 한 달 동안 37농가를 대상으로, 유관기관을 포함해 513명의 인력이 농촌 일손 돕기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김민재(26·나폴리)가 월드 베스트 일레븐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축구 매체 '글로브 사커'는 6일(한국시간) 2022-23시즌 월드 베스트 일레븐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3-4-3이었다. 공격진은 빅터 오시멘(나폴리),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였다. 미드필더는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나폴리), 주드 벨링엄(도르트문트),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마르틴 외데가르드(아스널)가 이름을 올렸다. 3백은 알폰소 데이비스(바이에른 뮌헨), 김민재(나폴리), 키어런 트리피어(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짝을 이뤘고 골키퍼는 테어 슈테겐(바르셀로나)이 배치됐다. 김민재는 2022-23시즌을 앞두고 나폴리 유니폼을 입었다. 그리고 압도적인 수비력을 자랑하면서 이탈리아 세리에A ‘최고 센터백’이 됐다. 피지컬 경합에서 밀리지 않았고 태클, 인터셉트 등 수비적인 능력도 대단했다. 거기다 스피드도 빠르고 빌드업 능력, 전진성까지 갖춰 현대적 센터백 전형으로 불렸다. 김민재 덕에 나폴리는 시즌 초반부터 선두 질주를 했고 33년 만에 스쿠데토를 탈환하는 데 성공했다. 각종 상을 휩쓸었다. 시즌 도중 9월 세리에A 사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하절기 집중호우 기간에 주요 하천 주변과 폐수․대기배출업소 및 개인하수․가축분뇨 배출시설, 폐기물처리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오염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사업장 내 배출시설 사전점검을 통해 집중호우 기간에 환경 오염 물질이 빗물과 함께 공공수역에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고 녹조 발생 및 환경오염 불법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군은 자체점검반을 편성해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의 정상 운영 여부,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 여부, 배출 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장마철 및 집중호우 기간에 사업장 내 보관․방치하고 있는 환경오염 물질을 무단으로 투기하는 등 환경오염행위를 단속할 계획이다. 군은 6월 말까지는 사전홍보와 계도 활동을, 7~8월에는 집중단속 및 감시활동을, 8월 말에는 시설복구 및 기술지원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며, 불법행위가 발견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시설 개선명령,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하고 고의․상습적 위반사업장에는 형사 고발 등 강력 조치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