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5월 4일 0시부터 5월 9일 24시까지 사회적거리두기 단계를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이 기간 중에 시 산하 공무원들의 회식 및 사적 모임을 금지한다고 3일 밝혔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3일 오후 영상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유흥업소 종사자 및 이용자의 확진이 발생하였고, 업종의 특성상 다수의 확진자 발생이 우려되어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주말 5명을 포함해 최근 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일가족 3명은 가족 간 접촉으로 지난달 29일에 여수 75번‧76번에 이어 이달 1일 78번으로 확진되었고, 같은 날 여수 국가산단 근무자도 여수77번으로 추가됐다. 유흥업소 관련 5명은 2일에 3명, 3일 2명이 확진되어 여수 79번에서 여수 83번으로 분류됐다. 81번을 제외하고 모두 여수 거주자다. 시는 유흥업소에서 발생한 5명은 업소 내 확진자와 접촉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확진자 9명은 순천의료원으로 이송을 마쳤다. 시는 여수 75번 관련 294명과 여수 77번 관련 40명 등 밀접접촉자 334명을 검사해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 유흥업소 확진자들이 다녀간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가정의 달을 맞아 농수특산품 할인 기획전을 추진한다. 시는 다음 달 16일까지 우체국쇼핑몰(여수시 브랜드관)에서 판매하는 여수시 농수특산품에 대해 5% 할인쿠폰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여수시 브랜드관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단체)의 소득증대를 위해 우체국쇼핑몰 내 개설 운영 중인 여수시 농수특산품 온라인몰이다. 현재 32개 업체가 입점해 돌산갓김치, 간장돌게장, 손두부, 거문도해풍쑥떡, 고등어살, 건어물 등 다양한 제품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3월까지 우체국쇼핑몰을 통한 매출액은 4억 3500만 원이며, 연말까지 수시 프로모션 진행과 입점업체 확대를 통해 브랜드관을 활성화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우리시 농수특산품에 대한 인지도와 호응이 높아 할인쿠폰이 조기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번 가정의 달 맞이 할인기획전을 통해 지역 농수특산품 소비가 촉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우체국쇼핑몰 여수시 브랜드관은 여수시청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팝업존 배너를 통해서도 쉽게 접속할 수 있다.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여성의 정책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운영하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이 지난달 30일 이순신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열렸다. 이날 교육은 시민참여단으로서의 기본 소양을 위해 ‘성평등정책과 여성친화도시 정책 이해’를 주제로 최유진 성별영향평가센터장(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열띤 강의를 펼쳤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은 전남여성가족재단이 위탁받아 6월 중순까지 우수지역 벤치마킹, 현장모니터링, 정책개선안 도출 컨설팅, 우리지역 여성친화도시 발전을 위한 브레인스토밍 등으로 8회 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장병연 여성가족과장은 “여성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환경을 조성해 여수가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도시로 더욱 도약할 수 있도록 시민참여단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격려했다. 교육에 참가한 시민참여단 이○○씨(48세) “단순 봉사활동만 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교육을 받아보니 시민참여단으로서 해야 할 일이 다양하고 정책 발굴을 할 수 있다는 점에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게 됐다”며, “앞으로 여성친화도시 3단계 지정을 위해 열심히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민병대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3)[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전남도내 민간개방화장실에 대해 동일 금액으로 일괄 지급됐던 보조금이 내년부터는 화장실 개방시간, 시설 및 청소상태 등에 따라 구분하여 지급된다.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민병대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3)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개방화장실 운영 활성화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30일 제351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 조례에 따른 개방화장실은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 제9조제2항에 따라 시장군수가 개인이나 법인 소유 화장실을 개방화장실로 지정하여 사용하는 화장실로, 현재 전남도내 12개 시군에서 170개소를 운영 중에 있다. 이 중 목포와 영광을 제외한 10개 시군 96개소의 개방화장실에 월 50,000원의 관리운영비 보조금을 정액 지원하고 있다. 민병대 의원은 “개방화장실 마다 개방시간이나 시설규모 등 서로 다른 조건들을 가지고 있음에도 개방화장실에 대한 관리운영비 보조금은 정액으로 일괄 지급되고 있다.”며 “이를 현실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조례안에서는 화장실 개방시간, 대소 변기수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밤바다가 밤.디.불을 만나 더 아름다워진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1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세부사업계획을 수립한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관광도시란 관광요소와 기술요소의 융·복합을 통해 차별화된 경험과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관광 콘텐츠와 인프라를 개선‧발전시켜 나가는 도시다. 지난해 12월 전라남도가 코리아 토탈 관광 패키지(KTTP)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여수시는 핵심사업인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에 뛰어들어 지난 3월 30일 서울드래곤시티 호텔에서 발표심사와 자문회의를 마쳤다.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은 총 70억 원(국비 35, 도비 7, 시비 28)의 사업비를 투입해 ‘밤바다와 디지털이 만나 반딧불로 경험하는 밤.디.불 여수여행’이라는 주제로 스마트관광 5대 요소인 스마트 경험‧편의‧서비스‧모빌리티‧플랫폼을 구현한다. 이순신광장부터 낭만포차에 이르는 1.5km의 종포해양공원 일원에 미디어파사드, 드론라이트쇼, 인터랙티브 버스킹 등을 통해 색다른 스마트 경험을 제공한다. 한영중 다국어서비스, 여행경로 추천, 예약 선주문‧결제, 실시간 주차정보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가족모임 자제와 장기화된 특별예방대책에 따른 방역수칙 경각심 고취를 당부하고 나섰다. 특히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가족모임, 종교행사, 기념일 연휴로 인한 사람 간 접촉, 지역 간 이동 증가가 예상되며,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어느 때 보다 우려되는 상황임에 따라 개인 간 방역수칙 준수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29일 가족모임에 따른 감염으로 추정되는 일가족 2명이 확진됐다. 이와 관련 접촉자 228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해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학생 27명과 교사 5명 등 32명은 자가격리 조치했다. 시는 가족모임 가능 인원 8명이 초과된 방역수칙 위반에 대해서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여수시는 해외입국자 20명을 포함, 7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7일 잠정 보류됐던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을 14일부터 재개했다. 흥국체육관에 백신예방접종센터를 선제적으로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접종대상자 29,668명중 1차 15,364명, 2차 3,281명 등 총 18,645명(62.8%)이 접종을 마쳤다.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지난해 11월 15일 시작한 제5기 낭만포차 방문객이 점차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는 가운데, 여수시가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낭만포차를 찾는 관광객에게 친절과 안전으로 기분 좋은 추억을 만들기 위해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 28일 여수문화원 회의실에서 제5기 낭만포차 운영자 18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관광철맞이 친절마인드 함양 교육과 함께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다짐대회를 열었다. 낭만포차 운영자들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발열체크, 출입자 명부 작성, 테이블당 5인 이상 착석금지, 내부 환기조치 등 단 한건의 감염 사례도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기로 다짐했다. 특히 여수의 새로운 100년을 위해 여수시민들이 열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에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여수시 관계자는 “수시로 낭만포차 운영자‧종사자 친절교육을 실시해 친절마인드 함양은 물론 정직한 손님맞이 문화를 정착시켜 다시 찾고 싶은 여수밤바다 대표 관광콘텐츠로 위상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관광지임에도 코로나1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2021년 보건복지 전달체계 강화 시범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여수형 민관협력 모델 구축을 위해 나섰다. 29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형, 섬섬여수 보건복지 플랫폼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지난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여수형, 섬섬여수 보건복지 플랫폼 민관협의체’는 여수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8개 수행기관과 사회복지과‧보건사업과 등 공공분야 6명,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의사회, 약사회 등 민간분야 9명과 전문가 2명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5명이 참여했다. 앞으로 시범사업 목표와 방향성을 설정하고 민간자원 발굴 및 네트워크 구축, 사업전반 심의 및 모니터링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원 위촉식에 이어 시범사업 설명과 함께 지역사회 문제에 민관이 공동으로 지역 통합 돌봄 기반 마련방안을 논의하는 등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다양하고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보건복지 전달체계 강화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었으며 통합 보건복지서비스 제공과 여수형 민관협력 모델 구축을 위해 수행기관 8개소와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이번 민관
사진제공=주철현 의원실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전남 여수시갑)이 인류애‧동포애에 기초한 인도적 대북지원은 교착상태에 놓인 남북관계를 복원‧발전시키는 결정적 동력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주철현 의원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전 10시 국회 앞 산림비전센터 대회의실에서 42명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과 공동으로 ‘인도적 대북 식량·비료 지원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이인영 통일부장관,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도 세미나에 참여했다. 이종석 전 장관이 ‘북한 경제상황과 대북 인도적 지원’에 관한 기조발제를, 김수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토론 좌장을 맡고, 주철현 의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이용선 의원(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민정훈 국립외교원 교수, 김영훈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임형준 유엔세계식량계획(WFP) 한국사무소장이 참여해 교착상태에 놓인 남북관계를 타개하기 위한 인도적 대북 식량·비료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축사를 통해 “하루빨리 북한 핵 문제가 해결되고 한반도 평화 정착이 돼서 북한 동포들이 편안하고 윤택한 삶을 누릴 수 있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는 28일 오후 1시 국회 정문 앞에서 5월 국회 임시회에서 반드시 여순사건 특별법을 통과시켜 줄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 지역민들은 이번 4월 국회 임시회에 여순사건 특별법안의 본회의 통과를 기대했으나, 아쉽게도 지난 26일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 의사일정에 상정되지 않아 사실상 4월 법안 처리가 무산됐다. 여수시와 여순사건 여수 유족회는 지금이 국회의 문을 더 힘차게 두드려야 할 시점이라고 판단,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국회 앞 기자회견을 준비했다. 여순사건 여수 유족회 유순상 사무국장이 사회를 맡고 서장수 여순사건 여수 유족회장 주도로 특별법안 처리 경과보고, 결의문 낭독과 구호를 제창하며 5월 국회 임시회 본회의 통과를 강력히 촉구했다. 김화자 여순사건 서울 유족회장과 회원들도 참여해 성명서를 발표하며 지원에 나섰다. 이들은 “국가에 의해 보호받지 못하고 오히려 국가 공권력에 의해 영문도 모른 채 무고한 희생을 당했다”면서 “73년의 응어리진 아픔과 상처가 조금이나마 치유될 수 있는 방법은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법 제정 한 길 뿐이다”고 촉구했다. 결의대회에 참석한
여수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가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2021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등 8천2백만 원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남도는 도내 22개 시군의 지난 1년간 세정 업무 전반에 대해 지방세수 확충, 세외수입 징수, 지방세정 운영 3개 분야 35개 항목에 대한 추진 실적을 평가했다. 여수시는 경기침체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평과세 실현을 위한 체계적인 세원관리를 해왔다. 찾아가는 이동세무민원실과 지방세365예약상담소 및 마을세무사 무료 세무상담 운영 등 납세자 중심의 편의시책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윤경희 세정과장은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해주신 시민들의 협조와 직원들의 노력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납세자 불편사항 개선과 생활밀착형 편의시책을 통해 납세자가 공감하는 세정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2018부터 2020년까지 지방세정평가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등 전남도에서 탁월한 세정업무능력을 인정받아 타 시‧군의 부러움을 받고 있다.
여수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관내 영세 소상공인의 공제가입 촉진으로 사회안전망을 확충하기 위해 5월부터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노란우산공제는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운영 중인 공제제도로, 소상공인이 월 5만 원부터 100만 원까지 적립하면 폐업, 노령, 사망 등의 지급사유 발생 시 연 복리 이자율을 적용해 공제금으로 지급한다. 연간 최대 500만원 소득공제, 압류로부터 공제금 보호, 목돈마련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생활 안정과 사업재기의 기회를 제공한다. 여수시는 여기에 더해 사업체가 여수시에 소재한 연 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이 5월부터 노란우산공제에 신규가입하면, 매월 가입자가 내는 부금과 함께 시에서 1만 원의 희망장려금을 최대 12회 적립해 준다. 전라남도에서 지급하는 2만 원과 중복 지원받을 경우 예산 한도 내에서 최대 월 3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여수시는 코로나 사태로 생계가 불안정한 소상공인들의 자립을 돕고자 금년 2회 추경에 6천만 원의 예산을 반영해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단 장려금 부정취득을 위한 일시적인 공제회 가입과 2년 이내 중도 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