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옥천)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5년 연속 연합모금액 경신 기록을 세워 뜨거운 나눔 열기를 확인했다. 여수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오전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지난 한 해 동안 모금한 3억 9,398만 원의 연합모금 후원증서를 권오봉 여수시장에게 전달했다. 연합모금 사업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성금을 모금하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일정 비율의 재원을 더해주는 매칭사업으로, 전년도에 후원자 발굴과 성금모금을 하고 다음 해에 사업을 진행한다. 모금액은 2016년 2억 3,514만 원, 2017년 2억 5,407만 원, 2018년 2억 7,976만 원, 2019년 3억 5,213만 원, 2020년에는 3억 9,398만 원으로 5년간 15억여 원을 마련했다. 모금액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복지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긴급구호비, 밑반찬 지원사업, 집수리사업 등 120여개의 지역특화사업에 쓰이게 된다. 여수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영 위원장은 “함께하는 살기 좋은 여수를 만들기 위해 협의체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연합모금은 사회복지 증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9,969명의 농어민에게 60여억 원의 공익수당을 일괄 지급하는 가운데, 지급 첫째 날인 24일 여천농협 화양지점에서 ‘농어민 공익수당 조기 사용 협약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권오봉 여수시장과 김종명 NH농협은행 여수시지부장을 비롯한 관내 농‧축‧수협, 농어민단체가 참여했다. 협약서에는 상품권 유효기한은 발행일로부터 5년이지만,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등의 소상공인을 위해 가급적 6월 말까지 조기 사용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지역농협에서 농어민 공익수당 조기 배부에 노력할 것과, 농어민은 마을별 환경보전을 위한 정례교육과 농산어촌의 생태계를 보전하고, 영농폐기물 및 해양쓰레기 자발적 처리 등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의무사항을 명시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감염예방에 농어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면서, “농어민공익수당을 타 시군보다 선제적으로 지급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지급되는 농어민 공익수당 60만 원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권오봉 여수시장이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지난 22일 저녁 7시 여수시 남면 주민들과 ‘2021년도 온택트 시민과의 열린 대화’의 설레는 첫 만남을 가졌다. 특별히 올해는 코로나19로 대면 개최가 어려워 현장에는 권오봉 여수시장과 이광일 도의원, 박성미‧정광지 시의원을 비롯해 남면 관계자와 국소단장 등이 참석했으며, ZOOM을 이용한 온라인 화상대화로 남면 주민들 90여 명을 만났다. 권 시장은 민선7기 전반기 시정 성과 및 후반기 주요 시정운영 계획과 시정현안 등을 직접 보고하고, 남면 주민들의 불편 및 건의사항 7건을 듣고 실시간으로 답변하며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온택트 대화에 참여한 시민들은 온라인 대화로도 충분한 시정운영방향 설명과 시정발전 제안 등 건의사항 수렴이 이루어져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 한편 해남군 등 인근지자체에서는 코로나시대에 성공적인 비대면 화상대화를 개최한 여수의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지급되는 농어민 공익수당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과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24일부터 지역농협을 통해 일괄 지급한다고 밝혔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보통 상‧하반기로 나눠 지급하나,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권오봉 시장이 전남도에 지속 건의해 신속한 행정처리를 이행한 결과 전년도보다 한 달 반 일찍 전라남도 22개 시‧군 가운데 가장 먼저 일괄 지급하게 됐다. 여수시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대상은 9,969명이며 지급액은 60여억 원으로, 전액 지역 화폐인 여수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지급 대상은 지난 2019년 12월 31일 이전부터 현재까지 계속 여수시에 거주하고 있는 농‧어‧임업 경영체 경영주로 실제 농어임업에 종사해야 한다. 수령 방법은 각 농협에서 지정한 마을별 배부일에 맞춰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신청 시 수령 희망한 지역농협 지점을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급 초기 많은 농어임업인이 일시에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급시
여수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오는 4월 국토교통부의 건축법시행령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생활형숙박시설을 분양받았거나 신규 분양받을 예정인 시민들이 규제 강화 등으로 피해 입는 사례가 없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건축물 용도 상 숙박시설임에도 불법으로 용도를 변경해 주택으로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생활형숙박시설에 대해, 숙박업 신고가 필요한 시설임을 명시하여 주택 용도로 사용할 수 없도록 2021년 4월경 공포‧시행할 예정이다. 건축법령 용도 정의에 생활형숙박시설은「공중위생관리법」의 숙박업 신고를 필요로 하는 시설임을 명확화하고, 생활형숙박시설 분양공고 시 ‘주택사용 불가‧숙박업 신고 필요’ 문구를 명시토록 하는 건축물분양법령도 개정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보도자료를 통해 생활형숙박시설의 주택사용이 가능한 것처럼 광고하는 경우 허위‧과장 광고로 사업자를 고발 조치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6년부터 2021년 2월 2일 현재까지 여수시에 준공된 생활형숙박시설은 12곳 2,393실이며, 시공 중인 현장은 6곳 2,381실, 신청예정지는 3곳 1,010실이다. 시 관계자는 “용도변경이 가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해양수산부 ‘2021년 어촌뉴딜300 선도 사업’에 남면 장지항이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현장 평가와 종합 평가를 거쳐 자연경관이 우수하고, 사업규모 및 파급효과를 고려해 지난 18일 올해 전국 60개 어촌뉴딜 사업지 중 여수시 장지항, 거제시 여차항, 삼척시 초곡항 3개소를 선도사업지로 최종 선정했다. 선도사업지로 선정된 장지항은 앞으로 총사업비 78억 원에 10~20억 원의 추가사업비를 받게 되며, 해수부에서 코디네이터를 위촉해 공간환경 마스터플랜 수립 등 전문가 자문으로 성공모델을 창출한다. 남면 장지항은 78억을 들여 방파제·선착장 확장, 마을공동작업장이 신축되고, 어업인복지회관을 리모델링해 건강관리실, 어부밥상, 루프탑 카페가 들어설 계획이다. 또한 폐교를 리모델링한 바다캠핑장과 어부장터가 조성돼 먹거리, 볼거리 및 체류공간 조성으로 어촌관광 활성화와 주민 소득창출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남면 장지항이 2021년 어촌뉴딜300 선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만큼 전문가 자문을 통해 더 매력적인 비렁길 종착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포스트코로나시대 비대면 민원행정서비스 강화를 위해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를 확대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건강보험공단과 근로복지공단 2곳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 설치하고, 청사 내부의 발급기를 외부로 이동설치했다. 고용보험, 건강보험 등의 업무를 처리하는 근로복지공단과 건강보험공단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로 설치해 해당 기관을 찾는 시민들의 이동불편을 줄이고 구비서류 발급에 큰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존 여수시 1청사 민원실 입구에 있던 무인민원발급기 2대 중 1대를 청사 외부로 이동 설치해 불필요한 대면접촉을 줄였다. 옥외부스에는 냉‧난방기과 CCTV 등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각종 사고에 대비한 안전성도 확보했다. 부스입구에 경사로를 설치해 일반인은 물론 특히 휠체어 이용객들의 발급기 이용 편의성도 더욱 향상시켰다. 시 관계자는 “이용량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에 비대면 민원서비스에 적합한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입장에서 더 큰 만족을 주는 민원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여수 대표 특산물인 거문도해풍쑥을 19일부터 출하한다고 밝혔다. 생쑥은 매년 1월부터 4월 상순까지 출하 되지만 금년에는 한파와 강수량이 적은 영향으로 전년보다 30일 정도 출하가 늦었다. 지리적표시 제85호로 등록된 거문도해풍쑥은 육지로부터 114km 떨어진 거문도 청정지역에서 자라 소금기 머금은 해풍과 해무가 스며들어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며, 쑥 향이 진하고 부드러워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다. 생쑥 판매가격은 1kg 한 상자에 1만 3천원이며, 생쑥은 물론 쑥개떡, 쑥송편, 쑥인절미, 쑥차 등 다양한 가공제품도 판매한다. 주문은 거문도해풍쑥영농조합 홈페이지(http://www.gmdssuk.com)와 전화(☎ 061-644-6968)로 구입할 수 있다. 냉동쑥은 4월 중순부터 6월까지, 가공제품은 연중 판매되어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쑥은 면역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고 유해균 억제, 혈액순환, 진통, 소염 작용이 있어 건강식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바지락쑥국, 쑥전, 쑥버무리 등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거문도해풍쑥 친환경 생산과 브랜드 경쟁력
여수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부동산 불법 투기세력 엄단을 위해 웅천 신규분양 아파트에 대한 불법전매 특별 전수조사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전수조사는 부동산시장 안정화를 위한 ‘부동산 불법거래행위 특별단속 계획’에 따른 것으로, 지난 1월 중순 전매제한이 풀린 웅천지구 신규분양 아파트가 대상이다. 분양권 불법전매, 실거래 신고 시 업‧다운계약 등 부동산실거래법 위반 여부를 중점 조사하게 된다. 시는 전매제한 해제 이후 1월 거래한 33건 60여 명에 대해 지난 17일 금융자료 등 개인별 소명자료를 제출할 것을 우편으로 개별 통지했다. 정밀조사 결과 분양권 불법전매 및 명의신탁 의심자는 여수경찰서에 수사 의뢰하고, 저가거래로 양도세 및 증여세 탈루 의심 건에 대해서는 여수세무서에 금융자료 특별조사를 의뢰하는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여수시는 최근 5년 이내 신규분양 아파트에 대해서도 불법전매 및 다운거래에 대해 단계적인 특별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분양권 전매 집중조사로 실수요자의 피해를 방지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질서 확립으로 부동산 가격 안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안전등급 D등급을 받아 조속한 이전이 불가피했던 문수청사8개 과를 국동임시별관으로 이전해 3월 2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동임시별관은 전남대학교 국동캠퍼스 협동관을 리모델링한 곳이다. 오는 26일까지 문수청사에서 정상 근무하고, 주말인 27일부터 공휴일을 이용해 3일간 이전을 마치고 3월부터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국동임시별관은 지상 4층, 연면적 4,940㎡ 규모로 1~2층은 전남대학교와 공동 활용공간으로 지역자활센터 등이 들어서며, 3~4층에는 문수청사에 입주하고 있던 1국 2단 8개과 180여 명이 입주할 계획이다. 이전 부서는 해양수산녹지국에 속한 수산경영과, 어업생산과, 해양항만레저과, 섬자원개발과와 상하수도사업단인 수도행정과, 상수도과, 하수도과를 비롯해 도시시설사업단 소속 공영개발과다. 시 관계자는 “국동임시별관 이전에 따른 시민불편 사항이 없도록 이전계획수립 및 주민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문수청사 부지를 매입, 전남시청자미디어센터와 청년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해 여문지구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었으나, 여수시의회가 ‘예산낭비’라며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와 전남대학교가 지난 16일 ‘제7차 상생발전 실무협의회’를 갖고 국동캠퍼스 공동협력사업 추진방향, 여수산학융합캠퍼스 활성화 등 현안사항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국동캠퍼스 내 협동관 국동임시별관 입주에 따른 사용기간 협의, 첨단학과 활성화로 지역특성에 맞는 인재육성과 취업연계로 이어지는 맞춤형 선순환시스템 구축 등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오갔다. 양 기관은 “실무협의회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와 대학의 상생발전 및 활성화 연계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생발전 실무협의회는 여수시와 전남대학교의 공동발전을 위해 지난 2017년 4월 업무협약 체결 이후, 그 동안 6차례 협의회를 거쳐 국동캠퍼스 운동장 체육시설을 지역민에게 개방하고 국동캠퍼스 협동관 리모델링사업을 순조롭게 마무리하고 공동협력사업이 본격화되는 등 크고 작은 성과를 이루었다. 한편 리모델링을 마친 국동캠퍼스 내 협동관은 여수시와 전남대학교 공동협력사업 공간과 여수시 국동임시별관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이기철)와 2023년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첫 발을 뗐다. 17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5일 맺은 협약으로 아동‧청소년의 권리가 보장되는 행복한 도시 조성에 유니세프와 여수시가 전략적 자문과 기술적 지원을 주고받게 됐다. 협약서에는 여수시와 유니세프가 상호존중 및 신뢰를 바탕으로 아동의 권리 실현과 증진을 위한 통합적 아동정책 추진에 노력하고, 유니세프는 여수시가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여수시는 올해 3월 ‘여수시 아동‧청소년 현황조사 및 4개년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착수하며 아동‧청소년들의 실태 및 친화도를 조사해 연도별 세부전략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시민토론회 개최 및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운영 등으로 아동‧청소년과 시민, 전문가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시정 전반에 고루 반영할 계획이다. 2022년에는 아동‧청소년 권리옹호관(옴부즈퍼슨) 운영을 비롯해 권리지킴이, 권리 교육, 아이디어 공모전, 친화예산서 발간 등 우리 시 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