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폭염, 태풍, 호우 등 하절기 축산재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하절기 축산재해 예방대책'을 수립하고, 축산농가 지도와 홍보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6~8월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고, 강수량 또한 6, 8월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7월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으며 저기압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는 날이 많다고 전망하고 있어 축산피해에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이에 제주시는 5월 30일부터 9월 30일까지 '하절기 축산재해 예방대책 상황실'을 운영하여 재해 예방·홍보·복구지원 대책을 추진한다. 예방대책 상황실은 평시에는 기상 상황을 농가에 신속히 전파하고,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여름철 가축 사양관리, ▲축사시설 관리, ▲ 재해유형별 대비요령 등 분야별 세부 예방대책에 대한 집중 지도,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가축재해보험 홍보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기상특보 발령 시에는 비상체제로 전환해 유관기관(축협, 생산자단체)과 함께 긴밀히 협조하며 기상 위험정보를 신속히 전파하고, 축산피해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과 복구지원으로 축산재해로 인한 농가 피해를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수산업·어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어업인 등의 소득안정을 위하여 지급하는 수산공익직불금 신청 마감일자를 당초 5월 31일에서 오는 6월 30일까지 한달 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수산공익직불제(소규모어가 직불제, 어선원직불제, 조건불리지역 직불제)란 어업인을 대상으로 일정한 의무를 부여하고 이를 이행한 어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특히 올해 새로 도입되는 ‘소규모어가 직불제’는 어촌지역1) 에 거주하며 3년이상 어업을 영위하고, 어업경영체를 등록 및 어가의 어업형태나 경영규모가 소규모어가 범위에 해당하는 어업인에게 연간 120만 원을 지원한다. ‘어선원 직불제’는 어선소유자와 1년 중 6개월 이상 고용관계 유지 또는 6개월 이상 승선해 근로를 제공한 내국인 어선원을 대상으로 연간 120만 원을 지원한다. ‘조건불리지역 직불제’는 지난 2014년 도입해 어촌지역에 거주하며 2022년도 기준 어업경영을 통한 수산물의 연간 판매액이 120만 원 이상이거나 1년중 60일 이상 어업에 종사하는 어업인을 대상으로 연간 80만 원(어업인 지원 64만 원+공동기금 적립 16만 원)을 지원한다. 한편, 수산공익직불제는 해당 자격 및 요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6월 1일 애월농협 농업성공대학 개강식에 참석해 입학생과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입학생은 54명으로 2023년 애월농협 농업성공대학은 지역 영농상황에 따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농업인 스스로가 참여하는 맞춤형 농업성공대학이 농업인 개개인의 역량 강화에 집중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농업성공대학은 5월 19일 조천농협을 시작으로 잇따라 개강했으며 11월까지 총 25주간 50시간의 강의가 진행된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6월 2일 제주축협 가축시장에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은 한우 수급과 가격안정을 위해 한우 가격동향과 시장상황을 점검하고 최근 급등한 사료 가격으로 경영이 어려운 한우사육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올해는 전국 한우 사육두수가 356만 마리로 역대 최고치에 도달하며 산지‧도매 가격이 하락하고 국제곡물시장 불안정에 따른 사료비 급등으로 농가 경영적자가 계속되는 상황으로서, 특히 전국적인 한우 송아지 산지가격은 2021년 대비 수컷 32.6%, 암컷 47.2%가 하락했고, 사료 가격은 2020년 대비 42% 이상 인상되어 생산비 압박이 심각한 상황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행정에서도 한우 수급과 가격이 조기에 안정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농가에서도 사육두수 자율감축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시는 한우 수급 안정과 소비촉진을 위해 한우 직거래 판매행사를 추진했으며, 사료구매자금 지원확대, 조사료 제조와 종자구입비 지원, 사육마릿수 감축 유도를 위한 저능력 암소 도태, 한우 도외 출하 운송비를 지원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6월 2일 애월읍 어음리 소재 체리 정예소득작목단지를 방문하여 관계자를 격려하고 유통처리와 재배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날 방문은 기후 변화와 농산물시장 개방에 대응하고, 특히 월동채소와 감귤 중심의 농업을 벗어나 지역별 고품질 특화작목을 육성하고 안정적인 유통체계를 구축하여 제주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소비동향에 맞는 고품질 특화작목을 육성해 제주농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생산에서 판매 단계까지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유통조직이 체계적으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2013년부터 추진한 정예소득작목 단지 조성사업에 150억 원을 투입해 용과, 자몽, 자두, 블랙사파이어, 샤인머스켓 등 14개 품목, 46.1ha를 지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남주중학교는 6월 1일 07:30~08:30까지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하는 생명존중 및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서로에 대한 존중과 공감을 실천하는 날로 학생자치회 학생들, 또래상담부 학생들이 주관이 되어 ‘친구야! 우리는 혼자가 아니야’, ‘친구야! 내곁에 있어 줘서 고마워’, ‘친구야! 힘들 때 내가 손잡아 줄께.’등 서로 힘이 되는 말로 하이파이브 인사를 하면서 아침 등굣길을 생기있고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1층 중앙현관 로비에서는 또래 상담부 학생들이 사전에 준비한 반창고 세트, 필기도구 세트, 그리고 스넥 꾸러미 등 선물을 나누어 주었다. 마스크를 벗고 서로 마주보며 인사하면서 ‘사랑합니다’라는 표현을 통해 다소 쑥스럽기도 하지만 훈훈한 마음의 정으로 친근함을 낳고 서로 이해하는 값진 시간이 됐다. 즐거운 학창시절 서로 함께하고 힘이 되어 주고자 애쓰는 의미있는 행동으로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가 행복한 학교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오현중학교는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운영되는 장애이해교육주간을 맞아 창의적 체험활동 및 교과 수업과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여 학생들에게 장애인권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고 있다. 도덕수업과 연계하여 학생들은 행복, 존중, 다양성이라는 주제로 개별적인 사진을 촬영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장애인권을 크게 향상시킨 헬렌켈러를 중심 이미지로 재구성했다. 학생들은 ‘장애이해 올레길’이라는 보물찾기 활동을 통해 학교 곳곳에 숨겨진 다양한 장애 유형과 예절을 배웠다. 올레길 퀴즈를 다 풀고 스탬프를 다 모은 학생들에게는 발달장애 예술가들이 디자인한 머그컵이 행사 상품으로 주어졌다. 대형 포토 모자이크 작품인 헬렌 켈러 현수막 옆에는 작품 설명과 함께 시각 장애인을 위한 오디오 해설 자료를 QR코드로 준비해두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라중학교는 5월 8일부터 31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시와 함께하는 5월' 프로그램으로 ‘손으로 읽는 시(시집 필사)’와 ‘마음으로 읽는 시(시 낭송)’ 행사를 진행했다. ‘손으로 읽는 시(시집 필사)’는 필사용 시집 한 권을 개인이나 학급, 가족과 함께 시를 손으로 직접 써봄으로써 시를 다시 한번 음미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책 읽기와 연계하여 가족이 함께 시를 필사하고 시를 매개로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마음으로 읽는 시(시 낭송)’ 행사는 40편의 시에 40명의 교사를 배정하여 학생이 해당 선생님께 가서 시를 낭송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과 교사가 시 낭송을 통해 서로 마주하여 이야기하는 시간이 됐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제일고등학교는 2023년 5월 31일과 6월 7일, 13시부터 본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영어 에세이 쓰기 대회를 개최한다. 영어 글쓰기 습관을 형성하고, 사회적 이슈에 대한 관심과 진지한 성찰의 시간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5교시 자율활동 시간을 이용하여 각 학급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 제시된 4개의 주제는 △현대 기술은 우리를 더 의존적으로 만들고 있는가 아니면 더 독립적으로 도와주는가? △특정한 사람들에 대한 어떤 형태의 차별을 목격했는지 자신의 경험을 소개하고 발표하기 △환경을 보호하고 오염을 줄이기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활동은 무엇인가? △우리의 삶은 우리가 얼마나 많은 적을 정복했는지가 아니라 얼마나 많은 친구를 사귀었는지에 의해 측정되어야 한다는 말에 동의하는가? 4개의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하여 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출된 작품은 심사위원의 채점 결과에 따라 금상, 은상, 동상 및 장려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 동녘도서관은 초등학교 1학년~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3년 어울리며 소통하는 다문화 교실’의 수강생을 6월 7일 오전 10시부터 6월 14일 오후 5시까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홈페이지 프로그램 수강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어울리며 소통하는 다문화 교실은 타 문화권의 생활양식을 알아보고, 문화의 다양성을 인지하고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김영희 강사 및 슈위 중국 강사, 코야마 카요 일본 강사의 지도로 중국, 일본의 설 문화 및 각 나라의 옛이야기를 이중언어로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6월 17일부터 6월 24일(1차), 7월 1일부터 7월 8일(2차)까지 매주 토요일 14시부터 2시간 동안 1차와 2차로 나뉘어 운영된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교육청 서귀포시 교육협력 플랫폼에서는 5월 31일 서귀포시청 너른마당에서‘2023 꿈나무 기자단’발대식을 진행했다. 꿈나무 기자단 발대식에는 어린이 기자단 41명을 비롯해 학부모,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기자단 위촉식과 오리엔테이션, 특강 등을 진행했다. 이번‘꿈나무 기자단’프로그램은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서귀포시가 함께 손을 맞잡고 서귀포시 교육협력 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두 기관장(교육장, 시장)과 어린이들의 유쾌하고 재치 넘치는 ‘소통의 장’도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앞으로 꿈나무 기자단들은 서귀포를 알아가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며 현장을 취재할 예정이다. 작성된 기사는 지원청 홈페이지와 서귀포시 공식 블로그 등을 통해 발행되며, 글과 그림동영상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될 예정이다. 어린이의 눈으로 보고 느낀 서귀포만의 또 다른 매력을 찾아내 홍보에 적극 활용하고, 부모님과 함께 소중한 추억과 애향심도 길러줄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6월 1일 제주시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충남교육청과 두 기관의 학교지원센터 업무를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충남교육청은 2023년 상반기 학교지원센터 운영 평가와 연계하여 제주시교육지원청의 현장밀착형 업무지원 우수사례를 공유했으며, 학교지원센터 운영 방법과 학교현장 지원 방안 등에 대한 협의도 이루어졌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향후에도 타시도 교육청과의 업무 교류를 통해 일선 학교에 대한 맞춤형 업무지원 체계를 다양하게 발굴하는 등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문화 조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