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5일 임호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더불어민주당·충북 증평군진천군음성군)에게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임호선 의원이 제주특별법 개정안 및 민선8기 제주도정의 핵심공약에 대한 홍보와 정책 제언 등 제주의 주요 현안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여준 것에 감사하는 뜻에서 명예도민으로 선정했다. 2020년부터 국회 행안위 위원직을 수행한 임호선 의원은 7단계 제도개선안을 담은 제주특별법 개정안에 대해 꾸준한 관심과 지난해 10월 국회 행안위 국정감사 당시 ‘제주 제2공항 갈등 해소’에 대해 제안하는 한편 제주4·3, 상장기업 20개 육성·유치,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신재생에너지 출력제어 해소방안, 15분 도시 제주, 친환경 트램 도입 등에 대한 홍보 및 정책 제언도 아끼지 않았다. 더불어 제주도의 ‘새일여성인턴’ 사업 예산과 낮은 집행률에 대한 활성화 방안을 제안하며 도내 경력단절 여성 처우 개선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행안부 지역안전지수 등급과 관련해 제주의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한 원인과 대책을 강구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1971년부터 도정 발전에 공로가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지역 야권 6개 정당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어업인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제주도는 25일 오후 3시 30분 제주도청 2청사 자유실에서 야권 6개 정당대표와 연석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문제가 정치·외교 문제만이 아니라 도민의 생존권 문제라는 공동 인식에서 출발해 정당, 학계, 행정, 단체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동당 제주도당,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민생당 제주도당, 정의당 제주도당, 제주녹색당, 진보당 제주도당 등 야권 6개 정당을 비롯해 제주대학교, 제주연구원 등 학계, 수협조합장협의회 등 어업인 단체, 경제·환경·관광·농축산·해양분야 부서장 등 행정이 함께 자리했다. 회의는 해양수산, 농축산, 경제 등 관련 부서별 계획을 발표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의견 수렴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이날 회의를 주재하며 “제주도정은 오염수 방류 결정 직후부터 단계별 대응계획과 매뉴얼을 마련하고, 전국 최초로 예상 피해 조사와 세부 대응계획 수립 연구 용역을 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대한민국 분권모델을 제주에서부터 완성하고자 포괄적 권한이양을 실현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제주도와 제주도의회, 제주지역 국회의원, ㈔한국지방자치법학회는 25일 오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특별자치도 고도의 자치권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포괄적 권한이양의 필요성과 포괄이양 대상 적용 법률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와 국민 공감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포괄이양은 국방․외교․사법 등 국가존립사무를 제외한 국가권한(사무)을 제주자치도의 권한(자치사무)으로 이양하면서 자치사무로 이양된 권한을 도 조례에 대폭 위임해 고도의 자치권 강화라는 제주특별법 입법 목적을 달성하는 새로운 입법방식이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위성곤․송재호 국회의원, 제주도의회 김황국 부의장, 한국지방자치법학회 최철호 회장, 전라북도의회 국주영은 의장, 제주특별자치도발전포럼 김용하 공동대표, 서울제주도민회 강한일 명예회장 등이 참여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개회사를 통해 2006년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성과를 공유하고, 포괄적 권한이양을 통한 고도의 자치권 확보가 반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다가오는 여름철 축산악취 민원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하여 관내 양돈농가 및 관련 업체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한다. 올해 5월까지 축산악취 민원은 총 279건으로 전년 동기(231건) 대비 약 20% 증가했다. 전체 축산악취 민원의 약 45%가 야간 축산악취 민원이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현재 축산악취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축산악취방제단을 운영을 강화하여 왔으며, 5월 15일부터 도와 제주양돈농협이 협업하여 야간에 발생하는 축산악취민원에 대응하기 위하여 24시 냄새 민원 축산사업장 방제단을 운영 중이다. 서귀포시는 6월 중 여름철 대비 양돈농가 집중점검을 지속하는 한편,양돈농가 및 관련 재활용업체 등을 무작위로 선정하여 도 자원순환과와 합동 점검도 시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여름철 집중되는 축산악취로 인한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가축분뇨배출시설 중 양돈장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하여 축산악취로 인한 주민불편 해소 및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이해 지역사회 흡연 예방 문화 조성 및 금연의식 제고를 위하여 5월 22일부터 31일까지 ‘금연 캠페인 주간’을 운영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1987년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매년 5월 31일을 세계 금연의 날(World No Tobacco day)로 지정했다. 서부보건소는 23일 마을 연합 걷기 운영과 연계하여 상창카멜리아힐 일대에서 금연 인식 개선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역주민들이 올해 세계금연의 날 주제인‘담배가 아닌 건강한 식량을 키워주세요’슬로건을 등에 부착하고 걸음으로써 걷기를 통한 지역사회 내 금연 인식 홍보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 2023년 올해 슬로건은 담배 재배로 인해 사라지고있는 연간 20만ha의 삼림을 보호하고, 담배대신 건강한 식량을 재배하여 식량 위기를 겪는 전세계 3억 4천만 명의 사람들을 돕자는 취지로 제작됐다. 한편, 금연의 날인 오는 31일에는 대정서초등학교 등굣길 캠페인을 운영할 예정이다. 학생 및 교직원도 함께 참여해 ‘금연트리 만들기’ ‘금연 선서’ 등 흡연 예방 및 금연 실천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친다. 이 외에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올여름 시 관내 하천 물놀이 지역 강정천, 돈내코 등 7개소의 안전을 책임질 민간안전요원 43명을 오는 5월 26일부터 6월 5일까지 공개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인명구조요원 4명과 안전관리요원 39명이며,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는 만 19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인명구조요원은 인명구조 자격증을 소지해야 신청이 가능하다. 채용방법은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결정하며 채용된 안전요원은 물놀이객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활동, 안전한 수변환경 조성 등 안전사고 예방 활동 임무를 수행하게 되며, 근무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이며 2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안전요원들이 현장 배치 후 능숙하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응급구조 요령 및 심폐소생술, AED사용법 등 사전교육을 필히 실시하여 현장에 배치해 나갈 계획이다. 지원신청은 서귀포시청 안전총괄과 또는 물놀이 지역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철저한 대비를 통해 하천 물놀이 지역에서 물놀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제주춤아카데미' 교육생을 오는 6월 7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제주춤아카데미'는 문화예술의 소양을 키워 시민들이 건강한 여가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서귀포시민 대상 성인과 어린이(초등학교 3~6학년) 2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성인 과정은 7월 12일 개강하여 11월말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9시 한국무용 기본무와 제주전통 창작 작품을 배울 수 있으며 어린이 과정은 7월 16일 개강 11월말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6시 한국무용과 발레를 접목한 작품을 배운다. 교육 종료 후에는 11월 25일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성과발표회도 가질 예정이다. 교육 참가 신청은 6월 7일 10:00부터 서귀포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문화예술강좌 코너에서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과정별 20명 모집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5억 원을 투자하여 오는 6월 25일 자구리공원 화장실 신축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는 자구리공원이 관광객 등 지역주민이 많이 찾는 곳임에도 공중화장실이 노후되고 협소하여 이용자들이 많은 불편을 초래함에 따라 지난해 10월 공사를 착공했다. 자구리공원은 2002년 도시계획 시설(공원) 결정 및 고시된 공원으로 공원부지가 48,000㎡이다. 서귀포시를 상징하는 근린공원으로 서귀포칠십리축제, 올레축제 등 지역을 대표 축제 및 문화 행사를 하는 장소이다. 축제, 행사 등 자구리 공원 이용객, 관광객이 많은 밀집공원에 화장실이 없어 그동안 제기된 생활불편 민원을 공중 화장실을 신축함으로써 시민들의 화장실 이용 불편 민원을 해소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자구리공원 공중 화장실은 여성용 칸을 남성용보다 2배 늘려 밀집도·혼잡도를 낮추었고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을 취득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도심 속 자연인 자구리공원은 바다와 섬을 조망할 수 있는 공원으로 도시경관을 보호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이 될 수 있도록 공원 환경개선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생활쓰레기 봉투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지난 3년간 연평균 6.6%의 증가율을 기록하여 가정에서 발생하는 생활쓰레기 올바른 배출 의식은 지속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020년 이후 쓰레기 종량제봉투 판매량은 2020년 5,017천매(3.7%증), 2021년 5,942천매(18.4%증), 2022년 6,008천매(1.1%증)이며, 판매 세입액은 2022년 말 기준 43억 2600만원으로 2021년(40억 3400만원) 대비 7.2%(2억 9200만원) 증가했다. 올해 4월 기준 쓰레기 봉투 판매량은 1,962천매(판매액14억 200만 원)로 집계되어 작년 동기 판매량(1,944천매) 대비 약 1%(1만8천매) 증가했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지난 3년간 연평균 6.6%의 증가율에 비해 작년 동기 대비 올해(4월까지) 증가율(약1%)이 비교적 낮은 이유는 시민의 올바른 배출 습관화가 비교적 정착·안정화 단계에 들어서고 있어 증가율이 감소된 것으로 예측된다고 조심스럽게 밝혔다. 한편 전국폐기물 통계자료에 따른 서귀포시 생활폐기물은 ‘20년 일일 373.8톤에서 ‘21년 357.3톤(1.87kg/인,일)으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과 우기를 대비해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5월 30일부터 6월 15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여 해소하고 현장 안전관리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외부전문가와 합동으로 건축공사장 23개소(건축공사장 20개소, 해체공사장 3개소)를 선정하여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건축공사장 안전시설물 및 주변환경 정비, ▲법적 기준 준수 및 안전대책 이행여부, ▲집중호우 대비 건축공사장 내 배수계획 및 수방 자재 확보 여부, ▲토사 유실 및 붕괴 보호 조치 여부, ▲침사지와 집수정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하거나 긴급을 요하는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를 하고, 중대한 사항은 공사중지 또는 안전조치를 병행하는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해빙기간 내 안전점검 결과 지적된 19개소는 시정 조치를 완료했다. 김태헌 건축과장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기간인 만큼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하여 건축공사장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수도 사용량 급증 등으로 성능이 의심되는 수도계량기의 검사를 통해 수도 요금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제고하고자‘찾아가는 수도계량기 검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 서비스는 수도계량기의 이상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외부 업체에 직접 검사를 의뢰하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제주시 상·하수도과 직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검사하는 것으로, 검사는 동 지역 수도계량기 15 ~ 25mm가 대상으로 하며, 검사 시 사용 오차가 발생한 경우는 수도계량기 교체와 검사수수료(4,000원)가 면제되며 부과된 수도 요금은 최대 6개월까지 환급된다. 수도계량기 검사 희망자는 제주시청 상하수도과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36건에 대해 서비스를 제공했다. 고병준 상하수도과장은 “찾아가는 수도계량기 검사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정확하고 투명한 요금관리로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상수도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헀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한림주거지역 내 원활한 교통편의 제공을 위한 ‘한림주거지역 경계(소로2-34) 도로개설사업’을 본격 착공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한림주거지역 경계(소로2-34) 도로개설사업으로서 총사업비 23억 원(보상비 13억 원, 공사비 10억 원)을 투입해 연장 325m, 폭 8m의 왕복 2차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내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노선은 1986년 최초로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이후 장기간 미집행되어온 도로로, 주거지역 내 도로가 개설되지 않아 지역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은 곳으로 이를 해소하기 위한 도로개설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제주시는 관련 사업을 ‘2018년 우선사업대상’으로 선정하여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12억 원을 투입해 편입토지 89%에 대해 기보상 협의 완료했으며, 잔여토지에 대해서는 이번 달 지방토지수용위원회 재결결과에 따라 보상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택과 집중을 통한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역주민께 교통편의를 제공함으로써 불편사항 해소하고 지역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