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지역주민의 올바른 영양지식 습득으로 비만을 예방하고, 집에서도 직접 건강식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하여 5월 25일 ~ 5월 30일까지 영양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보건진료소 팀플사업과 연계하여 이루어지는 영양체험 교실은 성산읍, 표선면, 남원읍 3곳의 지역주민 60여명을 대상으로, 총3회에 걸쳐 동부보건소 영양체험실에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주민이 규칙적인 영양습관, 영양 불균형과 편식, 과체중 및 비만 등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건강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건강한 식생활을 유도하고하고 주도적인 건강생활 실천 능력을 기르도록 돕기 위해 기획했다. 체험메뉴는 다양한 야채와 돼지고기를 재료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열량은 낮고 영양소는 풍부한 흑돼지 또띠아랩과 두부바나나쉐이크로 선정했으며, 제철식품 이용 바로알기 및 비만예방 영양교육도 이루어진다.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서귀포시 동부지역 비만율(자가보고)는 38.5%이고, 제주는 36.5%, 전국은 32.5%로 높은 비만율을 차지하고 있어, 운동과 더불어 올바른 식생활 실천이 절실히 필요하다. 서귀포 동부보건소 고행선 소장은 "이번 영양체험교실을 통해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문화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며 동부도서관이 시행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 '제주와 건축짓다, 살다'는 6월 10일부터 8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운영한다. '제주와 건축짓다, 살다'는 현재 제주에서 살고 제주에서 건축 활동을 하고 있는 제주건축가들이 바라보는 ‘건축’의 본질과 제주의 자연과 역사를 담고 있는‘제주다움을 갖는 공간’으로서 제주 건축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시간을 갖고자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총 10회로 강연과 탐방, 후속모임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탐방은 강연자(건축가)가 직접 건축을 담당하거나 연계된 건축물을 탐방함으로써 공감의 폭을 높이고자 했다. 참여 신청은 5월 23일부터 가능하며, 제주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동부도서관 관계자는 “건축 분야의 전문가를 섭외하여 제주건축에 대한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하여 참가자들에게 제주건축이 제주자연을 담은 장소로써 미적 공간의 가치뿐만 아니라 제주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공존의 공간’임을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가 후원하고 서귀포시연합청년회가 주최ㆍ주관하는 제8회 서귀포시민 화합한마당 축제가 오는 28일 공천포전지훈련센터에서 열린다. 이날 축제는 대정에서 성산까지, 유아에서부터 어르신까지 연령ㆍ성별ㆍ동서(東西)지역을 막론한 17개 읍ㆍ면ㆍ동 주민들이 참여해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축제는 10시 입장식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홍보부스, 어린이 놀이터 운영이 이루어진다. 13시부터는 줄다리기와 800m 계주 등 읍ㆍ면ㆍ동 대항경기로 치러지며 선수들은 승패를 떠나 서귀포시민의 화합을 위해 뛰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함께 모여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청정 건강도시, 행복 서귀포시’를 만드는 소중한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허은구 서귀포시연합청년회장은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지나 지난 2019년 이후로 4년만에 서귀포시민이 모이는 뜻깊은 행사가 펼쳐진다”며 “지역 청년들이 준비한 행사가 조금이나마 시민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2023년 어촌지역 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에 공모로 선정된 신규 2개 지구(신산리, 삼달2리)에 대해 3년간·총 사업비 40억 원(각 20억 원)을 투입하여, 어촌지역 주민의 삶의 질 개선 및 어촌 생활환경 개선을 목표로 본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서귀포시는 공기관 대행 심의 및 보고 등 사전 행정절차를 완료하여 2023년 2월 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지부(신산리) 및 한국농어촌공사 제주지역본부와(삼달2리)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으며, 조속히 기본계획 수립 및 지역역량강화 용역을 발주하는 등 사업에 박차를 가해 올해 하반기에는 기본계획 수립 완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내용으로는 (신산리) ▲ 문화복지센터 조성 ▲ 어촌 공동작업장 신축 ▲ 신산항 안전가드레일 및 가로등 설치 ▲ 지역역량강화 교육 등 (삼달2리) ▲ 돌담길 및 화단 조성 ▲ 해안도로 수국길 조성 ▲ 마을 내 포토존 및 벤치 조성 ▲ 지역역량강화 교육 등이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각 마을의 주민으로 구성된 지역협의체와 긴밀히 협력 및 소통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유해물질 노출에 민감한 어린이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6월부터 올해 말까지 관내 어린이활동공간 환경안전관리기준 준수 여부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5년간 점검 이력이 없는 어린이집 등 70개소를 대상으로 50개소는 자체점검, 20개소는 환경부와 합동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시 어린이활동공간의 시설물 부식과 노후화 여부에 대한 육안 검사와 페인트, 마감재, 바닥재에 함유된 납과 카드뮴 등 중금속 간이측정 검사를 우선 실시하게 된다. 측정결과 환경안전관리기준의 70% 이상 초과할 경우 정밀검사를 실시하여 기준을 초과하는 시설에는 개선명령이 내려진다. 한편 지난해에는 어린이집 70개소를 점검한 결과 기준을 초과해 개선명령은 받은 2개소가 환경표지인증 페인트로 재 도색을 실시하여 환경을 개선한 바 있다. 박동헌 환경지도과장은 “어린이활동공간의 시설 보수 등이 필요한 경우 환경표지 인증제품을 우선 사용해 줄 것”을 당부하며,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어린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이번 5월 중 환경시설관리소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고 부상 또는 질병의 발생 가능성과 중대성에 따른 위험요소 감소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상반기 위험성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위험성 평가는 관련법령(산업안전보건법 제36조)에 따라 사업주가 스스로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고 이를 평가하여 관리·개선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평가이며 제주시 환경시설관리소에서는 매년 반기별 1회(연2회)시행한다. 올해 위험성평가의 경우 사업소 내 음식물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시행이 되며, 지난 2월 폐쇄된 소각시설과 6월 폐쇄예정되어 있는 재활용 선별시설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사업장 내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업무에 종사하는 근로자의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운 근골격계 질환과 같은 산업 질병에 대한 특수건강검진도 진행하고 있다. 양경수 환경시설관리소장은 “이번 위험성 평가 실시를 통해 환경시설관리소 사업장 내 근로자의 부상과 질병 발생 감소대책을 마련하고 개선하여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음식물류폐기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음폐수를 유분분리시스템을 통해 유분을 분리하여 생산·판매함으로서 재원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음식물자원화시설에서 발생하는 음폐수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민간과의 협업을 통해 민간업체는 유분분리시스템을 설치·운영하여 음폐수의 유분을 분리하고 자원화 함으로써 수익을 창출하고, 행정에서는 최종 폐수처리에 따른 농도저감 및 시설 유지비용을 절감하고 판매수익은 세입을 통해 재원을 마련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제주시는 2002년부터는 매립시설에서 발생하는 매립가스를 포집하고 발전시설을 통해 전기발전 및 열원을 에너지화하여 생산·판매하여 세입을 통해 재원을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악취저감 및 주변지역 환경개선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유분 및 전기판매금액은 협약에 따라 정산하여 5.25%를 제주시에서 세외수입 처리하여 재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그 결과 매년 유분판매금액 약 2천 4백만 원과 전기판매금액 약 2천 5백만 원을 세외수입 처리하고 있다. 양경수 환경시설관리소장은 “폐기물 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자원화하여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여름 성수기 전 절물자연휴양림 탐방로와 주요시설물의 안전사고와 산불 예방을 위해 숲가꾸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절물자연휴양림은 특성상 숲속에 위치해 있고 탐방로 주변으로 수목이 우거져 있어 바람 등에 의해 수목가지가 자연적으로 떨어짐에 따라 이에 대한 안전사고와 숙박시설 등 기타 시설물 외부가 대부분 목재로 이루어져 있어 화재에 취약하다. 이에 숲가꾸기사업으로 1억 2천만 원을 투입해 고사목, 태풍피해목, 병해충목 등을 정비하고 수목의 중·하층의 가지 등을 제거하여 탐방로를 걷는 탐방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숙박시설 주변 내화 수종 동백나무 169본을 식재해 절물휴양림의 산불확산 방지와 더불어 경관을 한층 더 수려하게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숲가꾸기사업 외에도 산불 등 화재 예방을 위하여 숙박시설 주변으로 산불소화시설(대형스프링클러) 2기를 7월 중 설치한다. 송덕홍 절물생태관리소장은 “숲가꾸기 사업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가 200㎡이하의 소규모음식점을 대상으로 음식물류폐기물 감량기 보급 지원사업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음식물류폐기물 발생 억제 정책의 일환으로 올해 4월에 1차에 이어 이번에 2차로 추가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영업개시일이 2022년 1월 이전인 200㎡이하의 소규모음식점으로, 해당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음식물류폐기물을 전량 처리할 수 있는 음식물류폐기물 감량기 구입비용의 50%,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2022년 기준 음식물류폐기물 발생량이 많은 사업장을 우선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사업종료 후 설문조사 등을 통해 감량기의 보급 효과를 조사하고 그 결과에 따라 사업의 지속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2023년 5월 22일부터 6월 2일까지 이며, 제주시청 생활환경과에서 접수할 수 있다. 부기철 생활환경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많은 음식점들이 본 사업에 참여하여 음식물류 폐기물의 감량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5월 22일 제2회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백일장에서 선정된 최우수자 4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이번 백일장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감사’라는 주제의 그림과 글짓기 공모작을 심사했으며 4명의 어린이 작품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세상을 바라보는 아이들의 사려깊은 마음과 순수한 시선이 작품에 배어 있어 큰 감동을 느꼈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그림과 글쓰기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무한한 상상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5월 22일 제주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강병삼 제주시장 주재『2023 제주들불축제 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들불축제 종합 평가 결과 보고’, 연성대 하진영 교수의‘제주들불축제 발전방안 제고’특강이 진행됐다. 보고회를 주재한 강병삼 제주시장은 들불축제 종합 평가 결과에 대해 함께 공유하면서, 참석한 제주시관광축제추진협의회 위원, 유관 기관, 실·과장들에게 안전한 들불축제의 개최에 대한 노고를 격려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들불축제 평가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들불축제 발전방안은 숙의형 정책개발 방법인 원탁회의에서 논의될 것이며, 들불축제의 향후 방향에 대해 도민들의 관심이 큰 만큼 관련 조례와 절차에 따라 많은 시민들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숙의형 원탁회의가 개최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 내로 가로수 전정사업을 완료해 생활권 주변 쾌적한 가로수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사업비 2억 3천 5백만 원을 투입해 연삼로, 연북로 등 8개 노선에 왕벚나무, 느티나무 등 1,188그루에 대하여 가로수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가로수 가지의 밀생으로 인한 병해충을 예방하고 가로수 종류별 고유 수형을 유도해 자연스러운 상태가 되도록 강전정은 지양하여 추진하고 있다. 전정작업 시 주요도로변에서 작업을 하는 특성상 교통장애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혼잡 시간을 피하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고미숙 공원녹지과장은 “가로수는 도로변 녹음을 제공하고 미세먼지 차단과 열섬현상을 완화해주는 역할을 하는 공익적 가치가 큰 자산으로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