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민선8기 핵심공약인 ‘상장기업 육성․유치’를 위해 기업하기 좋은 제주를 만들고자 신성장동력산업 기업 및 연구․개발(R&D)시설 지원책과 함께 제주 이전기업 등 기업 투자에 대한 각종 인센티브를 확대한다. 제주도는 ‘제주특별자치도 기업유치 활성화 및 투자지원 조례(안)’을 마련하고 금주 중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은 종전 국비보조금 투자지원제도의 사각지대에 있는 유망 신성장산업(민간우주산업․도심항공교통(UAM) 등 첨단산업 포함) 기업에 대한 지원근거 마련, 기존 고용ㆍ교육훈련보조금의 지원액 확대 및 연구개발인력 고용보조금 지원제도 신설, 연구·개발(R&D) 강화를 위한 국책 연구기관 이전 인센티브 신설, 대규모 투자기업 지원 한도액 상향, 원격․분산근무(워케이션 등) 기업에 대한 지원근거 마련 등이다. 제주도는 지역 간 기업유치 경쟁이 심화되는 만큼 제주만의 차별화된 인센티브를 갖추기 위해 지난해(‘22.3.)에 이어 관련 조례 개정에 나섰으며, 이번 조례개정(안)은 신성장산업분야 기업 및 연구․개발(R&D) 지원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조례 개정(안)에는 종전 국비보조금 중심의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민원실 휴게공간을 문화예술작품과 공익성 전시물 등을 연중 전시하는 문화공간으로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원실을 찾아오는 도민들이 민원 처리 대기 시간에 전시작품 감상을 통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 제공과 행복 민원실 조성을 위한 것으로, 지역예술인 및 문화 예술 동아리등의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현재 민원인 휴게실 문화공간 첫 전시는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수채화 동아리 ‘BLOSSOM’에서 참여하여 9점의 작품전시를 5월 18일부터 6월 1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조상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민원실 내 문화공간은 민원실을 방문하시는 민원인 및 도민이 쉽게 예술작품을 감상하고 알찬 문화체험을 할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에게 문화작품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민원인들의 민원처리 대기시간이 지루하지 않도록 다양한 전시회를 개최하여 열린 민원실을 도민에게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제416회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보류된 것에 대해 도민 고통과 생계 부담을 하루라도 빨리 덜어드리지 못하게 돼 도민께 매우 송구스럽다고 22일 전했다. 제주도는 도의회 예결위가 심사보류의 이유로 제시한 ‘예산편성 과정에서의 소통 부족’과 관련해 예산편성은 집행부의 고유 권한이나 지역현안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위해 도의회, 읍면동 등과 보다 긴밀한 소통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도의회와 논의를 통해 원칙과 기준을 정립하고,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선진적인 시스템을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제주도는 민생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시기인 만큼 도민들이 삶의 부담과 일상의 불편을 덜 수 있도록 추경 재원이 빠르게 투입되기를 바라고 있다. 다만, 이번 주 내에 소진될 전망인 매출액 10억 원 이하 소상공인 가맹점의 ’탐나는전’ 현장 즉시 할인(5~10%) 시책사업(+100억 원), 예산이 확정된 뒤 도내 3개 대학에 지원할 예정이던 ’천원의 아침밥’ 사업(신규, +1억 원), 취약계층·청년 등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공공근로사업‘(+141억 원)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자활사업 참여대상자들의 체계적 관리를 통한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6월 9일까지 자활참여자 및 조건부수급자, 자활 특례자 등에 대한 정기 확인조사를 추진한다. 자활사업은 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와 소득이 낮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근로활동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일자리 및 취·창업 기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조사는 17개 읍면동 및 관내 지역자활센터 2개소에서 자활사업단 및 자활기업 참여자, 사업 참여대상자, 차상위자, 사업 종료 후 관리 필요자 등 차세대사회보장정보시스템에서 추출된 738명에 대한 개인별 자활 지원 계획의 적정성을 확인하고 조건부수급자들의 조건 이행 여부 등을 확인한다. 또한 조건제시유예자들의 사유 및 기간 등을 확인하여 기간 만료자에 대한 자활 관련 상담을 진행하며, 차상위자들의 자활사업 참여 여부를 확인하여 미참여자들에 대한 자활 참여 독려, 자활 참여대상자 중 상담 불응자에 대한 조치 등을 진행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매년 분기별로 해당 조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작년 한 해 동안 1,77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확인조사를 통해 근로능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18일부터 서귀포시청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장애인복지시설 및 노숙인재활시설 17개소 종사자 총 13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 인권감수성 향상 및 시설 내 장애인학대 조기 발견․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서귀포시와 국가인권위원회 제주출장소, 그리고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첫 교육이다. 발달장애인 도전적 행동에 대한 오대영 원장(시울정신건강의학과의원)의 강의를 필두로, 도내에서 장애인 인권강사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안효철 소장(국가인권위원회 제주출장소), 조백기 관장(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이미복원장(제주특별자치도 피해장애인쉼터) 이 강사로 나서 사례를 통한 거주시설 인권침해, 인권 친화적 거주시설을 위한 실천 방안 등을 전달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시설 내 전 종사자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1차, 2차로 나누어 추진하고 있고, 2차 교육은 오는 5월 25일(목)일에 진행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장애인 인권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개별 장애인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청소년의 달 5월을 맞아 5월 20일 서귀포시 천지연 야외공연장에서 청소년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3년 서귀포시 청소년 페스티벌'을 4년 만의 성황리에 개최했다. 서귀포시가 직접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해군악대의 축하공연, 청소년헌장 낭독, 청소년의 달 기념 유공자 표창, K-청소년 꿈과 끼 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하여 그동안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청소년들이 맘껏 뛰놀고 즐기는 흥겨운 축제의 한마당이 펼쳐졌다. 특히 오늘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K-청소년 꿈과 끼 경연대회는 2019년 이후 코로나19로 제한됐던 경연대회가 4년만에 열림에 따라 총 37개 팀이 예선에 참가할만큼 청소년들의 커다란 호응을 얻었으며, 경연에 참가한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관람하는 청소년들도 힘찬 응원을 보내면서 참가자와 관객 모두가 한데 어우러진 신나는 청소년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또한 행사장 주변에서는 K-청소년문화존, 디지털존, 진로체험존으로 나누어 K-뷰티, K-푸드, VR체험, 목공체험, 바리스타체험 등 다채롭고 풍성한 청소년체험마당이 열려 행사장을 찾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했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전국 태권도 최강팀을 가리기 위한 '2023 서귀포시 한국실업최강전 전국태권도대회'가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서귀포 공천포 전지훈련센터에서 열린다. 2007년 한국실업태권도연맹 정식 출범과 함께 시작된 대회는 한국실업태권도연맹과 서귀포시태권도협회가 주최·주관하며 제주도청을 비롯한 전국 29개 태권도 실업팀 및 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3일간의 대회 일정은 △대회 1일 차 여자 개인전과 남자 5인조 단체전 겨루기 △대회 2일 차 남자 개인전과 여자 5인조 단체전 겨루기 △대회 3일 차 남·여 2인조 겨루기로 진행된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제주도청 김유라 선수가 여자 일반부 –46kg 체급 3위, 박가형 선수가 –67kg 체급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남자 일반부에서 이경학 선수가 –87kg 체급 준우승을 차지하며 제주의 태권도 위상을 높였다. 서귀포시는 “이번 대회 개최가 전국 태권도 실업팀의 건전한 발전과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태권도팀 전지훈련 유치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관광협의회는 5월 20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요녕성 다롄시에서 열린 '제21회 다롄 국제걷기대회'에 참가했다. 이는 한중일 각국을 대표하는 꽃을 주제로 걷기를 통해 우호를 도모하고자 2005년 결성한 ‘동아시아 플라워 워킹리그’ 행사로 지난 3월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 4월 구루메 진달래 국제걷기대회, 5월 다롄 아카시아꽃 국제걷기대회가 개최됐다. 서귀포시 방문단은 19일 전야행사인 한중일 워킹리그 교류회를 시작으로 20일에는 개막식과 걷기대회, 합동간담회에 참여하여 민관교류의 기회를 가졌다. 코로나19 이후 4년만에 처음으로 한중일 대표단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행사에서는 3개국 걷기대회의 지속적 발전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고, 다양한 분야의 민간교류를 확대하고, 우호관계를 지속해 나가는 데 의견을 모았다. 한편, 내년 3월 열리는 제26회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에 각국의 걷기협회와 걷기 애호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회를 홍보하기도 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한중일 대표 봄꽃을 주제로 민간외교의 장이 되는 동아시아 플라워 워킹리그가 지속되길 바라며, 세계인이 참여하는 걷기축제로 발전하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곤충 바로 알기 특강을 추진한다. 서귀포시 산업대학과 연계하여 농업대학 및 임업대학 예비농부 100여명을 대상으로‘우리가 몰랐던 곤충, 곤충의 활용과 치유농업’에 대한 교육을 5월 25일과 6월 8일 양일간 실시한다. 이번 특강은 곤충 연관 상품 및 곤충 산업에 대한 홍보를 통해, 미래 친환경 축산자원인 곤충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예비 농부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실시하는 교육은 치유 곤충을 활용한 치유농업 등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도 사전 신청 후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미래친환경 자원 곤충산업 육성지원사업(민간자본보조/1억8천만원)'을 통하여 식용·사료·애완곤충 등 곤충 분야별 사육시설 및 가공시설 개선, 사육기반 마련을 위한 시설 지원사업을 추진 중으로, 시는 이를 통하여 지역의 우수 선도 곤충 농가를 집중양성 추진하고, 사육·활용 기술 등 우수사례 등을 일반 곤충 농가에 홍보 파급하고자 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외에도, 코로나19 및 국내외 시장 환경변화로 식·약용 곤충 분야의 제품 판매 부진 및 판로 확보가 어려움에 따라, 온라인 연계 곤충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 리더대학은 오는 5월 25일 19시부터 21시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고부가가치 관광전략과 ESG 경영』이라는 주제로 백기준 휴스턴대 교수를 초청하여, 서귀포시민을 대상으로 공개강좌를 연다. 서귀포시 리더대학은 주민자치, 리더십, 소통 등 사례․참여형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시민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기존 서귀포시 주민자치대학을 확대개편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개강하여 오는 10월까지 27주간 매주 화요일 19시에서 21시에 강의가 실시되며, 매달 1~2회 시민대상 공개강좌를 열고 있다. 이번 특강은 휴스턴대학교 경영대학원의 부학장이자 석좌교수며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APTA, Asia Pacific Tourism Association)의 미국지역대표를 맡고 있는 백기준 교수를 초빙해, 관광과 환경, 사회적가치를 결합한 고부가가치 관광사업 전략을 공유하는 한편, 서귀포시민의 교양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서귀포시 리더대학 관계자는 “이번 강의를 통해 리더대학 학생, 시민, 공직자, 관광업계 종사자들의 시야가 확장되고 제주도 관광의 미래를 생각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수준 높은 강의에 많은 시민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애향운동장 서측에 위치한 가설 쉼터를 올해 11월 이후에 철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애향운동장 가설 쉼터는 2013년 신축(연면적 56.1㎡, 1층,경량철골조)됐으며, 당초 조경시설물인 정자 형태로 이용되어 오다 2013년 이후 이용자들의 요청에 따라 추위와 비바람을 막기 위한 벽체 등 시설보강 되면서 건축물 형태의 가설 쉼터로 변경됐다. 이후 이용자들이 겨울철 난방기구 등을 자체 구비하면서 화재 위험 등에 항시 노출되어 왔음에도 별도의 소방시설이나 구조적 안전없이 위반건축물로 지금까지 사용되어왔다. 또한, 바둑·장기 등을 위한 쉼터가 음주·흡연 등으로 인하여 이용목적이 변질되면서 운동장 이용자들의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관리에도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제주시는 당초 5월 철거 예정이었으나 쉼터 이용자들의 철거유예 요청에 따라 부득이 10월까지 사용을 유예하고 11월 이후에철거할 계획이다. 고성협 체육진흥과장은 “올해 연말 철거를 완료하고, 해당 위치에 파고라· 벤치 등을 설치하여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제주보건소는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배려하고 지지하는 봉사자인 치매파트너를 5월 23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치매파트너는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로서, 치매환자·가족 지원사업 보조,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활동, 치매 자원봉사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온라인(치매파트너 홈페이지, 치매체크 앱) 교육 영상을 시청하면 자동으로 등록된다. 치매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 관련 정보 정확히 알기 ▲치매환자와 가족 배려하는 마음 갖기 ▲배회하는 치매 어르신 발견 시 경찰서에 신고하기 등 다양한 내용을 배우고 활동을 실천할 수 있다.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 “지역주민들이 모두 따뜻한 치매파트너가 되어 건전한 돌봄 문화 확산으로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제주시’를 만드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