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수중 해양쓰레기 수거・처리를 위한 양식어장 정화사업과 낚시터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여 해양쓰레기 정화 작업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2억8천만 원(양식어장 정화사업 1억3천만 원, 낚시터 환경개선사업 1억5천만 원)을 투입하여 도서 지역과 조간대 위험지구의 수중구역, 마을 어장과 낚시터 등에 방치 또는 퇴적된 해양폐기물을 수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5월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여 대상지 수요조사를 거쳐 약 2개월간 현장 탐문과 기본조사를 통해 실시설계를 추진하며, 추후 폐기물 수거 및 처리업체는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하고, 7 ~ 10월 실질적인 수거・처리 작업이 실시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바다환경지킴이를 배치하여 해안변 정화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전문 인력과 장비를 보유한 한국어촌어항공단과의 업무 협력을 통해, 접근하기 어려운 도서지역과 조간대 위험지구 등의 해양쓰레기에 대해서도 효율적인 수거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에도 사업비 2억8천만 원을 투입하여 43톤의 수중 해양쓰레기를 수거・처리한 바 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새연교 음악분수의 일부 시설물 및 콘텐츠 보완작업을 마치고 4월말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새연교를 찾는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음악분수를 통한 다양한 볼거리제공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 초까지 레이저 및 미디어글라스(LED형유리영상표출시스템) 등 음악분수 시설물을 보강했으며, 댄스·트로트·팝송 등 남녀노소가 골고루 즐길 수 있도록 음악 콘텐츠도 다양하게 추가했다. 총 16가지 음악과 2가지 레이저 영상으로 새연교와 새섬의 야간경관을 더욱 아름답게 연출할수 있도록 했고, 서귀포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는 LED 영상 송출로 볼거리를 풍성하게 했다. 4월과 5월은 오후 7시30분에 1회차, 8시에 2회차, 6월부터는 10월까지는 오후 8시 1회차, 8시30분에 2회차 운영하며 각 20분씩 운영한다. 음악분수 점검을 위해 매주 월요일과 우천 또는 강풍 등 기상 악화시에는 운영하지 않을 예정이다. 새연교 음악분수는 서귀포항과 천지연폭포, 새연교와 새섬에 이르기까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야간 관광코스로 서귀포 밤바다의 고깃배 불빛과 어우러져 새로운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는 2025년까지 원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건전한 음주문화의 정착을 위해 4월 26일부터 5월 8일까지 서귀포시 대정읍에서부터 성산읍까지 음주문화 개선 범시민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범도민 안전문화 운동인 “2023 도민안전 이것만은 꼭 바꿉시다!”라는 실천 과재로 선정된 음주문화 개선을 목표로 서귀포시 대정읍과 성산읍을 동시에 시작으로 각 읍면동별 1일씩 주요시가지 및 교차로에서 출근시간 시민을 대상으로 캠페인 활동을 실시하여 최종 서귀포시 일호광장에서“음주문화 개선 캠페인” 전개 활동을 마무리 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읍면동 주민센터 직원 및 자생단체 회원들이 솔선 참여했으며, 출근시간 이용 시민들에게 음주문화 개선 리후렛 등 홍보물을 직접 배부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서귀포 실현을 위한 운동에 적극 참여해 줄것을 홍보 했다. 서귀포시는 전국대비 비만 및 음주 비율이 상위권에 머물러 있음에 따라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본인의 건강은 스스로 챙기자 라는 취지로 “하루 7천보 걷기, 술은 1차로 9시까지만 우리 모두 실천합시다!”라는 내용으로 서귀포시민들에게 음주문화 개선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 했다. 한편 서귀포시 관계자는 “고위험 음주율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시민건강 힐링 승마장(협력승마시설)에서는 올해부터 누구나 취미 승마를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건강 힐링 승마 교실'을 운영하는 가운데, 시민에게 좋은 호응도를 보이고 있다. 서귀포시는 지난 4월 6일 시민건강 힐링 승마장 4개소(옷귀마테마타운, 산도스카발리오홀스파크, 초원승마클럽, OK승마장)를 지정하여 승마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고, 서귀포시민 대상 승마교실 참여자를 모집하여 지난달 17일부터 승마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4월말 현재 시민힐링 승마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시민은 169명으로, 학생체험승마와 농촌관광승마 프로그램을 더하면 총 1,400여명이 승마 교실에 참여 중이다. 시민건강 힐링 승마 교실은 만 18세 이상 서귀포시민을 대상으로 승마기본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체험일수는 10회로 회당 1시간 강습이 이루어지고 승마 안전교육부터 초급수준에 기승능력 습득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귀포시에서는 승마 진입장벽을 낮추어 일반시민을 위한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는데, 초급반 기준 강습비 500천 원 중 250천 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자부담이 어려운 기초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사료작물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멸강나방 발생에 대비하여 목초지 내 멸강나방 예찰을 강화한다. 멸강나방은 국내에서는 월동을 하지 못하고 주로 중국에서 날아와(비래해충바람을 타고 우리나라에 도달하는 해충) 5월 중순부터 6월 중순에 발생하며 유충일 때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청보리, 피 등 대부분의 사료작물에 큰 피해를 준다. 특히, 몸길이 12~15mm 내외인 4령 이후 밤 활동량이 늘면서 먹는 양이 급격히 증가할 뿐만 아니라 크기가 커 약품 방제 효과가 떨어지므로, 몸길이 10mm 미만일 때가 가장 효과적인 방제 적기이다. 서귀포시는 마을공동목장 18개소(2,594ha), 사료작물 재배지(2,721ha) 및 지난해 멸강나방이 발생했던 색달동 일대를 중심으로 예찰을 실시하며, 멸강나방 유충 발생 시 신속한 약품 공급으로 조기에 확산을 방지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멸강나방 애벌레는 한번 발생하면 무리를 지어 한꺼번에 작물의 잎과 줄기를 폭식하여 막대한 피해를 주기 때문에 조기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농가에서는 멸강나방 유충에 관심을 가지고 발견 시에는 즉시 청정축산과로 신고해 신속한 방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산림의 공익적 기능 향상과 경제적 가치 증진 및 600만 그루 나무심기 분위기 선도를 위하여 4억 9100만 원을 투입하여 2023년 상반기 조림사업 마무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이번 상반기 조림사업을 통하여 수망리 산158-1번지 외 19필지(53ha)를 대상으로 현지 여건에 적합한 수종인 편백 등 10개 수종 18,442본 식재를 목표로 하고있다. 나무심기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과 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배출 하여 공기를 정화함으로써 대기 오염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또한 조림 사업은 양질의 목재 생산, 각종 동식물의 서식처 제공, 경관림 조성을 통한 심미적 안정감 제공 등 다양한 기능 증대를 통한 산림의 가치를 높이는 사업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 3월에도 600만 그루 나무심기 붐 조성을 위한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여 매실나무 등 12개 수종 13,000본을 지역주민들에게 나누어 주었으며, 남원읍 수망리(민악)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하여 지역주민들과 함께 편백 500여 본을 식재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600만 그루 나무심기 분위기 선도를 위하여 앞으로도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젊은 공직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담아낼 '미래전략팀'을 본격 운영한다. 4일 서귀포시청 너른마당에서 미래전략팀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미래전략팀'은 서귀포시 시책발굴동아리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 제안을 위해 새내기 공직자(8~9급)를 중심으로 희망자를 모집하여 5개 팀‧35명으로 구성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참가자들은 오는 7월까지 3개월간 팀별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서귀포시 미래과제를 발굴하고 실현가능성 등을 고민하게 된다. 발굴과제에 대해서는 8월중 온라인 시민투표와 결과 발표회를 거쳐 우수 시책을 선정하고, 우수 팀에는 국내외 시찰, 포상금 지급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의 미래를 이끌 젊은 공직자들이 생각하는 ‘서귀포시의 현재’를 바탕으로 ‘서귀포시의 미래’를 위한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미래전략팀'은 2010년 출범하여 지난해까지 총 14기수가 운영됐으며 493명이 참여해 73개의 과제를 발굴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2022년부터 자원순환 선도 시책의 일환으로 실시 중인 『투명페트병 직접처리 사업』에서 올해에만 4월까지 수익액은 5,600만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시는 전 지역에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일평균 0.78톤씩을 수집하여 톤당 60만 5천원에 매각하고 있으며, 매각 총량은 94톤에 이른다. 투명페트병 수거에는 지난해부터 전용 수거 전용 압축 차량(2대)을 투입하고 있다. 투명페트병 직접처리 사업은 수집 후 매각 처리하는 과정을 4단계(수집 ⟶ 운반 ⟶ 선별 압축포장 ⟶ 매각)에서 3단계(수집 선별 ⟶ 운반 ⟶ 매각)로 단축한 시스템으로 재활용선별장에서 선별 압축하는 과정을 줄인 사업이다. 별도 매각한 투명페트병은 고품질의 폴리에스테르 원료로 공급되어 공장에서 섬유재질로 가공 후 ‘운동복, 신발, 업사이클 가방’ 등으로 재탄생한다. 한편 전국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출고수입된 무색 단일페트병은 2019년 기준 23만 5천톤에 이른다고 알려져 있다.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방법은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후 찌그러뜨리고 배출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실현을 위해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에 앞장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을 통해 가치있는 삶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3년 1기 제주시 목요인문학 강좌』를 5월 4일부터 7월 27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1기 강좌는 4차산업을 비롯한 경제․역사․음악․미술 등 다양한 주제로 총 13회 운영되며,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8시 40분까지 1시간 40분 간 진행된다. 목요인문학 수강생은 지난 4월 3일부터 4월 21일까지 공개모집을 거쳐 총 1,037명을 모집했다. 제주시는 이번 1기 목요인문학 강좌가 종료된 후, 수강생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대한 개선사항을 반영하여 앞으로도 질 높은 목요인문학 강좌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서연지 자치행정과장은 “인문학 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행복한 삶을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5월 8일부터 5월 19일까지 정원미달과 자진사퇴에 따른 결원 발생으로 2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일반주민 분야) 4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격요건은 공고일 현재 만 19세 이상의 해당 읍‧면‧동 주민으로 주민자치학교 교육(4시간)을 이수한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접수는 해당 읍‧면 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서류는 읍‧면‧동에서 심사를 하게 되며, 모집 정원을 초과한 경우에는 분야별 공개 추첨하여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되는 주민자치위원들은 전임자의 잔여 임기 동안 지역 발전과 주민복지 증진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서연지 자치행정과장은 “지역 발전에 관심과 의지가 강한 적임자들을 선발하여 주민자치를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2022년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올해 5월 31일까지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고·납부를 위해 5월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신고 기간 중 홈택스(국세)와 위택스(지방세)를 연계하여 간편 전자신고 환경을 제공하고 전담 상담원도 배치해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 중 만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에 한해 합동도움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합동도움창구는 국세와 지방세를 동시에 신고할 수 있고 지역에 상관없이 운영된다. 올해는 수출기업 및 산불피해 납세자 등을 지원하기 위해 종합소득세 납부기한 직권 연장 대상자에 대해 개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8월 31일까지 직권 연장할 방침이며, 직권 연장 대상이 아닌 납세자도 납부에 어려움이 있으면 연장신청이 가능하다. 김병운 세무과장은 “신고 마지막 날인 5월 31일에는 시스템 이용자 증가로 인해 홈택스 이용에 불편이 있을 수 있으니, 가급적 미리 신고·납부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노형동, 조천읍 함덕리 지적재조사지구 사업 토지 경계결정에 따른 이의신청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상 토지는 지난 4월 12일 제주시경계결정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 제주시 노형동 및 조천읍 함덕리 2개 지구 총 723필지·46만8,665㎡로, ▲노형동 522필지·33만2,715㎡, ▲조천읍 함덕리 201필지·13만5,950㎡이다. 이에 제주시는 결정된 사항에 대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경계결정 통지서를 발송했으며, 경계결정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는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해야 한다. 이의신청 절차가 끝나면 시는 경계를 확정하고 면적증감이 있는 토지에 대해 감정평가기관에 의뢰해 조정금을 산정하고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조정금을 징수·지급하여,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과 등기 촉탁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 2013년부터 지적불부합지 23개 지구 5,569필지·645만5,000㎡에 대해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했다. 강선호 제주시 종합민원실장은 “이 사업으로 토지이용 가치가 높아지고 정확한 토지정보가 가능해져 이웃 간 경계 분쟁과 재산권 행사의 불편과 제약 등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