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고물가 속 어려운 경영상황에도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판매하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착한가격업소 전용 온라인 홍보 창구를 개설한다. 이번에 개설되는 온라인 홍보 창구는 도민과 관광객들이 착한가격업소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착한가격업소의 주 메뉴, 가격, 위치 등 다양한 정보를 수시 제공한다. 또한 블로그 및 사회관계망(SNS) 방문자의 착한가격업소 관련 댓글에 신속하게 응대하고 소통을 강화해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방문자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매월 1회 이상 제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블로그 및 사회관계망(SNS)에 착한가격업소 이용 후기 댓글을 작성한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착한가격업소 홍보 동영상을 제작해 각종 행사나 회의 시 활용할 수 있도록 도민들에게 무료로 배포하고, 매월 ‘이달의 착한가격업소’를 선정해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는 현재 지정 운영 중인 230개소의 착한가격업소를 올해 말 280개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상반기 착한가격업소를 19일까지 신규 모집 중이며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산업 발전에 헌신하는 도내 숙련기술자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하는 ‘제주도 명장’의 선정 심사기준을 조정한다. 제주도는 명장 선정 심사기준에 숙련기술자의 지역산업 발전 기여도를 신설 적용하고, 대한민국 명장 심사기준에 맞게 개정하는 ‘제주도 명장 선정 심사기준 변경 조례 시행규칙(안)’을 입법예고했다. 제주도 명장 제도가 지역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려면 숙련기술자의 지역산업 발전 기여도가 명장 선정 과정에 포함돼야 한다는 외부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또한 제주도 명장이 대한민국 명장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대한민국 명장 심사기준에 맞춰 준비할 수 있도록 심사기준을 동일하게 운영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판단도 고려됐다. 이번 개정을 통해 변경되는 제주도 명장 선정 심사기준은 숙련기술 보유 배점 증가(30→40점), 사회봉사 활동점수 증가(5→10점), 지역산업 발전 기여도 가점 신설 등이다. 제주도는 이번 심사기준 변경을 통해 분야별 우수한 숙련기술을 보유하고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한 지역 숙련기술자들의 명장 선정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입법예고 기간인 4월 26일부터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3년도 3회차 고용허가제 외국인근로자(E-9)에 대한 고용허가 신청서를 15일부터 26일까지 고용센터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번 발급하는 외국인력 규모는 전국 2만 5,000명 규모로 업종별 배정 인원은 제조업 1만 8,000명, 농축산업 2,200명, 어업 1,500명, 건설업 1,000명, 서비스업 300명이다. 외국인력 고용을 희망하는 사업주는 제주고용센터를 방문하거나 외국인고용관리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주는 고용허가 신청서 제출 전에 반드시 사전 내국인 구인 노력(농축산어업 7일, 그 외 업종 14일)을 거쳐야 한다. 발급대상 사업장은 오는 6월 16일에 확정·발표된다. 대상 사업장으로 확정된 곳은 해당 사업주에게 휴대전화 문자로 통보되며, 외국인고용관리시스템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고용허가서 발급은 농축산업, 어업, 건설업, 서비스업의 경우 6월 26~30일, 그 외 업종(제조업 등)의 경우 6월 19~23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2회차 고용허가서 신청서 발급 결과, 신청 대비 배정(발급)률이 99.6%*에 이르는 등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이 2023년 1분기 및 최근 10년간 도내 12개 유수하천 수질검사 결과를 비교·분석한 결과, 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12개 유수하천을 대상으로 매년 분기별 1회 수질조사를 실시하며, 환경정책기본법 상 생활환경기준에 따라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 등 9개 항목을 검사한다. 2023년 1분기와 2022년 같은 분기의 수질검사 내용을 비교한 결과, 수소이온농도(pH),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 화학적산소요구량(COD), 총유기탄소(TOC), 부유물질(SS), 용존산소(DO) 등 6개 항목에서 대부분 ‘매우 좋음’ 또는 ‘좋음’의 Ⅰ등급을 나타냈다. 총인(T-P), 총대장균군, 분원성대장균군 등 3개 항목에서는 대부분 Ⅰ~ Ⅲ등급(매우 좋음~보통)으로 예년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연외천의 총대장균군은 지난해 동분기 Ⅲ등급에서 올해 Ⅲ등급을 소폭 초과했다. 이는 하천 주변의 오염물질 유입과 가뭄에 따른 수량감소로 인한 일시적인 증가현상으로 보고 있다. 2013~2022년 10년간 12개 하천의 수질조사 결과를 비교·분석한 결과, 대부분 올해와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6월 1일 오후 1시 30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카카오 판교아지트 4층 대회의실에서 ‘제주 워케이션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주도에서 주관하는 국내 첫 워케이션 설명회로 대한민국 정보통신(IT) 산업과 혁신을 선도하는 판교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수려한 자연환경과 스마트워크 인프라가 접목된 제주의 매력이 재조명되면서 워케이션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기업 맞춤형 워케이션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있다. 특히 서귀포시 혁신도시와 제주시에 워케이션 오피스 2개소를 조성 중이며, 시설 투자가 완료되는 올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제주 워케이션 설명회는 제주의 워케이션 지원 기관 및 도내 민간 워케이션 시설과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제주도는 제주에서 워케이션을 진행하는 기업들에게 제공하는 기업 맞춤 오피스 이용과 여가 프로그램 지원 등을 소개하고, 기업이 제주도 전역에서 원하는 워케이션 장소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통합적 혜택 등도 안내할 계획이다. 도내 다양한 민간 워케이션 업체들도 각자 개성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립미술관은 오는 5일부터 8월 27일까지 《무릉도원보다 지금 삶이 더 다정하도다》전(展)을 도립미술관 전관(기획전시실, 시민갤러리)에서 개최한다. 《무릉도원보다 지금 삶이 더 다정하도다》는 한국 근현대 역사의 숱한 굴곡에도 다양한 시도와 변화를 거듭하며 이어져온 동양화의 흐름을 소개하는 전시다. 19세기 서구 문물이 도입되면서 양화(洋畵)의 출현에 대응하기 위해 서화(書畵) 동일이라는 전통적 관념에서 동양화를 추출했지만, 이는 현재까지도 사회·문화적으로 근현대성을 적절하게 반영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지난 100년 동안 변화해 온 동양화를 역사·문화적 기준과 시각으로 3가지 섹션으로 구분해 살펴본다. 1910년을 기점으로 2023년 현재까지 총 64명의 작가, 129점의 작품을 소개한다. 첫 번째 섹션 ‘권(券) 1’은 미술(Art)이 유입돼 서양화와 동양화가 구분되기 시작한 1910년부터 1960년까지의 시기를 다룬다. 서화(書畵)의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미술단체인 서화협회를 중심으로 조석진, 안중식 등 근대 화단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 작가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초등학생 대상 자연생태교육프로그램 ‘생태로운 예술생활’을 5월 21일부터 6월 11일까지 운영한다. ‘생태로운 예술생활’은 생명이 전하는 경이로운 감수성과 4차산업혁명 시대의 데이터 감수성이 함께 하는 시간으로, 자연탐구와 감각열기를 통해 감각을 깨우고 기질발견 활동과 감성탐구를 통해 감수성을 살피는 어린이 자연생태교육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총 4기로 나눠 진행되며, 초등저학년(1~4학년)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오전에는 사진으로 나를 닮은 자연을 탐구하는 나와 생태의 의미 찾기, 소리를 채집하며 감각을 깨워보는 ‘자연탐구와 감각열기’ 프로그램 진행, 오후에는 몸의 움직임으로 나와 너의 관계를 맺는 방법 알기, 빛 데이터 채집 및 빛합성을 통한 미디어로 감성을 살리는 ‘기질발견과 감성탐구’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 참여는 5월 12일 오전 9시부터 돌문화공원 누리집(홈페이지) 교육프로그램 신청하기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각 기수당 선착순 15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장철원 제주도 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제주돌문화공원의 자연공간 속에서 스마트키즈인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과 관련해 특별자치도 성과분석 및 행정체제 도입 필요성 등에 대한 전문가 토론회가 진행된다. 9일 오후 4시부터 110분간 제주벤처마루 10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문가 토론회에는 도의회, 학계, 언론, 시민사회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5명이 패널로 참석한다. 좌장은 행정체제개편위원회 위원인 김광구(경희대) 교수가 맡았고 도의회에서는 한동수 도의원, 학계에서는 김순은(전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와 강형기(충북대) 명예교수, 언론에서는 김승종(제주일보) 국장, 시민사회단체에서는 강호진(제주대안연구공동체) 센터장이 참여한다. 특히, 김순은 교수는 지방자치 분야에서 손꼽히는 학자로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장을 역임한 이력이 있다. 토론회는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도민 공론화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금창호 박사의 기조발제 후 전문가 토론과 현장 참여 도민의 질의 및 전문가 답변 순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토론회에 청중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토론회는 KCTV에서 녹화방송(5.17.)할 예정이다. 박경숙 행정체제개편위원장은 “전문가 토론회를 통해 수렴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2023년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기적의도서관 실내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 5월 5일 오전 9:30부터 오후 5:30까지 서귀포기적의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놀이마당, 독서마당, 공연마당, 함께마당으로 꾸며진다. 놀이마당은 ▲어린이 워터타투 ▲중앙정원 벽화 그리기 ▲보드게임 존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독서마당은 ▲그림책 미션 도장깨기 ▲가족 테마 그림책 전시 등으로 꾸며진다. 또한 ▲영화/애니메이션 상영 ▲ICT컬러링 체험 ▲동요와 함께하는 가야금 앙상블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현장접수로 참여 가능하며, 가야금 공연에 한해 사전접수와 현장접수를 병행한다. 가야금 공연 사전접수는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5월 1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도서관운영사무소 관계자는 “미래의 꿈나무들이 어린이날 행사를 통해 도서관을 친근하게 느끼고 책을 좋아하는 어린이로 자라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뮤지컬《생각나라 과자집》을 오는 5월 20일 토요일 오후 2시와 5시 2회에 걸쳐 김정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뮤지컬 《생각나라 과자집》은 동화를 좋아하는 소녀 ‘링’이 가장 아끼는 동화책을 오빠 ‘밍’이 장난으로 찢어 나타나게 된 생각나라의 안내자가 ‘링’과 ‘밍’을 모험의 세계로 초대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로 잘 알려진 명작 동화 '헨젤과 그레텔'을 새롭게 재구성한 뮤지컬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주인공 ‘링’과 ‘밍’이 생각하는 모든 것이 동화로 만들어지는 생각 나라에서 상상력을 통해 동화가 새롭게 완성해 가는 과정을 화려한 무대와 다양한 퍼포먼스, 신나는 음악으로 연출함으로써 관람객들의 공연 몰입도를 높임은 물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으로 특히 지역 어린이들에게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문화적 감성을 키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뮤지컬 《생각나라 과자집》은 전 연령이 관람가능하며 공연 예매는 5월 9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시 E-티켓을 통하여 성인 1만 원, 만 18세 이하 청소년은 50% 할인된 금액으로 예매할 수 있다. 김정문화회관은 8월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5월 5일,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기념식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으나 기상악화로 인해 안전을 고려하여 공천포전지훈련센터 다목적체육관으로 장소를 변경한다. 장소만 변경되고 기념식 및 어린이 행사는 기존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1부 기념식에서는 모범어린이 24명과 아동의 안전 · 권리 및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10명에게 표창이 수여되고, 아동권리헌장 및 어린이날 노래가 제창된다. 제2부 행사에서는 마술쇼 등 축하공연과 함께 어린이가 즐겁게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놀이부스(페이스페인팅, 썬캡 만들기 등)를 운영하고, 체험키트 3종(자동차 만들기, 시나몬 보기 탈취제 모빌 만들기, 텀블러백 만들기) 각 800세트를 워크스루로 배부 하는 등 온 가족이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한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마늘, 양파 등 수확 시기인 봄철 영농기를 맞아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보태고자 농촌일손돕기 운동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는 마늘 수확시기에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장애농가, 독거농가 중 고령·여성·소농, 기초생활보호대상 등 영농 취약계층 중심으로 추진되며,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시·도 및 읍면동, 지역농협에 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설치해 수요조사 후 공공기관과 유관기관, 자생단체 등에 일손돕기 참여를 독려하여 농가와 연결해 부족한 인력을 지원한다. 농촌일손돕기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공직자가 솔선수범하여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가족이 마늘 수확 시 휴가사용을 장려해 나갈 방침이다. 그 외 안정적인 인력수급을 위해 지역농협에서는 제주농업인력지원센터와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하며, 특히 올해부터는 도농인력중개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농작업 구인·구직이 가능하다. 또한, 농작업 기계화 촉진을 통한 농업인력 부족문제 해소를 위해 중·소형 농기계 공급, 드론을 이용한 농약방제 및 토양개량제 공동살포단 운영을 지원한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농촌의 초고령 사회진입과 치솟은 인건비로 농가의 어려움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