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5월 19일까지 '2023년 재래식화장실 정비 지원사업' 3차 정비대상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재래식 화장실을 수세식 양변기로 개선하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구와 같은 저소득가구에 우선 지원되며, 미관저해, 관광지 주변, 환경오염 등 보건위생 등의 사유로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일반가구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사업비는 저소득가구인 경우 가구당 최대 400만 원까지, 일반가구의 경우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되며 추가경비는 자부담이다. 제주시는 1차, 2차 공모를 통해 지원대상 7가구(2,000만 원)를 선정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추가 공모를 통해 잔여 예산 1,000만 원에 대해 보조사업자를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지원 희망자는 사업신청서, 건축물대장, 주민등록 등본 및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해당 읍면동주민센터에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한편 제주시는 2008년부터 2022년까지 4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총 3,402개소의 재래식 화장실을 정비했다. 박동헌 환경관리과장은 “저소득층 등 열악한 재래식화장실 정비사업 추진으로 시민들의 삶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절물자연휴양림에서는 산림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복합재해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자 복합재해 대응 정밀조사를 실시한다. 제주시 절물자연휴양림은 위치적 특성상 숲속에 존재하기 때문에 산불, 산사태, 침수 등에 의한 자연재해와, 1997년 휴양림 개장 후 26년이 지나 시설물 노후, 불량으로 인공재해 등 다양한 종류의 재해가 복합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다. 이에 사업비 8천 6백만 원(국비 4천 3백만 원)을 투입하여 산림휴양시설 복합재해 대응사업 시행지침에 따라 산림공학 기술자 등 복합재해 전문지식 보유 전문기관에 의뢰했으며, 2023년 12월까지 절물휴양림의 숲길, 오름, 숙박시설, 기반시설 등에 대하여 정밀조사를 실시하여 복합재해가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과 피해 예상 정도를 면밀히 분석하고 피해 저감에 필요한 보수·보강 및 대책공법 등을 제시하게 된다. 송덕홍 절물생태관리소장은 “복합재해 대응 정밀조사 결과를 토대로 각종 재해 예방을 위한 예산을 지속 확보하고 사업을 추진하여 이용객의 안전을 도모하고 질 높은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오는 5월 19일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2023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신청을 받는다.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은 임업인등의 소득안정과 임업·산림 공익 기능 증진에 대한 임업인의 기여 보상하기 위해 2021년 11월 국회에서'입업직불제법'이 통과되어 작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신청대상은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에 등록된 산지에서 연간 90일 이상 직접 종사하며, 임산물생산업 또는 육림업을 영위하는 임업인과 농업법인으로, 임산물생산업의 경우는 산지면적 0.1ha 이상에서 직접 생산한 임산물 판매액이 연간 120만원 이상이어야 하며, 육림업의 경우는 3ha 이상의 산지에서 산림경영계획을 인가받아 실제로 산림을 경영해야 한다. 신청이 마감되면 6월부터 9월까지 자격요건 검증, 준수사항 이행점검을 실시하여 지급대상자를 최종 확정하고, 10월부터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재활용도움센터에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를 설치함으로써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이 상당량 감소했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2019년 재활용도움센터 내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도입을 추진한 이래, 올해 29대의 감량기를 설치하는 등 현재까지 18억 원을 투입하여 총 40대의 감량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을 모니터링한 결과, 작년 같은 기간에 대비하여 2022년 134.1톤/일에서 2023년 128.6톤/일로 5.5톤/일(약 4.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을 위한 시민의 노력도 반영된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재활용도움센터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는 교통카드로만 결제가 가능했던 기존의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RFID)와 달리 모든 신용카드로 결제가 가능하도록 기능을 개선했다. 부기철 생활환경과장은 “음식물류 폐기물의 감량은 공공부문의 노력과 더불어 민간부문에서의 적극적인 참여가 동반됐을 때 극대화 될 수 있다”며 음식문화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제주시협약인증습지도시등지역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운영하고 있는‘습지투어버스’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습지투어는 전문 습지해설사와 함께 람사르습지인 동백동산습지를 비롯한 조천읍 관내 습지를 탐방하며 습지 생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도토리칼국수 등 지역 음식과 차수별 독특한 지역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습지투어버스는 총 8회에 걸쳐 운영되며, 5월부터 11월까지는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에, 12월에는 두 번째 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또한, 람사르습지도시 상징 디자인을 입힌 투어버스를 통해 람사르습지도시를 시민에게 알리는 역할도 하게 된다. 신청대상은 제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개인별 참가비는 3만 원으로 차수별 선착순 30명씩을 모집하고 있으며, 이번 달 5월 21일까지 (사)제주생태관광협회 홈페이지 또는 웹포스터에 첨부된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한편, 제주시는 2018년 두바이에서 열린 제13차 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람사르습지도시로 인증됐고, 주민 참여를 통한 습지 보전과 습지 생태계서비스를 주민에게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습지투어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환경시설관리소는 재활용폐기물 처리시설 등 운영 종료를 앞두고 환경시설관리소 부지 및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환경정비를 위해 지난 2월 말부터 수시로 매립장 사면 잡목을 제거하여 무분별한 번식으로 인한 경관 훼손 방지 및 적정한 사면관리를 도모하고, 수국과 가자니아 등 400본을 부지 내에 식재했으며, 환경시설관리소 진입로 등 예초 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생활폐기물 반입·매각, 잔재물 운반 등의 과정에서 청소차량 및 협력업체 차량에서 떨어져 진입 도로변 약 2.2km 구간에 방치된 폐기물을 월 2회 수거하여 처리하고 있다. 한편 환경시설관리소는 1992년 조성했으며, 지난 2월 28일 북부광역환경관리센터(소각장)의 운영 종료를 시작으로 6월 재활용폐기물 처리시설 종료 및 매립장 최종복토공사 완료, 2024년 1월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 운영 종료를 앞두고 있다. 양경수 환경시설관리소장은 “재활용선별장, 매립장 등 폐기물처리시설 운영 종료를 앞두고 앞으로도 환경시설관리소 및 주변에 대한 환경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청결한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육상양식장 수질오염 방지시설의 적정한 운영을 도모하고 연안환경 보호와 깨끗한 바다환경 보전을 위해 수조식 양식어업시설에 대해 지도․점검을 5월 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수조면적의 합계가 500㎡ 이상인 기타수질오염원 93개소 중, 지난해 점검에서 제외된 곳과 개선명령을 받았던 1개소를 포함해 31개소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침전시설, 거름망 시설 등 수질오염 방지시설 적정 운영, 침전물 등의 적정 처리 여부 등이며, 양식장 배출수 시료를 채수한 후 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검사를 의뢰하여 방류수 수질기준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행정처분 및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며, 추후 제주시 홈페이지에 위반사항을 공개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부적정 운영업체 1곳에 대해 개선명령과 과태료 100만 원을 부과했다. 박동헌 환경지도과장은 “제주의 연안 환경 보호와 수질오염 방지를 위해 양식장 관리자 스스로 시설 적정 운영을 통해 사료찌꺼기, 배설물 등 오염원의 철저한 관리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신광초등학교는 5월 3일에 본교 교장실에서 (사)해병대전우회제주시지회연노전우회와 학교폭력 예방활동 네트워크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활동은 물론 등굣길 교통안전 지도 및 학교 주변 유해 환경을 수시로 점검 하는 등 유기적인 연계 지도를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특히 심야 시간 학교 내 공간 혹은 주변이나 도로를 배회하는 학생들에 대한 지도를 위해 순찰 및 방범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여 학교 폭력 상황에 노출되는 학생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지난주 연동청소년지도협의회 및 연동주민센터와 함께하는 지역사회 네트워크 협약식에 이어 오늘 (사)해병대전우회제주시지회연노전우회와의 네트워크 협약식을 통해 빈틈없이 촘촘한 야간 지도가 이루어질 것으로 본다. 지역사회와 협력적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학교 폭력 예방 및 등굣길 교통안전 지도가 활발히 이루어져 학생들이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해본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저청초등학교는 5월 2일 운동장에서 가족의 사랑과 이웃 간의 정을 한데 모아 저청초 어울림 한마당‘모다情 지꺼지게 놀아봅주’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코로나로 잠시 멈추었던 일상이 회복되면서 지쳐있는 몸과 마음을 풀어보고자 학부모 및 지역사회 관계자도 초대하여 학생들과 함께 활동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동장에서는 유치원과, 초등학생들의 개인달리기, 단체경기, 장애물 달리기, 이어달리기, 줄다리기 등의 경기를 펼쳤고 학부모 단체경기인‘날아라 독수리 슛!’,‘몬딱 왕 줄 ᄌᆞᆸ아댕겨봅써’, 마을 어르신 경기 등으로 진행됐다. 운동장 주변에서는 학부모회 재능기부로 부스를 설치하여 팝콘 및 슬러시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전통 놀이 등도 함께 운영됐다. 학부모님에게는 어린 시절의 운동회를 추억하면서 오랜만에 서로 소통하는 시간이 됐고, 학생들에게는“매일 오늘만 같은 날이면 좋겠다”고 할 정도로 즐거운 시간이었다.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어울림 한마당을 통해 학생들이 마을과 함께 건강하게 성장하길 기대해 본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천초등학교, 한천초등학교총동문회는 1984년 개교 이래 동문회 결성 없는 시간을 지내다가 지난 2019년 첫 동문회가 창립됐다. 이에 한천초등학교 학교 동문들은 많은 이들로부터 격려의 인사를 받았다. 그리고 오는 5월 7일 대망의 첫 총동문회 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첫 행사를 주관한 한동철 한천초등학교 총동문회장은“2019년 2월 총동문회가 창립되어 활동을 진행해 나가기 시작했으나 코로나19로 한동안 모이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는데 드디어 처음으로 총동문회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동문과 함께 할 수 있어 무척 설레고 행복하다. 이번 체육대회를 함께 준비해 주신 총동문회 임원진, 각 기수 임원진분 이하 도움을 주신 모든 지역선배님들과 후배님께 고개 숙여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특히, 학교 발전을 위하여 항상 수고해주시는 강혜순 교장선생님 이하 모교 교직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이어 “1984년 개교 이래 첫 동문 체육대회를 맞아 동문 모두 하나 된 마음으로 모여 한천초의 과거를 추억하고 후배들을 위한 사랑으로 더 나은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자는 의미를 지닌‘since 1984, 모여라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중문고등학교는 5월 2일 제주보화당한의원와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본 협약은 현장 맞춤형교육으로 보건의료 현장에서 종사할 직무능력을 갖춘 인재육성을 위해 체결됐다. 협약 분야는 병원 현장 실무실습 기회 제공, 실무강의, 자문, 취업연계 직장적응 훈련 활동 등이 있으며, 보건의료의 전문직업인 양성과 안정적인 취업 마련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 협약을 통해 보건·의료분야의 전문기술을 갖춘 우수한 전문직업인을 양성하고 산업체의 요구에 부응하는 수요자 중심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제반 업무의 유기적 협력을 통하여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 기대해 본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에서는 5월 2일부터 5월 3일 양일간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2023학년도 샐비어 스포츠 축제가 열렸다. 이번 축제는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기 위한 8개 종목을 선정 실시했으며, 선후배와 급우간의 협동심을 발휘하며 미래사회를 이끌 창의 융합형 민주시민 육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스포츠 축제는 제주중앙여고 전통 에어로빅 댄스인 '아리아리 댄스'를 추며 준비운동을 실시하고, 중식시간에는 음악 밴드, 국악관현악단의 공연으로 음악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예체능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일 수 있었다. 2023학년도 샐비어 스포츠 축제는 누구나 스포츠에 참여케 하여 소속감, 성취감을 느끼고,‘보는 스포츠에서 참여하여 즐기는’스포츠로의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욕구를 스포츠 활동으로 해소하여 학생들의 학교폭력예방 및 정서함양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