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제29회 제주청년작가전' 초대 청년작가 3인을 선정했다.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박한나(영상), 양민희(서양화), 박진형(장르결합) 작가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작가들에게는 창작지원금(1인당 1,000만 원)이 지원되며, 평론가 매칭 프로그램, 9월 ‘제29회 제주청년작가전’ 전시를 위한 도록 제작 지원 등 필요한 제반사항을 지원받는다. 특히, 서울 노원문화재단 전시실에서 전시하는 기회도 부여된다. 도외 미술전문가 4명으로 구성된 제주청년작가전 작가선정 심사위원회는 20~21일 양일에 걸쳐 1차와 2차 심사가 이뤄졌다. 문화예술진흥원이 지난 2월 27일부터 4월 7일까지 만 39세 이하 청년작가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17명(제주 11명, 도외 6명)이 응모했다. 1차로 공모신청서 및 포트폴리오 등의 자료를 서면 심사하고, 1차 심사를 통과한 작가를 대상으로 하는 2차 심사에서는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태관 문화예술진흥원장은 “제주 미술을 이끌어갈 차세대 청년작가를 발굴하고 지역 미술전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994년부터 매해 청년작가전을 개최하고 있다”며 “올해 선정된 청년작가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해외 관광시장 다변화를 위한 현장 홍보 마케팅을 강화한다. 민선8기 제주도정이 역점 추진하는 아세안 플러스 알파(+α) 정책의 핵심거점인 싱가포르와 함께 인구 1억 명의 거대 신흥시장인 베트남, 고부가시장인 중동지역까지 글로벌 관광 목적지로 제주 알리기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제주도 하노이 관광홍보사무소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21~25일 베트남 유력 온라인 여행 플랫폼 트래블로카(Traveloka), 한국관광공사 하노이지사, 제주항공과 공동으로 현지 파워 블로거와 틱톡커 등(8명)이 참여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들은 해녀, 제주음식, 승마, 전통시장 등 다양한 제주 체험을 현지 MZ세대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 제주컨벤션뷰로는 5월 초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케이 트래블 위크 인 아랍에미리트(K-Travel Week in UAE)에 참가한다. 130개국이 참가하는 중동 최대 관광박람회인 2023 아라비안 트래블 마켓(Arabian Travel Market, 5.1~5.4)과 현지 쇼핑몰(페스티벌 시티몰)에서 개최되는 K-컬쳐 종합홍보관(5.5~5.6)에 제주홍보부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은 우량 한우 종축생산과 능력 개량을 도모하고 실제 증식에 적용해 농가 생산성 향상 및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소 수정란 이식 기술 교육’을 28일 실시한다. 수정란 이식 기술은 체내․체외 수정란 생산방식을 이용해 생산된 수정란을 대리모의 생식기에 주입해 임신하도록 해 일시에 다수의 송아지를 생산하는 기술이다. 이번 교육은 현장 적용 가능 기술 및 사례를 중심으로 양축농가의 기술능력을 배양하도록 전문가의 기술정보를 제공한다. 제주도는 전문가를 초빙해 수정란 이식 희망농가와 시술자, 축협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수정란 이식 기술 및 국내·외 동향, 수정란 이식 수태율 향상을 위한 수란우(대리모)의 사양관리 요령을 교육할 계획이다. 수정란 이식 교육은 사육 희망 농가, 수정란 이식 시술 개인 수정사, 수의사, 축협 담당자 및 공무원 등 축산 관련 종사자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교육 신청 접수는 27일까지 행정시 축산부서 또는 축산진흥원으로 하면 된다. 2023년 소 수정란 이식 기술교육 일 시: 2023. 4. 28 14:00~16:00 장 소: 축산진흥원 강당 강 사: 젠터 대표 정진우 박사 대 상: 수정란 이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봄철 불법 산림훼손 증가 예상에 대응해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5월 말까지 실시한다. 최근 국가 시험림 자연석 도난, 초지 조성을 빙자한 곶자왈 훼손 및 지가 상승을 노린 불법 행위 등이 잇따르고 있어 단속반 편성‧운영 및 고해상도 드론을 활용한 항공사진 촬영을 통해 산림 내 각종 불법행위 등을 정밀하게 감시할 계획이다. 또한, 주요 오름 등 산불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산림 내 취사, 불법 소각 및 폐기물 투기 등에 대해 산불방지 인력 229명(산불감시원 118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111명)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단속하고 있다. 제주도는 자치경찰단‧한라산국립공원·행정시·읍면을 중심으로 자체 단속반을 편성․운영하고, 산림 내 불법행위 적발 시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중점 단속사항은 불법 임산물 굴․채취, 불법 산지전용 행위, 인·허가지 경계구역 침범, 불법 진입로 개설 등 산림 형질 변경, 무단 벌채 및 도벌, 고의적 농약 투입으로 수목 고사, 재선충병 감염목 위장 행위, 소나무 이동제한 위반 등이다. 도내 산림 중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산약초·약용수 집단생육지, 도로변 가시권 및 임도 주변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라 건설기계조종사 면허를 취득한 자는 10년마다(65세 이상인 경우는 5년마다) 정기적성검사를 받아야 한다. 적성검사대상은 2013년에 면허를 취득한 자(65세 이상인 경우는 2018년에 취득한 자)로 올해 12월 31일까지 적성검사를 받아야 하며, 위반 시 최대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적성검사를 받지 않고 1년이 지난 경우에는 면허가 취소된다. 적성검사를 신청하려는 자는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증, 신청일 전 6개월 이내에 촬영한 상반신 사진 1장(3.5×4.5㎠), 제1종 운전면허증(또는 신체검사서) 및 수수료 2,500원을 지참해 서귀포시청 건설과 또는 전국 지자체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해외에 체류 중인 경우, 질병이나 부상으로 인하여 거동이 불가능한 경우, 법령에 따라 신체의 자유를 구속당한 경우 및 군 복무 중인 경우 등 부득이한 사유로 적성검사를 받을 수 없을 때에는 적성검사 만료일 이전까지 연기 신청을 해야 한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2023년 1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접수·처리된 유기한 민원을 무작위로 추출하여 23년 5월 중 250명에 대하여 ‘2023년 상반기 친절민원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객관적인 조사를 위하여 전문기관에 설문조사를 위탁하여 민원처리 만족도(신속성, 전문성, 공정성, 친절도, 전반적 만족도)와 청렴도(투명성, 알선·청탁 여부, 금품·향응 제공 요구, 전반적 청렴도)를 조사할 예정이다. 난해 만족도 조사 결과, 고객만족도 점수는 총 93.25점으로 민원처리 만족도는 총 91.35점, 청렴도는 총 95.15점으로 나타났다. 민원처리 만족도는 업무 친절성(92.75점), 업무 공정성(91.75점)이 높게 나타났고, 그 다음은 업무 신속성(90.75점), 업무 전문성(90.25.점)순으로 나타났다. 청렴도는 알선·청탁 여부(100점), 금품·향응 제공 여부(100점)으로 높게 나타났고, 그 다음은 업무 투명성(91.65점)순으로 나타났다. 2021년 민원서비스 만족도 총점은 93.67점, 2022년 민원서비스 만족도 총점은 93.25점으로 서귀포시는 꾸준히 고객만족도 지수가 우수한 수준인 것으로 나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봄철 야외활동 및 농작업이 많아짐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기온 상승 등으로 인한 진드기 개체수가 증가하면서 SFTS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 모자 등으로 안전하게 옷을 갖춰입고 피부노출을 최소화 하며, 휴식 시 돗자리에 앉기, 귀가 즉시 세탁 및 목욕하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특히, 야외활동이나 작업하기 전에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면 4~6시간 효과가 있으므로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는 것을 적극 권장한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는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나며, 7월부터 10월까지 발생이 증가한다.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 등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하며, 중증으로 진행될 경우 신경계 이상 등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조기 발견 및 적기 치료가 중요하다. 또한 SFTS에 감염된 사람 또는 동물의 혈액, 체액, 분비물, 배설물 등에 손상된 피부(점막)가 노출될 경우 2차감염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 감귤박물관에서는 오는 5월 1일부터 6월 1일까지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0회 어린이 문예대회 공모전을 개최한다. ‘어린이들의 시선으로 본 제주 감귤’을 주제로 하여 동시부문과 그림부문으로 작품을 공모한다. 동시 짓기는 200자 원고지 자유 분량이며, 그림 그리기는 8절지 또는 4절지 규격의 그림을 제출하면 된다. 작품 접수는 감귤박물관을 방문하여 제출하거나, 등기 우편(6월 1일 도착분)으로도 제출이 가능하다. 참여작품은 접수 종료 후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부문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결정하여 6월 12일 발표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올해 10회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하여 어린이들이 보는 제주감귤의 가치를 되돌아보고 이를 전 세대가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과 동시에 수상작을 활용하여 감귤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도 동시부문 인천 첨단초 학생의 ‘설레임’ 작품과 그림부 새서귀초 학생이 그린 ‘감귤꽃이 피었습니다’가 최우수작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관내 비가림 버스승차대의 청결한 유지․관리를 위해 4월부터 연말까지 관내 버스정류소 1,773개소 중 지붕이 있는 비가림 형태의 버스승차대 1,020개소를 대상으로 예산 6000만 원을 투입하여 서귀포시 비가림승차대 청소용역을 추진 하고있다. 용역은 연말까지 총 3회 청소할 예정이며, 청소 시 내부 및 외부의 물 세척으로 진행된다. 또한 승차대 내부에 설치된 전기시설의 먼지 및 내․외부의 불법광고물 제거, 승차대 주변에 있는 잡초와 자라난 풀들을 제거한다. 내부 전기시설로 LED 조명등, 버스정보안내기(BIT), 온열의자, 에어커튼이 설치되어 있어, 세척 중 누전되는 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승차대의 정기적인 청소를 통하여, 대중교통 이용객들에게 청결유지와 쾌적한 시설 환경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예산 4000만 원을 투입하여, 관내 비가림승차대 청소를 실시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버스를 기다리는 이용객들이 항상 깨끗한 대중교통 이용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보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역점 추진사업으로 선정한 ‘성숙한 반려동물문화 조기 정착’을 위해, 서귀포시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는 펫티켓 홍보 캠페인을 오는 26일 전 읍·면·동에서 실시한다.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 캠페인은 읍·면·동 17개 지역 새마을부녀회 회원 85명이, 공원 및 학교주변 등에서 선진 반려견 문화 정착 운동을 통해 반려인 비 반려인간 갈등을 줄이고 유기견 발생 및 개물림 사고 등 연관된 피해 사례 감소를 위한 펫티켓 준수사항 등의 반려인 의무사항에 대한 집중 홍보가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부터 추진되는 연중 캠페인 행사의 첫 개최로 향후 11월까지 매월 추진하여, 반려견 소유자의 인식 개선 및 의무사항 준수를 통한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과 유기견 및 야생견 발생 감소로 안전하고 쾌적한 서귀포시 환경을 조성할 것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향후 들개 집중포획 및 동물등록 활성화 등 유기견 발생 사전 차단으로 유기견 피해를 최소화하고,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는 동물 학대 행위자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고발 등 행정 조치로 반려인의 책임감을 고취 시켜 동물복지 실현 서귀포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24일 서귀포시 우체국과 서귀포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희망등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으로 서귀포시는 단전, 단수, 공공요금 체납 등 위기징후가 있는 2,000가구를 선정하고 복지정보가 담긴 등기우편물을 각 가정에 우편 발송한다. 서귀포우체국에서는 집배원이 등기우편물을 배달하면서 가구의 주거 환경과 생활실태를 파악해‘서귀포시 희망소도리’로 신고하고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는 신속하게 복지서비스가 제공되도록 돕는다. 서귀포시는 지난 4일부터 서귀포우체국외 3개소 집배원 69명에게 복지등기사업 필요성, 위기가구 상황 발굴시 대처 방법 등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집배원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지역 구석구석 숨은 위기가구가 없는지 좀더 세심히 관심을 갖고 지역을 살피게 된다. 서귀포우체국에서는 올해 등기우편요금 75%(600만 원)을 지원하고 복지등기사업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구가 발견되면 우체국공익재단 지원물품도 드릴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지역 밀착형 우체국과 함께 복지정보를 알지 못하는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22일 호근마을 일대에서 도심 속 거리를 밝고 아름답게 개선해 나가기 위해 옥외광고협회 서귀포시지부 회원 가족 및 서귀포시 도시과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하여 민·관 협력을 통한 재능기부로 노후 담장 색채개선 사업을 추진하여 거리를 아름답게 변화시켰다. 색채개선 사업은 민․관이 참여하여 재능기부로 노후된 담장 및 건물 외벽에 색을 입혀 밝고,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서귀포시 도심 경관을 아름답게 바꾸기 위해 서귀포시 도시과와 옥외광고협회 서귀포시지부 간 체결한 민관협력 협약 세부 실천과제다. 현장조사를 통해 관내 보행자가 많고 거리가 어두운 곳인 호근마을 일대(약 320m)를 선정하여, 낡고 노후한 건물의 외벽 및 담장을 밝고 산뜻한 색상으로 바꿔 주변 환경을 밝은 분위기로 정비하여 거리를 따뜻하게 변화시키기 위한 색채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지금까지 색채개선 사업은 코로나19가 심각했던 2020년을 제외하고, 2016년 시작하여 올해 7년째 추진으로 총 9개소에 대해 거리경관을 개선해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민관협력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여 서귀포시만의 청정건강도시 조성으로 쾌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