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심지 대형 공사장을 중심으로 소음 및 비산먼지 발생상황을 집중 점검한 결과 올해 1분기 총 12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소음·진동관리법' 및 '대기환경보전법'상의 ▲생활소음 규제기준 준수여부▲특정공사의 사전신고 대상기계·장비 적정운영 여부▲방음 및 방진벽 설치 여부▲공사차량 진·출입로 세륜(살수)시설 설치운영 및 주변 살수 여부 등이다. 올해 1분기 총 428회의 공사장을 현장 점검하여 위반사항 적발은 총 12건으로 생활소음 규제기준 초과 7건, 특정공사 및 비산먼지 관련 변경신고 미이행 3건과 방음시설 미설치 등 2건이며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과 함께 총 1,32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특히, 생활소음 규제기준을 4회 이상 누적하여 위반한 2개 업체에 대해서는 소음을 유발하는 천공기, 굴삭기 등 특정공사 장비 사용 중지 등의 강력한 행정처분을 했으며, 비산먼지 관련'대기환경보전법'을 위반한 공사장에 대하여는 해당 내용을 홈페이지에 공개함과 동시에 해당 업체에 대한 집중관리로 소음 및 비산먼지 발생을 최소화 해 나갈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2023년 4월 17일자로 제주시 사무관 승진 의결자 14명을 승진 임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진자들은 1월 정기인사에서 사무관 승진 의결된 공무원으로서 6주간의 지방자치인재개발원‘5급승진리더과정’수료와 함께 사무관으로 승진 임용됐다. 이에 4월 17일 제주시청 본관회의실에서 사무관 승진의결자 14명에 대한 사무관 승진 임용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제주시 관계자는 “제주시의 기둥이 될 사무관 승진임용자들이 소통과 화합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 제주시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갈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4월 15일 삼다삼무(三多三無)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보건소 관계자 및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1리 마을 내 농로길 5km를 함께 걸었다. 삼다삼무(건강·행복·웃음 多 , 비만·우울·치매 無) 걷기는 서부지역 15개 보건진료소가 연합하여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월 마을에서 자체 개발한 걷기 코스를 걷는 행사이며 지난달에는 유수암에서 개최된 바 있다. 오는 5월 20일에는 상명리에서 세 번째 걷기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효율적인 농지 이용과 관리를 위해 관내 농지 32,391필지를 대상으로 2023년 농지대장 일제정비를 이달부터 연말까지 실시한다. 농지원부는 1973년 최초로 도입되어 농업·농지 관련 정책의 수립과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어 왔으며, 2022년 4월 15일부터는 농업인별 농지원부에서 필지별 농지대장 체계로 전환되어 면적 제한 없이 모든 농지에 대해 필지별로 농지대장을 작성․관리하고 있다. 농지대장 정비대상은 ▲2022년 (구)농지원부 미등재 농지조사 물량, ▲2020~2022년 농지대장 일제정비 잔여물량 ▲시설설치 필지의 이용현황 정비물량 등이다. 정비방법은 농지 소재지 읍·면·동 정비대상 필지의 소유권 변동 사항, 시설 설치 여부, 임대차 여부, 농지 이용현황, 경작현황 등을 확인해 농지정보시스템을 통해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토지대장,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직불금 자료 등 타 정책 데이터와 비교하여 정보가 불일치하거나, 경작사실의 차이가 있는 농지에 대해서는 소명절차, 현장확인을 거쳐 정비한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농지대장 일제정비를 통해 농지 소유와 임대차 정보 등을 현행화하고, 농지정보의 체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반려동물 영업장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건전한 반려동물 영업 질서 확립을 위해 6월 30일까지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관내 반려동물 관련 영업장 226개소이며, 영업자의 시설 및 인력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운영현황(영업 변경·폐업·휴업 유무), 동물학대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무허가 영업장에 대해서는 처벌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올해 4월 27일부터 시행되는 동물보호법의 변경사항을 적극 홍보하고, 개정된 동물보호법 시행에 따른 사업자의 혼란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홍상표 축산과장은 “이번 일제점검 결과로 무허가, 시설‧인력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자에 대하여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여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등 행정조치와 함께 동물학대, 유기 등 중대위반 사항에 대하여는 고발 조치 등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2022년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공모사업에 선정된 구좌읍 김녕리, 행원리에 어촌의 특수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역 개발을 통해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며, 3년간 총 20억 원을 투자하여 제주특별자치도의 승인 심사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김녕리’는 제주 바다를 품은 어머니가 다음 세대에게 지역 문화를 전수해 살기 좋은 마을 구성을 목표로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주요 사업내용은 ▲해양문화전승관 조성, ▲어울림센터 노후시설 리모델링 공사 ▲로컬푸드센터 증축 등이며, ‘행원리’는 광해를 맞이한 제주도의 길을 재현하여 차별화된 역사문화 마을을 조성하는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주요 사업 내용으로 ▲광해다락 조성 ▲광해맞이길 산책 코스 개발 등이다. 변현철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승인이 완료되는대로 시행계획을 신속히 수립해 주민들의 숙원사업 마무리를 착실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신례초등학교에서는 4월 1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약 40여 분간 학생 및 전교직원(유치원 포함) 대상으로 공공기관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했다. 동부소방서 남원 119센터 소방대원과 합동으로 실시한 이날 훈련은 화재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피하고 초기에 진압할 수 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오전 10시 35분 컴퓨터실에서 수업중 화재가 발생했다는 훈련 상황을 시작으로 전교생과 교직원은 안내방송으로 화재 발생을 알리자 자세를 낮추고 코와 입을 막으며 비상구와 비상계단을 이용하여 안전 장소인 체육관으로 신속하게 이동했다. 환자 발생시 심폐소생술 이용한 응급 처치 방법과 전 학급에서는 화재 발생 시 대피 절차와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상황별 대처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이번 훈련을 통해 학생 및 교직원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화재 발생시 당황하지 않고 위기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좋은 계기가 됐기를 기대해본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송당초등학교에서는 4월 14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동부소방서 구좌 119센터와 함께 화재대피 훈련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들어 화재로 인한 피해가 급증하면서 화재 시 안전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는데, 평소 화재대피 훈련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데 도움이 됐다. 또한 심정지나 호흡곤란 등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도 함께 이루어져 학생들이 직접 실습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송당초 관계자는“이러한 교육과 훈련을 통해 학생들은 긴급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중앙초등학교는 4월 14일 본교 교장실에서 삼도1동 연합청년회와 학교폭력 예방 활동 네트워크 협약식을 가졌다.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교와 마을의 유기적인 연계 지도 체계를 마련하고, 마을(지역) 단위의 학교폭력 예방‧근절을 위한 추진 지원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실시된 이번 협약식은 삼도1동 김명건 연합청년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3명과 학교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삼도1동 연합청년회와 학교는 학교-마을의 유기적인 연계로 학생들이 학교 밖에서도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 예방 및 부적응 학생 선도 활동에 힘쓰기로 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림중학교는 2023년 4월 14일 금요일 10시 40분 교장실에서 2학년(2명), 3학년(3명) 학생에게 세원종합건설(주)에서 지원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림중학교 동문인 세원종합건설(주) 고용보 대표이사는 장학금 지원 사업을 통해 학생들을 직접 만나 자신의 경험담을 전하며 학생들의 학업 증진을 격려했다. 이번 만남은 학생들에게 학업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으며, 한림중학교 학생으로서 자부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 한수풀도서관은 4·3 유적지 탐방을 통하여 제주 이해 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자‘2023년 우리 가족 제주 역사·문화 탐방’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 29일, 4월 30일 2회차로 나누어 진행되며, 토요일에는 김남훈(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 제주본부 대표) 해설사와 함께 섯알오름 4·3 유적지 일대를, 일요일에는 양성주(제주4·3희생자유족회 부회장) 해설사와 함께 금악리 4·3길을 탐방하며 제주 4·3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회차별 어린이, 청소년, 성인 25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참가자 모집은 4월 18일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참가자들이 제주 4·3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제주도민으로서의 정체성 함양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학생문화원은 서귀포시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주어 전승 보전 및 제주인의 정체성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인‘제주어 창작 교실’과‘제주문화 교실’를 운영하고 있다. ‘제주어 창작 교실’은 하원초, 창천초, 무릉중, 중문중 등 4개교가 참가하고 있으며, 제주어 시인으로부터 제주어 창작 교육을 받고 학생들이 직접 제주어 시를 창작하여 시집으로 엮어 보급할 계획이다. ‘제주문화 교실’은‘동지역 작은학교 아트스쿨’에 참가하는 강정초, 도순초, 보목초, 서귀포초, 하원초 등 5개교를 대상으로 제주문화 연구가를 초빙하여‘제주어 스카프 만들기’등 제주문화 관련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4월 11일에 중문중에서‘제주어 창작 교실’, 4월 14일에 강정초에서‘제주문화 교실’을 운영했다. 특히 중문중에서는 1학년 6학급 전체가‘제주어 창작 교실’에 참가하면서 학교에서 큰 열의를 보이고 있으며, 강정초에서도‘제주문화 교실’을 통하여 어린이들에게 제주인으로서 자긍심과 제주어를 비롯한 제주문화의 계승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은진 원장은“‘사라지는 제주어가 아닌 살아있는 제주어 교육’,‘제주문화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