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를 아끼고 사랑하는 ‘제주인’ 1,966명이 마음의 고향 제주의 발전을 위해 지난 3개월(1~3월) 간 3억 1,400만 원을 기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4일 오전 9시 30분 제주도청 본관 2층 백록홀에서 고향사랑기부제도 시행 이후 3개월간의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보고회를 개최했다. ‘고향사랑기부제 전담팀(TF) 추진사항 보고회’는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실·국장과 유관기관 소속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행 1분기 성과를 공유하고, 기부 확산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도가 1~3월 3개월 간 고향사랑기부제 접수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1,966명(2,114건)이 3억 1,4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는 하루 평균 22명의 기부자가 350만 원을 기부한 셈이다. 기부자 연령대별로는 30대가 617명(31.4%)으로 가장 많았으며 40대 525명(26.7%), 50대 350명(17.8%), 20대 288명(14.6%), 60대 이상 174명(8.9%), 10대 12명(0.6%) 순으로 나타났다. 기부금액은 기부자의 82.2%인 1,616명이 10만 원을 기부했으며 10만 원 미만 259명(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기적의도서관에서 2023년‘어린이사서체험단’에 참가할 어린이를 4월 14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사서체험단’은 어린이들에게 공공도서관의 서비스와‘사서’라는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어린이들의 지속적인 도서관 이용과 독서 습관 형성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체험단 운영은 4월 23일부터 6월 11일까지 매주 일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관내 초등학생 3~6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자료실 체험과 독서문화체험을 운영한다. 자료실 체험은 ▲주제별 희망 도서 수서 ▲대출·반납 서비스와 자료정리 ▲구입 도서 정리와 훼손도서 보수 ▲그림책갤러리 전시 기획으로 운영되며, 독서문화체험은 ▲이용자 대상 책 읽어주기 ▲독서동아리 운영 방법 알기 ▲독서용품 만들기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어린이사서체험단은 도서관과 사서에 관심있는 어린이들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직접 도서관의 다양한 일들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특별하고도 재밌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생활 쓰레기의 올바른 배출 방법을 종합적으로 수록한 ‘서귀포시가 알려주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안내 책자를 2,400부 제작(한글본 2,000부, 외국어본 400부)하여 오는 4월 20일부터 재활용도움센터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무료 배부한다. 안내 책자에는 △클린하우스 요일별 배출제 안내 △재활용품 품목별 배출 방법 △재활용도움센터에서 시행하는 특별혜택 등을 담고 있다. 이번 제작본에는 △재활용도움센터 위치 △일회용 컵 보증금제도 △폐소화기 △영농폐기물 배출 방법 등에 대한 내용을 새롭게 추가 했다. 또한 외국인 및 다가구주택을 위한 영어, 중국어 번역본(각 200부)도 제작하여 서귀포시에서 운영 중인 모든 재활용도움센터(65개소)에 비치 배부할 예정이다. 시는 2021년 10월부터 올바른 분리배출 안내 책자를 제작 배부하고 있으며, 이번 인쇄분은 6회째로 제작 시 마다 매번 Up-Grade 하여 현재까지 17,600부를 주민에게 배부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변경되는 분리배출 항목이나 새롭게 시행되는 제도 등의 내용을 모두 담아낸 책자로 소개하며, 시민 모두가 참고하여 올바른 분리배출이 생활화되기를 바란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지역 특색을 가미한 명품거리를 조성하고 가로경관의 관광자원화를 위하여, 서귀포시 일주동로 구간(혁신도시~귤림성)에 하귤 식재공사를 추진 중이다. 이번 일주동로 하귤 식재공사는 총 4700만 원을 투입해 일주동로 일원에 하귤 125주를 식재하여 특색있고 아름다운 하귤 가로수길을 조성했으며, 오는 4월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완료 후에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시민 및 관광객들의 호응이 높을 경우 연장하여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 3월부터 서귀포시에서는 지역 여건과 문제점을 감안하여 용도별, 노선별로 알맞은 가로수 및 조경수 식재 관리를 추진하기 위하여 가로수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 중이며, 특히 이번 하귤 가로수길 조성사업과 같이 노선별 주제가 있는 독특한 가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해당 지역에 자생하며 지역을 상징할 수 있는 수목 위주로 식재하여 지역 특색을 가미한 명품 가로수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활권 주변 가장 가까이에서 숲의 공익적 기능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가로수를 아름답게 가꾸고 관리하여,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가로환경 제공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라고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저소득주민 생활환경개선을 위하여 2023년도 재래식 화장실 정비 개선사업 3차 신청을 오는 5월 3일부터 5월 19일까지 받는다. 저소득층 재래식화장실 정비사업 지원예산은 3000만 원으로 1차, 2차 공모 결과 9가구에 대하여 1800만 원을 보조 지원 예정이며, 이번 잔여분 1200만 원에 대하여 3차 공모를 통하여 보조사업 대상자를 선정한다. 올해부터 관련 조례가 변경됨에 따라, 저소득가구(기초수급자, 차상위 계층, 무연고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구 중 생활이 어려운 가구)는 우선적으로 선정하며, 지원금액을 상향하여(200만 원 → 400만 원) 지원한다. 재래식화장실 정비사업은 기존 재래식화장실을 철거하고, 수세식 화장실로 개선하는 것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일반가구는 200만 원, 저소득가구는 400만 원(추가비용 자부담)을 정액으로 지원하고 있다. 재래식화장실 정비사업을 희망하는 가구는 오는 추가 공고기간에 재래식화장실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재래식화장실을 정비하고자 하는 가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생활환경을 개선하길 바라며,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보행 약자층(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누구나 숲체험을 할 수 있도록 서귀포 치유의 숲 내에 기존‘노고록 무장애나눔길’을 연장하여 조성 추진 중이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전국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치유의 숲이 선정되어 총 사업비 16억 원(녹색자금 9억 6000만 원)을 들여 무장애나눔길을 약 1.3km 조성 예정이다. 올해 추진하는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은 국산목재를 활용한 목재데크를 설치하고 경사도(8%이내)를 고려한 노선으로 전 구간 휠체어와 유모차 등이 통행이 가능하다. 또한, 일정구간 마다 쉼터와 의자 등을 배치하여 체력이 약한 노약자분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하여 2023년 하반기 개방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2022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평가 결과, 서귀포 사려니숲길 붉은오름입구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 추진결과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설이용자와 산림의 생태요소를 고려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조성 후 만족도 조사 등 의견수렴을 통해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시민들의 체력향상 및 건강증진을 위해 5월 8일부터 6월 30일까지 8주동안 국민체력 100 체력증진교실 2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체력증진교실은 시민들의 운동 참여를 기회를 확대하고 체계적인 체력향상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문가가 개발한 운동프로그램으로 대면수업과 비대면 온라인수업으로 운영된다. 대면수업은 제주종합경기장 내 제주체력인증센터에서 3개반에 150명을 모집하며, 유산소운동 및 소도구를 이용한 전신 근력운동을 하게 된다. 비대면 온라인수업은 1개반에 100명을 모집해 맨몸을 이용한 근력운동법 등을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해서 진행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개인별로 건강 개선과 체력증진을 원하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재난발생대비 사고 예방을 위해 관광숙박시설 29개소와 출렁다리 1개소에 대해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4월 17일부터 5월 3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제8기 안전관리자문단과 민관합동으로 실시되며, 건축‧소방분야(관광숙박시설)와 토목분야(출렁다리)에 대하여 재난 발생 대비 ▲토목‧건축물 파손, ▲피난 위험 요소 제거, ▲소화기‧완강기 등 안전 장비 관리상태 확인 등을 중점 점검한다. 현장 점검시 부적합 사항에 대해서는 보수 등 시정 조치하고 안전점검 이후에도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가 필요한 사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관광숙박시설 29곳에 대해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해 16곳에 변전실 내 적치물, 연기감지기 탈락 등에 대해 현장 시정 조치와 보수․보강 등을 완료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장마철·휴가철이 오기 전 관광사업체에 대해 민간전문가와 합동점검으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지도 점검을 강화하여 위험요인을 사전에 조치함으로써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제주 말산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4월 17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켄터키주 렉싱턴시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됨에 따라 린다 고튼(Linda Gorton) 렉싱턴시장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제주시는 렉싱턴시의 경주마 및 기수훈련소인 서러브레드 센터(The Thoroughbred Center)와 세계적인 경마장인 킨랜드 경마장(Keenland Racecourse) 등 주요 말 산업 시설을 시찰하고, 렉싱턴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말 산업 분야 교류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2018년 렉싱턴시가 양 도시 간의 공통점인 말 산업 분야 중심으로 발전방안 논의를 제안해와 2019년 한 차례 실무 방문단을 렉싱턴시에 파견하여 현지 실태를 파악한 바 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도립제주교향악단 164회 정기연주회를 4월 27일 오후 7시 30분에 제주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니콜라이 ‘윈저의 즐거운 아낙네들 서곡’, 생상 ‘바이올린 협주곡 제3번 작품 61’, 엘가 ‘수수께끼 변주곡 작품 36’이 연주된다. 독일 작곡가 니콜라이의 ‘윈저의 즐거운 아낙네들 서곡’은 1602년 출판된 세익스피어의 동명 희곡으로 민요적 선율과 발랄한 리듬으로 연주회 시작을 경쾌하게 알린다. 생상의 ‘바이올린 협주곡 3번 작품 61’은 매우 정열적이면서 폭넓은 악상의 곡으로, 서울대학교 교수를 역임하고 퀸엘리자베스 국제콩쿨 심사위원 및 인디애나 대학 종신교수인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이 협연한다. 엘가의 ‘수수께끼 변주곡 작품 36’은 작곡가 주변 인물의 특징을 여러 가지 선율로 변주한 독특한 작품으로 다양한 감정과 풍부한 선율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관람료는 일반 5,000원, 단체 4,000원(10인 이상), 청소년 3,000원이며 65세 이상, 장애인, 독립유공자 등은 증명서류 지참 시 무료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부제에서 보여지듯 음악의 ‘수수께끼(Enigma)’란 무엇인지 청중들의 궁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제주의 독특한 자연을 알리고 지역사회의 환경보전과 생태교육을 위해 환경테마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제주시 협약인증습지도시 등 지역관리위원회와 연계해 제주시민들에게 제주지역의 소중한 자연생태를 바로 알리고 환경 보전의 가치관 확산과 환경에 대해 시민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조천읍 람사르습지 사진과 다양한 습지식물을 만나볼 수 있는 사진이 전시됨은 물론, 환경도서 100여 권이 테마별로 전시됐으며, 4월 11일부터 4월 30일까지 우당도서관 중앙로비에서 관람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제주의 자연을 바로 알려 제주지역의 자연생태를 보존하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기적의도서관은 유아기 독서 습관 형성과 독서환경 제공을 위한 '책넝쿨 그림책 1,000권 읽기 챌린지' 대출 서비스의 시작을 알리는 ‘책넝쿨 START DAY’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책넝쿨은 미취학어린이(5~7세)를 대상으로 하루에 한 권씩 3년간 사서가 선별한 1천 권의 그림책을 읽는 챌린지로, 부모와 아이가 함께 그림책을 읽는 시간을 통해 아이의 언어능력과 타인과 소통하는 공감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함이다. 이와 함께 ‘내게 행복을 주는 그림책’이란 주제로 이루리 작가를 초빙해 온 가족이 그림책으로 행복해지는 방법을 찾는 ‘그림책 즉문즉답’시간이 4월 30일 오후 1시45분부터 기적의도서관에서 진행된다. 기적의도서관 관계자는 “책넝쿨 대출서비스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유아기부터 자연스럽게 독서 습관을 형성하여 더 밝고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