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덕수리 890번지 일원 410필지(355천㎡)를 대상으로 2023년 지적재조사사업 지구지정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지구는 토지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로 인한 경계분쟁 발생 및 지적측량 불가 등으로 주민들이 재산권 행사에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으로써 이에 서귀포시는 실시계획 수립 및 주민공람 등을 거쳐 사업지구별 주민설명회 개최 및 현장소통 강화를 위한 현장상담실을 운영했으며, 한국국토정보공사 제주지역본부를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으로 지정하여 토지현황조사 및 재조사측량을 위한 기준점 설치·관측을 실시했다. 지적재조사사업 지구지정을 위해서는 토지소유자 총수 및 토지 전체면적의 3분의 2이상에 해당하는 동의가 필요하며, 동의율이 충족되면 제주특별자치도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하고, 지적재조사측량을 9월까지 마무리하여 소유자 의견수렴, 경계조정 및 경계확정, 조정금 정산 등 후속 절차를 거쳐 2024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이웃 간 경계분쟁을 해소하여 토지이용 가치를 향상시키고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2023년 자체재원 12억원(투자금액 15억원, 서귀포시 12억원/제주시 3억원)을 투자하여 2024년까지 저류용량 2만㎥ 규모의 저류지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2020년부터 사업요청이 진행됐던 사안으로, 장마철 호우 시 한경면 청수리 일원에 집중되는 우수로 인해 인근 대정읍 무릉2리 농가에 침수 피해가 발생하여 이를 예방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본 사업 위치는 서귀포시와 제주시의 행정구역 상 경계에 해당되는 곳으로 당초 제주시에서 기본 계획안 및 배수처리 계획을 검토하여 제주시 관내 공사 중인 저류지까지 배수로(800m)로 연결하고자 했으나 저류용량 부족으로 신설 저류지 부지 모색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이후 2022년 저류지 신설 부지 보상(4필지․5,644㎡)이 완료됨에 따라 세부설계 추진 및 행정시 간 과업 구간 협의가 진행됐고 행정구역 상 서귀포시 관내 인 본 저류지 시설은 서귀포시에서, 유입수로 (L=150m)는 제주시에서 시공키로 최종 협의하여 올해 4월 착공을 준비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본 사업 추진으로 장마철 집중호우 때만 되면 고통받고 있던 무릉2리 일대 농가의 침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성안올레 홍보와 원도심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성안올레코스 내 주요 명소에서 매월 2회 길거리 공연(버스킹)을 운영한다. 제주시 원도심 지역은 견고한 성으로 둘러싸여 예로부터 ‘성안’이라 불렸으며, 원도심 일대를 부르는 순수 옛명칭으로 지난해 10월 성안올레길을 개장했다. 산지천을 출발하여 건입동벽화길, 산지등대, 사라봉, 두맹이골목, 동문시장을 거쳐 돌아오는 약 6km 코스로 2시간 내외의 도심 속 올레길이다. 제주시는 성안올레길 코스에서 매월 2회 길거리 공연을 운영함으로써 제주 청년 예술인들과 시민, 그리고 관광객들이 한데 어울리는 문화의 장을 열면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공연은 지난달 19일, 26일 산지등대에서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4월 15일, 22일에는 탐라문화광장에서 공연이 펼쳐지며, 6월까지 성안올레 코스 내 주요 명소에서 월 2회 공연을 이어간다. 제주시 관계자는 “봄 기운이 완연한 4월에 귀가 즐거운 음악을 들으며 성안올레를 걷고,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만큼 원도심에 많이 찾아와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노년층들의 활기찬 일상을 돕고 건전한 여가시간을 마련하고자 내 마음을 돌보는 실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실버프로그램은 어른들을 위한 미술활동 프로그램으로, 정서함양은 물론 배움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2개반으로 매주 화요일 운영할 예정이며, 그림책 테라피는 15명, 캘리그라피는 20명 선착순 모집한다.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 테라피”는 그림책을 활용한 미술심리 상담 프로그램으로, 그림책을 활용한 표현 미술 활동과 작품을 만들어보는 시간이며, 4월 18일부터 5월 2일까지 운영된다. “쓰당보민 행복해지는 제주어 캘리그라피”는 5월 9일부터 5월 16일까지로, 사라져가는 제주어를 캘리그라피로 표현해 제주만의 독특한 문화를 글과 그림으로 표현해 보는 시간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의 역할을 확대하고 지역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건강한 독서문화 경험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취업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을 통한 구직난 해소와 생활 안정 도모를 위해 ‘2023년 2차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 275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 상․하반기 연 2회로 추진하던 방식에서 개선되어 상반기 내 추가 공모함에 따라 취업취약계층의 생활안정 지원과 일자리 수요 충족을 위한 것으로, 신청 대상은 사업 공고일 기준 제주특별자치도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서 취업취약계층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도민이다. 모집 인원은 120개 사업에 총 275명이며, ▲주요 도로변·공공시설 환경정비, ▲행정업무보조, ▲DB구축사업, ▲지역유휴공간시설 활용사업 등에 배치되어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근로하게 된다. 신청은 4월 10일부터 19일까지 해당 사업 부서로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되며, 각 부서의 채용인원 등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현재 고금리, 고물가로 지역 경제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하반기에도 제주시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양질의 공공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여 생활 안정에 보탬이 되도록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안정된 정보통신망 운영과 행정정보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5개 사업에 총 3억 4천 8백만 원을 투입해 행정정보통신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5개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고품질의 통신망 제공과 보안 강화를 위해 노후화되고 성능이 떨어진 네트워크 장비 36대와 인터넷전화기 260대를 최신 장비로 교체하고, 정전 시에도 정보통신망에 안정된 전원을 공급하여 민원업무 중단이 최소화되도록 조천이동민원실, 청소년수련관 등 4개소에 무정전전원장치(UPS)를 교체 및 추가 설치했으며, 낙뢰 등 이상전압으로 인한 통신장비 장애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동‧서부매립장, 어승생한울누리공원 등 외청부서(4개소)와 주민센터(6개소)에 설치된 내용연수가 지난 서지보호기 10대를 교체 완료했다. 또한 읍면동 및 외청부서 10개소를 대상으로 추진 중인 무정전전원장치(UPS)용 축전지 교체 사업도 이달 중 마무리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행정정보통신시스템 고도화 사업으로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맞춰 안정적이고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최적의 통신서비스 환경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양귀비 개화기와 수확기에 맞춰 4월부터 7월 말까지 대마와 양귀비를 몰래 재배하는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 현재 국내 법률로 규제하고 있는 마약류 중 양귀비는 천연 마약으로 분류되는 식물로, 양귀비 꽃봉오리 속의 열매 유액을 말려 가공하면 아편·모르핀·헤로인 등 마약으로 가공돼 악용될 수 있어 양귀비를 재배하는 것은 일체 금지된다. 따라서 제주시는 마을 내 경작지 및 집 뒷마당이나 화단, 비닐하우스, 텃밭, 정원 등 은폐된 장소에서 양귀비 및 대마 등 마약류를 밀경작하는 행위를 강력하게 단속할 예정이다. 마약용 양귀비 및 대마(무허가)를 파종하거나 밀매하는 경우에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한편 마약용 양귀비는 줄기와 꽃봉오리 등에 털이 없고 매끈하며 열매는 둥글고 크기가 큰 편이고, 잎은 분을 바른 듯 회청색을 띄는 것이 특징인 반면, 개양귀비는 줄기와 꽃봉오리 등에 털이 많고 열매는 작고 도토리 모양이다. 유창수 서부보건소장은 “양귀비 및 대마 불법 재배에 대해 사전 홍보와 점검을 강화해나갈 계획으로 불법 재배 또는 자생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효돈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유아들에게 책과 친해지고 바른 품성을 길러주기 위하여 매주 수요일 아침 시간을 이용하여 10분간 유아들에게 책 읽어주는 시간을 운영하고 있다. 부모님들은 감동과 재미를 줄 수 있는 책을 선정하고 와서 유아들 에게 들려준 뒤 책에 대하여 이야기 나누는 순서로 진행되고 있다. 책 읽어주는 부모님 활동을 통해 책을 친근하게 생각하고 독서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바탕으로 독서를 생활화하기를 기대해본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재릉초등학교는 4월 12일 교장실에서 제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위기학생 지원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협약을 체결했다. 제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학생 지원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교 안 청소년의 상담 지원 강화를 위한 협력, 학교부적응 및 학업중단·학교폭력 등의 상황 발생 시 협조 관계 유지, 청소년 예방교육 및 집단프로그램, 또래상담사업 지원 등을 약속했다. 재릉초 관계자는“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위기학생에 대해 학교와 지역사회의 유기적인 연계 지도 체계가 마련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남광초등학교에서는 4월 12일 교장실에서 이도2동방위협의회와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네트워크 협약을 체결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이어지고 있는 이번 협약에는 회장 및 임원진이 참석하여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협약으로 학교와 지역사회의 유기적인 연계지도 체계 구축 및 학교폭력 예방 및 부적응 학생을 선도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고,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정기적인 학교 주변 순찰 및 방범 활동을 지원해주기로 했다. 학교 관계자는“남광초등학교는 시내 중심에 있는 학교로 본교 학생뿐만 아니라 주변의 다른 학교 학생들 및 지역 주민들의 왕래가 많은 곳인데, 이번 협약을 통하여 안전한 학교문화가 조성되어 학생들이 더욱 즐겁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대정고등학교는 4월 12일 마을과 지역 공동체 속에서 앎과 삶을 통합하여 배움을 실천하는‘제주학생 중심 교육과정’교육활동을 위해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제주어 일력 활용 학습 활동 모니터링 △제주어 편찬위원회 대정고 청소년 참여 △문화에 기반한 청소년 창의인재 육성 활동 △기타 상호 협의에 의하여 지속적 협력 증진을 위한 사항 등이다. 2023년 대정고등학교는 제주형 자율학교(제주문화학교)로 신규 지정됐다. 대정고등학교는 2027년 2월까지 제주형 자율학교로서, 학생들이 제주의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협력적으로 배움을 실천해나갈 수 있도록‘제주학생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 제남도서관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3 초급 우쿨렐레 교실 수강생을 4월 14일부터 모집한다. 2023 초급 우쿨렐레 교실은 김운영(우쿨렐레지도사)선생님의 지도로 우쿨렐레 기초이론 및 실기를 배우며 우쿨렐레 특징과 타보악보를 배는 법을 익힌다. 마지막 수업에는 다 같이 앙상블곡을 연주 해 볼 예정이다. 4월 27일부터 6월 29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제남도서관 4층 동아라실에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