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올해 초부터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서귀포의료원과 연계 지역 장애인 대상 찾아가는 산부인과 사업을 운영하여 현재까지 20명이 참여했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귀포시 동부지역에는 일반 건강검진 및 암 검진을 실시하는 의료기관이 없어 산부인과 검진을 받고 싶어도 이동제약이 많은 장애인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서귀포의료원과 연계 시스템 구축을 통해 예약 및 사전 접수를 지원했다. 서귀포의료원에서 매월 1회 산부인과 전문의,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 전문인력 및 초음파, 암 검진 장비 등이 갖춰진 산부인과 검진 전용 버스가 우리 지역으로 찾아오고 있어 이와 연계 장애인에게 자궁경부암검사, 질초음파, 혈액검사, 산부인과전문의 상담 등 편리하고 전문화된 산부인과 검진을 받도록 했다. 산부인과 검진을 받은 대상자는 “장애인은 휠체어사용 및 신체적 장애로 산부인과 검진은 생각할 수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검진 및 상담을 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보건소는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8일 지역주민 및 관광객 25명이 참여하여 대정읍 및 안덕면 각각 1개의 걷기 코스에서 걷기지도자와 함께하는 '힐링걷길' 상설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걷기지도자와 함께하는'힐링걷길'상설 걷기 프로그램은 지역주민들의 걷기 실천율을 독려하기 위하여 4월 8일부터 매주 토요일 9시마다 총 2개 코스에서 운행하며 대정읍 지역은 섯알오름에서 송악산 둘레길 일대, 안덕면은 화순곶자왈 생태탐방 숲길에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출발 전 걷기지도자에게 주의사항 및 올바른 걷기 자세에 대한 사전교육을 받고, 간단한 스트레칭 후 함께 걸으면서, 잘못된 걷기 자세 등을 바로 잡아주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주말 상설 걷기 프로그램은 걷기를 희망하는 경우,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서귀포시 서부지역(대정․안덕)의 걷기 실천율은 30.4%로 제주도(40.6%)와 전국 평균(40.3%)에 비해 매우 낮고, 비만율 또한 37.9%로 제주도(36.0%)와 전국 평균(32.2%)에 비해 높아 걷기 실천과 같이 신체활동 향상을 통한 비만율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점미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장은 “일상 속 걷기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4월 21일까지 관내 퇴직자 및 퇴직예정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제2의 인생 설계 프로그램인 ‘서귀포시 행복드림 아카데미’ 참가자를 모집한다. 행복드림아카데미는 인생전환기를 맞이한 중장년층의 은퇴 이후 변화하는 사회에 슬기롭게 적응하고 제2의 인생으로의 재도약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4월 25일 손해평가사 자격취득 및 과정 운영에 대한 설명회가 사전 진행될 예정이며, 본과정은 ▲2023년 4월 27일부터 9월 21일까지 ▲설계과정과 전문역량과정으로 구분하여 총 57회운영될 예정이다. 설계과정은 ▲자기이해 ▲자산관리 ▲자기개발 등의 내용으로 운영되고, 전문역량과정은 ▲어반스케치 ▲캘리그라피 ▲농산물 손해평가사 ▲스마트폰활용지도사 ▲부동산컨설팅 과정 등으로 교육이 운영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행복드림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풍요롭고 행복한 인생 후반기 삶을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이번 교육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2023년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 오퍼커션앙상블, 두근두근씨어터와 지난 3월 30일에 협약을 맺고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은 지역의 공연단체와 공연장 간 상생협력을 통하여 공연단체의 예술적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공연장 운영 활성화, 지역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공연단체는 레퍼토리 및 창작 공연, 지역민을 위한 퍼블릭 프로그램, 단체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공연장은 단체의 운영에 대해 필요한 시설 제공 및 프로그램 홍보 등을 담당하게 된다. 올해 김정문화회관의 공연장 상주단체로 선정된 단체는 제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민간 오케스트라이자 제주 유일의 현악 오케스트라인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와 제주도를 대표하는 타악 전문 연주단체인 ‘오퍼커션앙상블’, 제주의 이야기를 소재로 다양한 창작극을 제작하고 있는 ‘두근두근씨어터’로 다양한 장르의 예술공연이 김정문화회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본 사업에 따라 7월 ‘아싸, 악기 교실’을 시작으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1월 국가공모에 선정된 ‘2023년 대평항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에 3년간 총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한다. 이 사업으로 대평항의 안전한 항포구를 조성하고 해녀 작업공간을 정비하여 어촌의 활력과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올해 6.5억원 투입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3년간 총 사업비 50억 원(국비 35억 원, 지방비 15억 원)을 투입한다. 사업내용으로는 ▲파제제 설치 ▲계류시설설치 ▲해녀작업길 정비 ▲월파방지시설 보강 ▲교육 등이 있다. 현재 중기지방재정계획, 투자심사, 공기관대행심사, 예산반영(1회추경)등 사전절차에 박차를 기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지역협의체 및 지역주민과 긴밀한 협조하에 기본계획 이 수립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예비계획 수립 사업에 대하여 대평리 주민과 긴밀히 협력하여 사업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 글로벌센터 입주기업인 ㈜코삿이 4월 5일부터 8일까지 개최한 제32회 베트남 엑스포를 통해 감귤 가공상품 110만불(13억) 수출 달성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효돈동 소재 농업회사 법인 ㈜코삿은 올해 초 4.5:1의 경쟁률을 뚫고 2023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 글로벌센터”에 입주한 기업으로, 농장과 공장·매장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 농장에서 자체 생산한 감귤의 비상품과 및 감귤박을 활용하여 발효 공정 등을 거쳐 감귤 콤부차 아이스티 ‘귤로나’와 감귤칩, 기능성 분말 차(귤피일물탕) 등의 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내에는 베트남 하노이에 현지 오프라인 매장도 열 계획으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주)코삿이 올해 스타트업베이 글로벌센터가 개소하고 첫 쾌거를 이뤘다”고 축하의 말을 전하며 “이번 사례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 내 많은 기업이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여 세계적인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동우 대표이사는 효돈동에서 3대 째 감귤 농사를 이어가고 있으며 2020년 청년후계농으로 선정, 202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이 오는 4월 28일로 마감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 유지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안정 도모를 목적으로 지원되는 사업이다. 지급요건은 기존 쌀·밭·조건불리직불의 대상농지 요건을 충족한 농지를 실제 경작하는 농업경영체 등록된 농업인 및 농업법인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직불금 미수령 농지도 신청할 수 있도록 제도가 개선됐다. 제주시는 접수가 완료되면 5월 말까지 등록증을 발급하고, 자격검증 및 준수사항 이행 여부 확인을 거쳐 11월에 공익직불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기본형 공익직접지불사업으로 14,357농가에 197억 5천 1백만 원을 지원했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접수마감이 임박하고 있어 아직까지 신청하지 못한 농가는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신청을 서둘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4월 13일 14시 제주테크노파크 벤처마루에서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일하는 수급자 및 차상위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 교육, 창업, 결혼 등을 위한 목적의 저축액에 정부가 일정비율의 매칭금을 지원해 자산 형성을 도와주는 사업으로, 특히, 희망키움Ⅱ‧내일키움통장 가입자는 3년 간 4회 이상 교육이수(2회 이상 집합교육 필수)를 해야 하며, 사례관리 상담을 연 2회 이상 참여해야 한다. 이에 국민연금공단 제주지사 노후준비서비스팀의 김영자 강사를 초빙하여 “슬기로운 재무관리”라는 주제로 생에 전반에 걸친 재무설계와 재테크 등 노하우에 대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 자산형성지원사업 가입 유지자는 총 948명이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근로빈곤층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활사업 발굴 확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제주시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4월 13일 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제24회 제주시어린이집연합회 보육교직원 연수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연수대회는 제주시 보육교직원 8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성 강화와 역량 증진을 위해 아동학대 예방교육과 장애인식개선교육, 성폭력 및 직장내 괴롭힘 예방교육이 진행되며, 보육 현장에서 묵묵히 근무하며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유공자 50명에게 표창이 수여된다. 강의는 한국보육진흥원의 보육과정 전문 컨설턴트인 박정빈강사를 초빙해 아동학대의 예방 및 신고의무자 교육과 실제 판례를 통한 아동학대 사례 소개 등 아동학대에 대한 강의와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 홍준영 강사의 성폭력 및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으로 성폭력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다양한 사례별 대처법도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 어린이집 연합회는 보육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어린이집 운영에 필요한 보육정보를 공유하고,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되어 운영 중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제주시는 출산과 보육은 미래세대를 위한 중점 과제라는 인식을 가지고 부모와 아이, 보육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에게 보다 나은 위생서비스 제공을 위해 업종별 공중위생업소에 대해 서비스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총 2,219개소(이용업 140, 미용업 2,079)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평가항목은 법에 규정된 준수사항과 서비스 관련 권장사항 항목기준으로 약 30여 개의 항목에 대해 평가한다. 이를 위해 평가반 12명(업무담당자2명, 명예공중위생감시원10명)을 구성하여 평가내용과 점검방법을 교육하고 4월부터 11월까지 업소를 직접 방문한다. 평가점수에 따라 100점을 만점으로 환산하여 90점 이상은 녹색등급(최우수),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황색등급(우수), 80점 미만은 백색등급(일반관리)으로 부여한다. 결과는 영업자에게 개별 통보 후 시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며, 우수 영업소에는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백색등급을 받은 업소는 사후조치에 대한 안내문 발송 등 위생 수준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숙박·목욕·세탁업 857개소에 대해 실시했으며, 그 중 444개소(51.8%)가 녹색등급을 받았다. 강윤보 위생관리과장은 “위생관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시민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발달장애인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은 전반적인 운영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제주시 공무원과 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협력하여 4월 10일부터 18일까지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2022년 9월부터 2023년 2월까지의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발달장애인의 서비스 활동공간 및 시설 관리, ▲서비스 대상자의 안전관리, ▲인력기준 준수, ▲서비스제공의 적절성, ▲각종 서류 관리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또한 제공기관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도 청취해 그에 맞는 다양한 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는 지역 내 제공기관과 발달장애인을 연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3년 현재까지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78명,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방과후활동서비스 75명을 지원했다. 한명미 장애인복지과장은 “모니터링으로 사업이 적절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이용자가 더 나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제주시에 등록된 여성장애인에게 임신과 출산에 따른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출산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소득 관계없이 제주시에 등록된 여성장애인(외국인 등록장애인 포함)으로,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자 또는 임신기간 4개월 이상의 태아를 유산·사산한 자에게 태아 1인 기준 1백만 원이 지원되며, 전년도에 출산했으나 출산 비용을 지원받지 못한 경우에도 예산의 한도 내에서 지원하고 있다. 한명미 장애인복지과장은 “여성장애인이 임신·출산 과정에서 소요되는 비용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도에는 14명의 여성장애인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