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 예래동은 8일 14:00 예래생태체험관에서 예래청소년문화의집과 연계하여 관내 중학생 10여명과 함께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업싸이클링 활동 및 예래생태공원 건강플로깅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4월 18일부터 일반주민 대상으로도 본격 추진 예정인 예래동 업싸이클링 생태학교를 개강하는 것과 동시에, 벚꽃 명소로 이름을 알리는 예래생태공원 일원을 대상으로 한 건강 플로깅을 병행 실시했다. 업싸이클링 생태학교 운영을 통하여, 학생들은 커피박(커피찌꺼기)을 활용한 방향제 및 열쇠고리(키링) 등을 제작했으며, 앞으로도 예래동에서는 관내 카페에서 수거한 커피찌꺼기를 활용하여 다양한 업싸이클링 활동을 추진하여, 탄소 중립 및 자원순환 생활화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업싸이클링 생태학교 프로그램 이후 진행됐던 ‘몸 튼튼! 마음 튼튼! 예래동 건강플로깅’활동을 통하여, 깊어가는 봄 정취를 느끼며, 건강과 자연환경을 동시에 생각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봄철 야외활동 증가와 배달서비스의 증가로 이륜차의 법규위반과 사고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0일 천지동주민센터 교차로와 동문로터리 일대에서 법규위반 이륜차 유관기관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단속에는 서귀포시, 서귀포지역경찰대, 서귀포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본부 등 4개 기관에서 총 17명이 참여하고 순찰차 등 3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단속 대상으로는 △이륜차 미신고, 번호판 미부착, 불법 개조 등 『자동차관리법』 위반행위, △소음측정을 통한 배기소음 기준 초과 등 『소음·진동관리법』 위반행위, △무면허, 안전모 미착용, 신호 위반 등 『도로교통법』 위반행위 등 이륜차 법규위반행위 전반에 대해 단속했다. 단속 결과, 총 12건의 이륜차 법규위반 행위가 단속됐다. 『자동차관리법』 위반행위는 번호판 미부착 1건, 미인증 등화장치 4건 등 총 5건이 단속되어, 서귀포시는 최대 5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도로교통법』 위반행위로는 안전모 미착용 4건, 신호 위반 2건,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 1건 등 총 7건이 단속되어 서귀포경찰서에서 즉시 범칙금을 부과했다. 『소음·진동관리법』위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4월 10일부터 총 3회에 걸쳐 서귀포시 소속 관리감독자 167명을 대상으로 2023년 관리감독자 법정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제29조, '산업안전보건법시행규칙'제26조에 의거 연간 16시간 이상 관리감독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법정교육으로 관리감독자들의 역할 정립과 실무 안전보건 관리능력을 향상하고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자에 대한 안전보건 책임감을 고취하여 서귀포시 안전보건관리 체계의 내실화를 다져나가기 위해 총 3회에 걸쳐(전문강사진으로 구성) 실시하며 교육대상자 대비 100% 교육이수토록 할 계획이다. (사)대한산업안전협회 제주지회의 위탁교육으로 진행되며, 주요내용은 △관리감독자의 임무와 역할 △산업안전보건법의 이해 △산업재해 발생 시 대응 실무 △위험성평가 실무 및 사례 △화재 및 폭발사고 예방실무 △근골격계질환, 뇌심혈관질환 예방 등이며, 일반사업장과는 다른 공공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특별 직무교육으로 운영한다. 서귀포시는 지난 1월 조직개편 및 정기인사에 따라 55개 부서, 167명에 대한 2023년 상반기 관리감독자 지정을 완료했으며, 2월에는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김정문화회관 기획공연 시리즈 '토요일 토요일은 클래식' 두 번째 공연, 조윤범, 콰르텟 엑스의 《음악사 하이라이트》를 오는 4월 15일 토요일 오후 5시에 김정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음악사 하이라이트》는 이제까지 어렵게만 느껴졌던 클래식 음악과 음악사를 ‘국내 최고의 해설 음악가' 조윤범이 프로젝트와 스크린을 활용하여 유쾌하게 풀어내는 강의와 콰르텟 엑스의 수준 높은 연주가 어우러지는 해설 클래식 음악회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관객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비발디의 '사계'를 시작으로 고전파 시대의 하이든과 모차르트의 현악 사중주, 낭만파 음악의 거장 멘델스존과 러시아의 별이라고 불렸던 차이코프스키까지의 음악을 한 번의 공연으로 즐기면서 음악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콰르텟 엑스’는 제1 바이올린이자 해설가, 베스트셀러 저자로도 유명한 조윤범이 이끄는 현악 사중주단으로 제2 바이올린의 양승빈, 비올라의 홍성원, 첼로의 임이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02년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라디오와 방송에 출연해 화려한 연주실력을 선보이고 있는 단체이다. 이번 공연은 지역민들의 문화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기당미술관 기획전으로 '제주 숲, 곶자왈 이야기'를 마련하여 제주 자연‘곶자왈’의 독보적 가치를 상기한다. 기당미술관은 4월 4일부터 7월 2일까지 제주의‘숲’을 주제로 현대미술 작가 4인의 회화, 한국화, 판화, 도자조각 작품 30점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제주‘곶자왈’을 모티브로 마련됐다. 곶자왈은 다양한 식생과 동물들이 공존, 독특한 생태계가 유지되고 있는 제주 자연의 보고이다. 곶자왈에 대한 공통되는 생각은‘특별하다’가 아닐까 싶다. 구불거리며 이어지는 길의 끝은 가늠할 수 없고, 몇 걸음 앞의 수목의 종류와 바닥의 길도 미리 알아챌 길 없는 깊은 숲이다. 울퉁불퉁 돌길과 흙길, 사람들의 발길로 자연스레 만들어진 길은 걷는 내내 긴장을 멈출 수 없게 한다. 사람들의 방문을 최대한 어렵게 만들려는 듯, 속을 쉽게 보여주지 않는 숲은 오랜 세월 그 자리를 지켜왔다. 이번 전시에 초대되는 작가는 김동기, 김산, 조윤득, 홍진숙 총 4명의 작가로 각기 다른 제주 숲의 모습을 선보인다. 김동기 작가는 2016-17년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레지던시로 제주와 연을 맺는다. 개발되고 변해가는 도시공간 속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제59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경계없이 비추는 문화의 빛, 도서관’을 주제로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준비했다. 삼매봉도서관은 어린이 인권 독서 프로그램 '인권여행 같이가치'와 큰글자 도서 전시회 '더 커진 글자, 더 커진 감동'을, 중앙도서관은 '더이상의 ‘안돼’는 거절하겠어!'번역가 김여진 초청 특강과 제주 4.3관련 그림책 원화 전시회를 운영한다. 서부도서관은 관객 참여형 전래동화 즉흥극 놀이 '밥상머리 극장'과 훼손도서 전시회 '책의 아픔을 보다'를 준비했으며 서귀포기적의도서관은 그림책을 만화 기법으로 표현하는 프로그램인 '모여봐요 그림책툰'과 그림책을 원작으로하는 영화 상영회를 진행한다. 안덕산방도서관에서는 '독서 명언 뽑기' 이벤트와 '세계책의날 컬러링 책갈피 꾸미기'를, 표선도서관에서는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와 '과월호 배부 이벤트', ''영등할망 제주에 오다'원화전시'를 준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주간을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마련해 지역주민에게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행사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노인요양시설에서 생활하는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5억 9800여만 원을 투입하여 노인요양시설 환경개선 등의 기능보강사업을 추진한다. 2023년 추진하는 기능보강사업은 전년도에 수요조사를 통해 사업수행능력, 사업계획의 타당성, 사업추진의 효율성과 필요성, 시급성 등을 고려하여 7개소를 선정했다. 추진 내용은 입소자의 안전을 위한 노후시설 개보수, 화재안전창문 설치, 노후 냉난방기 교체 공사 등의 시설개보수 사업과 휠체어 구입, 컴퓨터, 냉장고 등의 장비구입지원 등이다. 내년도 사업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도 기능보강사업을 희망하는 사회복지법인, 재단법인이나 의료법인 등 비영리법인이 운영하는 노인요양시설(주‧야간보호시설 포함)은 오는 4월 14일까지 서귀포시청 노인장애인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특히 화재안전창문 설치는 법인이 아닌 민간이 운영하는 시설도 지원이 가능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요양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시설 안전 강화와 요양 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제53회 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념한 ‘지구사랑 포스터 공모전’에서 총 10점의 우수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3월 21일부터 31일까지 제주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총 66점(저학년 42점, 고학년 24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에 제주시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3명의 외부 심사위원을 위촉해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10점의 우수작품을 선정했으며, 시상식은 4월 22일 ‘2023 지구환경축제’ 행사장에서 있을 예정이다. 한편, 4월 22일 제주시민복지타운광장에서 개최될 2023 지구환경축제에서는 환경나눔 장터, 전시·홍보관, 환경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공모전에 출품된 모든 작품도 행사장에 전시할 계획이다. 박동헌 환경관리과장은 “아름다운 제주를 지키기 위해 환경에 대한 관심과 실천이 절실히 필요한 만큼, 앞으로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환경 체험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주민자치 역량 강화와 주민자치위원회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 마련을 위해 4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제1기 온라인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민자치학교는 주민자치위원 및 주민자치에 관심이 있는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며, 4시간 교육 이수 시 수료가 가능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의 자치역량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수요자 선택형(기초편, 심화편)으로 운영되며, 특히 주민자치위원 보궐모집 시 주민자치위원이 되고자 하는 자는 최근 2년 이내의 주민자치학교 이수실적(4시간)을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하므로, 교육시간이 부족한 지원 예정자는 이번 강의를 반드시 수강해야 한다. 서연지 자치행정과장은 “4월에는 오프라인 교육 뿐만 아니라 온라인 교육도 진행이 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이면도로 내 불법 주정차로 인해 이웃 간의 주차 분쟁과 통행 불편 등 각종 사고위험에 노출된 이면도로 교통환경을 개선하고자 일방통행 지정 매뉴얼 개선과 설치기준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면도로 일방통행 지정은 지역주민 대다수의 동의가 있어야 추진이 가능한 사항인 만큼 이번 매뉴얼 개선으로 주민이 주도하는 일방통행로 조성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읍‧면‧동에서 지역주민 공감대가 형성된 일방통행 요청 지역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등 의견수렴을 통해 응답률과 찬성률 등을 고려하여 대상지를 선정하게 되면 제주시는 일방통행 지정 관련 기본계획 수립, 교통시설 심의, 조성 사업 등을 거쳐 일방통행을 시행하게 된다. 또한, '도로교통법' 및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차로 폭, 보도, 노상주차장의 설치기준을 수립하여 이면도로 실정에 적용이 가능한 폭원별 일방통행로 조성(안)도 마련했다. 오봉식 교통행정과장은 “이면도로 일방통행 지정으로 교통흐름 체계를 단순화하고 보행권 확보를 통해 사람 중심의 교통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시내 급행 노선(300번) 확대 개편(8대→11대)에 따라 2023년도 공영버스 기간제근로자 운전원 6명을 공개채용한다고 밝혔다. 원서접수기간은 4월 7일부터 4월 14일까지이며, 공영버스 사무실(제주시 수목원서길 17)에 직접 방문해 신청서류를 제출해야 하고, 1차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2차 외부 심사위원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응시자격은'제주특별자치도 기간제근로자 취업규정'제9조에 의거한 채용결격 사유에 해당되지 않아야 하며, 1종 대형면허 및 버스운전자격증을 소지하고 있고, 공고일 현재 도내에 1년 이상 주소지를 두고 계속 거주하고 있는 만 55세 이상 ~ 만 65세 이하면 지원 가능하다. 오봉식 교통행정과장은“이번 공개채용시 관심있는 많은 도민들이 응모하여 성실한 운전원들이 채용되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일조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2023년 겨울철 대설·한파 대책추진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 228개 중 공동 4위인 장려를 수상해 특별교부세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제주시는 대설 대비 제설장비 및 제설자재 사전 확보, 적설 취약 구조물 일제 조사 실시, 한파 대응 T/F팀 운영과 취약계층 난방용품 지원 등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는 데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폭설 등 재난 발생 시 지역 자율방재단과 마을제설반을 적극 운영해 마을안길, 이면도로 등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했으며, 급경사 결빙 구간에 도로 열선과 자동 염수분사장치 등 자동제설 장비를 운용해 대설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점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기상특보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과 단체 소통방 활용 등 비상 연락체계 강화를 통해 재난 상황을 관리하여 시민의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전국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2022~2023 겨울철 자연 재난 사전 대비, 재난 대응 추진실적 등을 반영해 국민 안전 확보에 기여한 11개의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