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사회보장급여 수급자격 적정성 확인 및 복지재정의 효율적 집행을 위해 수급자 가구원 인적정비 현행화 및 금융정보제공동의서 자료 정비를 오는 7월 31일까지 추진한다. 연 2회 이뤄지는 인적정보 정비는 서귀포시 사회보장급여 대상 가구 구성 및 가구원 정보의 변동사항을 파악하고 현행화하여 보장급여 수급 자격 적정성을 확인하는 것으로서, 대법원 가족관계등록부와 행정안전부의 주민세대원 정보를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이음) 가구원 정보와 상호 대조하여, 불일치하거나 변동사항이 발생한 관내 508가구의 인적사항을 정비 완료할 계획이다. 정비 결과, 조사대상에 추가되는 부양의무자의 금융정보제공동의서 징구가 필요한 경우 수급자 가구로 제출 안내문을 우편 발송하게 되며, 안내문을 받은 수급자는 이달 말까지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로 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사회보장급여 대상자 인적정비를 통해 부적정 수급을 사전에 예방하고,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적극적으로 추가 지원하여 지역주민이 신뢰하는 복지, 기초부터 튼튼한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축산물의 위생 및 안전성을 확보함으로써 제주산 축산물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하여 HACCP 인증농가 인센티브 지원 및 축산물 컨설팅 지원 사업 등 총 3개 사업에 206,800천원(보조 161,760, 자담 45,040)을 투입하여 역점 추진한다. 세부 사업을 살펴보면 축산농장의 HACCP 인증을 유도하기 위하여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는 HACCP 인증농가 출하장려금 지원 및 시설개선 지원 등 2개사업과 축산물 HACCP 지정 컨설팅 지원 사업이다. HACCP 인증농가 출하장려금 지원은 HACCP 인증 모든 농장의 출하 가축에 대해 가축별로 정한 단가*를 기준으로 출하 장려금을 지급하며, HACCP 인증농장 시설개선 사업은 공모를 통해 3개 농장을 선정하여 농장에서 필요로 하는 시설 개선 및 장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HACCP 지정을 희망하는 농가에 대해 전문 컨설팅 비용 일부를 지원(보조 70%)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꾸준히 관내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컨설팅을 지원함으로써 HACCP에 대한 조기정착과 출하장려금 및 시설지원 등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HACCP 인증을 유도하여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지속적이고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공사장 소음 민원을 해소하고자 올해 6월 말부터 민원 발생 주요 공사 현장 중 2개소에 ‘24시간 소음 무선 모니터링 시스템’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제주시에서 발생하는 소음민원 발생 추이를 보면, ▲2020년 1,604건 ▲2021년 1,804건 ▲2022년 1,936건으로 해마다 소음관련 민원이 증가하는 추세다. 올해 6월 말 기준 총 893건의 소음 민원이 접수됐으며 이중 약 93%(832건)가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공사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소음 저감 등을 지도하고 있으나 제주시 전 지역에서 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소음 민원 대응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소음 민원이 빈번한 대형 공사 현장 2개소(애월읍, 연동)에 24시간 소음 무선 모니터링 시스템을 설치해 작업자들이 현장에서 발생하는 소음 상황을 확인하며 자체적으로 소음 저감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소음 상황을 사무실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해 주간 및 월간 데이터 분석으로 생활 소음 규제기준을 초과하는 특정 시간대 등을 토대로 소음 민원 발생 현장을 지도할 계획이다. 박동헌 환경지도과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6월 29일에 개최된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도 예선에서 4개 마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평가분야는 총 3개(마을만들기·농촌만들기·우수활동가)로 나누어져 있으며, 주민 주도의 상향식 지역개발 역량강화와 공동체 활성화 도모를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본선에 진출할 마을을 선정하기 위해 개최한 도 예선 콘테스트에 총 10개 마을이 지원했고, 마을만들기 분야에서 6개 마을(제주시 4, 서귀포시 2), 우수활동가 분야에서 4명(제주시 3, 서귀포시 1)이 참가한 결과, 제주시는 4개 마을이 선정됐다. 마을만들기 분야는 ▲최우수 한림읍 귀덕1리(900만 원), ▲우수 한경면 한원리(700만 원)가 선정됐으며, 우수활동가 분야에서는 ▲최우수 세화리 양군모 체험사무장(900만 원), ▲우수 귀덕1리 현경애 사무장(700만 원)이 선정됐다. 우수활동가 분야는 오는 7월 12일 농식품부 대면평가 후 최종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고, 마을만들기 분야는 7월 24일 현장평가가 실시되며 최종 본선 진출 결과는 8월 중순에 발표된다. 본선 콘테스트는 9월 6일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에서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올해 들어 4명 발생했다 SFTS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 참진드기가 활동하는 4월~11월에 많이 발생하고, 감염 시 38℃ 이상의 고열과 오심, 구토, 설사 등 위장관계 증상이 동반되며 출혈성 소인 및 혈소판 감소, 피로 등이 뒤따른다. SFTS는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게 최선의 예방책인 만큼 서부보건소는 관내 7개 오름에 진드기 기피제 분사기 5월~12월 상시 운영,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하여 진드기 매개 감염병 교육 지원과 진드기 기피제 배부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 6월에는 오름 입구와 산책로 9개소를 대상으로 진드기 서식지 밀도조사를 시행해 현재까지 41마리를 채집 후 SFTS 바이러스 보유 여부를 검사한 결과 양성률 0% 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긴 옷 착용하기 ▲기피제 뿌리기 ▲풀숲 피하기 ▲씻고, 빨래하기 뿐만 아니라 야외 활동이 많은 요즘 돗자리를 사용하지 않고 그대로 앉거나, 짧은 옷차림으로 풀숲에 들어가는 행동은 자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창수 서부보건소장은 “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취업취약계층의 구직난 해소와 생활 안정 도모를 위해 2023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을 12월까지 추진한다. 2023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은 복권기금과 자체예산 총 120억 9천 400만 원을 투입하여 가구소득과 재산상황 등 참여 자격 기준을 심사해 총 1,010명을 선발했다. 사업 참여자는 청사·주요 도로변·공공시설 환경정비, 행정업무보조, DB구축사업, 지역유휴공간시설 운영지원 사업 등 478개 사업장에 배치됐다. 사업 시행 중 개인사정 등의 사유로 참여 포기자 발생 시, 기 신청자 중 미선발 대기자 순번대로 추가 배치해 사업장의 인력 공백을 줄이고 더 많은 취약계층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여름철 폭염에 의한 열사병 발생에 대비해 참여자에게 쿨토시, 쿨스카프를 지급하고 주기적으로 휴식을 부여하는 등 사업장 안전관리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영지 일자리에너지과장은 “이번 일자리 사업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라며, 내년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더 많은 일자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고산어촌계 해녀문화공연단은 7월 29일 오후 6시 서울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해녀의 “숨․빛․소리”를 테마로 특별공연을 한다. 이번 특별공연은 23명으로 구성된 고산어촌계 해녀문화공연팀이 제주해녀문화의 정통성을 대외에 알리고자 기획됐으며, 총감독과 공동연출에 제주무용예술원 예닮, 대본과 공동연출에 예술공간 오이, 안무는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이수자 등 제주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이 함께 협업한다. 공연은 제주 민요, 한국무용, 해녀굿, 판소리, 연극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실제 물질을 하는 해녀들로 구성되어 해녀들의 어업 도구인 테왁과 물허벅을 활용해 삶의 애환을 표현했으며, 특히 우리에게 익숙한 오돌또기, 너영나영 등 제주 특유의 정취를 불러일으키는 흥겨운 소리도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은 전좌석 무료로 8세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으며, 국립국악원 홈페이지 내 팜플렛에 나온 QR코드를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한편 고산어촌계 해녀문화공연팀은 2018년 캐나다 워털루 옥토버 페스티벌과 2022년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 기획공연 등 두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는 안전하고 질 좋은 학교급식 제공과 식중독 등 급식사고 예방을 위하여 7월 3일 오후 2시부터 탐라교육원 본관 대강당에서 도내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58곳을 대상으로 위생·안전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학교급식 청렴도 향상 방안(도교육청 사무관 오순영), ▲공공급식전자조달시스템(NeaT) 사용법(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강지우 외2명), ▲학교급식 납품업체 위생교육(도교육청 주무관 김철진) 등에 대한 강의가 이루어졌다. 교육 후에는 납품업체와 학교 관계자들 간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건의 사항에 대해 소통하는 간담회가 이어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 및 간담회를 통해“우리나라 최고의 학교급식을 위해서 학교 관계자 뿐만이 아니라, 질 좋은 식재료를 납품해주시는 납품업체 관계자 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삼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3일부터 5일까지 '여름 캠핑 놀이'를 주제로 특수학급에 일반학급 유아들이 초대되어 함께 놀이하는 역통합 놀이를 실시했다. '여름캠핑 놀이'를 주제로‘수박 수영장’동화책 읽고 이야기 나누기, 캠핑장을 구성하여 친구들과 놀이하는‘캠핑장에 놀러가요’, 바다를 구성하여 튜브, 구명조끼를 입고 수영 놀이하는‘바다 수영을 해요’, 아이스크림을 직접 만들어 뻥튀기 사이에 아이스크림을 넣어 만든 후‘아이스크림 가게’놀이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직접 놀이를 진행하며 나와 조금 다른 친구를 이해하고 함께 놀이하는 방법을 알아보았다. 또한‘바다 수영을 해요’활동에서 여름 물놀이 안전교육을,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경제교육까지 놀이를 통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특수교육대상 유아에게 또래들과 놀이하며 적절한 행동을 모방하고 상호작용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길 기대해본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보성초등학교는 7월 4일 보성초등학교 및 보성초병설유치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양육자의 내면 치유와 성장을 돕는 학부모 연수를 운영했다. 학생맞춤형교육복지 통합 지원과 학부모회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연수는 그동안 독서영재 푸름이 아빠로 더 많이 알려진‘최희수’강사님을 초빙하여 이루어졌다. 부모의 감정을 거울처럼 비추는 아이를 통해 상처를 자각하고 대면하여 내적 성장을 돕는 ‘거울육아’에 대해 부모님의 마음 깊이 다가서는 시간이었다. 이번 학부모 연수가“아이를 키우며 힘들었던 내 모습이 측은하게 느껴져 나를 안아주는 시간이었다”,“정말 행복한 아이는 성적이 아닌 행복한 부모가 만든다”라는 등 간절한 메시지가 담긴 학부모님들의 소감을 통해 아이를 키우며 양육자도 같이 성장한다는 부모의 의식 변화에 도움을 주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 기대한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광양초등학교에서는 7월 4일 2~3학년 교육회복 프로그램으로 도전 정신을 일깨우는 다양한 스포츠 활동 체험하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활동은‘우리들의 아름다운 한바탕 도전(우아한 도전)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도전 목표 정하기, 마음을 가꾸는 체험놀이, 자신만만 도전 체험활동 중의 일부 프로그램으로, 이날 학생들은 도전 정신을 일깨우는 다양한 액티비티 활동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앞으로도 광양초등학교에서는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도전 의식을 키우며 심리·정서를 회복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는 7월 3일, 탐나라공화국과 산학협약을 체결하여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함으로써 특성화 분야 협력을 도모하고, 취창업 지원 등 상호 교류 협력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협의했다. 이번 산학협약의 세부 협력 방안으로는 ▲학교 졸업(예정)자의 현장실습 및 취업 제공 ▲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인력에 적합한 교육 수준 유지 ▲산업체 체험 및 실습기회 제공 ▲전문가 인력풀 활용 지원 및 발명아이디어 공유 ▲상호 간 연관 시설 이용 협력 ▲상호 정보 제공 및 홍보 적극 협력 등이 있다. 한편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는 탐나라공화국과 지난 5년간 협력관계를 유지하며‘수놀음 축제’,‘팡파르 축제’,‘석공예 기능사 교육’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추진함으로써 미래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 왔다.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가 탐나라공화국과의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의 졸업(예정)자는 실무능력과 직업적인 태도를 배양하여 진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