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강화와 정보 격차해소를 위해 읍면동 경로당 및 노인복지시설 이용자 등을 대상으로 오는 4월 17일부터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을 연중 실시한다. ‘찾아가는 정보화교육’은 어르신들의 디지털 소외현상을 해소한다는 교육 취지에 맞게, 전문 강사를 직접 현장에 파견하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모바일, 컴퓨터, 인터넷 활용 기초 교육과 코로나19 이후 식당, 병원 등에서 자주 사용되는 키오스크 활용 기초 교육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스마트폰이나 키오스크의 사용방법 등 실습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고, 교육신청은 노인복지시설이나 경로당별로 수강을 원하는 기관에서 연중 수시로 정보화지원과(760-2274)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정보화교육을 운영함으로써 디지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4월 8일에 무릉리․ 신평리 치매안심마을과 함께하는 '2023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2019년부터 매년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걷기 행사는 ‘치매愛 희망을 나누다’라는 슬로건으로 대정읍 무릉·신평 치매안심마을 내에 위치한 걷기 코스로 양쪽 마을을 잇는 올레 11코스의 한 구간을 걸었다. 특히, 이번 걷기 행사는 올해 새로 지정될 대정읍 무릉리와 신평리 치매안심마을 내에 양쪽 마을을 잇는 코스로 2개 마을 주민들과 함께 화합의 장으로 거듭나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 걷기 외에도 ▲치매안심마을(신평,무릉) 운영 홍보 ▲치매파트너와 함께 플로킹 활동 ▲치매예방에 대한 정보와 중요성 홍보 등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인 치매 파트너들도 우리 지역의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 및 치매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참여했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에 대한 편견과 부정적인 인식을 버리고 치매예방관리를 위해 스스로가 생활 속 걷기와 같은 작은 건강 생활 실천을 다짐하고 치매로 어려움을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의 제78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5월 11일 19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서귀포관악단 상임지휘자 이동호와 제주의 청년 피아니스트 김한돌이 함께한다. 첫 곡은 프란츠 폰 주페의“경기병 서곡”으로 시작한다. 빠르고 경쾌한 이 곡은 오페레타보다 서곡이 더 유명한 작품으로 대중적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주요 선율은 미디어에서 다양하게 사용되어 매우 친숙한 곡이다. 두 번째 곡은 슈타인홀 대표이자 삼육대, 제주대 등에서 출강하며 후임을 양성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한돌과 함께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1번, 작품번호 11”중 1악장을 연주한다. 쇼팽이 곡에 대한 애착도가 높아 원래는 두 번째로 제작됐지만, 1번 협주곡으로 표기했다는 설화가 있는 곡으로 피아노의 독주를 통해 화려한 기교를 선보여 피아니스트의 연주가 돋보이는 곡이다. 본래 교향악 버전인 이 곡을 관악 버전으로 편곡하여 연주한다. 마지막 곡은 미국의 현대 관악 작품 작곡가 데이비드 마스란카의 “교향곡 4번”이다. 마스란카는 관악을 중심으로 많은 곡을 작곡했지만, 1993년에 작곡된 이 곡은 마스란카의 대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8일,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에서 서귀포시청소년참여예산위원 15명 및 청소년지도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서귀포시 청소년참여예산위원 위촉식 및 오리엔테이션 개최를 시작으로'청소년 주도형 정책제안, 2023년 서귀포시 청소년참여예산제'를 운영한다. '서귀포시 청소년참여예산제'는 청소년기본법 및 제주특별자치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를 근거로 주민참여예산제의 활동 주체를 청소년으로 확장하여, 청소년 관련 정책 및 사업 발굴에 청소년들의 자치권을 확대하고자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2021년도부터 시범운영 후 본격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주도형 정책제안 제도이다. 특히 올해에는 청소년참여예산위원 및 사업제안 신청 자격을 청소년시설 이용 청소년에서 서귀포시 청소년 전체 대상으로 확대하여 공개 모집하고, 사업 발굴도 2022년 23건에서 2023년 30건 이상 발굴 목표를 선정했다. 올해 위촉된 서귀포시청소년참여예산위원들은 서귀포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3월 27일 ~ 4월 6일까지 사전 공고를 통해 총 15명의 청소년이 위촉됐으며, 2023년 4월 8일 ~ 12월 31일까지 청소년참여예산제 사업과 관련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5월까지 도로명주소 사용 편의와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내구연한(10년) 경과로 노후 된 건물번호판에 대해 사업비 4천만 원을 투입하여 정비를 추진한다. 건물번호는 도로명주소 사용에 있어 가장 기본이 되는 정보로 이번 정비를 위해 시는 지난 2월부터 건물번호판 현장 일제조사를 실시하여 훼손․망실 된 교체 대상 건물번호판 3,542개를 확정했다. 지난 2009년 도로명주소법 시행과 함께 처음 설치한 건물번호판은 장기간 햇빛에 노출되어 자연 탈색 또는 훼손됨에 따라 우편, 택배 등의 수취 불편을 야기하고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등 건물번호판의 활용성이 떨어지고 있다. 이에 서귀포시는 송산동, 정방동, 천지동, 동홍동, 서홍동 전체지역과 대정읍 일부 지역 등 노후가 심한 지역을 중심으로 우선 교체하고, 매년 읍면동 권역별로 조사를 통해 순차적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정비 시에는 건물번호판에 QR코드를 삽입하여 ▲지도에 표시된 현재 위치와 도로명주소 확인 ▲112와 119에 구조 요청 문자 발송 ▲국민재난안전포털 사이트로 연결 등이 가능해져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대처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6일 서귀포치유의숲 회의실에서 미래세대인 아동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상상의 숲 운영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2월 9일 어린이숲 활성화 방안 토론회에서 공유된 의견을 바탕으로 유아‧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관심과 참여 확대를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서귀포어린이집연합회장, 제주특별자치도 학부모회연합회장, 유아교육기관 원장 등 25여 명이 참석했다.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사려니우리동네숲터, 서귀포자연휴양림의 유아 숲 교육 운영 계획과 올해 핵심 사업인 어린이 상상의 숲 운영을 설명했다. 관계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인 서귀포휴양림에서 만날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 ▲액티브형 QR프로그램은‘오늘은 내가 유아숲지도사’로 유아동반가족이 함꼐 즐길 수 있는 비대면프로그램과 ▲구글 보드를 이용한 360VR 은 숲의 호기심을 증폭하는 매체 활용으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할 계획이다. 붉은오름유아숲교육은 생태적 감수성을 키우는▲창의적인 아이 숲 에너지티어링이 소개되어 많은 관심을 끌었다. 또한, 숲의 중요성과 올바른 이해를 돕는 탄소중립 숲 교육도 안내했다. 어린이 상상의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산림경영 및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산불 등 산림재해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안덕면 상천리 및 영남동 일대에 2억 5000만 원을 들여 길이 2.4km의 민유임도 건설공사를 추진한다. 임도는 조림 및 숲가꾸기 등 산림사업과 임산물 재배 등에 따른 자재, 임산물, 장비 운송 등 임업경영과 산불 등 산림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며, 이번 임도는 지난 3월 산림토목·환경분야 전문가와 지역주민 대표로 이루어진 위원회의 임도 신설 사업 대상지에 대한 타당성 평가 후 최종 결정됐으며, 6월 내 마무리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현재 51개 구간 약 124km(국유임도 13구간 51km, 민유임도 38구간 73km)의 임도를 관리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임도는 산림경영 및 관리에 반드시 필요한 산림 시설로 임업인의 임업경영을 지원하고 지역주민의 편의성을 고려한 임도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 기후환경과는 선도적으로 기후행동을 실천하고 일상 속 탄소중립을 생활화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시책을 추진 중이다. 먼저, 공직자부터 탄소중립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자 월별 탄소중립 실천 방안 현황판을 제작하여 사무실 입구에 게시했다. 매월 하나의 탄소중립 실천과제를 선정하여 직원 개인마다 일상 속 탄소중립 과제를 실천하고 현황판에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4월 월별 탄소중립 실천과제는‘출퇴근 시 계단 이용하기’로 선정 했으며,‘손 씻고 개인 손수건 사용하기’등 매월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목표를 선정한다. 이를 통해 직원 스스로 탄소중립의 의미를 되새기고 달성 여부를 시민과 공유함으로써 기후환경과 직원들이 솔선하여 탄소중립을 적극 실천할 예정이다. 또한, 기후환경과 야외 테라스에 옥상정원을 조성하여 아름다운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다양한 식물과 꽃들이 식재된 옥상정원은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직원들에게 심리적·정신적 안정, 스트레스 해소 효과를 제공한다. 김군자 기후환경과장은 “공직자부터 일상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앞으로도 탄소중립과 관련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감으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 예래동과 서귀포시 예래동주민자치위원회는 예래동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하고 예래동의 가치를 높여 나가기 위해 ‘제9회 예래생태마을 사진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제9회 예래생태마을 사진콘테스트'는 예래생태마을의 숨겨진 비경 및 문화를 주제로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 작품은 예래동을 배경으로 하거나 예래동 관련 내용이 촬영된 작품으로, 출품 수는 1인당 최대 4편까지 가능하다. 다만, 중복 수상은 제한된다. 공모 결과는 5월 중 예래동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입상 5점 등 총 11점이 선정된다. 시상금은 ▲금상(1점) 50만원 ▲은상(2점) 30만원 ▲동상(3점) 20만원 ▲입선(5점) 5만원 등이다.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사진은 제21회 예래생태체험축제 및 서귀포시 주민자치박람회 개최시 전시하고, 추후 관내 예래동을 널리 알리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예래동은 대왕수천을 비롯한 많은 용천수가 연중 마르지 않고 흐르고 있는 곳이며, 2002년 국내 제1호 반딧불이 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청정마을로 유명하다. 또한, 환경부 지정 5회 연속 자연생태우수마을로 선정될 만큼 생태자원의 보고이며 마을곳곳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지역주민의 자율적 건강증진 활동을 지지하고 건강생활 실천 붐 조성을 위하여 관내 22개 생활터 4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활터 운동 프로그램을 각 마을별로 상반기 내에 운영한다. 동부보건소는 22개소 400여 명 프로그램 참가자에 대하여 운동 전 체성분 검사 및 건강행태 설문조사를 3월 중순 ~ 3월말까지 전부 마치고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간다. 프로그램은 라인댄스, 요가, 건강체조 등 각 마을 생활터별 특성에 맞는 운동 프로그램을 주 1 ~ 2회로 총20회를 운영한다. 동부보건소는 참가자의 운동전·운동후 체성분 검사 및 건강행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운동 전·후 데이터 비교를 통해 운동 효과를 극대화하고, 특히 과체중(BMI≥23kg/㎡) 이상이거나 복부비만(허리둘레 남성 90cm, 여성85cm 이상)인 주민은 튼튼제주 3·6·9 프로젝트와 연계 추진하여 적극적인 비만관리를 유도할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2021년 19개팀 4,248명, 2022년 22개팀 4,758명에 대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좋은 호응을 얻었다. 2021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귀포시 동부지역 비만율(자가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과 주최하는『2023 찾아가는 청소년 토론 아카데미』를 4월부터 7월까지 8개교 88명을 대상으로 신청학교에서 운영한다. 이번 찾아가는 토론 아카데미는 관내 지역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토론 강사가 운영학교를 방문하여 토론의 원리와 방법 및 단계별 실습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8개교·88명(고등학교 3개교·33명, 중학교 5개교·55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거리상, 시간상 참여가 어려운 서귀포 시내 지역 학생들에게 직접 학교로 찾아가 학교에서 운영되는 다양한 토론 교육 및 실습 경험 제공으로 직접 참여 기회로 토론 저변 문화 확산에 기여한다. 학생들 스스로 생각하고 의견을 교환하며 표현하는 소통을 통하여 성장과 발전에 도움이 되어 비판적, 논리적, 창의적 사고력 및 올바른 의사 소통 능력 신장에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토론 아카데미』프로그램은 2017년부터 운영하여 지금까지 총9회, 450여 명이 수료했으며, 토론 교육으로 서귀포시 청소년들의 건전한 가치관 형성과 토론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4월 10일부터 19일까지 서귀포시 거주 여성을 대상으로 2023년 제16기 서귀포시 여성대학 '여성 건강 아카데미' 수강생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올해 서귀포시 여성대학은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수요일, 총 24강으로 서귀포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일정은 수강생 모집 완료 후 별도 안내될 예정이다. 올해는 '청정 건강도시, 행복 서귀포시' 시정 목표에 따라 여성들의 건강한 사회 참여를 위하여 건강을 주제로 한 강의가 될 예정이다. 올해에는 제주대학교(인문과학연구소)가 운영 위탁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기존 인문 소양 강의 위주의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수강생들의 건강 증진을 위하여 다양한 분야의 전문 특강 프로그램을 전 과정의 70% 이상으로 구성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여성대학이 소규모로 운영됐지만, 올해는 보다 많은 수강생을 모집하여 건강 관리에 초점을 맞춰 운영될 예정이다. 수강생 모집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