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와 자매도시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살리나스(Salinas)에서 시장을 비롯한 한인회 관계자 4명이 6월 28일부터 7월 1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서귀포시를 방문했다. 미국 살리나스시 킴블리 크레이그(Kimbley Craig) 시장과 방문단은 6월 29일 서귀포시청을 방문하여 이종우 서귀포시장과 면담을 갖고 향후 양 도시 간의 민간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2018년 자매결연 이후 살리나스 시장이 서귀포시를 방문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환영했으며, 앞으로 양 도시가 살리나스 한인회와 서귀포시교류자문단을 매개로 민간분야에 있어 활발한 교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크레이그 살리나스 시장은 “서귀포시에서도 살리나스시의 선진농업을 방문 견학하여 상호 농업 발전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며 양 도시 간의 농업분야 민간교류를 제안했다. 이번 방문기간 중 크레이그 시장은 웰니스 관광을 대표하는 서귀포 치유의 숲을 방문하여 서귀포시의 산림휴양 정책에 대해 시찰하는 한편 국제평화재단을 방문하여 제주가 평화의 섬으로 지정된 경위와 재단 내 제주평화연구원 및 제주국제연수센터 등 관계기관의 기능과 역할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2023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의 기획공연으로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의 '아하~ 이 악기!'공연을 오는 7월 9일 오후 5시 김정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김정문화회관에서 2018년부터 상주단체로 활동하고 있는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가 평소에 흔히 접할 수 없었던 악기인 피콜로, 잉글리시 호른, 플뤼겔 호른, 유포니움 등의 악기 연주자들과 협연하고 공연 중간에 악기에 대한 해설도 진행될 예정이어서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자주 접하지 못했던 악기에 대한 정보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는 제주에서 가장 오랜 역사의 민간 오케스트라이자 제주 유일의 현악 오케스트라로 1984년 창단된 이후 39년 동안 56회 정기연주회를 비롯하여 다양한 연주회를 운영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현재까지 김정문화회관 상주단체로 총 20회 공연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현악 오케스트라의 음악 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아하~ 이 악기!'은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의 상임 지휘자인 임대흥의 지휘로 플루트와 피콜로에 김진홍, 오보에와 잉글리시 호른에 강석연, 트럼펫과 플뤼겔 호른에 김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7월 1일 도심 속 올레길인 하영올레 1코스 내에 있는 새연교에서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시민 및 관광객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축하, 고백, 감동 등 이색 사연을 함께 공유하는 『하영올레 밤마실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하영올레 개장 2주년 및 강소형 잠재관광지 2년 연속 선정 기념으로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와 협업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하영올레 야간코스 시범걷기 및 새연교 이색이벤트로 진행됐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을 비롯한 단체장 및 사전 신청자 등 150여명이 함께 한 야간코스 시범투어인 '하영올레 밤마실'은 칠십리시공원을 출발하여 특색있는 야간경관이 연출된 하영올레 1코스 일부구간을 걸으면서 색다른 서귀포만의 도심 야경의 매력을 맛볼 수 있었다. 새연교 음악분수와 함께한 '세상 가장 달달한 이벤트'에는 신청곡과 함께 다양한 사연들을 DJ가 소개하고 밤바다와 어울리는 감성 공연, 대미를 장식한 레이저 및 음악분수쇼를 보며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특히, 3건의 이색사연 주인공들을 초대하여 깜짝 이벤트 무대를 선보여 주인공들에게는 추억을, 관객들에게는 감동을 선사했다. 육아돌봄을 공동으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서귀포예술의전당 대표브랜드 공연인 제8회 서귀포오페라페스티벌을 7월 29일 ~ 8월 6일 서귀포예술의전당 대·소극장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8회가 되는 서귀포오페라페스티벌은 제주 출신 성악가 김수정(글로벌오페라 단장) 예술감독을 필두로 대한민국 최정상급 오페라 스타들과 제주도내 성악가, 제주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참여한다. 첫 무대는 제주특별자치도성악협회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부제우리끼리 블루스) 작품이 7월 29일 오후 3시와 7시 2회 소극장에서 개최한다. 두 번째 무대는 8월 3일 오후 7시 30분 대극장에서는 오페라갈라콘서트가 개최된다. 오페라 애호가뿐만 아니라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관객들도 편안하고 재미있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귀에 익숙한 아리아와 서곡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세 번째 무대는 8월 4일 오후 7시 30분 / 8월 5일 오후 3시는 대극장에서 전막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가 개최된다. 바리톤 고성현, 소프라노 김순영, 테너 신상근 등 국내 최정상 성악가들이 출연하며 우나이 우레초 지휘로 제주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위너오페라합창단이 함께 한다. 네 번째 무대는 8월 6일 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2023년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액 7,220억 원 중 62.5%에 해당하는 4,513억 원을 집행하여 도 목표 60.5% 및 자체 수립 목표인 62%를 초과 달성함은 물론 도내 행정기관 중 집행률 1위를 차지했다. 신속집행은 경기 파급효과가 큰 일자리 및 SOC분야 사업을 중점적으로 공공부문의 재정집행 일정을 앞당겨 지역 재정의 선순환을 이끄는 정책으로, 경기 변동의 흐름을 안정화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앞서 서귀포시는 △선제적 행정절차 이행을 위한 조기 발주 추진 △월 1회 부서별 집중 점검회의 △월 1회 부진부서 점검회의 등을 개최했고,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하여 집행 현황을 지속 점검하는 등 신속집행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서귀포시는 하반기 최종 재정집행에 있어서도 선제적인 예산 투입을 통하여 서귀포 시민의 윤택한 삶에 기여하는 예산집행 선순환 기조를 유지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지역 경제 어려움 극복을 위해 속도감 있는 재정집행을 추진했다.”며“경제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하반기 재정집행 또한 적재적소에 예산을 투입해 민생 안정에 이바지할 수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가로등 미시설로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 우려가 높았던 한북로 전 구간(온난화농업센터삼거리 ~ 제주대사거리, 3.5km)에 대해 가로등 설치를 완료했다. 해당 도로는 신제주권과 제주대학교를 잇는 도로로서 출‧퇴근 시 차량 통행량이 상당하며, 최근에는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도 늘어나 야간 교통사고 발생이 우려되어 밝은 도로환경 조성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었다. 이에 제주시는 사업비 5억 5천만 원을 투입해 93개소에 가로등을 설치함에 따라 도로를 이용하는 보행자와 자전거, 차량의 야간통행 편의 향상 등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현재 가로등·보안등을 필요로 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400개소에 보안등 신설 등 밝은 거리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애조로 전 구간(무수천제2교 ~ 명도암교차로, 17.8km)에 31억 원을 투입해 529개소에 가로등을 설치했다. 김동훈 제주시 건설과장은 “안전하고 밝은 도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가로등·보안등 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으로 ‘삼양1동 도시계획도로(중로3-1-105호선)사업’을 착공했다.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은 지역간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의 특성에 맞는 발전과 지역간의 연계 및 협력 증진을 통해 지역경쟁력을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사업이다. 삼양1동 중로3-1-105호선은 지난 1992년 최초 도시계획시설(도로)로 결정된 이후 오랜 기간 동안 도로가 개설되지 않아 차량 통행에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제주시는 총사업비 32억 원(보상비 16억 원, 공사비 16억 원)을 투입해 삼양1동항~한국중부발전소구간(L=376m,B=12m)에 대해 2024년 7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 2021년 도시활력증진사업 신규사업 수요조사 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도로) 개설을 원하는 지역주민 요청에 따라 사업을 검토해 추진하게 됐다. 고상익 도시재생과장은 “도시활력 증진사업을 통하여 기반시설을 확충함으로서 삼양동 지역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봉개주거지역 내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하여 ‘봉개동(소로2-28호선 외 1개노선)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착공한다. 이 사업은 봉개동(소로2-28호선 외 1개노선)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으로서 총사업비 25억 원(보상비 15억 원, 공사비 10억 원)을 투입해 연장 209m, 폭 8m의 도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내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노선은 1993년 최초로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이후 장기간 미집행되어 온 도로로, 주거지역 내 도로가 개설되지 않아 지역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은 곳으로 이를 해소하기 위한 도로개설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제주시는 관련 사업을 올해 총 15억 원을 투입해 편입토지에 대한 보상을 진행 중이며 보상완료 구간에 대해 공사를 착공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함으로써 불편사항 해소하고 지역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시민들의 독서 증진과 정보요구 충족을 위해 7월 한 달 동안 도서 대출 권수를 두 배로 늘리는 ‘대출 두 배로 데이’이벤트를 운영한다. 이번 ‘대출 두 배로 데이’는 8월부터 우당도서관의 전체적인 리모델링에 따른 공사로 불가피하게 휴관을 하게 될 예정으로, 시민들의 불편함을 줄이고자 7월 한달 간만 대출권수를 2배로 늘리게 됐다. 도서관 이용자들은 7월 한 달간 우당도서관 자료실에 있는 정보자료를 1인당 10권까지 대출할 수 있으며, 휴관일을 제외한 평일과 주말 모두 대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책섬제주’및 제주특별자치도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8월부터는 우당도서관의 시민 친화적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되는 연말까지는 우당도서관 이용에 따른 출입이 불가하다. 강봉수 우당도서관장은 “대출 두 배로 데이 등 도서 대출 서비스 확대 운영을 통한 폭넓은 자료 접근의 기회 제공으로 시민들의 독서 생활화에 기여할 수 있길 바라며, 추후 내부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 된 후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상하수도과에서 2분기 고객감동 우수직원 6명에게 부서자체 표창과 5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수여했다. 상하수도과에서는 2020년부터 시민 만족 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펜안하우꽈』봉사단을 운영하면서 분기별로 우수직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2분기에는 ▲양정자 주무관, ▲송인철 주무관, ▲장은희 주무관, ▲정미자 주무관, ▲오태종 주무관, ▲이영덕 주무관 총 6명으로, 위 직원들은 평소 전화 및 방문민원에게 친절한 응대는 물론 부서내에서도 모범적이며, 자체 운영하는 봉사단 활동에도 적극 앞장서 타 직원의 귀감이 됐다. 한편 『펜안하우꽈』봉사단은 검침 시 몸이 불편한 수용가 안부를 살피면서 고장난 수도시설 수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 설날에는 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100가구에 쌀(1.5㎏)을 지원했다. 고병준 상하수도과장은 “신속한 전화 응대와 친절 서비스로 고객 감동 실현과 우수 직원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로 사기 진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건축물 관리계획의 수립에 대한 적절성 검토를 외부기관에 위탁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검토해 예산을 절감할 계획이다. '건설산업기본법'제41조에 따라 건설사업자가 시공하는 건축물의 건축주는 건축물 관리계획을 수립해 사용승인 신청 시 제출해야 하며, 이는 기존건축물 정기점검 대상 건축물도 제출 대상이다. 건축인·허가권자는 건축물 관리계획에 ▲건축물 장기수선계획 ▲건축물 화재 및 피난안전 ▲건축물 구조안전 및 내진능력 ▲에너지 및 친환경 성능관리 등에 대한 내용이 적정하게 작성됐는지 검토한 후 사용승인서를 교부해야 한다. 현재 위와 같은 건축물 관리계획의 적정성 검토를 외부기관인 한국부동산원(국토부 지정 검토기관)에 의뢰하면 건축물 규모에 따라 1건당 29만 1,000원에서 169만 7,000원의 검토 수수료를 지불해야 하며, 올해 6월말 기준 297건 위탁 시 약 1억 2천만 원의 예산이 필요하다. 이에 제주시는 건축분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채용된 전문직(건축사)을 활용해 6월부터는 위탁없이 자체적으로 검토함으로써 매년 2억여 원의 예산을 절감할 계획이다. 김태헌 건축과장은 “신속하고 합리적인 검토를 통해 예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7월 1일 사라봉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23 제주시줄넘기협회장배 줄넘기대회에 참석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하고 함께 소통했다. 줄넘기대회는 제주시줄넘기협회에서 주최․주관하고 제주시와 제주시체육회 후원으로 선수와 학부모 등 400여 명이 참여해 개인전, 왕중왕전, 팀전(2인‧4인 스피드릴레이), 8자 마라톤과 더불어 부모님들을 위한 이벤트 경기도 진행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줄넘기는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이며 단체 운동으로서의 기능도 갖췄다는 점에서 개인 건강은 물론 사회 참여 욕구를 모두 충족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하면서 “운동을 통해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이웃과의 관계가 사회 전반으로 단단히 연결되어 나가길 바라며, 시민의 일상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과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