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소방안전본부는 27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소방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도민과 관광객 안전을 위한 다양한 안전정보 콘텐츠를 공유·제작하는 협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소방홍보대사로 임명된 제주미니(Jejumini, 팔로워 30.4만)는 인스타그램에서 활동 중이며, 제주를 소재로 한 인스타그래머 중 가장 많은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앞으로 제주소방은 특색있는 제주 여행정보를 제공하는 인스타그래머 제주미니와 협업해 시기·대상별 생활 속 안전정보와 소방활동 수범사례를 폭넓게 알리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수환 본부장은 “오늘 제주소방과 제주미니가 맞잡은 두 손을 통해 더 많은 도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한 여행을 즐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재민 제주미니 대표는 “평소 안전을 위해 힘쓰시는 제주소방안전본부에서 홍보대사로 임명해 주셔서 기쁘다”며“앞으로 제주도민과 관광객의 안전한 여행을 위한 다양한 정보 제공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미니는 30만 팔로워가 넘는 제주 대표 누리소통망(SNS)을 운영 중이며, 인스타그램을 통해 실시간 제주의 모습과 여행정보를 공유하며 제주를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공공정책연수원은 29~30일 양일간 연수원 전산교육장에서 공무원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해 챗GPT 특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챗GPT로 대표되는 생성형 인공지능(AI)가 화두가 되는 가운데 이해도를 높이고 주요 활용사례를 익혀 공공행정 전반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29일은 홍영훈 ㈜다이나믹앤라이브 대표가 나서 챗GPT 기본 개념을 설명한다. 주요 활용 사례를 살펴보고, 챗GPT 사용법 및 프롬프트 사용법, 챗GPT용 크롬 확장 프로그램, 활용 서비스, 기타 인공지능 애플리케이션 등을 실습 중심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30일에는 한상기 테크프론티어 대표와 박태웅 한빛미디어 이사회 의장이 강사로 나서 인공지능의 발전역사와 생성형 인공지능을 설명한다. 챗GPT의 문제점과 한계점을 살펴보며, 공공영역에서의 챗GPT 사용 기본 가이드라인과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에 대해 고찰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교육과 연계해 7월 5일에는 네이버1784 현장학습을 진행한다. 강승철 제주도 공공정책연수원장은 “실습형태로 진행되는 챗GPT 특별교육은 신청 10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공직자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며 “급속히 변화하는 미래사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오는 30일부터 7월 7일까지 8일간 베트남 하롱베이에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제주를 알리는 '세계자연유산 제주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제주와 같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이자 세계적 관광지인 베트남 하롱베이에 위치한 베트남 최대 규모의 박물관인 꽝닌 박물관에서 열린다. '세계자연유산 제주 특별전'은 전 세계인이 함께 가꾸고 보전해야 할 환경자산의 보물섬인 제주의 자연유산이 주인공이다. 세계자연유산뿐 아니라 유네스코 3관왕을 달성한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지질공원도 다양한 복합매체를 통해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특히 14미터 길이의 대형 스크린에서 선보일 ‘제주에 이끌리다’는 이번 전시를 위해 새롭게 제작한 미디어아트 콘텐츠다. 2009년부터 2022년까지 14회 동안 진행된 국제사진공모전의 수상작들을 빅데이터 아트로 만나볼 수 있다. 그 외에 아름다운 제주 세계자연유산을 주제로 한 5개의 작품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을 타고 성산과 한라산, 중문을 여행하는 제주형 도심항공교통 가상현실체험(J-UAM VR) ▲세계자연유산,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지질공원 등 1분으로 소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관광지, 교통, 숙박, 여행업, 음식업 5개 분야에 걸쳐 2023년 상반기 우수관광사업체 지정 공모를 실시한 결과, 총 18개 업체를 우수관광사업체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제주도는 적정가격 및 건전하고 품격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수관광사업체 발굴 지원을 위해 지난 5월 18일부터 6월 2일까지 2023년 상반기 우수관광사업체 지정을 위한 공개 모집을 실시했다. 지정심사는 서류심사, 전문가 현장평가, 우수관광사업체 평정위원회 심의 등 세 단계에 걸쳐 진행됐다. 관광지 11곳(무민랜드, 소인국테마파크, 아쿠아플라넷, 한림공원, 산굼부리, 일출랜드, 김녕미로공원, 스누피가든, 더원/에코랜드, 휴애리, 김녕요트투어)과 교통 1개사(제주엔젤렌트카), 숙박 1곳(늘송파크텔), 음식업 5곳(스테이위드커피, 금능둘레길, 참숯구이몬트락, 둘레길, 자연샤브샤브)이 포함됐다. 우수관광사업체 지정기간은 2년으로 올해 7월 1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다. 18개 업체는 홍보포상금 100만 원(업체별 지원)과 지정서·인증패 등을 받게 되고, 비짓제주(제주관광정보시스템)와 제주관광안내센터 등을 통해 도내외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원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7월부터 노년층 대상으로 우쿨렐레 악기 연주를 통한 음악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 우리의 기억을 이어주는 『치매안심 하모니』사업의 일환으로 음악치매예방교실은 7월 4일부터 8월 24일까지 총15회기 운영되며, 대상은 65세 이상 지역주민 중 선별검사 상 정상군으로 악기 연주뿐만 아니라 치매예방체조, 뇌똑똑 인지학습 등 다양한 영역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우쿨렐레 악기는 네 개의 줄을 손가락으로 퉁겨 연주하는 악기로 한 사람이 한 음정씩 소리내 합주하기 때문에 협동심과 집중력을 높여주고 특히 연주 방법이 간단해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연주할 수 있다. 이번 음악치매예방교실은 어르신들이 우쿨렐레 악기를 배우며 집중력과 기억력 향상 등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고, 합동 연주를 통해 협동심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앞으로도 치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없애고 흥미와 재미를 겸비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으로 즐겁게 치매예방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구강건강이 취약한 유아, 어르신, 장애인들을 위해 6월부터 10월까지 어린이집 4개소, 노인복지설 3개소, 장애인복지시설 2개소, 총 9개소를 대상으로 구강관리 동행자 교육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해당 시설 종사자를 사전교육하여 구강관리 동행자로 양성한 후 자체 시설에서 원아 및 시설 입소자에게 다양한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7월 말까지 45회 802명에 대하여 이루어지고 있다. 2021년 사업 운영후 100%의 높은 만족도를 보여 2022년에는 구강관리 동행자 교육사업을 7개소 28명에서 9개소 35명으로 확대 양성했다. 양성한 구강관리 동행자들이 자체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매월 치아모형 인형, 구강관리 동화책 등 다양한 구강관리 교육자료 제공 및 대상자에게 맞는 구강관리용품, 불소용액을 지원하여 지속적인 구강건강실천을 할 수 있도록 도모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구강관리는 전문가만의 몫이 아니라 스스로의 관리 노력, 대상자와 함께 생활하는 사람의 관심과 지도가 중요하다는 인식의 전환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구강건강 취약계층의 구강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여름철을 맞이하여 7월부터 10월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26개소 시설 아동을 대상으로 “2023년도 감염병 예방교육과 함께하는 손씻기 체험교실”운영을 강화한다. 이번 체험교실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자료와 뷰박스 체험기기를 활용하여 어린이들이 직접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대면 교육으로 진행하여 올바른 손씻기 실천습관을 조기에 형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또한 영상 시각화 자료를 통해 물로만 씻은 손과, 올바른 손씻기 6단계를 모두 실천해서 씻은 손에 남아있는 세균을 직접 생생히 비교하여 어린이들의 관심을 이끌고 올바른 손씻기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감염병에 대한 예방의식 및 위기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고, 여름철 식중독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과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등 소아 시기 호발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면역이 취약한 어린이들이 밀집된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준수 등 감염병 예방교육을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대부분의 감염병이 주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산림병해충 적기 방제로 건강한 산림을 조성하기 위하여 오는 8월까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서귀포시는 현재 가파도 및 안덕면 동광리 일대 솔나방 유충 발생 지역과 공원 42개소 및 가로수 43구간, 보호수 25본 등에 대하여 선제적으로 방제를 실시했다. 이와는 별도로 9월까지 한라산국립공원 인접지 및 중산간 일대를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드론을 활용한 자체 정밀예찰을 실시하여, 확인된 소나무 고사목에 대하여는 재선충병 감염 여부를 조사하여 하반기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계획 수립 시 반영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기 및 수종에 따라 발생하는 병해충이 다르기 때문에 상시예찰을 실시하고 그에 따른 적합한 방제를 실시하여 건강한 산림을 조성하고 민원 불편사항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27일 서귀포시청(별관2층 문화강좌실)에서 서귀포형 웰니스 도로 기본구상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본 토론회는 서귀포시 원도심 주요도로(중앙로, 동문로, 서문로, 중정로)의 서귀포형 웰니스 도로 기본구상에 대해 시민 및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개최했으며, 이종우 서귀포시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용역 관계자로부터 기본구상에 대한 설명, 전문가 토론,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용역진이 제시하는 웰니스 도로 기본구상의 배경은 원도심 활성화 도모, 효율적 교통체계 개편, 사람중심거리 리뉴얼이며, 서귀포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도로다이어트를 통한 차로수를 축소하여 보행공간 확보를 제시했다. 원도심 도로(중앙로, 서문로, 동문로, 중정로) 교통량 조사를 통해 보행공간 확보를 위한 차로 축소 검토 결과 중앙로는 현재 4차로에서 2차로로, 동문로는 3차로에서 2차로로, 서문로는 2차로에서 1차로 차도를 축소하여 보행공간 확보가 가능하다는 의견이다. 일방통행을 통해 운전자 및 보행자의 교통안전이 확보되고 차로수 축소를 통해 확보된 보행공간에는 가로공원, 친수공간, 디자인거리 등 이벤트가 가능한 공간이 생긴다는 구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7월 말까지 관내 폐기물 재활용업체 26개소를 대상으로 폐기물 보관 및 처리에 대한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폐기물 재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불법 소각·매립폐기물을 최소화하여 환경오염을 사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폐기물처리 시설의 정상가동 여부 △ 시설 및 장비 등 신고사항과 운영사항 일치 여부 △ 폐기물 허용보관량 및 재활용 기준 준수 여부 △ 폐기물 재활용 처리 시 환경오염 발생여부 △ 폐기물 인계인수 등 올바로 시스템 관리대장 작성여부 등을 강도 높게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 시 가벼운 시정 사항은 현지 계도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을 발견하는 때에는 행정처분 및 과태료 처분과 함께 수사기관에 고발 또는 수사의뢰를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폐기물처리업체 등에 대한 지도점검 결과 위반사업장에 대하여 과태료 2개소, 행정처분 3개소, 고발 및 수사의뢰 7개소 등의 처분을 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불법 처리되는 폐기물을 최소화하여, 폐기물의 적정한 분류 및 배출로 재활용율을 높임으로서 자원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2023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내달 21일까지 토지특성조사를 추진한다. 토지특성조사는 토지가격형성에 중요한 요인으로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토지용계획, 지적도, 토지대장 등 각종 공부 및 현장조사 등을 통해 필지의 물리적, 입지적 특성을 조사한다. 조사대상은 2023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토지이동 사유가 발생한 토지로 ▲분할 또는 합병된 토지 ▲공유수면 매립 등으로 신규등록이 된 토지 ▲ 토지의 형질변경 또는 용도변경으로 지목변경이 된 토지 등 3,200여 필지이다. 시는 합동조사반을 편성하여 8월 14일까지 토지이동 필지에 대한 토지특성조사 및 산정을 실시한다. 그 후 감정평가법인의 검증과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접수받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31일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한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국세 및 지방세 부과기준으로 활용됨은 물론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쓰인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민의 소중한 재산권 보호를 위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조사와 산정을 통해 정확하고 신뢰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해 하반기 가정 또는 상가에서 에너지를 절약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8,091세대에 총 1억 4600만 원의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는 가정이나 상업용 건물 등의 에너지 사용량(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등) 절감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률을 계산해 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범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는 과거 2년간의 같은 월 평균 에너지 사용량과 현재 에너지 사용량을 비교해 감축률에 따라 현금, 상품권, 그린카드 포인트 중 하나로 6월, 12월에 연 2회 지급한다. 인센티브는 현금과 그린카드 포인트로 6,476세대에 1억 1660만 원을 지급하며, 2,990만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을 1,615세대에 지급한다. 상품권으로 인센티브를 신청한 세대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7월 3일부터 탐나는전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이번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운영으로 11,837세대가 2,187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으며, 이는 국립산림과학원 표준 탄소흡수량에 따르면 30년 수령의 소나무 1만 5천 그루를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