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19일부터 과학교육업무실무원이 미배치 된 학교를 중심으로 과학실 환경 조성 및 과학실험실 시약장 정리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6월 19일부터 6월 29일까지 9일간 과학실험실 안전 관리 전문업체가 과학교육업무실무원이 미배치 된 학교 및 분교장 등 50여 개 학교를 중심으로 현장을 직접 방문한다. 학교별 보유 시약을 확인·정리하고, 폐기가 필요한 시약을 찾아내 폐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물질안전보건자료 및 약품 출납 대장을 현행화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과학실험실 환경 정비 및 시약장 정리 용역을 통하여 담당 교사의 업무를 경감하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안전한 과학실험실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한권 의원(더불어민주당/일도1·이도1·건입)은 제418회 정례회 기획조정실 대상 2022회계연도 결산 심사에서 최근 제주도정이 재정위기 및 지출구조조정 필요성을 강조함에 따라 연말 2024년 본예산 심사시 소위 ‘예산전쟁’이 재발될 위기가 있는 바, 이를 예방하기 위해 의회-도정 간 재정운영 관련 TF를 사전에 운영할 필요성이 있다고 제안했다. 한권 의원은 2022회계연도 집행율은 88.7%로 최근 3년 기준 가장 낮은 수준이며, 이월액은 6,566억 7,300만 원으로, 2022년 역대 최대로 편성된 1차 추경예산 증액분인 8,510억 원의 77%에 해당하는 금액이, 계획대로 집행하지 못하고 다음 해로 이월된 것은 사업계획 수립 및 집행관리의 미숙함을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월된 예산들이 과다한 만큼 올해 제대로 집행될 수 있도록 관리되어야 하는데 지방재정관리시스템(e호조 시스템) 상에서 확인한 6월 16일 기준 집행률은 37.89%에 불과한 바, 2023년의 1/2이 지난 시점에서 40%가 안되는 집행률을 볼 때, 또 다시 대규모 이월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는 문제를 제기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이경심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제418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보건복지안전위원회 회의에서 지역 내 장애인 구강진료의료기관 설치 필요성에 대해 질문했다. 도내 권역 장애인 구강진료센터는 제주대학교병원으로, 본 센터는 장애인 구강건강 수준 및 치과진료 접근성 향상을 위하여 설치된 센터로, 환자 거주지 관계없이 진료 및 진료비를 지원하며 ▲1차 의료기관에서 의뢰된 2차 치과진료 ▲전시마취 등 고난이도 치과진료 전문적 수행 ▲인접지역의 장애인 및 취약계층에 대한 치과진료 서비스 충족 ▲지역 장애인 구강진료 거점기관으로 보건소·치과의원 진료 연계/협력 ▲재가 장애인 대상 구강검진의 기능을 담은 역할을 수행한다. 현행 구강보건법 제15조의2에서는 복지부장관은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시·도지사는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와 지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설치·운영하도록 하고 있으며, 지역센터 설치·운영을 위탁할 수 있는 기관으로는 장애인 치과 진료를 수행할 시설·인력이 부족한 보건소로 한정해 이에 대한 범위 확대가 요구돼 왔다. 이경심 의원은 “권역 장애인 구강진료센터는 장애인분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기관이나 거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6월 20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6월 9일 고등학교 4개교 학생 28명과 중학교 6개교 학생 42명이 경합한'2023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중․고교 모의의회 경연대회'결과에 대한 시상식을 가진다. 이 날 시상은 단체상 8개팀(중․고등부 각 4개팀), 개인상 18명(중․고등부 각 의장역 2명, 의원역 4명, 5분자유발언 의원역 3명), 지도교사상 8명(중․고등부 각 4명)에게 시상한다. 중ㆍ고교 모의의회 경연대회 시상 명단은 ▸고등부 단체상(의장상) 제주외국어고등학교(최우수)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우수), △ 제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제주여자고등학교(장려) ▸중등부 단체상(의장상) 제주동중학교(최우수) △제주서중학교(우수) △제주여자중학교, 제주중학교(장려) ▸고등부 개인상(의장상) 제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문영선(의장역 최우수) △제주외국어고등학교 지수민(의장역 우수) △제주외국어고등학교 오여울(의원역 최우수) △제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정유나, 제주여자고등학교 김하림,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 박예인(의원역 우수) △제주외국어고등학교 김지담(5분자유발언 의원역 최우수) △제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강소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창식)에서는 제418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6월 14일과 15일 양일간에 거쳐 지역도서관(4곳) 및 외국문화학습관(2곳)을 방문했다. 금번 방문은 지난 3월 1일 조직개편에 따라 교육지원청 소속이었던 5개의 지역도서관이 제주도서관 소속으로 분권화되어 그간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했다. 김창식 위원장을 비롯한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6월 14일 한수풀도서관, 송악도서관, 서부외국문화학습관 ▲6월 15일 동녘도서관, 제남도서관, 동부외국문화학습관을 방문하여 각 기관의 주요업무 보고 및 현안을 청취한 후 시설을 돌아보는 등 운영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지역도서관 방문 시 ▲지방자치단체 공공도서관과의 협력강화를 통한 학교 독서교육 지원 강화 △각 지역 기관에 지역별 특색을 반영한 특별 프로그램 발굴 ▲지방자치단체 기관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활성화 ▲시대 흐름에 맞는 도서관의 공간혁신 등을 주문했다. 또한, 외국문화학습관에는 ▲원어민 교사 추가 확보 및 소규모 학교 원어민 강사 지원 확대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활용한 이중언어 교육 등 다양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공직자의 소송 실무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6월 19일 제1별관 회의실에서 ‘2023년 상반기 공직자 법제·송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전문적인 소송 실무능력을 제고하여 법적 분쟁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법률의 해석과 재판절차에 대한 이해를 높여 행정의 적법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소송수행 업무를 담당하는 공직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했다. 교육강사로 정진성 변호사를 초빙하여 행정소송 실무의 기초를 주제로 사례를 활용한 행정소송 진행 절차와 법률문서 작성 방법 등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교육 후 참석자 간 토론을 통해 행정소송 사례 속에서 찾아볼 수 있는 적법한 행정처분의 필요성과 공직자의 송무 역량 개발의 중요성에 대해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제주시 공직자들이 행정소송 절차를 잘 이해하고 적법한 절차의 중요성을 체감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공직자 법제·송무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6월 19일, 도립제주예술단(교향악단, 합창단) 연습실을 방문해 단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월부터 진행되는 ‘찾아가는 클래식 공연’과 오는 6월 22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교향악축제’ 준비에 한창인 단원들을 격려하기 위함이다. 안우진 부시장은 “찾아가는 클래식 공연으로 문화소외지역 시민의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노력하는데 노고가 많다”며 격려했고, “다가오는 교향악축제에서 제주교향악단의 정통성과 우수한 실력을 뽐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단원들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전했다. 한편, 도립제주예술단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마을과 학교 등 찾아가는 연주회(총 32회)를 기획하고 있으며, 제주교향악단은 전국 17개 교향악단이 참여하는 교향악축제에 참여해 6월 22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청정 특화자원을 기반으로 제주 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키우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글로벌 주도권 확보로 이어지도록 역량을 집중한다. 바이오산업은 인구, 자원, 환경 등 글로벌 사회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돌파구이자 급속한 성장이 예상되는 유망 분야로, 제주는 청정환경과 다양한 생물자원 및 원료를 풍부하게 보유해 바이오산업 성장에 있어 상당한 잠재력을 지닌 지역으로 꼽힌다. 제주도는 19일 오후 2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이-스페이스에서 ‘청정 바이오산업 글로벌 메카 도약’을 비전으로 하는 '제주 바이오산업 육성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는 유관기관과 단체, 바이오기업 대표,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공연 관람, 도지사 인사말씀 및 제주 바이오산업 육성전략 주요내용 설명, 업무협약 체결 순으로 진행됐다. 제주도는 제주 바이오산업 육성전략에 따라 2030년까지 제주 바이오산업 시장 규모 1.3조원으로 확대, 매출 300억 원 이상 바이오기업 20개 육성, 천연물 신약, 의약품 소재 5건 개발을 3대 목표로 삼고, 3대 분야별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바이오산업 분야에 따른 핵심과제는 (그린 바이오) 청정자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일본 오키나와현에서 열린 '제10회 한일 문화 카라반'에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해 평화의 선율을 전하고, 제주의 매력을 적극 알렸다. 제주도는 일본 오키나와현과 주일한국대사관의 초청으로 김희현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방문단이 이번 행사에 참여했으며, 제주의 특색있는 문화공연을 선보이고 제주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오후 오키나와 나하문화예술극장 나하토에서는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소재로 활발한 창작활동을 펼치는 제주빌레앙상블이 제주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연주곡 ‘새별’과 제주4·3을 담은 ‘들리나요’ 등 4곡의 퓨전음악을 통해 특색있고 아름다운 제주의 선율을 선사했다. 또한 제주 홍보부스에서는 최근 제주포럼을 통해 오키나와현이 가입한 글로벌 평화도시연대를 알리는 한편 일본인이 즐겨찾는 제주 관광명소를 소개하고, 제주관광기념품 수상작을 전시해 현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제주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의 독특한 문화를 일본 현지에 알리고 제주의 매력을 확산해 앞으로 제주와 오키나와 간 교류협력을 다지고 추진 활동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한일 문화 카라반 행사 참석에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 의견을 반영해 제주시내 대중교통 수요가 많은 구간에 도심 급행버스 3개 노선을 신설하고 28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제주도는 버스 서비스의 품질과 재정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노선 개선과 운영효율화를 중심에 둔 버스 준공영제 성과평가 및 개선방안 용역을 진행하고,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단계별 실행계획을 수립했다. 신규 급행버스 노선은 지난해와 올해 2월까지 14회에 걸친 권역별 도민 설명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반영해 결정됐다. 제주도는 1단계 실행계획으로 교통량이 집중되는 제주시 동서축 및 남북축에 3개 급행노선을 우선적으로 신설했다. 제주시 동서축(300번, 301번 버스)은 함덕 신사동과 하귀초등학교를 연결하는 28.5㎞ 길이의 노선으로, 일일 편도 66회 운행하며 소요시간은 1시간 20분으로 기존 노선보다 최대 14분 단축된다. 제주시 남북축(302번 버스)은 제주국제공항과 제주국제대학교를 순환하는 15.3㎞ 노선으로 일일 편도 74회 운행하며 소요시간은 1시간 20분으로 기존 노선보다 10분이 단축된다. 3개 급행버스 노선은 정차 정류장을 최소화하고, 운행구간의 상당 부분이 버스전용차로여서 정시성을 확보할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소방안전본부가 제36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종합 3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는지난 13일부터 4일간 중앙소방학교(충남 공주 소재)에서 열렸으며, 소속 시·도를 대표해서 출전한 소방공무원들과 의용소방대원들이 화재, 구조, 구급, 최강소방, 화재조사 등 14개 분야에서 열띤 경연을 벌였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지난 5월 자체 경연대회를 통해 14개 종목 대표선수 41명을 선발했으며, 체계적인 훈련으로 기량을 한층 더 높였다. 제주소방은 의용소방대가 4인 조법, 구조 기술, 외상환자 평가 3종목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고, 소방공무원 화재진압 분야에서 전국 3위에 오르는 등 전 분야에서 상위권을 휩쓸며 전국 19개 시·도 중 종합 3위를 달성했다. 제주소방은 2022년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 평가에서 전국 19개 시·도 중 1위에 오른데 이어 이번 경연대회에서도 전국 최상위권을 기록해 도민이 위급한 순간에 가장 필요한 소방서비스인 화재·구조·구급 분야 대응 역량이 전국 최상위 수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수환 본부장은 “선수단의 값진 땀방울이 거둔 성과 덕분에 제주의 위상이 우뚝 섰다”며 “앞으로도 발전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9일 오전 집무실에서 도정현안 공유 티타임을 주재하며 진정성 있는 업무 추진을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 15일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와 관련해 월정리 해녀와의 간담회를 언급하며 “진심을 다해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려고 노력했던 자리”라면서 “앞으로도 행정의 기획과 노력이 충실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업무 전반에서 함께 고민해달라”고 당부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기회발전특구가 지역의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전 부서 간의 협업을 주문했다.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이 7월 10일 시행되는 가운데, 이전 기업에 대한 세금 감면과 규제 완화 등의 혜택이 주어지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지자체 간 유치 경쟁도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파격적인 세제지원과 규제특례로 개인 및 기업들에게 감면받은 세금을 기회발전특구에 재투자하도록 유인을 제공하는 플랫폼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제주도는 산업육성·기업 유치를 위한 태스크포스팀(TF팀)을 꾸리고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계획과 대응방안을 모색 중이다. 오영훈 지사는 도심항공교통(UAM), 에너지 대전환, 우주산업 등에 이어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