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하여 엄마와 아기의 건강, 환경보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 지원 대상자를 오는 7월 10일까지 신청 접수받을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임신부 또는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이며,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임산부는 임신부터 출산 ․ 이유기까지 친환경 농산물(유기 ․ 무농약), 유기 가공식품 등을 꾸러미 형태로 지원받게 된다. 다만,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의 지원을 받는 임산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쇼핑몰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울 경우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구비서류(임신․출산확인서, 산모수첩 등)를 지참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한도는 임산부 1인당 480,000원이내(보조금 384,000원)로 1회 30,000원이상 꾸러미를 구입할 수 있으며 배송 횟수는 주 1회를 기본으로 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공급업체 쇼핑몰을 이용하여 상품 주문 후 결제(주문 금액의 20%)하면, 공급업체에서 꾸러미 상품을 제작하여 신청 주소지로 직배송한다. 이종우 서귀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올해 4월부터 관내 마을 10개소, 지역주민 18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요가, 라인댄스 등 신체활동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마을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마을 건강동호회, 부녀회 등의 자생단체와 연계하여 마을별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주민주도형 프로그램이다. 마을 내 경로당, 마을회관 등 시설 이용으로 접근성을 확보하고 야간 운영으로 주민 참여율을 높였으며 운동 전·후 체성분 측정, 건강상담 서비스 등 지역주민 건강행태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지난해 한 마을당 16회차 프로그램을 지원했던 사업을 올해는 24회차 이상 확대 운영하여 더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하반기에도 희망 마을을 추가 모집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김계홍 동부보건소장은 “마을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지역주민의 일상 속 신체활동량을 증가시켜 비만율을 감소하고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6월 16일 치매사례관리위원회 사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치매사례관리위원회는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 또는 치매환자쉼터 대상 선정 여부, 대상자별 사례회의 등 효과적인 치매관리를 위해 다학제적으로 구성된다. 이에 치매안심센터는 제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팀장, 제주시 고혈압·당뇨병 등록 교육센터 팀장, 보훈청 보상과 담당자, 제주시 노인복지과 담당자, 제주시 주민복지과 담당자 등을 치매사례관리위원회로 구성했다. 이번 사례회의에서는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를 이용 중인 치매환자 중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를 대상으로 기관별 복지서비스 내용을 공유하고 사업 연계와 개입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 “통합적인 치매관리를 위해 기관별 복지서비스를 공유하고 연계하여 치매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교통혼잡이 발생하는 중앙로 구간의 6개 교차로에 노면 색깔 유도선을 도색한다고 밝혔다. 중앙로 도로의 교차로는 차선 혼동 등으로 인한 교통혼잡과 중앙버스전용차로 위반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곳으로,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노면에 초록색의 색깔 유도선 도색을 추진한다. 제주시는 제주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중앙버스전용차로와 일반차로 혼동이 발생하는 교차로 6개소를 대상지로 선정했으며, 선정된 교차로에 대해서는 조속히 공사를 추진하여 7월부터는 운전자들이 노면 색깔 유도선을 따라 운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오봉식 교통행정과장은 “교차로 내 노면 색깔 유도선 공사를 통해 제주 시내 도로에 익숙하지 않은 관광객과 시외지역 운전자의 버스전용차로 위반과 안전사고의 감소를 기대”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도로 시설물 개선을 통해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친숙한 버스전용차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올 여름 폭염이 예보됨에 따라 지난 5월 20일부터 그늘막을 개방하고 쿨링포그 운영을 시작했다. 그늘막과 쿨링포그는 도로의 열을 식히고 열사병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는 등 폭염에 따른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시설물이다. 그늘막은 교차로, 횡단보도 등 햇빛 가림 시설이 없는 지역에 설치함으로써 강한 햇볕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쿨링포그는 물 입자를 고압으로 미세하게 분사해 체감온도와 복사열을 낮춰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쿨링포그는 정상 가동 여부 점검을 완료했으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기본 운영하되 비 날씨 등 기상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유동인구가 많은 누웨마루거리의 경우 일부 구간만 설치되어 있던 곳에 170m 추가 연장하여 전 구간 설치했다. 박춘호 안전총괄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하여 여름철 폭염 피해 예방사업 추진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개정된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의무보험 가입 명령을 이행하지 아니한 지 1년 이상 경과한 차량에 대하여 올해 7월부터 직권말소 처분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자동차 운전자라면 누구나 의무로 차량 보험을 가입하여 운행을 하여야 하나 일부 미가입 운전자들이 있어, 이들을 대상으로 보험 가입을 이행시키기 위해 기존에는 과태료 부과만이 가능했었다. 하지만, 오는 7월부터는 개정된 자동차관리법1) 에 따라 행정처분이 강화되어 보험 미가입 차량에 대해 직권 말소까지 가능해진다. 직권말소 대상은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제6조 제3항에 따른 의무보험 가입 명령을 이행하지 아니한 지 1년 이상 경과한 차량이며, 해당 개정사항으로 인하여 보다 안전한 운행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보험 가입과 함께 차량 안전 확보를 위한 의무사항인 정기 검사의 경우에도 자동차관리법 개정으로 올 4월부터 행정처분이 강화됐다. 현종배 차량관리과장은 “의무보험 미가입 차량은 교통사고 발생 시 손해배상 여부가 불투명해 막대한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입힐 우려가 큰 만큼 안전을 위해 반드시 차량 보험 가입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6월 15일부터 6월 17일까지 3일간 탐라문화광장에서‘2050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제주시와 제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기후위기대응에 대한 인식 제고와 생활 속 자발적인 탄소중립 실천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참여자에게는 보온·보냉백을 제공하여 일회용봉투 대신 친환경제품 사용을 독려하고 실천서약서를 작성하여 기후행동실천을 다짐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외에도 전국민 온실가스 감축실천 프로그램인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홍보를 병행하여 시민들의 자발적인 에너지절약,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독려할 계획이다. 박동헌 환경관리과장은 “우리의 생활 속 작은 실천과 노력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저탄소 생활 실천에 시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영지학교는 6월 14일 14시 본교 교장실에서 문희 작가의 해바라기 그림 기증식을 가졌다. 이번 그림은 대한민국 남북통일대전 대상 수상 작가인 문희 작가의 해바라기 그림으로 6월 3일부터 6월 9일까지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오늘은 해바라기’개인전에 전시됐던 작품 중 하나이다. 이 작품을 통해 장애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가지고 더 밝은 모습으로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작가는 전했다. 문희 작가의 해바라기는 학교 내부에 전시되어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놓고, 그림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장점과 능력을 믿고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흥산초등학교는 6월 14일 운동장에서 유치원부터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 유나이티드와 함께하는‘찾아가는 축구교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축구교실’은 제주 유나이티드 FC 소속 관계자들이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학교를 방문해 재능 기부로 이루어지는 활동으로, 학생들은 선수들과 함께 축구게임(미니게임)과 축구의 기본기인 드리핑 기술, 슈팅, 패스 기술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찾아가는 축구교실’을 통해 학생들은 축구에 대한 관심과 함께 평소 학교에서 이루어지는‘풋살 축구’에서 오늘 배운 축구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계기 및 건강한 신체활동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동남초등학교 유도부는 6월 12일 강원도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양구평화컵 전국유도대회에서 개인전 동메달 2개의 성적으로 입상했다. 강민구 학생은 남초부 -36kg급에서 강한 상대를 뛰어난 실력으로 꺾으며 준결승에 진출했고, 끈기와 열정으로 경기에 임했으나 아쉽게 패배하여 동메달 획득했다. 강서준 학생은 남초부 -42kg급에서 준결승까지 한판승을 거두며 진출했고 준결승에서 패배하여 동메달을 획득했다. 그 외 홍상운, 정유준, 안시온 학생은 개인전에 출전하며 앞으로 유도 선수로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값진 경험을 쌓고 돌아왔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도평초등학교는 6월 14일, 학부모회 주관으로 5월 20일에 열렸던‘2023 도평행복장터 수익금 및 학생 기부 저금통을 통해 모은 수익금 250만원을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제주지회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본교 학부모회 임원들이 직접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제주지회에 방문하여 전달했다. 백혈병, 소아암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어린 환아들과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꿈과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기대한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서중학교는 6월 14일 오전 8:00~8:30에 학교 농구장에서 등굣길 학생과 교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스트레스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응원하는 힐링 음악회를 열었다. 67명으로 구성된 한밝 윈드 오케스트라와 11명으로 구성된 GHE 앙상블팀, 사제동행 한밝 금관 5중주팀은 이번 음악회를 준비하기 위해 아침, 점심, 방과후 시간을 활용하여 열정적으로 연습하고 있으며 학교 내외의 다양한 음악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제주서중 교목 소나무와 페튜니아의 향기와 함께‘Flight of Valor’, ‘왈츠 2번’,‘K점을 지나서‘ ,‘Trumpet tune and Ayre‘, ‘캐리비안 해적 OST‘ 5곡을 선보이며 음악을 통해 삶을 즐기는 감성과 따뜻한 마음을 지니는 힐링의 시간이 됐다. 고성무 교장은“우리 학교 한밝윈드오케스트라는 교내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축제 참여 활동을 통해 소리로 소통하고 조화를 배우며 바람직한 정서를 함양하고 있으며, 오는 8월 12일과 8월 23일에 제주국제관악제와 전국관악경연대회에 참여하여 감동의 공연을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