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대정초등학교는 6월 13일 저경력 교사를 대상으로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지원 수업컨설팅을 실시했다. 수업컨설팅은 수석교사와 일대일로 사전 컨설팅, 수업 공개, 수업 후 협의를 실시하며 신규 교사로서의 현장 적응력을 고양하고 수업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지원활동으로 진행됐다. 수업 컨설팅을 신청한 대정초 교사는 평소 학생들이 학습에 흥미를 느끼고, 성취기준 도달에 적절한 수업 설계를 하고 있는지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컨설팅을 통해 수업에 대해 깊이 있는 고민을 하게 됐고, 수업을 성찰하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우도초·중학교는 6월 12일 18시부터 학부모회와 함께하는 우도교육가족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 예상보다 많은 병설유치원, 초·중학교 학생과 가족, 교직원이 참가를 신청하여 총 2회차로 나뉘어 진행됐다. 학부모 강사님으로부터 우도 특산물인 땅콩을 이용하여 꽈배기 도넛 만드는 방법을 설명 듣고 가족과 함께 직접 만들고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 학생, 교직원이 함께한 이날 행사를 통해 교육의 3주체가 함께 소통하며 우리학교와 우리 고장에 대한 사랑을 키우는 즐겁고 소중한 시간이 됐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오름중학교에서는 12일 오전 아름다운 선율로 봄을 열어주는‘등굣길 연주회’가 열렸다. 오름중학교 자율동아리‘라온 밴드’는 매주 수요일 방과후 프로그램과 점심, 방과후 시간을 활용한 자율연습을 통해 음악적 재능과 감수성을 키워나가고 있다. 4월에 열렸던‘봄을 여는 등굣길 음악회’를 이어‘여름을 알리는 등굣길 연주회’라는 제목으로 여름에 어울리는 곡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오랜 날, 오랜 밤’을 시작으로 작년 한 해 큰 사랑을 받았던‘사건의 지평선’을 연주해 큰 호응을 받았으며, 중간에 분위기를 전환시키는 플루트 연주도 함께했다. 또한 락 음악으로 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Sk8er boi’에 이어 관객 모두에게 행운을 전한다는 메시지와 함께‘행운을 빌어요’의 연주로 등굣길 음악회는 마무리됐다. 밴드부 학생들은“계절별로 음악회를 준비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지만 연주를 하는 순간의 기쁨이 모든 것을 덮어 버린다”며“벌써 2학기 공연이 기대된다”고 이야기했다. 오름중 관계자는“이러한 준비 및 발표 과정을 통해 밴드부 학생들이 성취감과 협동심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앞으로도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 향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는 6월 13일, ㈜매드벤처와 산학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함으로써 특성화 분야 협력을 도모하고, 스마트 그린도시 산업의 인력양성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산학협력을 통한 세부 협력 방안으로는 ▲학교 졸업(예정)자의 현장실습 및 취업 제공 ▲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인력에 적합한 교육수준 유지 ▲산업체 체험 및 실습기회 제공 ▲전문가 인력풀 활용 지원 ▲상호 간 연관 시설 이용 협력 ▲상호 정보 제공 및 홍보 적극 협력 등이 있다. ㈜매드벤처와의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졸업(예정)자의 취‧창업 지원 등 상호 교류 협력 활성화를 통해 스마트 그린도시 분야 인재 양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중앙고등학교는 6월 12일, 2023년 제13회 제주특별자치도 상업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역량을 보여준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개최했다. 제주중앙고 학생들은 10개 종목인 대회홍보크리에이터, 컴퓨터그래픽, 회계실무, 세무실무, 창업실무, 사무행정, 전자상거래실무, 비즈니스영어, 금융실무, 경제골든벨 부문에 출전하여 31명 학생이 금상, 은상, 동상을 수상하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세무실무 부문에서 금상(1위)을 수상한 제주중앙고 2학년 윤산 학생은“1학년 때 회계실무 종목에 이어 세무실무 종목에 도전하게 됐고, 교과와 연계하여 꾸준히 자격증을 취득한 결과 실무 능력을 함양할 수 있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금상과 은상에 입상한 9명의 제주중앙고 학생은 오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경상남도에서 열리는 제13회 전국 상업경진대회 제주 대표 선수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남도서관은 책 읽는 지역 문화 조성 및 독서 인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2023 읽는 기쁨, 듣는 즐거움’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총 5회 과정으로 어린이도서연구회 제주지부 소속 강사들과 함께 책 읽어주기의 의미와 책 고르는 법, 좋은 그림책을 만나고 책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알아보게 된다. 본 강좌는 6월 20일부터 7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19시에 제남도서관 평생학습실에서 진행된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관내 유치원과 연계하여 어린이들에게 흥미 있는 독서 활동을 지원하고자‘2023년 왁자지껄 도서관 책 놀이터’를 6월 13일 서귀포초병설유치원에서 개강했다. 김미란, 이경숙, 황지현(동화구연지도사) 강사의 지도로 그림책을 읽고 책 놀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서귀포시 동지역 유치원 6~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7월 18일까지 총 20회 과정으로 운영한다. 첫 시간에는 그림책 '네 기분은 어떤 색깔이니?'를 함께 읽고,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자신의 감정을 여러 가지 색깔로 표현하며, 무지개색 꽃밭 조명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교육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6월 3일부터 24일까지 화상교육 시스템을 이용하여‘교원 인공지능 역량강화 원격 직무연수’를 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교원 인공지능 역량강화 원격 직무연수’는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교원의 인공지능 역량 및 정보 활용 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중앙교육연수원 배움누리터의 화상교육시스템을 활용하여 실시간 쌍방향 원격연수로 운영하고 있다. 내용은 인공지능(AI), 생성형 AI의 기초와 활용, 최근 대두되고 있는 인공지능 윤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용철 제주융합과학연구원장은“‘교원 인공지능 역량강화 원격 직무연수’를 통하여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미래 교육의 인적 기반 확충과 AI 및 디지털 교육에 체계적 토대를 마련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6월 13일 지원청 대강당에서 2023 1학기 1대1 맞춤형 읽기학습 프로그램 참가교사 10여 명을 대상으로 소그룹 컨설팅 및 교사연수를 실시했다. 제주국제대학교 언어치료학과 강은희, 이지윤 교수를 모시고 2그룹으로 나누어 실시한 이번 컨설팅에 참석한 교사는“코로나 19 이후로 해마다 읽기곤란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는 걸 체감한다. 교사 연수, 소그룹 컨설팅 등에 참여하여 학생별 개별 컨설팅도 받고 교사들끼리 사례공유를 하며 실제 지도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소감을 말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6월 말까지 입학 후 1학기를 마무리하는 초1 학생들 중 한글 미해득 학생을 대상으로 2학기 1대1 맞춤형 읽기학습 프로그램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학교에서 필요한 경우 초2부터 중3까지도 신청할 수 있도록 대상 범위를 열어두고 있다. 신청 대상 학생에 대해서는 7월부터 시작하여 읽기 심층 진단검사 △진단 결과 담임 및 학부모 대상 컨설팅 △교사연수 및 그룹별 컨설팅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한편, 올해 신설된 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서는 1대1 맞춤형 읽기학습 프로그램(학기별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0일, 제주시내 학생 16명을 대상으로 화산섬 제주의 습지 생태 탐구를 주제로‘2023학년도 내가 그린(Green) 제주 리더십 스쿨’을 운영했다. 그린리더십스쿨은 생태환경에 관심 있는 제주시내 중학생들과 제주진로기자단 등의 학생을 대상으로 제주의 습지 중 용천수의 활용, 생태, 마을 역사 등을 연구하고 수질 데이터를 측정하여 제주 시민들에게 생태환경의 관심을 촉구하는 크라우드 맵핑 활동(사용자들이 직접 데이터를 온라인 지도에 기록하는 활동)을 주요 프로그램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이호동 이유정 해녀의 마을 이야기, 해녀의 삶 이야기와 제주환경운동연합 최슬기 사무국장의 용천수 이야기, 용천수 탐방, 이호해수욕장 플로깅 활동으로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과 생태 전환적 삶의 실천 의지를 더욱 높혔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제주여자중학교 학생들은“이유정 해녀의 해녀로서의 삶이 감동적이었다”,“용천수에 새뱅이라는 생물이 살고 있다는 것이 놀랍다”,“플로깅을 통해 이호동 지역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린리더십스쿨은 지난 5월부터 시작되어 11월까지 지속되는 프로그램으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원화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제418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신장투석 병상 문제 개선 촉구와 더불어 도내 지역 간 의료 불평등 해소와 의료서비스 향상, 공공보건의료 발전에 대한 특단의 방향성 촉구와 관련하여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서귀포시 관내 신장장애인은 2019년 376명에서 2021년에는 433명으로 매년 급격하게 증가하는 추세이다. 서귀포시 관내 혈액투석이 가능한 병원은 4곳으로, 모든 병원이 서귀포시내에 집중되어 있고, 그나마 433명 중 205명을 제외한 218명은 제주시에서 투석을 받거나 가정에서 투석을 받는 복막투석환자이다. 본 문제와 관련하여, 원화자 의원은 “읍·면지역은 혈액투석이 가능한 병원이 없다”면서“읍면지역에서 일하려는 의료진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신장투석 병상 문제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원 의원은 현재 의료진 3회 공고임에도 불구하고 공고 미지원으로 인하여 개원을 하지 못하고 있는 전국 최초 민관협력의원과 관련하여, “새로 개원할 예정인 제주 민관협력의원에 타 민간의원과 차별성을 두어 개원할 필요성”을 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태권 발상 70주년을 기념하여 태권도 발상지 제주에서 ‘태권도 유네스코 문화유산 남북 공동 등재’를 염원하는 사진전이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하성용 의원(서귀포시 안덕면)은 “태권(跆拳) 발상 70주년 기념, 태권도 유네스코 문화유산 남북공동 등재 사진전” 개막식이 13일 13시 도의회 의사당 3층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태권도협회(회장 김종민), 국기원 태권도 유네스코 등재추진단(단장 최재춘), 개성문화원(원장 민지혜)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사진전은 1953년 제주에서 시작된 태권도 문화와 역사 사진 30여 점이 제주도의회 의사당 2~3층 연결통로에 전시돼 23일까지 2주간 도민들과 만난다. 1층 로비에서는 태권도 유네스코 남북공동 등재 추진단 홍보대산인 ‘한반도 평화공감 캐릭터 풍이 진이’와 함께하는 ‘태권도 유네스코 등재 챌린지’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제주도의회 김경학 의장, 하성용 의원(서귀포시 안덕면), 양병우 의원(서귀포시 대정읍) 등 의회관계자, 태권도인, 제주도민 등이 함께 참여했다. ‘문화유산 태권도(개성문화원, 2020.6.15.)’의 저자 정순천 위원장(최홍희 기념사업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