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진드기 활동이 왕성해지는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6월 7일부터 6월 9일까지 3일간 진드기 서식지 밀도조사를 실시했다. 진드기가 주로 서식하는 올레길, 오름 입구 등 30개소를 대상으로 진드기 서식지 밀도조사를 한 결과, 총 18개소에서 진드기 243마리를 채집했고, 그 중 이승악오름, 영주산, 고사리축제장에서는 다른 곳보다 진드기가 더 많이 서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감염병의 매개체인 작은소참진드기 발생상황을 파악하고자 해마다 밀도조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올해는 전년도 보다 채집된 진드기 수가 증가하여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더욱더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채집한 진드기는 제주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의뢰 된 상태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 보유 여부에 따라 추가 해충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표선면 일대에서 고사리 채집 활동 후 진드기에 물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감염된 사례가 있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서귀포의료원, 서귀포고용센터 이용자 및 직원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월 1회 ‘찾아가는 중독 고위험군 찾기’ 이동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의료원에서는 매월 셋째주 화요일 10시에서 12시, 서귀포고용센터에서는 매월 둘째주 수요일 13시에서 15시까지 운영한다. 찾아가는 중독 고위험군 찾기 이동상담소는 해당 장소로 직접 찾아가 직원 및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알코올, 도박, 인터넷 중독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 고위험군인 경우 심층상담 및 치료연계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 이용안내 및 치료보호 기관 등이 상세하게 적혀있는 리플릿을 배부하고 있다. 고위험군 중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록에 동의한 경우 중독에 대한 대처 능력향상 및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위한 사례관리, 주간재활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중독은 조기발견 및 치료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찾아가는 중독 고위험군 찾기 이동상담소 운영을 통해 고위험군 찾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4대중독 폐해예방 교육 및 홍보관⸱캠페인 운영 등을 통해 중독폐해 없이 마음까지 건강한 서귀포시를 만들 수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1월 한파로 인한 만감류 등 열매 언 피해 농가에 대한 보상금을 6월 내 순차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 대상은 186농가 · 213건 · 380톤으로, 1월 연이은 대설·한파로 인한 만감류 및 월동 온주 등 감귤류 언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받아 3월 15일까지 자가 농장 시장격리를 완료했으며, 소요 예산은 2억 5500여만원이다. 지원 단가는 농촌진흥청 2021년산 농산물 소득자료를 기초로 경영비의 50% 수준으로 설정했으며, 지원 품목은 한라봉(650원/kg), 레드향(610원/kg), 천혜향(580원/kg), 황금향(580원/kg), 월동온주(840원/kg), 그 외 잡감류(580원/kg)로, 잡감류에는 금감, 청견, 하귤, 한라향, 레몬 등 온주밀감 외 품종이 포함됐다. 서귀포시는 1월 23일 ~ 27일 사이 연이은 대설·한파로 생육 중인 만감류 및 월동 온주 등 감귤 열매 언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2월 8일부터 15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에서 만감류 및 월동온주 등에 대한 열매 언 피해 시장격리사업 신청 ‧ 접수를 진행, 2월 16일부터 3월 15일까지 한 달간 자가 농장 격리를 추진했다. 이종우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제10회 감귤박물관 어린이 문예대회 공모전 어린이들의 시선으로 본 제주감귤'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감귤박물관 어린이 문예대회 공모전은 올해 10회를 맞이하여 제주감귤의 가치를 되돌아보고 이를 아이들의 그림과 동시를 통해 전세대가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지난 5월 1일부터 그림·동시 분야로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공모 접수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에는 그림 832점, 동시 315점 등 총 1,147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작품을 심사하여 그림 183점, 동시 67점이 수상작품으로 최종 선정됐다. 심사결과 그림부에는 충청남도 천안시 용곡초등학교 5학년 박지민학생의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나눠먹고 싶은 맛있는 제주감귤’이, 동시부에는 제주 도련초등학교 4학년 김지율학생이 출품한나의 기도'가 최우수 작품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 수상명단은 감귤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수상작품은 7월중 감귤박물관 기획전시실에 전시되어 감귤에 대한 아이들의 다양한 시선을 관람할 수 있으며, 수상작을 담은 문예대회 작품집을 제작하여 배부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예술단의 6월 찾아가는 음악회를 오는 14일부터 총 3회 공연을 진행한다. 먼저 1회차 공연은 14일에 온성학교에서 시작된다. 서귀포관악단 전단원이 학교를 찾아“파란나라”, “내가 제일 좋아하는 말”등의 동요와 “윌리엄텔” 등 저명한 클래식을 연주해 특수 학교 학생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어서 오는 16일 18시에 노지 문화 마을을 찾아 연주하는 찾아가는 마을 음악회를 무릉2리의 무릉외갓집에서 진행한다. 마을 주민과, 무릉 외갓집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연하며 서귀포합창단과 서귀포관악단 두 단체가 모두 출연하여 한시간동안 클래식과 대중가요 등을 통해 관객들과 음악으로 호흡을 맞춰 볼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23일 14시에 관광지를 찾아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트래블 인 서귀포 뮤직을 쇠소깍에서 진행한다. 서귀포관악단이 출연하며 “붉은 노을”, “무조건”등의 대중가요를 관악기와 어울리게 편곡하여 들려줄 예정이다. 서귀포예술단은 올 상반기 총 16회의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도 시민들과 더 가까이하는 예술단이 되기 위해 다채로운 장소에서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맞벌이 가정 등 부모의 육아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조성한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을 오는 6월 17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혁신도시 복합가족센터 내 1층에 위치한‘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자녀 돌봄 공간 제공, 방과 후 돌봄 지원, 자녀 양육 품앗이 활동, 부모·자녀 프로그램 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으로 서귀포시가족센터에서 위탁 운영한다. 초등생 이하 자녀를 둔 가정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까지 운영한다. 다만, 제한된 공간으로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다. 또한 6월 17일 운영 개시일에는 5세 ~ 초등 저학년 자녀들 둔 가족 30가정을 대상으로‘마카롱 만들기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으로 참가 신청은 서귀포시가족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공동육아나눔터는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신한금융그룹 사회공헌 협력사업인‘공동육아나눔터 설치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되어 사업비 84,000천원을 지원받아, 올해 내부 돌봄 공간을 리모델링 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공동육아나눔터는 지역사회 주민이 함께 돌봄공동체 구성하고 운영에 직접 참여하는 사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본청에 한시기구인 ‘미래학교추진단’ 신설 등의 내용을 담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12일 입법예고 했다. 이번 신설되는 ‘미래학교추진단’은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한 제주 미래교육 체제를 마련하고, 교육주체의 다양한 수요와 사회적 요구의 균형적 발전을 위한 학교 체제개편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며, 2027년 3월 개교 예정인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가칭) 월평초·중학교 신설 업무도 전담으로 추진하게 된다. ‘미래학교추진단’은 한시기구로 행정국에 과 단위로 신설되며 ▲교육여건개선 담당 ▲고교체제개편 담당 ▲미래시설기획 담당 등 3개의 담당으로 2023년 9월 1일부터 2026년 8월 31일까지 3년간 운영할 예정이다. 김광수 교육감은 “이번에 신설되는 한시기구가 교육수요자의 다양한 요구를 수용하고 제주 특성에 맞춘 제주형 미래학교를 구축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제주 노둣돌에서 6월 9일 제주영송학교를 방문하여 초·중·고·전공 과정 학생 4명에게 각 20만 원(총 8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제주 노둣돌은 사회에 작은 디딤돌이 되고자 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1996년 수화 모임을 시작으로 장애학생과 가정 후원사업을 27년째 이어오고 있다. 엄동빈 교장은 “해마다 제주 노둣돌에서 주시는 관심과 도움에 교직원과 학생 모두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과 학생의 가정에 제주 노둣돌 단체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예래초등학교총동문회는 11일 모교 운동장에서 ‘제13회 예래초등학교총동문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예래초등학교총동문회는 예래초등학교에 발전기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강동주 총동문회장은 “모교에 대한 긍지와 애교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선배들이 나서 모교 지원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 또한 총동창회의 도움이 필요할 때는 언제든지 도움을 주겠다”고 말을 전했다. 오순애 교장은 “후배들을 위한 총동문회의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하다”며“지역 사회를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동초등학교는 지난 6월 10일 학부모 참여사업의 일원으로 제주동초 교육 가족(학생, 학부모, 교직원) 1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라봉 걷기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제주동초 동문인 고영철(제주문화유산답사회장) 선생님 외 3명의 강사의 해설을 들으며 학교운동장 – 갱도진지 – 모충사 – 거시린논 – 칠머리당 등 사라봉 주변의 유적지에 대해 알아보고 그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80여 년의 역사를 가진 학교 및 그 주변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학생, 학부모, 교직원은 물론 동문이 하나의 교육공동체로서 소통·협력하며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학교 독서활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동홍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3년 그림책 징검다리’를 6월 12일에 개강했다. ‘2023년 그림책 징검다리’는 나, 친구, 입양, 다문화 가족 등 자신과 주변 이웃에 대한 그림책을 읽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본 수업은 곽재정 독서지도사 강의로 11월 10일까지 1~2학년을 대상으로 총 56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첫 시간에는 '김 수한무와 두거북이와 두루미'를 읽고 내 이름엔 어떤 뜻이 담겨 있는지 함께 이야기한 후 자기만의 이름표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 밖에도 가면 만들기, 전등 만들기 등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하고 재미있는 활동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독서에 흥미와 자신감을 느끼고 자신과 주변을 둘러보고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문화 생활을 향유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수풀 수필 창작 교실’과 ‘(캘리그라피) 손으로 한 줄, 마음을 적다’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수풀 수필 창작 교실’은 현택훈 작가의 지도로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2023년 7월 8일부터 8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17시부터 19시까지 8차시로 운영된다. 수필의 특성과 글쓰기 방법에 대해 학습하고 직접 창작 수필을 써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캘리그라피) 손으로 한 줄, 마음을 적다’는 주성연 캘리그라피 지도사와 함께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7월 5일부터 21일까지 매주 수요일, 금요일 15시부터 17시까지 6회에 걸쳐 운영된다. 캘리그라피 기초 이론을 익히고 실습하여 캘리그라피 기술을 응용한 소품 창작을 체험해 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