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발달장애인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실종 예방 스마트기기를 보급한다. 실종 예방을 위한 스마트기기에는 위성항법장치(GPS)가 탑재된다. 발달장애인이 신발 깔창이나 손목시계 형태로 된 스마트기기를 착용하면, 실시간 위치정보를 보호자에게 제공하고 실종 시에는 보호자가 애플리케이션(App)을 통해 신고 요청도 할 수 있어 신속한 대처가 용이하다. 이와 함께 발달장애인에게 보급한 스마트기기를 도 CCTV통합관제센터 및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과 연동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상황 발생 시 보다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올해 스마트기기 보급 물량은 총 250대로 2021년 보급한 기기 중 노후한 150대를 성능이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기기로 교체하고, 100대는 신규이용자에게 보급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지난해까지 도내 발달장애인 570명에게 스마트기기를 보급했다. 강인철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발달장애인 대상 스마트기기 보급을 통해 실종 고위험군인 발달장애인의 실종사고 예방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이 안전하게 생활하고, 발달장애인 가정이 안심할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적극 노력하겠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핀란드에서 열리는 ‘한국-핀란드 수교 50주년 기념행사’에 제주특별자치도립무용단이 특별초청돼 한국무용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외교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 제주도립무용단은 오는 14일과 16일 총 2회에 걸쳐 핀란드 헬싱키와 탐페레에서 작품 ‘산수(Sansoo)’를 공연할 예정이다. ‘산수’는 산(山)과 바다(水)를 뜻하며, 동양의 산수철학은 자연의 본질에서의 인간의 존재 의미를 중심으로, 인간이 자연의 존재를 인식하고 의미를 부여할 때 유의미한 존재로 다가온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 제주도립무용단의 ‘산수’는 산수철학을 한국 춤으로 표현한 것으로, 옛 선조들이 화폭에 즐겨 담은 산수화를 그리는 화공을 통해 제주 풍광에 깃든 자연과 제주인의 삶을 산수 공간에 그려내는 것을 한국 전통무용과 제주 고유의 춤으로 승화시킨 작품이다. 작품은 1장 푸른 유리의 바다, 2장 장엄의 빛, 3장 생명의 향, 4장 검은 돌, 바람의 길 등 총 4개의 장으로 구성됐으며, 초록빛 숲과 파란 호수를 자랑하는 핀란드에서 제주의 아름다운 절경을 표현한 작품으로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태관 원장은 “제주도립무용단이 외교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7일 ㈔붇다클럽이 주최한 ‘세계평화의 섬 발전기원 법회 및 제31회 붇다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지난 30여년 동안 부처님의 가르침을 봉사와 신행으로 삶 속에서 실천하는 것에 대해 격려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오늘 법회가 전쟁의 참혹한 진상을 잊지 않고 평화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을 고민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또한, 김희현 부지사는 “부처님의 가르침인 자비와 지혜로 평화로운 제주 공동체를 만들고, 나아가 세계시민이 평화로울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 및 제78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하여 6월 7일, 9일 양일간 표선ᐧ고성오일장에서 건강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건강홍보관은 세계 금연의 날과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하여 “담배가 아닌 건강한 식량을 키워주세요”, “다시 찾은 건강미소, 함께하는 구강관리”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주민 1,000여 명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다채롭게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금연클리닉 홍보, 구강 관리, 불소 양치 용액 배부뿐만 아니라 비만예방 슬로건 홍보 및 워크온 가입 독려 등 다채로운 홍보관을 운영했으며, 어깨띠와 현수막을 이용해 오일장 내에서 캠페인을 전개하여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5월 22일부터 5월 31일까지 세계 금연의 날 주간으로 정하여 워크온 걷기 챌린지를 진행했고, 코로나19 감염확산으로 3년간 운영 중단됐던 구강체험실도 6월부터 개방하여 치과의사 되어보기, 입속 세균 직접 관찰하기 체험 등 다양한 구강 체험을 통해 구강관리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킬 계획이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건강홍보관을 통해 주민들이 간접흡연의 폐해와 구강건강 관리에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 건강관리를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6월 문화가 있는 날 기획으로 글쓰는 성악가 지나오 인문학 콘서트 “여인들의 오페라” 인문학 특강을 6월 30일 오후 7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메조소프라노 지나오(오주영)은 서울대학교 성악과와 독일 쾰른국립음대 오페라 마스터 과정을 졸업, 마인츠 국립음악대학에서 최고 연주자 과정 요하네스 쿠텐베르크 상을 수상하며 최고 점수로 수석졸업했다. 각종 국제 콩쿠르 수상, 다수의 오페라에서 뛰어난 연기와 노래로 호평을 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나오는 2019년 글쓰는 성악가로 영역을 확장하여 오페라 속 여인들의 삶과 사랑이라는 시리즈를 연재하고 있으며 인문학과 성악을 융합한 팟캐스트, 유튜브 강연 등을 개최하며 다양한 시도로 대중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피가로의 결혼', '라보엠' 등 오페라 속 여인들의 이야기와 환상적인 연주로 참여한 교육생들에게 힐링과 감동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공공기관의 다양한 직무를 체험할 대학생 아르바이트 105명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모집공고일(2023년 6월 5일) 기준 본인 또는 부모가 서귀포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학생으로, 6월 12일부터 16일까지 서귀포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저소득 한부모가족의 자녀, 본인이 등록장애인인 경우 직전 사업참가와 관계없이 우선 선발하며, 일반신청자는 6월 21일 공개추첨하는데 직전 사업참가자는 제외된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오는 7월 3일부터 7월 30일까지 본청,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등에서 주 5일, 1일 8시간 근무하게 된다. 급여는 제주형 생활임금(시간당 1만1075원)을 적용해 1일 8만8600원으로 주휴수당도 지급되며, 자세한 내용은 서귀포시 홈페이지 ‘일반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아르바이트가 경제적인 도움 이외에도 사회경험을 통한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유기견 발생 및 포획 빈도가 많은 하절기를 대비하여 6월부터 7월까지 동물등록 집중홍보 기간을 두어 유기견 발생 사전 차단에 총력을 기울인다. 동물등록제는 반려의 목적으로 생후 2개월령 이상의 개를 소유한 경우 동물등록을 의무화한 제도로, 반려동물의 유기나 유실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며, 현재 서귀포시 반려동물의 수는 약 3만 5천마리로 추정되며 누적 14,204마리(5월 말 기준)가 등록됐다. 동물등록 절차는 가까운 동물병원을 이용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소유자 주소 변경, 동물의 사망·분실·회수와 관련한 동물등록 변경사항은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 통해서도 변경 가능하다. 동물등록비용은 '제주특별자치도 동물보호 및 복지 조례'에 따른 2024년 12월 31일까지 전액무료이며, 동물등록을 하지 않거나 등록동물의 소유자 변경을 신고하지 않으면 과태료 부가대상이다. 이에 해당 무료지원과 과태료 관련 사항을 반려인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동물등록에 참여토록 할 계획이며, 아울러 유원지, 공원 등을 중심으로 동물등록 단속을 병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책임감 있는 반려동물 돌봄 문화 정착을 위해 아직까지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국토부'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비양보건진료소의 리모델링 공사를 준공함에 따라 6월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도서지역인 비양도의 유일한 의료기관인 비양보건진료소는 지상 2층, 연면적 117㎡ 규모의 2001년 준공된 건축물로 시설노후로 에너지 성능 개선 등 전반적인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에 서부보건소는 2022년 국토교통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 신청해 최종 선정된 바, 올해 총사업비 1억 4천여 만 원을 투입해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해 최근 준공을 완료했다. 이번 공사를 통해 고성능 창호, 고효율 냉난방기, 보일러 교체, 내부 단열 보강, 실내 환경개선 등 건물 에너지 성능 향상은 물론 보다 더 쾌적한 환경에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유창수 서부보건소장은 “지역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보건진료소가 그린리모델링으로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거듭났다”며 “비양도의 유일한 보건의료기관이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주민과 관광객에게 보다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6월 12일부터 6월 16일까지 2023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본인 또는 부모가 제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도내․외 대학 재(휴)학생이며, 2023년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에 참여했던 학생은 이번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모집인원은 230명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저소득 한부모가족 자녀, 장애인 본인은 우선 선발되며 나머지 인원은 일반 신청자 중에서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학생은 6월 12일부터 16일까지 제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신청인원이 모집인원을 초과할 경우 6월 21일 공개 전산추첨으로 최종 선발자를 결정하며, 추첨결과는 6월 26일 제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대학생들은 2023년 7월 3일부터 7월 30일까지 4주간 제주시 본청, 사업소, 읍․면․동 주민센터에 배치되어 문서 및 기록물 정리, 환경정비, 민원안내, 현장조사 등 부서별 현안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홍은영 총무과장은 “대학생들이 하계 아르바이트를 통해 시정업무를 체험함으로써 공직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를 탐색하며 취업 경쟁력을 강화할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지역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보건진료소별 비만관리 프로그램인 건강걷기, 요가 등이 운영되어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각 보건진료소별로 약 20여 명이 참여하며 내용은 대흘, 선흘2리에서는 주 2회 1~2시간 마을 안길 건강 걷기, 송당·선흘1리에서는 주 2회 스트레칭 및 요가·유산소 운동, 덕천·하도에서는 요가,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의 체지방률을 정상범위 유지(남자 20%, 여자 30%) 또는 0.5%이상 감소를 목표로 하고 지역주민 스스로 주 3~4회 걷기를 실천하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차후 분기별 1회 이상 비만 관련 식이 교육을 시행하고, 프로그램 운영 결과 만족도를 조사하여 부족한 점에 대해서는 보완 후 프로그램 발전방향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현재까지 추진실적은 4개소 30회, 241명이 참여하고 있다. 김계홍 동부보건소장은 “지역주민들과 밀착관계가 높은 보건진료소를 활용하여 주민 친화적인 질병 예방과 건강증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취업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을 통한 구직난 해소와 생활 안정 도모를 위해 6월 8일부터 6월 16일까지 ‘2023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 1,174명을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사업 공고일 기준 제주특별자치도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서 취업취약계층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도민이다. 모집 인원은 478개 사업에 총 1,174명으로 ▲주요 도로변·공공시설 환경정비, ▲행정업무보조, ▲DB구축사업, ▲지역유휴공간시설 활용사업 등에 배치되어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약 6개월간 근로하게 된다. 자세한 신청사항은 6월 8일 제주시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필요한 서류를 갖추고 6월 8일부터 6월 16일까지 해당 사업 부서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또한 사업 시행 중 개인사정 등의 사유로 참여 포기자 발생 시 기 신청자 중 미선발 대기자 순번대로 추가 배치하여 사업장의 인력 공백을 줄이고 더 많은 취약계층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 사업이 추진되는 만큼 근무 시작 전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며 사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6월 한 달간 도·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 합동으로 2023년 상반기 (예비)사회적기업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내실있는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고 보조금 부정수급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함이며, 제주시 관내 사회적기업 121개소(예비 52, 인증 69) 중 18개소를 선정하여 현장 및 서면 점검을 실시한다. 선정기준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점검 대상 추천 기업과 재정지원을 받은 이력이 있는 기업 등 점검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는 기업을 우선으로 선정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사회적기업 육성법 등에 따른 인증・지정 요건 유지 여부, ▲회계관리 및 예산집행 실태, ▲최저임금 등 노동관계법준수 여부, ▲재정지원 사업 중복참여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위반사항이 적발되는 경우에는 법령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며, 점검과정에서 사회적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해소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상․하반기 합동점검 결과 점검대상 40개소 중 19개 기업・25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해 시정조치를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