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제주 주차 안심번호'이용에 따른 불편사항을 개선하여 6월 5일부터 도내 전지역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 주차 안심번호'는 운전자의 전화번호 대신 QR코드와 ARS를 통해 연락 수단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개인정보를 보호함에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2021년, 2022년 시민 만족도 조사에서도 모두 호평받았으나, 서비스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주차안심번호 QR코드를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서 받아야 하는 불편함과 서귀포시는 서비스 대상 지역에 포함되지 않는 등 개선 요청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제주시는 서귀포시와 협업하여 국비 2억 원을 투입해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고 기능개선을 추진해 왔다. 기존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직접 방문하여 수령해야 하던 QR코드를 6월부터는 제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주차 안심번호 서비스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다양한 디자인의 QR코드를 직접 인쇄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서귀포시민도 이용이 가능하다. 현치하 정보화지원과장은 “많은 시민들이 주차 안심번호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여 소중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사업비 확보의 어려움으로 난항을 겪었던 (가칭)서부지역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제주시는 이번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자연휴양림 조성계획 승인을 위한 사업비 8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사업을 재개하여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서부지역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은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족은 노꼬메 오름’일원 252ha 국·공유림에 총사업비 103억원을 투입하여 자연휴양림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7년도 제주특별자치도 산림휴양종합계획에 반영되어, 2021년도에 사전 입지조사 및 타당성 평가용역, 2022년도에 자연휴양림 지정·고시 와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마쳤다. 하지만,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국비 지원사업이었던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이 2023년부터 지방이양 사무로 전환됨에 따라 국비지원이 어려워져 지방비 부담이 가중된 상황에서, 올해 본예산에 사전절차 추진을 위한 사업비를 확보하지 못해 사업이 중단됐다. 제주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한 사업비 8억원으로 문화재지표조사, 소규모환경영향평가, 건축실시설계 용역, 분수림 매수 등 사전절차 용역을 올해 12월 말까지 추진한다. 내년 2024년 상반기에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위미초등학교는 6월 7일 08:30~08:50 ‘아침 등굣길 음악회’를 실시했다. (We&Me 가득 채움 캠페인 활동) 운영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등굣길 음악회는 방과후 플루트 학생들의‘학교 가는 길’,‘벼랑위의 포뇨 주제’연주와 5~6학년 댄스스포츠클럽 동아리 학생들의 멋진 공연이 있었다. 감성을 깨우는 플루트 연주와 신나는 댄스 공연을 통해 아침 등굣길이 한층 활기차고 풍성해졌고, 위미초 학생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한 시간이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동초등학교에서는 6월 7일 교육공동체가 모여 텃논 시농제를 열었다. 본교 특색사업인 생태환경교육‘마을에 희망을 심는 Eco 한동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날 시농제에서는 길트기 행사, 협약식, 기원문 달기, 시농제, 모내기 활동 등이 이루어졌다. 한동초 관계자는 “모내기와 벼 수확의 기쁨을 체득하고 재배 과정의 체험을 바탕으로 생태환경 보전의식을 고취 시킬 수 있을 것이라 기대를 해본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동초는 한살림제주생산자협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1년여간 학교 생태환경교육의 일환으로 텃논, 텃밭 가꾸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월랑초등학교는 6월 7일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학교폭력 예방교육은 제주서부경찰서 소속 학교전담경찰관(SPO)이 학교를 방문하여 학교폭력의 의미와 종류, 학교폭력 예방 방법과 대처요령 등을 알아보고 학교폭력 예방의 필요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통해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월랑초등학교를 만들기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하고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이 됐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림중학교는 6월 4일 새별오름에서 진행된 2023 한림중학교 총동창회 한마음행사에서 학교발전기금 200만 원을 기탁 받았다. 이남호 총동창회장은 “후배들의 꿈과 끼를 펼쳐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형희 교장은 “발전기금을 후배들의 예·체능 활동 및 학생교육복지를 위해 지원하겠으며, 선배님들의 학교교육활동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에 감사”를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는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에서 주최하고 제주융합과학연구원에서 주관하는 제44회 제주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특상 2, 우수상 4, 장려상 6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본교는 고등부 선정작 15개 중 총 12개가 선정됐으며, 특상 부문 고등부 선정작 4개 중 2개가 선정됐다. 선정된 학생들은 평소 교육과정에 편성된 발명·특허 특성화고의 맞춤형 발명·특허 교육을 성실히 이수해 왔으며, 이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구체화하는 능력을 갖출 수 있게 됐다. 이는 본교의 맞춤형 발명·특허 교육이 학생들의 창의력과 실용성을 겸비한 발명을 도출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이다. 특상을 수상한 작품인 ‘살균 건조 수건걸이’를 발명한 이규성(자영생명산업과 2학년) 학생과 ‘크기 조절 기능 컵홀더’를 발명한 박민주(말산업과 2학년) 학생은 제44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제주도 대표로 참가하게 됐다. 이규성 학생의 ‘살균 건조 수건걸이’는 수건을 보관하면서 동시에 살균과 건조를 실현하는 신개념의 발명품이고, 박민주 학생의 ‘크기 조절 기능 컵홀더’는 버려지는 종이 컵홀더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 제주다문화교육센터에서는 6월 5일부터 8일까지 3일간 ‘2023 다문화교육 관리자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도내 초, 중, 고등학교 교장, 교감 및 교육전문직원 35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교육내용은 ▲다문화교육의 개선 방향 ▲변화하는 다문화 환경에서의 학교경영 ▲미래 사회 다문화교육의 방향 ▲다문화학생・학부모 상담시 소통과 이해 ▲다문화이주여성 한국생활 적응과 자녀교육 ▲미래시대의 관리자, 스피치와 감동 등 다문화교육의 현황과 나아가야 할 방향 및 글로벌 마인드까지 학교 관리자로서 알아야 할 내용으로 구성했다. 이번 직무연수는 다문화사회 진입에 따른 학교 경영의 방향과 인식을 개선하여 다문화학생 지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또한 제주다문화교육센터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한국어 교실, 다문화가족 한국어․예술교실 및 공감프로젝트, 다문화가정 친정부모 멘토링, 다문화가정 가정통신문 번역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어느 학교장는 “다문화교육을 제한적으로 생각했었는데, 미래교육과 관련지어 급변하는 다문화사회에서 학교 경영에 대해 고민하는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몸과 마음을 키우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2023 상반기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축제’를 오는 6월 10일, 17일, 18일(일) 2주간에 걸쳐 공천포전지훈련센터를 포함한 12개 장소에서 개최한다.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축제’는 그동안 학생들이 학교에서 1종목 이상 스포츠클럽에 가입하여 키워 온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경쟁을 뛰어넘어 모든 학생이 스포츠를 즐기면서 참여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축제는 관내 초등학생 691명, 중학생 675명이 축구, 풋살, 줄넘기, 티볼, 배드민턴 등 15개 종목에서 124개 팀이 땀과 열정을 쏟는다. 또한, 서귀포시청과 함께 하는 교육협력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줄넘기 8자마라톤, 음악줄넘기 종목에 대해 학급대항전을 신설하여, 모든 학급 학생이 모여서 함께할 수 있는 경기도 선보이고 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학생들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함양, 정당한 실력 발휘와 함께 ‘공감과 바른인성’의 가치를 성장시킬 수 있는 축제의 장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하여 학교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6월 7일부터 9일까지 교육지원청 직원을 대상으로‘2023 4・3평화・인권 인문학 체험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제주 4‧3의 역사적 진실에 대한 이해를 통해 화해와 상생의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 제주4‧3연구소장 김창후의 해설로 ▲ 6월 7일은 알뜨르 비행장, 섯알오름 학살터, 백조일손지지 ▲ 6월 8일은 영모원, 진아영 할머니 삶터, 큰넓궤 ▲6월 9일은 터진목, 성산포경찰서터, 일출봉 해안가 일제 진지동굴 등을 답사한다. 연수에 참가한 교직원들은 “제주의 여러 4‧3 유적지를 방문하다 보니 우리 조상들이 겪었던 고통이 생생하게 느껴졌고, 많은 사람의 노력으로 4‧3에 대해서 이렇게 말할 수 있는 것에 감사하다”, “진정한 평화는‘피해자와 가해자’에 대한 용서란 것을 새삼 깨닫게 됐다. 이런 아픔이 다음 세대에서는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해 4‧3교육이 중요함을 다시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찬호 교육장은 “제주4‧3은 피해자들이 워낙 많아서 관련되지 않은 가족이 거의 없을 정도로 많다. 결국 제주4‧3은 우리 가족의 역사인 셈이다. 이번 연수로 우리 교직원들이 제주4‧3에 대해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6월 3일부터 7월 1일까지 5회기 동안 제주시 관내 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50명을 대상으로 '행복충전! 주말교실'을 오전, 오후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다. ‘행복충전! 주말교실’은 주말을 이용하여 학부모를 위한‘쉼’과 학생의‘꿈’과‘끼’계발을 위하여 초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4개 반과 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1개 반을 개설하여 외부 전문기관인 가인아트센터, 풀잎문화센터, 놀다제주에서 도예, 목공, 공예, 베이킹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이뤄지는 토요프로그램 ‘행복충전! 주말교실’ 운영으로 학생들이 주말시간을 활용하여 자신의 ‘끼’ 와 ‘꿈’을 찾아 몰입할 수 있을 것이다. 추후에도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이 스스로 잠재능력을 계발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전국 시도교육청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대상 ‘2023년 전국 4·3평화·인권교육 직무연수’ 운영을 통하여 4·3전국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제주도교육청은 2018년부터 4·3평화재단과 함께 16개 시·도교육청 교원을 대상으로 전국교사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전반기에는 서울특별시교육청(6월 8일~9일), 울산광역시교육청(6월 30일~7월 1일), 경기도교육청(7월 24일~25일)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하여 평화·인권교육 공유를 통한 전문성 신장과 역량강화 및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할 예정이며, 나머지 시도교육청은 하반기에 실시할 계획이다. 6월 8일에는 ▲평화와 인권으로 꽃피우는 제주4·3교육 소개(홍일심 장학사) ▲제주4·3의 이해 특강(박찬식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관장) ▲4·3평화공원 참배 및 북촌 너븐숭이, 옴팡밭, 북촌초 답사(고정식 4·3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 ▲4·3평화·인권교육 수업사례 발표(애월초 김소연, 서귀포여고 고동민) ▲전국 시도교육청 교육사례 공유의 시간으로 운영이 되며, 교육과정과 연계한 평화·인권교육 교류 확대를 위한 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6월 9일에는 4·3의 발발 장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