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6월 9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도내 4개 고등학교 학생 28명과 6개 중학교 학생 42명이 참가한 가운데‘2023년 중ㆍ고교 모의의회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한편, 2013년부터 시작한 모의의회 경연대회는 2019년까지 매년 개최해 왔으나,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중단됐었다. 올해 개최하는 모의의회 경연대회는 4년 만에 재개하고 있으며, 참가 대상을 종전 고등학교에서 중학교와 고등학교로 확대하여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누어 경연하게 된다. 경연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학교 교육(청소년) 또는 제주도내 현안에 대해 자체적으로 안건을 선정하여 시나리오 작성, 심사보고, 찬반토론, 의결 등 직접 본회의 의사를 진행하게 됨은 물론 반드시 제주어로 5분 자유발언을 하게 되며, 이를 통해 제주 미래 리더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모의의회 경연대회 심사는 2개 부문으로 나누어 1차 심사는 시나리오 심사로 6월 2일 5명의 심사위원단을 구성하여 사전 심사했다. 2차 평가는 현장 발표심사로, 별도의 심사위원단을 구성하여 경연 당일 심사하게 된다. 경연대회 심사결과, 중ㆍ고등부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대표단은 6월 6일부터 6월 9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 하이난성을 방문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중국 하이난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와 2019년 6월 19일 우호교류 양해각서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방문은 코로나19로 일시 중단됐던 도의회와 하이난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간 교류 활성화 및 협력 활동 확대에 대한 협의를 위해 마련됐다. 방문기간 중 김경학 의장 등 대표단은 6월 7일 중국 하이난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를 방문하여 쑨다하이(孙大海)부주임을 비롯한 위원회 관계자들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김경학 의장은 제주와 하이난 간 교류 협력 확대를 위해 직항노선 개설과 해양관광 등 관광산업 및 신재생에너지 등 신산업분야에서도 긴밀히 협력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면담 후 하이난성 강동신구개발단지를 방문하여 하이난성 자유무역도시 개발계획을 청취했고, 6월 8일에는 국가 하이테크 산업밸리 내 하이난성 해마자동차를 방문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박호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일도2동)은 “읍면동체육회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6월 7일 오후 2시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를 지나면서 도민체육대회 읍면동 참가선수가 더점점 저조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도민체육대회에서 읍면동 단위 참가선수들은 일반 동호회 클럽으로도 활동하여 참가하기 때문에 성공적인 도민체전의 기반이 되고, 도민 건강과 함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서는 읍면동체육회 활성화는 필수조건이다. 서귀포시 읍면동체육회는 21년까지 17개 읍면동 체육회 민선화가 완료됐으나 제주시의 경우 읍면동 26개 중에서 13개 동이 민선화가 완료됐고 6개 동은 올해 상반기 내 완료 예정에 있다. 나머지 7개 읍면(한림·구좌·애월·조천·한경·추자·우도)체육회 중 추자면과 우도면 체육회는 창립하지 못했고 나머지 5곳은 창립은 됐으나 체육회에 가입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박호형의원 주재로 좌재봉(제주특별자치도 체육진흥과장), 고성협(제주시 체육진흥과장), 김철식(서귀포시 체육진흥과장), 신철이(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전문체육회 부장), 남정현(제주시체육회 사무국장), 고기문(서귀포시체육회 사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현지홍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예결부위원장은 7일 김철우 보성군수에게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제주 4·3특별법 전부 개정안 통과 관련하여 보성군, 보성군민 등 지역 내 제주 4.3사건의 완전 해결을 위한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으며, 제주 4․3사건과 여순 10․19사건의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하여 희생자 및 유족의 명예회복, 기념사업 추진, 보상문제 등 인권신장과 민주발전, 국민화합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동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한 바 공로를 인정했다. 한편, 제주도는 1971년부터 도정 발전에 공로가 현저한 내외국인을 명예도민으로 선정하고 있다. 5월 말 기준 명예도민은 2천239명이다. 내국인 2천96명, 해외동포 24명, 외국인 119명이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양경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예결위원장은 지난 7일 장상진 PBA(프로당구협회) 부총재에게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 장상진 PBA 부총재는 국제대회 시 삼다수를 공식‘Water’로 채택하여 공식 홍보를 했으며, 동시에 스포츠마케팅 전문그룹대표로서, 각종 대회와 협약을 통해 삼다수를 전세계에 알렸으며, 소속 선수(박인비 프로)를 통해 제주도를 홍보하고 위상을 드높인 바 공로를 인정했다. 양경호 위원장은 “PBA 부총재와 스포츠마케팅 소속사 대표로서 제주도의 삼다수를 전세계에 알리고, 제주도 위상을 드높인 점에대해 깊은 감사를 드려며, 추후 제주특별자치도 체육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 제주 홍보 등에 기여해줄 것을 요청드렸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1971년부터 도정 발전에 공로가 현저한 내외국인을 명예도민으로 선정하고 있다. 5월 말 기준 명예도민은 2천239명이다. 내국인 2천96명, 해외동포 24명, 외국인 119명이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6월 1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7일 격리 의무가 5일 격리 권고로 전환된 이후 확진자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6월 6일 도내에서는 494명이 확진되면서 올해 들어 지난 1월 26일 511명 이후 131일 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주(5.28. ~ 6.3.) 발생한 확진자는 2,119명으로, 전주 대비 140명(7.1%) 증가했으며, 감염재생산지수도 ‘1’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60세 이상 고위험군 확진자의 비중도 30.2%로 여전히 높은 편이다. 확진자가 크게 증가하는 원인으로는 격리의무 해제, 마스크 착용 해제, 연휴에 따른 이동량 증가 등으로 파악된다. 첫 번째는 6월 1일부터 시행된 확진자 격리의무 해제 및 5일간 격리 권고 전환이다. 6월 1일 이후 확진된 1,996명중 42.7%인 853명만이 자율격리를 신청해 격리 중이고 나머지 1,143명은 일상생활을 하고 있다. 두 번째는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다. 3월 22일부터 마스크착용 의무가 완화되기 시작한 이후 6월 1일부터는 일부 의료기관과 감염취약시설을 제외하고 전면 해제되면서 개인별 감염병 노출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오후 4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2023년 양성평등담당관 발대식’을 열고, 성평등 가치 실현을 위한 부서별 성평등 목표 실천을 다짐했다. 제주도는 '제주특별자치도 양성평등기본조례' 제12조에 따라 제주도정의 모든 정책과 제도에 성인지 관점이 고루 반영되도록 각 부서의 장을 양성평등담당관으로 지정하고 있다. 양성평등담당관은 도정 정책에 대한 각 부서 단위의 성별영향평가, 성인지 예산·결산, 성별분리통계 관리 등 성인지 정책의 실행 및 부서별 성평등 목표를 실천하는 업무를 총괄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는 양성평등담당관 제도는 도입 이후 도 본청 83개 부서에 적용됐으며, 2020년에는 행정시 포함 162개 부서, 2021년에는 읍면동 포함 205개 부서까지 제주 전역으로 확대됐다. 이번 발대식은 올해 조직개편으로 새롭게 지정된 총 212명의 양성평등담당관이 한자리에 모여 지속가능한 제주를 위한 성평등 가치를 공유하고, 효율적인 성인지 정책 추진과 확산을 위한 협력·연대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대식에는 김성중 제주도 행정부지사와 212명의 양성평등담당관들이 참석해 부서별로 주도적으로 설정한 성평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7일 오후 제주도청 자연마루 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농축산물소득보전기금운용심의위원회 위원 위촉 및 제3차 심의회의’에 참석해 연임 및 신규 위촉된 심의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격려를 전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농축산물소득보전기금으로 운용되는 제주형 농산물 가격안정관리제 지원사업은 제주도의 농가지원 정책으로 주산지 농업인 중심의 사전적·자율적 수급안정을 통해 농가소득과 경영안정을 지원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품목별 가격위험 관리를 통해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고 향후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위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협력을 당부드린다”며 “이번 제주형 농산물 가격안정관리제 지원이 어려운 농가에 단비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최근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제주도의회 본의회에서 심의·의결됨에 따라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관련 예산의 적극 집행에 나설 방침이다. 제주도는 7일 오전 8시 30분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김성중 제주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6월 도정현안 및 정책 공유회의’를 개최하고 실국별 주요 현안 및 사업 등을 공유했다. 김성중 행정부지사는 제1회 추경이 통과됨에 따라 민생경제 안정화 사업과 민선8기 정책과제 등 추경예산이 시급히 도민사회로 흘러 들어갈 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속도를 내달라고 주문했다. 김성중 행정부지사는 “추경 통과가 보름 정도 늦어졌기 때문에 부서별로 업무 추진에 공백이 있는 부분들이 있을 것”이라며 “3분기에도 경제 전망이 좋지 않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만큼, 민생경제가 안정될 수 있도록 예산 집행을 서둘러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해마다 같은 이유로 미집행 예산 문제가 발생한다면 도민사회에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사가 없다는 것으로 보일 수 있다”며 “편성된 예산을 제대로 집행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부서별로 예산 집행에 각별하게 관심을 갖고 직원들을 격려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성중 행정부지사는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최근 마늘 가격 하락으로 마늘 재배 농가들의 한숨이 늘어가는 가운데 ‘서귀포in정’이 구원투수로 나서고 있다. 서귀포시는 마늘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늘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서귀포in정’쇼핑몰에서 지난 5월 26일부터 '23년 제주 햇마늘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서귀포in정’관계자에 따르면 5월 26일부터 6월 4일까지 10일 동안 통마늘 약 4,650kg(1,860박스/2.5kg 포장)을 판매(40,920천 원)했고, 중간 유통과정을 생략한 농가 직거래 방식으로 입점농가는 농협수매가(3,200원/kg) 대비 2배에 달하는 6,200원/kg 이상 정산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할인 혜택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6월 한 달간 이어질 예정이다. ‘서귀포in정’은 통마늘 판매는 물론, 6월 10일을 전후로 깐마늘까지 판매 범위를 늘리고, 20% 할인 이벤트, 라이브커머스 진행 등 제주 햇마늘 홍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신한올댓쇼핑 등 폐쇄몰 및 ESG 플랫폼 등 그간 ‘서귀포in정’이 확보한 외부판매 채널을 최대한 활용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기획전에 대해 입점농가들은 높은 만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사고, 재난 발생 시 현장 대응 및 적용력을 높이고자 위기관리 매뉴얼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한다. 제주도는 현재 48개 유형의 매뉴얼을 운용하고 있으며, 가축질병 등 4개 재난유형의 매뉴얼 컨설팅을 지난해에 처음으로 실시한 데 이어 올해는 컨설팅을 통해 매뉴얼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컨설팅은 8일 화학사고 매뉴얼을 시작으로 27일까지 4개 재난유형별로 전문가, 관련기관, 도·행정시 담당부서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재난상황 발생 시 초동 대처 및 현장 대응 문제여부 등을 전문적으로 검토한다. 특히, 과거 재난 대응 시 미비한 점을 개선하는 한편, 제주지역에서 즉시 적용 가능 여부 등을 파악해 향후 매뉴얼 개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매뉴얼에서 현장 활용성이 떨어지는 내용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매뉴얼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재난유형별 컨설팅을 매년 순차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강동원 제주도 도민안전건강실장은 “위기관리 매뉴얼이 재난 상황에서 제대로 기능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통해 세심하게 분석하겠다”며 “매뉴얼을 꾸준히 개선·보완해 현장 작동성을 더욱 강화하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오전 10시 30분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민선8기 일자리관리 전담 조직(TF)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5개 대학(제주대, 한라대, 제주관광대, 제주국제대, 한국폴리텍대학 제주캠퍼스), 일자리기관, 연구기관 등과 도·행정시, 공기업, 출자·출연기관 실무책임자가 참석한 가운데 최근 제주지역 일자리동향과 도·행정시의 인허가 사업장 관리현황을 공유하고, 공공기관의 기업연계 일자리 창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성중 제주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연구기관과 인재 양성기관, 공기업 관계자들이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박동준 한국은행 제주본부 제주경제조사팀장은 “제주지역 고용상황 개선을 위해서는 인력 양성이나 양질의 일자리 창출도 중요하지만 주거비용 부담 해소와 생활인프라 확충 등 근로여건 이외에 정주비용이나 생활환경까지 관련 부서에서 복합적으로 다뤄야 한다”며 인구유입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 고태호 제주연구원 정책연구실장은 기업에 좋은 인력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김희정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