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4회 안덕면 수국과 함께하는 수눌음 헌혈·건강문화 나눔 마당전이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안덕면사무소 및 안덕생활체육관 일원 수국거리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안덕면·안덕면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안덕면주민자치위원회·안덕청년회의소·안덕적십자봉사회이 주관하여 안덕면 수국 꽃길 자원 연계 수눌음 헌혈문화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제4회 안덕면 수국과 함께하는 수눌음 헌혈·건강문화 나눔 마당전은 2019년 미니 수국축제 시작 이래 올해 4회째를 맞는 안덕면 대표 지역 행사로, 지역 대표 자연 문화자원인 수국·곶자왈을 연계하여 매년 관내 기업 및 주민이 참여하는 헌혈행사 개최를 통해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 일정 계층에 편중된 헌혈문화를 개선해 나가는데 선두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안덕청년회의소가 주관하는 헌혈행사가 2013년부터 매년 진행되어 10주년을 맞아 의미를 더하고 있다. 주요 축제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6월의 시작, 안덕 수국 꽃길 따라 힐링하며 사랑을 전해요’라는 테마로 면사무소 앞 ~ 안덕생활체육관 ~ 화순곶자왈까지 아름답게 핀 수국을 보며 지친 일상을 치유하고, 헌혈을 통해 이웃에게 사랑을 전달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자살 유족의 자살 예방과 건강한 일상 복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자살유족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한 사람의 자살로 영향을 받는 사람은 최소 5명에서 최대 10명이며, 자살유족의 자살 위험은 일반인 대비 8.3배에서 9배 높고, 자살유족의 우울장애 발병 위험은 일반인보다 약 18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서귀포보건소에서는 유족이 건강한 애도 과정을 통해 심리적 안정 및 자살 예방할 수 있도록 자살유족 자조모임을 6월부터 매월 2회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작년 6월부터 자살유족원스톱 서비스를 운영하여 자살 유족에게 초기부터 신속하게 개입하여 필요한 지원을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제주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 협업하여 운영중에 있다.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 지원 사업은 자살 사건 발생 시 경찰의 출동 요청에 따라 자살유족 전담직원이 출동하여 유족에 대한 초기 심리안정을 지원하고, 법률·행정, 임시주거, 특수청소 비용지원 등 제공 서비스 및 필요시 사례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살로부터 안전한 건강도시를 만들고자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확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기후변화, 엘니뇨 현상 등 영향으로 인한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주택 지하공간 침수를 방지하기 위한 '제주특별자치도 침수 방지시설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7일자로 공포했다. 이번 조례는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및 지하주택에 물막이판 등 침수 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해 도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에는 풍수해로부터 도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을 보호하는 것을 도지사의 책무로 규정했으며, 침수 방지시설 설치·지원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풍수해 피해 현황과 침수 방지시설 설치 지원 기준 및 대상, 침수 방지시설 설치 지원을 위한 예산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담았다. 제주도는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주택 등 침수 취약공간에 물막이판 등 침수 방지시설 설치비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침수피해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우기를 대비해 6월 중순에 추진 예정인 수동식 물막이판 지원을 위한 보조사업은 보조율이 50%로 1개소당 공동주택인 경우 500만 원, 일반주택은 300만 원까지 지원 가능하며, 각 행정시 안전총괄과에서 접수 받아 보조사업을 추진할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7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성산읍 신풍리 마을 장년층 주민을 대상으로 6종의 혈액검사 및 치매검진 등을 마을로 찾아가서 검진실을 운영했다. 동부보건소는 성산읍 신풍리와 치매안심마을 협약을 맺고 65세 이전 젊은 치매 예방을 위한 초로기 치매예방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찾아가는 검사실 운영에 신풍리 마을주민 30명이 참여하였다. 초로기 치매는 만 65세 이전 발병하는 치매로 악화속도가 빠르며 증상이 강하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으며, 비만 및 당뇨등 만성질환이 치매의 중대한 위험요인이 되고 있다. 이에 보건소 간호사 등 전문인력 10여 명은 마을에 찾아가 검진실을 운영하여 대사증후군 혈액검사 6종, 스트레스 측정, 우울 및 인지선별검진 등 치매예방을 위한 다양한 검사를 진행하여 마을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았으며 3개월 후 재검사를 시행하고 전․후 비교 분석을 해 나갈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이 고가의 농기계 구입 부담 경감 및 농작업 기계화율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농기계 임대사업이 임대 농기계 확충과 임대 방법 다각화로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감귤원 간벌·전정시기인 2~4월 목재파쇄기의 수요가 높고 임대 대기일수가 길어 적기에 작업을 하지 못하는 등 농업인의 불편함이 컸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올해 약 17억 원의 예산을 투입, 총 93대의 목재파쇄기를 구입하고 지역별 임대수요에 따라 분산 배치했다. 그 결과 목재파쇄기 임대 대기일수는 18일에서 14일로 단축됐으며, 활용 농업인은 2,061명에서 2,511명으로 전년 대비 21.8% 증가했다. 이와 함께 임대사업소와 멀리 떨어진 지역 농업인들의 편의를 위해 지역농협, 농기계 업체 등과 협업으로 원거리 임대사업도 추진했다. 농업인 이용실적은 410개 농가 693일로 전년 대비 54% 증가했으며, 이용자 만족도는 90.7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19개의 농·감협 간벌작업단에 중형 목재파쇄기를 지원하고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했으며, 현장수리 133회 등 기술지원에도 적극 나섰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지난 5일 미국 인디애나주립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및 학부생 13명이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을 견학 방문했다. ‘건강 및 정신건강 복지의 글로벌 이해’수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방문은 보건·복지·간호·행정의 다학문간 협업모델과 보건의료서비스 접근이 취약한 농어촌주민들에게 포괄적인 일차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읍면지역 보건소 역할을 현장에서 연구하고 싶다는 특별요청으로 이루어졌다. 방문단은 서귀포시동부보건소 본소와 치매안심센터 및 건강증진센터를 견학하고 만성질환 진료 및 감염병 예방사업, 걷기 지도자와 함께하는 상설걷기 및 걷기 챌린지 운영 등 건강증진사업,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 및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임산부 교실에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맞춤 보건사업, 표선·성산보건지소와 14개 보건진료소를 통한 일차보건의료 접근성 강화 등 시민이 행복한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한 서귀포시동부보건소의 보건사업을 안내받았다. 방문을 마친 학생들은 “무료 또는 저렴한 비용으로 보편적인 보건복지서비스와 시민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 AI-IOT 디지털헬스케어서비스를 지방도시와 의료취약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중소 제조기업의 물류비 부담 완화를 위한 공동물류 지원 사업비를 기존 10억 원에서 16억 원으로 증액하여 민생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7일 밝혔다. 올해 공동물류 지원사업을 이용한 중소 제조기업은 209개 업체, 물동량은 1만 8,839PLT(4월 말 기준)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6.8%, 26.7% 증가하여 기업 경쟁력 강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 1월부터 운송료 월 지원한도를 10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확대해 기업들의 호응이 이어지면서 공동물류를 이용하는 중소 제조기업에 대한 지원이 축소되거나 중단되지 않도록 사업비를 증액했다. 또한 공유물류 플랫폼 「모당」이 활성화되면서 공동물류 이용절차가 간소화되고, 물류기업 선정을 등록제로 운영함에 따라 안정적인 배송 여건 마련으로 기업 편의를 제고한 결과다. 최명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제주의 영세한 산업구조에 따른 물류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사업비 6억 원을 증액했다”면서 “도내 중소기업들의 매출 신장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부터 시작한 공동물류 지원사업으로 도내 중소 제조기업에 운송료,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10월 발행·배부한 ‘탐라사회적경제순력도’의 가독성을 개선한 개정판을 7일 발간했다. 제주도는 지난해 사회적경제 지원기관 등과 협력해 300년 전 제주의 모습을 담은 ‘탐라순력도’에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상품 38개를 포함했으며, 올해는 ㈜제주종합상사에서 사회적경제기업(상품) 40곳을 선정했다. 탐라사회적경제 순력도 개정판에는 △기업명 △매장운영 상황 △예약가능 여부 △주소 △연락처 등이 기재됐다. 특히 제주도를 한라산 중심으로 동·서부권으로 나눠 관광객과 도민 등의 가독성을 높이는데 보다 주력했다. 제주도는 7일부터 탐라사회적경제 순력도 개정판을 관광지(공항·항만), 제주관광공사·관광협회, 도내·외 공공기관 및 김포국제공항에 배포하는 등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판매활성화를 위한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최명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지난해 제작된 탐라사회적경제 순력도가 관광객과 도민들에게 큰 관심을 받은 만큼 올해도 제주의 우수한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개척과 인지도 향상에 보탬이 되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기술·경영·판매력·고용환경이 우수하고 경영실적이 뛰어나며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성장잠재력을 갖춘 도내 ‘성장유망 중소기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하고, 선정된 기업에는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6월 5일) 현재 도내에서 본사 및 주공장을 3년 이상 정상 운영 중인 기업으로 상시 종업원 수 5인 이상, 3개년 이상 재무제표가 작성돼 있어야 하며, 신청대상 업종별 매출액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30일까지이며, 7월 서류검토와 현지 실태조사 등을 바탕으로 기업의 경영 능력, 사회공헌도, 기술성 등을 1차 평가한 뒤, 2차로 도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8월 중 10개 내외 기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2년간(1회(2년) 연장 가능) 경영안정지원자금 융자 지원(4억 원), 중소기업육성자금 우대금리 적용(이차보전 3%), 신용보증 수수료 인하(0.3%), 기술·경영·마케팅 컨설팅, 재산세 100분의 50 감면 등 각종 예우 및 지원 혜택을 받는다. 신청하고자 하는 기업은 오는 6월 30일까지 제주신용보증재단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상장 희망기업 등 교육 신청기업 21개사 대상‘기업상장(IPO)클래스’를 6월 23일부터 4개월간총 7회차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지난해 상장지원 협약체결기관인 제주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되며, 교육 커리큘럼 구성 및 전문강사 섭외 등 기업지원 성과를 실질적으로 극대화할 수 있는 과정 개설을 위해 기관 간 논의를 이어왔다. 교육내용은 상장의 개념 및 절차, 자본조달과 상장 이슈, 기업가치 평가방법론, 상장을 위한 국제회계기준 이슈 등 기업 상장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위한 과정으로 구성되며, 기업 간 네트워킹데이도 마련할 계획이다. 대학, 회계법인, 증권사 등 관련 업계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고, 참여기업 진단을 통한 맞춤형 교육과정 구성으로 교육 성과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 또한, 기업들의 의견을 사전 수렴한 결과 도외 지사 근무 및 현장 출장 직원들을 위한 온라인 교육 수요가 있어, 교육은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서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과정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 및 기업별 상장 준비 과정에 대한 컨설팅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상장 관련 분야 전문가로 퍼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금융 취약계층 대상 소액대출 상품인 ‘제주혼디론’의 대출 재원을 확대 투입하고 대출금리를 1%대로 낮춰 금융 취약계층의 경제안전망을 보다 강화할 방침이다. 제주도와 신용회복위원회, 제주신용보증재단 협약사업인 제주혼디론은 채무조정이 확정되거나 개인회생 인가를 받은 후 성실히 채무를 상환하거나 완제한 도민에게 소액 대출을 지원하는 상품이다. 2019년 6월부터 총 20억 원을 투입해 최대 1,500만 원 한도 내에서 최대 5년 원리금 균등분할 상환방식으로 생활안정자금과 고금리차환자금, 운영자금, 학자금 등 긴급자금을 연 4% 이내(학자금 2%) 대출금리로 제공 중이다. 이를 통해 올해 3월 말까지 누적 1,724명에게 45억 6,000만 원을 지원했다. 특히 제주도는 제도권 금융기관 이용이 어려운 금융취약계층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12억 원의 예산을 편성한 상태다. 대출이자 부담을 보다 완화한 소액 대출로 금융 취약계층의 경제적 회생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최근 5년간 제주도민 소액금융대출 신청건수와 혼디론 대출 실적을 비교할 때 대출 수요는 월평균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정부의 고금리 대안자금의 상환을 지원한다. 고금리와 경기 둔화로 어려움에 처한 서민가계의 부채 상환 부담을 덜어 연체를 방지하고 성실한 상환을 돕기 위해서다. 제주도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1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오는 7월부터 지원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서민금융진흥원 금융상품인 햇살론15,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근로자햇살론을 이용 중인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1인 당 20만 원의 상환지원금 지급을 추진한다. 햇살론15와 최저신용자 특례보증은 법정 최고금리인 20%를 넘는 불법 사금융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한 대표적인 고금리 대안자금으로 신용이나 소득이 낮아 은행 등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서민을 위한 상품이다. 햇살론15의 제주지역 공급액은 '22년 237억 원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제주도는 도민들이 고금리 대안자금을 성실하게 상환할 수 있도록 지원해 서민가계의 생계 부담을 다소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에도 도는 신용점수가 낮거나 소득은 적지만 상환의지가 있는 서민가계가 경제적 충격으로 금융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대응을 강화할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