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비장애인에 비하여 사회생활을 영위함에 있어 이동의 경제적 부담이 현저히 높은 장애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최소한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중증장애인 교통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증장애인 교통비 지원대상은 차량소유자, 보장시설수급자, 교도소·구치소 등에 수용중인 자를 제외한 제주시에 거주하는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 해당된다. 중증장애인 교통비는 신청 월부터 지원하며, 지원금액은 1인 월 2만 5천 원이며, 분기별로 7만 5천 원씩 장애인 본인 계좌으로 지급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 또는 가족은 신분증 및 대상자 통장사본을 지참하여 주민등록 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한편, 이 사업은 1999년부터 지원 중으로, 지난 1분기에는 중증장애인 4,356명에게 교통비 3억 2천 5백 85만 원을, 2022년에는 4,348명의 중증장애인에게 교통비 12억 9천 8백만 원을 지원했다. 한명미 장애인복지과장은 “중증장애인 교통비 지원사업이 사회활동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이동권 및 접근권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7월 1일부터 저소득층 위기가정 지원사업의 대상과 의료비 지원 금액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저소득층 위기가정 지원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및 긴급지원제도 등 공적 급여의 법적 기준을 초과하지만 일시적인 위기상황이 존재하는 가정에 대해 생계비, 의료비 등을 신속히 지원하는 제주형 위기지원 사업이다. 7월부터 지원대상을 실직ㆍ질병 등 위기에 처한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에서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까지 확대하고 위기상황 해소를 위한 생계비는 4인가구의 경우 160만 원 지원 중이며, 의료비는 기존 최대 10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확대 지원 할 예정이다. 지원이 필요한 대상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지원요청을 하면, 위기상황 여부를 확인ㆍ검토하여 지원이 된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위기가정 지원이 필요한 117가구를 발굴하여 9천여만 원을 지원했다. 문재원 주민복지과장은 “위기가정 지원사업 등 제주형 자체사업을 통해 공적급여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일시적인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ㆍ지원하여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3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증가 추세에 있는 1인 가구의 고독사 위험 개선과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장년층 1인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50세 이상 65세 미만 1인가구 중 상반기 만 50세에 해당하거나‘22년 하반기 조사 시 미조사된 가구 3,64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사전조사와 안내문 발송,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통(이)장 등의 협조를 받아 이루어졌다. 조사결과 장기간 부양의무자가 없는 가구, 가족·친지와 단절된 고위험군 33가구, 질병 등 경증질환으로 활동이 불편한 가구, 단전·단수 저위험군 196가구와 위험군에 포함되지는 않지만 복지욕구 희망 및 잠재적 위기가 있는 일반군 187가구 등 416가구를 발굴하고, 종합상담을 통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긴급복지지원 등 공적급여 연계 처리를 했다. 한편, 2022년에는 장년층 1인가구 5,583명에 대한 실태조사로 위험군 312가구, 일반군 188가구 등 500가구를 발굴하여 공적급여연계, 공공사회서비스, 서비스 연계, 건강음료 제공 등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지원한 바 있다. 문재원 주민복지과장은 “1인가구의 증가로 사회관계망 형성이 위축되고 사회적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6월 8일부터 3일간 프랑스 아미앵시에서 열리는 ‘제2회 람사르 습지도시 시장단 회의’에 참석한다. 이번 회의는 지난 2019년 10월 전남 순천시에서 최초 개최된 이래 2회째로, 습지관리, 환경․사회경제에 대한 정책을 공유하고 향후 습지도시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이며, 10개국 25개 람사르습지도시의 시장단과 국제기구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제주시, 서귀포시, 순천시, 고창군 등 4개 도시가 참여한다. 주요내용으로는 기조강연, 전체강연, 동시세션, 네트워크 회의, 람사르습지 현장 방문 등이 이루어진다. 특히 강병삼 제주시장은 6월 8일 동시세션에서‘습지의 현명한 이용’을 주제로 습지인식 증진을 위해 추진 중인 프로그램과 시민과 함께 추진했던 습지보전 사례를 소개하고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6월 9일에 열리는 네트워크 회의에서는 습지도시 네트워크 운영 규정, 제14차 람사르협약 결의에 따른 정규교육 부문에서의 습지교육, 향후 습지도시 네트워크 전략계획 등 안건 의결에 참여한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이 회의에서 습지도시 청년들 간의 국제교류를 위한 청년포럼을 제주시에서 최초로 개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중문초등학교총동문회는 4일 모교 운동장에서 ‘제8회 중문초등학교 총동문회 동문가족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문초등학교총동문회, 중문농협은 중문초등학교에 학교발전기금 각 100만 원을 전달했다. 김상돈 회장은 “모교에 대한 긍지와 애교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선배들이 나서 모교 지원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성범 조합장은“우리 지역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힘써 달라”는 말을 전했다. 윤용석 교장은 “후배를 위한 총동문회의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하다”며“지역 사회를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동초등학교에서는 6월 5일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고태문 대위 추념식을 거행했다. 나라를 지킨 호국영령 100인의 자리에 오른 고태문 육군 대위는 1929년 1월 제주도 북제주군 한동리에서 태어났으며 강원도 고성군에 위치한 351고지에서 "제가 제일 마지막에 떠나겠습니다", "진지를 고수하라"는 마지막 명령을 남기고 1952년 11월 11일 전사했다. 이날 추념식을 통해 한동초 학생들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 영웅들에 대한 희생정신을 기릴 수 있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중학교를 비롯한 중·고 연합 로봇동아리 VIRUS팀이 세계로봇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수상했다. VIRUS팀은 서귀포고 1개교, 중 4개교(서귀포중, 남주중, 대신중, 저청중) 10명으로 구성된 중·고 연합동아리로서, 서귀포중에서는 이정우·이민혁(3학년), 김치우·김민성(1학년) 등 4명의 학생이 팀원으로 참가했다. VIRUS팀은 17~21일 미국에서 열린 2023 First Lego League Razorback(미국 아칸소 대회) 세계대회에 출전해‘Robot Design Award’를 수상했다. ‘Robot design’은 로봇 메커니즘, 프로그래밍으로 로봇의 전반적인 움직임과 발전 가능성, 팀원의 기여도를 평가받는 로봇 경기 분야이다. VIRUS팀은 에너지 하베스팅을 이용한 압전소자가 장착된 모노룹을 바닥재로 사용하는 솔루션을 제시해 층간소음 문제를 해결하고, 낭비되는 에너지를 재사용할 수 있는 해법을 발표해 심사위원으로부터 ‘창의적인 아이디어’란 평가받았다. 한편, 서귀포고와 서귀포중은 6월 9일 서귀포중학교에서 과학 분야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중·고 공동교육과정으로서, 고교학점제를 공유하는 의미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귀일중학교는 6월 4일 교육복지대상학생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주레포츠랜드에서 서바이벌 및 짚라인 체험활동을 운영했다. 평소 다양한 체험 활동에서 소외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배려와 공감을 느낄 수 있는 체험활동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경험과 기회를 보장하고 긍정적 가치관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적 기회를 마련했다. 이 행사에 참가한 학생은 주말에 학교와 가정을 벗어나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협동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는 만족감을 드러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림공업고등학교는 5일 한림지역에 위치한 탐나라 공화국과 한림공업고등학교, 한림공고 창업동아리 두 팀 간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림공업고등학교와는 청소년 인재 양성 및 청소년 기업가정신 함양 교육, 체험학습 및 실습을 위해 상호협력하고, 청소년 창업 교육 및 인재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시 상호 시설의 공동이용과 멘토링, 교육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더불어 업사이클링을 소재로 창업동아리 활동 및 창업을 준비하는 한림공업고등학교 창업동아리 Re-set, UFO 두 팀과도 업무협약을 맺으며 정보의 제공, 업무의 연계, 수익사업의 추진 등을 상호 협력하여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에 참여했던 두 동아리 대표들은“아직 미비하지만 배려해 주신 대표님께 감사하며 탐나라공화국의 업싸이클링 프로그램과 대표님의 많은 경영정보를 배워 한림지역을 대표하는 Start- Up으로 성장하여 학교 및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학생문화원은 4월 17일부터 5월 16일까지 제주도내 초·중·고교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꿈그림판 공모전'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지치고 힘든 일상 속, 제주교육가족의 자아존중감 및 정서함양을 위하여 실시한 이번 공모전에는 창작글 192편, 발췌(인용)글 184편으로 총 376편이 접수됐으며, 심사 결과 발췌(인용)글 초등부에서 남광초 장지연 학생이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고 창작글 14명, 발췌(인용)글 13명을 포함하여 총 27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작품 내용을 비롯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학생문화원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상품을 전달할 예정이며, 우수작 3편은 대형현수막으로 제작되어 제주학생문화원 외벽에 게시하게 된다. 제주학생문화원 관계자는 “꿈그림판 공모전에 참여한 분들께 감사를 전하며, 제주학생문화원이 제주교육가족들에게 문화적 공감대 형성과 바쁜 일상 속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6월 3일부터 6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서귀포시 관내 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22명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1학기 서귀포시특수교육지원센터 꿈키움 토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꿈키움 토요프로그램은 지역사회의 체험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놀이미술과 플라워아트 관련 체험을 중심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신체활동과 정서 함양에 목적을 두고 있다. 놀이미술은 주변을 탐색하여 가족과 놀이할 수 있는 놀잇감을 만들고, 플라워아트는 식물을 이용한 생활용품을 만들면서 심리적 안정과 성취감을 경험하도록 구성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꿈키움 토요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서귀포시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지역 사회와 연계한 학생 맞춤형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잠재능력 계발 향상은 물론 신체 건강, 정서 지원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6월 3일 9시부터 서귀포 치유의 숲과 서귀포시 가족센터에서 동지역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내고장 이해 체험 프로그램 및 찾아가는 다문화가족 통합지원단 부모교육을 운영했다. 오전에는 15가족 36명을 대상으로 ‘내고장 이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서귀포 치유의 숲을 방문하여 차담회, 숲길 걷기, 해먹 체험, 자연 놀이, 맨발 걷기 및 족욕 체험 등 가족이 함께 숲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치유체험프로그램 후에는 제주의 자연이 빚은 제주 전통 음식 체험 활동으로‘차롱치유 가족밥상’을 경험했다. 오후에는 18가족 43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다문화가족 통합지원단 부모교육’을 운영했다. 다문화가족 보호자를 대상으로‘마음이 통하는 부모-자녀 소통, 비폭력대화’라는 주제의 부모교육이 진행됐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다문화가족 통합지원단 및 다문화가족 보호자들이 둘러앉아 평소 자녀를 키우며 궁금했던 점과 양육 고충들을 해소하기 위해 서로의 사례를 나누고 질의하며 응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부모교육이 운영되는 동안 별도 공간에서는 자녀들을 대상으로 낭독극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전문가의 낭독극 공연을 직접 관람하고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