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6월 3일부터 6월 11일까지 주말을 이용하여‘2023학년도 상반기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반기 교육장배 학교 스포츠클럽 대회는 9개 종목(농구, 배드민턴, 줄넘기, 탁구, 티볼, 플로어볼, 피구, 풋살, 넷볼)에 57개교(초34, 중23) 147팀 1,746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게 된다. 이번 상반기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제주시 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이번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는 한라중 체육관 등 8곳에서 진행된다. 첫째 날 종목은 티볼이 6월 3일에 제주중앙중 운동장에서 경기를 실시했고, 플로어볼은 노형중 체육관에서, 줄넘기는 도련초 체육관에서 실시했다. 둘째 날 종목은 티볼이 6월 4일에 제주중앙중 운동장에서 실시했고 넷볼은 이도초 체육관에서, 농구는 제일중 체육관에서 실시했다. 셋째 날 종목은 풋살이 6월 10일에 월랑초 운동장에서 경기가 진행되며 또한 농구는 6월 10일에 제일중 체육관에서 진행된다. 넷째 날 종목은 배드민턴은 6월 11일에 한라중 체육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7일부터 6월 18일까지‘제비 이동경로 연구를 위한 지오로케이터 부착’사업을 작년에 이어 제주에서 두 번째로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사업은 우리 교육청과 경상남도교육청 우포생태교육원이 2021년부터 공동으로 진행하는‘제비 생태탐구 공동조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해 실시된‘제비 귀소율 연구를 위한 가락지 및 지오로케이터 부착’사업의 연속이며, 도내 제비 생태탐구 학생 동아리 9팀의 학생과 교사의 참여로 운영된다. 지오로케이터(Geolocator)는 소형 조류의 이동경로를 연구하기 위해 사용하는 0.45g 정도의 기기로 제비의 비행과 이동에 영향을 주지 않으며, 제비의 등에 작은 가방처럼 부착하게 된다. 지난 4월, 제주시 화북동에서 제비 생태탐구 공동조사 프로젝트 사전교육에 참가했던 학생과 연구원이 가락지를 부착한 제비를 발견하여, 월동지로 떠났던 제비가 돌아온 것을 확인했다. 이번 지오로케이터 부착 사업은 작년 제주시 화북동과 서귀포시 효돈동 일대에서 성조 12마리에 부착한 지오로케이터 회수 사업과 함께 진행된다. 돌아온 제비의 지오로케이터 회수가 성공한다면 지오로케이터에 기록된 정보를 통해 제비의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5일부터 9일까지 '제29회 제주장애학생의 날'을 맞이하여 도내 초·중·고·특수학교에서 학교별로 장애이해 교육주간을 운영하고, 특수교육정보화대회, 통합교육 담당교원 연수회, 농협은행 제주본부와 함께하는 원예치료 꽃모종 전달식 등을 개최한다. 제18회 제주특수교육정보화대회는 장애학생들의 정보화능력 신장을 위한 정보경진대회와 건전한 여가생활 개발을 위한 e스포츠대회로 6월 8일과 9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오라청사와 제주융합과학연구원에서 개최되며 대회 종목으로는 ‘정보경진대회’는 ▲아래한글 ▲파워포인트 ▲스마트검색 ▲SW코딩 ㅍ로봇코딩 등의 종목이 있고,‘e스포츠대회’는 ▲키넥트 스포츠육상 ▲모두의 마블 ▲폴 가이즈 ▲팀파이트 택틱스 등의 종목이 있다. 제주특수교육정보화대회에는 도내 3개 특수학교와 일반학교에서 정보화경진대회에 51명, e스포츠대회에 23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학생은 9월에 개최되는 '전국장애학생 e페스티벌' 대표 학생으로 선발되어 전국대회에 제주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통합교육 담당교원 연수회는 장애학생 인권 보호 및 통합교육 내실화를 기하기 위하여 제주학생문화원에서 도내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이 6일 오전 10시 국립제주호국원 현충광장에서 ‘위대한 헌신, 영원히 가슴에’라는 주제로 거행됐다. 이번 추념식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념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황국 제주도의회 부의장, 김광수 제주도 교육감, 김한규 국회의원을 비롯해 도내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기관단체장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추념식은 묵념,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다큐멘터리 시청, 편지낭독, 추념사, 추념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오전 10시 도 전역에 울려 퍼진 사이렌과 제주해병대9여단 예총 발사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해 묵념했다. 이후 6․25전쟁 당시 제주출신 참전용사들의 업적과 유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1950 제주’ 상영에 이어 고(故) 허창식 하사의 조카인 허만영 씨의 편지낭독, 도립제주합창단과 어린이합창단의 추념공연이 진행됐다. 서귀포시 대정읍 인성리 출신인 고(故) 허창식 하사의 유해가 다음달 고향으로 돌아올 예정인 가운데, 조카인 허만영 씨는 이날 편지 낭독을 통해 “얼굴 한 번 본 적 없고 이름 한 번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제주의 정책과 기술을 탄자니아 잔지바르에 전수하기 위한 실무교류를 추진한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5일 오후 집무실에서 토골라니 에드리스 마부라(Togolani Edriss Mavura) 주한 탄자니아 대사를 만나 제주와 잔지바르 간 교류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탄자니아의 잔지바르는 아프리카 대륙에서도 이름난 휴양지로 2개의 섬과 기타 부속도서로 이뤄진 자치지역이며, 200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이번 면담은 양 지역 간 본격적인 교류협력에 앞서 우선적으로 실무교류 추진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부라 대사는 “제주와 잔지바르는 섬이라는 특성과 역사·문화적인 부분, 유네스코 세계유산, 환경 문제 등 비슷한 점이 무척 많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제주의 관광과 문화,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정책을 어떻게 펼치고 있는지 배우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잔지바르 지역도 녹색관광운동을 선포했지만 전문적인 지식·기술이 아직 부족한 실정이어서 제주의 신재생에너지 정책과 기술에 대한 투자나 협력이 이뤄지기를 바란다”며 “특히 지하수와 수도 관리 및 재활용 시스템 등 물 관련 정책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김창윤)는 오는 7일부터 관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2023년 스마트팜 활용 기초과정’ 교육생 2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현대화된 농업방식을 적용하려는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농산물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기간은 6월 15일부터 27일까지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매주 화, 목요일에 운영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스마트팜 기초 이론 및 이해 △스마트 테스트베드 운영현황 △농업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농가 사례 발표 △농장 전기 자가점검 및 안전관리 교육 △전기 실습 교육 등이다. 서귀포시 동 지역 및 남원읍 지역 농업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7일 오전 9시부터 농촌자원팀(☏760-7824)으로 전화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해당 과정의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농촌자원팀으로 문의하거나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준호 농촌지도사는 “스마트팜은 농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중요한 기술”이라며 “현대화된 농업에 관심 있는 농업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영만)는 국가지정문화재인 천연기념물 ‘소천굴’과 ‘수산동굴’에 대한 정밀측량(3D스캔)을 완료했다. 소천굴과 수산동굴은 그동안 토목측량을 바탕으로 동굴 유로의 개략적인 방향만 알려져 있었으나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진행한 이번 용역을 통해 동굴 유로 방향 및 지표와의 두께를 명확히 파악했다. 지표에 드러나지 않은 동굴 문화재의 특성상 기본 조사가 필요한 자료로, 향후 문화재 구역 및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현상변경 행위 등과 관련해 보다 정밀하게 검토할 수 있는 근거가 되는 자료를 확보하게 됐다. 기존 자료에 따르면 연장길이가 소천굴은 3,695m, 수산동굴은 4,520m로 알려져 있었으나, 정밀측량을 통해 소천굴 4,115m, 수산동굴 4,850m로 연장길이를 명확하게 확인했다. 특히, 소천굴의 연장길이에서 가지굴의 존재는 알려졌으나, 이번조사를 통해 약 660m의 길이를 파악했다. 또한 수산동굴의 가지굴인 상층굴(약 250m)을 정밀측량하는 등 대상 동굴의 전체연장을 명확히 확인했다. 수산동굴 유로와 제2공항 예정부지 간 이격거리는 약 1.2㎞이며, 확인한 가지굴은 수산동굴 입구로부터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허문정 기획조정실장, 양덕순 제주연구원장 등은 6월 5일부터 6. 9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상해와 하이난성을 방문했다. 6월 5일에는 제주특별자치도 해외통상사무소 상해대표처를 방문하여 정명구 소장 및 관계자와 면담했다. 이날 면담에서 김경학 의장은 제주-상해 간 관광 및 경제 발전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의제를 논의하고, 특히 제주의 자연을 원료로 만든 화장품 및 농축수산물 제품의 수출증대를 위한 상해대표처의 역할을 강조했다. 6월 6일에는 하이난성 개혁발전연구원을 방문하여 츠푸린 원장 및 관계자와의 면담을 추진했다. 이날 면담에서 김경학 의장은 양 지역 간 관광분야의 협력 뿐만 아니라 교육과 문화, 신재생에너지 등 다방면에서 더욱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길 기대하고 있으며, 또한 제주-하이난 간 직항노설 개설에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매년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에 따른 낙석, 붕괴 등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급경사지 21개소에 대해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우기대비 급경사지 안전관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매년 6 ~ 9월 여름철은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하여 급경사지로 다량의 우수가 유입되어 지반시설이 약해지면서 사면, 옹벽·석축 등에서 붕괴, 낙석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 할 위험이 높은 시기이다. 이에 제주시는‘급경사지 현장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집중 점검을 실시하는 등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한 붕괴, 낙석 등 안전사고의 예방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비탈면 내 지하수 용출, 균열․침하, 배부름, 계곡부 형성 여부 ▲토사‧낙엽 등 협잡물 퇴적 및 비탈면에 유입되는 지표수 차단을 위한 산마루 측구 등 배수로 정비 여부 등이다. 안전점검 실시 후 점검결과에 따라 시정조치, 보수·보강, 정밀안전진단 등 후속조치 시행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예방한다. 박춘호 안전총괄과장은 “지속적으로 급경사지 낙석, 붕괴 등에 대비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위험 요소 발견 시 신속한 조치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재산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2023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를 위한 시설물 사실조사를 통해 과세자료를 정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세자료 정비는 2023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전 실시하는 사전작업으로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인 연면적 1,000㎡ 이상 시설물 3,291개소에 대해 6월까지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해당 전수조사는 부과대상 시설물의 실제 사용 용도를 확인하기 위해 직접 방문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건축물대장 대사 확인을 통해 과세자료를 구축한다. 또한 8월에는 휴·폐업 등의 사유로 30일 이상 미사용 시설물에 대한 신고와 교통량 감축 활동 결과에 대한 교통량 감축 이행실태 보고서를 접수해 향후 납세자의 부담금 경감 신청이 누락되지 않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 한편 교통유발부담금은 전수조사 사항 및 신고서 자료를 확인, 경감 결정하여 과세자료에 반영한 후 10월에 부과한다. 오봉식 교통행정과장은 “전수조사에 협조하여 주시는 납세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전수조사·기초자료 정비와 경감요청 신고서 등 철저한 확인을 통해 신뢰성 있는 교통유발부담금 부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6월 5일 제주대학교 학생회관에서 개최된 ‘제로웨이스트 실천 확산 업무 협약식’에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제로웨이스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데 동참했다. 이날 협약식은 ‘제로웨이스트 캠페인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보조사업 단체인 (사)사회적경제네트워크(상임대표 강호진)와 제주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김민선, 정봉숙), 제주대학교 총학생회(회장 박주영)가 제로웨이스트 생활문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실천확산을 위해 캠페인 공동 추진 협약을 맺고자 마련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장바구니 챙기기, 음료 주문시 개인컵 사용, 재활용품 배출과 자원 회수보상제 등 일상에서부터 재활용을 습관화하고 환경에 대한 의식과 생활 구조가 전환되기를 바라며, 우리의 자원과 환경을 소중히 여기고 우선시하는 문화가 널리 정착 될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외교부 장관 특사 자격으로 브루나이 반다르스리브가완을 방문중(6.4.-6.6.)인 서정하 전 주싱가포르 대사와 김형종 연세대학교 교수는 6월 5일 브루나이 외교부 특임대사(공주) 예방, 외교부 차관 면담, 외교부 차관보 주최 오찬 등의 일정을 가지고, 우리 정부의 ‘한-아세안 연대구상(Korea-ASEAN Solidarity Initiative)’ 하 한국과 브루나이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사단은 6월 5일 첫 공식 일정으로 '마스나 볼키아(Hajah Masna Bolkiah)*'외교부 특임대사를 예방하여, ‘한-아세안 연대구상(KASI)’의 주요내용을 설명하고, 한-브루나이 관계 발전을 위한 브루나이 왕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마스나 특임대사는 한국 정부의 아세안에 대한 지속적인 협력 강화 의지에 사의를 표하고, 향후 기후변화 대응, 정보통신기술(ICT), 디지털 경제 등 상호 관심 분야에서 한-브루나이간 협력 확대를 희망한다고 했다. 이어서 특사단은 '노르하시마(Norhashimah)'브루나이 외교부 정무·국제기구 담당차관 면담 및 '유스라(Yusra)'국제기구 담당차관보 주최 오찬을 통해 인프라·교육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