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 창업연당 보육기업이 약 20억원의 투자유치와 13건의 정부지원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순천시 창업연당 보육기업이자 ‘순천시 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대상 수상기업인 ‘오든(ODN)’은 순천대학교 창업클럽 대상 수상 등 각종 성과를 이뤘으며, 지난 6월 엑센트리벤처스로부터 1억원의 투자유치에도 성공했다. 또한 ‘(유)순천맥주’는 문화관광부 관광두레사업 선정,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농식품벤처 지원사업 선정 등의 성과를 이뤘으며, 특히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주관하는 ‘2022년 지역기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협업과제에 선정되어 또 다른 순천 창업기업과 함께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그밖에 브이알크루 및 나누리안, 투에이치비 등 2019년, 2021년 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 출신 창업기업도 투자유치 및 정부지원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며, 데스밸리를 이겨내고 있다. 순천시 창업연당 최근영 센터장은 “순천시 창업기업이 각 분야에서 의미있는 성과와 투자유치에 성공해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이런 결과는 창업경진대회 운영사인 ㈜에스씨지의 철저한 사후관리와 창업연당의 인큐베이팅이 결합한 결과라 생각한다.”라고 말했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지역서점을 대상으로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추진해 도서관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순천시 독서문화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 도서관을 벗어나 지역의 책방에서도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는 상반기 23곳의 지역인증서점을 대상으로 신청받아 최종적으로 골목책방 서성이다, 책방사진관, 도그책방, 심다, 서원문고 5곳의 서점에서 29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하반기에는 ▲순천 아트북페어, ▲그림책과 피아노, ▲독립출판 제작 강좌, ▲작가와 만남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이밖에도 서점이 지역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도서관 내 북큐레이션 코너 운영, 청년 및 전 시민 도서 지원 사업, 서점 컨설팅 등 다양한 협력 사업 및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지역서점과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순천시 독서문화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순천시민의 독서문화 진흥과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경찰서는 지난 12일 봉화마루에서 가정폭력 위기가정 보호 지원을 위한 통합솔루션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 날 회의에는 전남권역난임,우울증상담센터, 순천마인드링크, 전남아동보호전문기관, 순천시 아동인권팀 등 8개 민,관,경에서 전문가 12명이 참석하였다. 안건으로는 관내 반복 신고되는 2개 가정에 대해 가정폭력 가해자 교정 의료비 지원과 폭력에 노출된 정서적 아동학대의 피해 아동 보호 지원 방안에 대해 개별 피해 정도와 요구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논의하였다. 최병윤 경찰서장은“반복되는 가정폭력으로 위기상황에 처한 가정에 대해 재발을 방지하고 경제적 지원 등 피해 회복에 지역사회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조옥현 교육위원장(더불어민주당, 목포2)은 최근 오미크론 변이(BA.5) 확산으로 코로나19 재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교육현장 방역 강화를 주문했다. 조옥현 위원장은 11일 전남교육청 관계자로부터 코로나 상황 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BA.5)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며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과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교육현장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 해달라” 고 당부했다. 조 위원장은 “전남지역 학생·교직원의 확진자가 7월 1주 246명에서 7월 2주 482명으로 2배 가까이 증가하고 있다” 며 “학교에서 여름방학을 앞두고 교내외 활동 증가, 백신 면역력 감소 등으로 재감염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고 말했다. 아울러, 조 위원장은 “코로나19 재확산이 학생들의 수업 결손과 학력 격차로 이어질 수 있다” 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철저한 현장 점검으로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현재까지 전남 전체 학생 중 48.6%인 9만 7천여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이현창 의원(구례, 더민주)은 11일 구례 마산천, 계산천 지방하천복구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민원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지방하천재해복구사업 현장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집중호우로 제방붕괴 등 침수피해를 입은 하천의 복구 현황과 사전대비 상황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 의원은 마산천 현장사무실을 방문해 전남도 공무원 및 시공사 관계자에게 공사 진행상황을 보고받은 후 계산천 현장으로 이동해 주민들의 민원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구례 마산천은 지난 2020년 발생한 집중호우로 4개소, 약 200m의 제방유실로 인해 상하수도사업소 및 인근 마을이 침수하는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곳이다. 2020년 하천재해복구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3.87㎞ 구간(교량6개소, 보낙차 10개소)에 국비와 도비 365억 원을 들여 2023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 의원은 “과거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구례군민들은 조금이라도 비가 쏟아지면 불안감을 가질 수밖에 없다”며, “이번 장마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 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대비에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1일 순천시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순천시니어클럽 소속 노인일자리 공익활동형 참여 어르신 1,190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 및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 직무 이해, 노인 사회참여 의의 및 치매예방법, 노인일자리 안전수칙 및 건강관리에 대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순천시니어클럽은 공익활동형(공공시설 봉사, 환경정비 등), 사회서비스형(노인·보육시설·공공기관 업무지원 등), 시장형(김치, 누룽지, 두부, 커피 제조 판매), 취업알선형(아파트 경비원 등)에 1,508명 어르신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 유관식 관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자리에 참여하여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순천시장은 "부모를 봉양한다는 마음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관리, 애로사항에 귀 기울여 만족도 높은 일자리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다가오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적인 개최와 일류순천을 위해 어르신들도 맡은 바 최선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 기적의도서관은 지난 9일·10일 1박 2일 동안 도서관 커뮤니티 여행 프로그램 '기적의도서관 스테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처음 운영된 '기적의도서관 스테이'는 2023순천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기원하고, 순천의 도서관 문화를 전국으로 소통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1기 기적의도서관 스테이는 올해 성년을 맞이한 순천기적의도서관을 기념하고, 도서관을 건축한 故정기용 건축가의 정신을 배울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용건축 김병옥 대표의 강연을 시작으로 포크송 공연, 차훈 힐링 프로그램, 순천만 무진기행 등 순천의 도서관 문화와 순천 지역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마음이 치유되고 참여자 모두가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이 됐다. 특히 책으로 가득한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경험은 참여자들에게 이색적이고 특별하게 다가갔다. 한 참여자는 "지혜의 창고 도서관의 책더미 속에서 잠을 잘 수 있었다는 사실만으로도 행복한 일이었다."라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순천기적의도서관 관계자는 "오랜 시간 코로나19로 지쳐있었을 시민들에게 일상 속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3일 순천별량중학교 복합커뮤니티공간 '별더숲'에서 별량의 3개교(별량초, 송산초, 별량중) 학생들이 참여하는 제2회 별량청소년 정책마당을 개최한다. 별량청소년 정책마당은 학교 수업과 연계해 청소년들이 지역주민과 만나 지역문제를 공유하고 토론하면서 공공의 역할에 대해 경험하고, 청소년의 눈으로 마을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찾는 '참여하는 주민자치'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사업이다. 학생들이 올해 5월부터 준비해 발굴한 정책으로, 송산초등학교 학생들은 푸드트럭, 별량마을버스, 노후시설 개선, 방음벽 설치, 해안생태계 보호캠페인, 줄 놀이터 조성 등 6개 정책, 별량초등학교는 무료자전거 대여, 분리수거장 만들기, 주민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3개 정책, 별량중학교는 저탄소농업 활성화, 온별, 문화마당 등 3개 정책을 발굴했다. 정책마당에서는 학생들이 발굴한 정책내용을 공유하고, 주민자치회에 정책사업을 제안하게 된다. 이후 주민총회를 거쳐 선정된 사업은 2023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시행되게 된다. 순천시별량면 마을교육자치회 관계자는 "학생들이 학교를 넘어 마을에서 사람들을 만나고 지역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벼 병충해 피해 예방을 위해 7월과 8월 중 2회에 걸쳐 3,644ha에 대해 공동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이번 공동 항공방제는 NH농협 순천시지부, 순천농협과 협력사업으로 추진하여 농업인 부담을 줄였다. 순천시에 거주하고 일반단지에서 벼를 재배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신청받아 공동방제를 실시하고 방제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1차 방제는 키다리병, 목도열병, 혹명나방, 세균성알마름병 등 7월에 발생하기 쉬운 병해충을 대상으로 방제하며, 8월 중에 실시하는 2차 공동 항공방제는 벼멸구, 애멸구, 흰잎마름병, 혹명나방 등을 대상으로, 벼 병해충 피해 예방 차원의 선제적 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공동 항공방제 완료 이후 평가회 등 농업인의 의견수렴을 거쳐 고품질 쌀 생산과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한 사업을 마련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순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동 항공방제로 인해 피해가 예상되는 친환경 농지와 양어장, 양봉농가 등에서는 방제일정을 사전에 확인하는 등 한 번 더 살펴, 항공방제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갈수록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지난 7일부터 '청소년부모 아동양육비 지원 시범사업'의 신청·접수를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여성가족부에서 처음 운영하는 시범사업으로,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부모가 청소년인 가구에 자녀 1명당 월20만원씩 6개월간 아동 양육비를 지원한다 아동양육비 지원을 통해 청소년 부모의 자녀양육부담을 경감하고, 청소년 자신의 성장과 가정의 안정을 도모하고자 시작됐다. 이번 시범사업 후 그 결과를 분석하여 향후 사업 지속여부 등을 판단할 계획이다. 청소년부모 아동양육비는 부모 모두 1997년 6월 1일 이후 출생자로서 자녀를 1명 이상 실제 양육하고 있으며, 법적 혼인관계 또는 사실적 혼인관계에 있어야 한다. 또한 기준 중위소득 60%이하 소득기준을 충족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접수는 가족 가구원(또는 대리인)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그간 청소년 한부모에 대한 아동양육비 지원에서 제외된 청소년 부모 가구의 자녀양육부담 경감과 청소년 자신의 성장, 가정의 안정을 도모해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시범사업이 올해 말에 종료되고, 신청일 이전 지원분은 소급지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낙안면, 도사동 지역 시설하우스 8곳을 대상으로 토양의 중금속 오염도를 검사한 결과, 모두 토양환경보전법상 농경지 기준 이내의 안전한 수준으로 진단됐다. 이번 토양 중금속 오염도를 검사한 농지는 오이, 미나리, 고추 등을 5~15년 이상 연작한 농지로, 비소(As), 카드뮴(Cd), 구리(Cu), 니켈(Ni), 납(Pb), 아연(Zn) 6가지 성분에 대해 검사했다. 시는 지역생산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시민에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검사를 실시했으며, 검사결과를 받아본 농가에서도 안전한 토양에서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한다는 자부심을 갖게 됐다. 시는 앞으로도 토양 중금속을 중화시키기 위해 규산, 석회, 패화석을 3년 주기로 신청받아 무료로 농가에 공급하는 토량개량제 공급사업과 자발적 탄소저감·토양개량에 효과가 있는 바이오차(Biochar)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순천시장은 "이번 검사결과에서 검증됐듯이 안전한 토양에서 자란 순천의 우수한 농산물을 안심하고 드시기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활기찬 농촌을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경찰서에서는 배달문화 확산 등으로 오토바이(이륜차)의 교통법규 위반행위와 교통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7. 11 부터 7. 15 까지 5일간 이륜차 집중단속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단속은 시내권의 상습적인 교통법규 위반 구간과 이륜차 운행이 많은 이동로를 중심으로 순천경찰서, 순천시청,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합동단속을 펼치게 된다. 특히, 신호 위반, 중앙선 침범, 보행자 보호 의무 위반 등 교통사고와 직결되는 행위 및 인도 주행, 난폭운전 등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불법 구조변경(소음 유발), 안전기준 위반 등 자동차관리법을 위반한 이륜차에 대해서도 순천시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단속팀과 합동단속을 실시하게 된다. 순천경찰서는“교통 법규를 위반하고, 교통 불편을 유발하는 이륜차 운전자는 스스로 경각심을 가지고 법규를 준수하며 안전하게 운행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단속과 병행하여 교통안전교육·홍보·시설개선 활동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